[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신속한 초기대응과 출동 소방력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청사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장기화로 인해 민간인과의 합동 소방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대민과의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요인을 차단하고,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고층건축물 화재에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훈련은 ▲옥내호스연장 화재진압훈련 ▲옥외호스연장 화재진압훈련 ▲65mm 소방호스 방수훈련 ▲중계송수 훈련 ▲복식사다리 조작훈련 ▲방수포 조작훈련 총 6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경복 서장은 “코로나19로 훈련에 여러 제약이 존재하지만, 재난은 우리들의 이러한 상황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라며 “비록 힘든 일이지만 이번 청사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가 9일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안성시는 용인과 평택을 잇는 대규모 반도체클러스터의 중심부에 편입되는 발판을 마련하면서 안성시 민선7기 중점 공약사항인 경기도 반도체클러스터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19년 7월 경기도에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및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수도권정비위원회 등을 거친 바 있다. 이번 최종 승인 고시에 따라, 시는 신속히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보상을 실시한 후 금년 내 착공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테크노밸리 산단은 골프장으로 지정 후 방치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폐지를 요구하는 민원해결과 서북부권 개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안성시와 한화그룹 간 협업하는 안성시 최초의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안성테크노밸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도체·전자부품·전기장비 및 기타기계 관련 약 70여개의 우량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오전 처인구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1950년생인 백 시장은 접종대상자는 아니지만,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백신을 맞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기 위해선 집단 면역 형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백신의 안전성을 믿고 안심하고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백 시장은 다른 백신 접종 대상자와 마찬가지로 예진표를 작성해 예진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기저질환과 최근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주사를 맞았다. 곧이어 그 자리에서 15분 정도 이상 반응 여부를 살폈다. 백 시장은 “기흥과 수지의 예방접종센터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순조롭게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기준으로 관내에선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와 입소자를 비롯해 1만385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 등 4개 대학이 인공지능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지원한다. 9일 평택대에 따르면 평택대, 협성대, 세명대, 혜전대는 8일 평택대 ICT공학관에서 혁신공유대학 인공지능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대 등 4개 대학교는 각 대학의 자원과 인력을 공유하여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중소대학의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각 대학의 강점을 공유하는 새로운 교육체계를 만들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컨소시엄은 이날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인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와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제도 개편, 교육과정 공동운영, 교수참여, 자원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평택대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직업 환경에 대비하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휴먼서비스 영역에서 AI 신기술을 적용하는 사회혁신 교육을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교육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곽미연)는 7일 보건의 날을 맞이해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송탄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곽미연 위원장과 이해금 부위원장, 강정구 의원, 유승영 의원, 정일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접수 ▲문진표 작성 및 예진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전체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오는 15일 개소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일 계속되는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곽미연 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방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시민들이 예전처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흘리는 땀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며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는 한 현재의 어려움은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과 평택시청(시장 정장선)은 학교와 지역 대표 체험처 연결을 위해 마련한‘온마을원클릭’본격 시행에 앞서 교사 대상 온마을원클릭 체험처 방문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온마을원클릭’은 학교 체험학습으로 평택 대표 체험처를 이용할 경우 학교와 체험처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교사가 원클릭 홈페이지(oneclick.goept.kr)를 통해 대표 체험처를 신청하기만 하면, 체험처 예약, 버스 지원, 정산 등은 교육청-지자체 협업 기관인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담당한다. 올해 온마을 원클릭 체험처로 선정된 곳은 진위향교, 농업생태원, 평택 에코센터(이상 초등학교 3학년 대상)와 평택 섶길, 근현대음악관, 평택농악보존회, 평택항 홍보관(이상 중학교 1개 학년 대상) 등 7개소이다. 4월 1일부터 6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한 이번 온마을원클릭 체험처 방문 행사에는 관내 교사 94명(14개교)이 함께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다른 곳에서 전근을 와서 평택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알게 되었다.”며 “이곳을 우리 학년 체험학습 장소로 논의할 예정이고 다른 학년 선생님께도 알리겠다.”고 했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소방청사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에 나선다. 이번 훈련은 신장동 송탄소방서 본서와 5개의 119안전센터(고덕·모곡·서탄·진위·청북)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모곡·진위에 조성된 산업 단지와 함께 최근 고덕 신도시 개발로 대상물이 급증함에 따라 송탄소방서는 이번 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역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훈련 내용으로는 ▲옥내호스연장 및 옥외호스연장 화재진압훈련 ▲65mm 소방호스를 이용한 방수 훈련 ▲중계송수 훈련 ▲방수포 조작훈련 ▲복식사다리 조작훈련 등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표”라며 “본 훈련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민원실과 부서, 사업소 등 47개소에 경찰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했다. 시는 악성·특이 민원의 증가로 민원인을 직접 만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벨은 시청 및 3개 구청, 각 읍면동 민원실과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민원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47개소에 설치됐으며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112신고센터로 즉시 연결된다. 무엇보다 비상벨에 마이크 및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신고자와 접수자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근거리에 위치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연 1회 이상 관내 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적극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선공무원과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벨을 설치했다”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7일 처인구청 일대 상권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김량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 검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 지역의 민간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주상복합건축물을 허용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용적률, 기반시설 설치 등의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김량지구 20만3,179㎡는 기존 시가지 정비와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06년 6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다. 그러나 도시형생활주택 이외의 공동주택은 들어설 수 없어 노후 주택 정비율이 낮고, 인근 역북지구 등의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면서 지역 경쟁력도 크게 떨어졌다. 이에 시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존에는 허용하지 않았던 최고 39층 이하(평균 30층)의 주상복합건물을 허용하되 과밀개발이 되지 않도록 기존 800%까지 허용했던 용적률을 700% 이하로 낮췄다. 용적률은 공원이나, 도로 등의 의무부담 시설을 확보하는 경우 500% 이하를 적용하고 추가로 전면공지 확보, 전주 지중화, 개방 보행통로 확보 등에 더해 공공기여가 별도로 있으면 최대 700%까지 차등 적용된다. 또 소상공인 및 기존 상권 보호를 위해 주상복합건축물의 상가 등에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7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김상수 시의원이 “역북지구의 유일한 고등학교 건립 예정지를 아무도 모르게 팔아치웠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공유재산인 처인구 역북동 561-28번지 8,430㎡(약 2500평)를 매각하기 위해 금번 시의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상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우선 해당 토지는 김 의원의 주장처럼 고등학교 건립 예정 부지가 아니며, 이미 지난 2014년 3월 10일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매각이 결정돼 관련 절차를 밟아온 것이다. 시가 이번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다시 상정한 것은 역북지구 개발로 해당 토지의 대장가액이 30% 이상 올라 토지 매각에 앞서 시의회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시는 “백군기 시장 취임 후 용인시의 주요 요충지를 헐값에 매각했다”는 김 의원의 주장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유재산 중 토지 매각은 도로‧도시개발사업 등 사업구역에 편입된 공유재산을 매각하는 경우와 시가 계속 보유하기 부적합하다고 판단해서 매각을 결정한 ‘보존부적합’ 토지가 있다. 이중 시가 임의로 매각을 결정하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서봉사지 5차 발굴조사에서 보물 제9호인 현오국사탑비의 원래 위치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 현오국사탑비는 고려의 승려로 국사(國師)의 자리에 오른 현오(1125~1178)의 행적을 기록하기 위해 고려 후기에 건립됐다. 고려시대 대규모 사찰인 서봉사 절터에서 발견됐으며 지난 1963년 보물 제9호로 지정됐다. 시는 앞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차례에 걸쳐 현오국사탑비와 서봉사지의 발굴조사를 진행해 서봉사의 전반적인 사역과 건물지 현황 등을 확인했고 지난 2019년부터는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봉사 사역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7~18일 진행한 5차 발굴조사는 당초 석탑이 있던 자리로 추정되던 47.85㎡의 공간을 정밀발굴하기 위해 실시했지만, 이 자리에서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현오국사탑비의 원래 위치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찾아낸 것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현오국사탑비를 세우기 위해 장방형으로 석축을 쌓아 올린 흔적을 발견했으며, 석축의 크기가 현오국사탑비의 아랫부분에 있는 받침석 크기와 유사한 것을 확인했다. 5차 발굴조사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양정석 수원대 교수는 “현오국사탑비의 비좌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과 8일 양일에 걸쳐 모범운전자회(용인동부지회, 기흥지회)와 각각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경찰과 일선 현장에서 같이 고생하는 모범운전자를 격려하고, 특히 모범운전자 회원들이 몸소 겪으며 느낀 관내 교통체계의 개선·문제점 등을 청취하며 지역 교통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성진 교통과장은 “생업으로 바쁜와중에도 지역 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운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넓은 용인 지역특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여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 직원노조가 학교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대학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7일 평택대학교에 따르면, 전국대학노동조합 평택대지부는 6일 오후 평택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학교에 학생장학금과 대학정상화 명목의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평택대학교 김문기 총장직무대행, 전국대학노동조합 평택대지부 이현우 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뜻있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강제상 이사장은 “다들 어려운 상황임에도 대학발전을 위해 직원노조가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어 감사하다”며 “직원선생님들의 뜻에 학교도 함께 보답하여 학교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전국대학노동조합 평택대지부가 학교가 임시이사 체제로 어려운 때에 학교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어줬다”면서 “발전기금 기부가 하나의 씨앗이 되어 모든 대학 구성원이 우리 대학의 발전을 염원하고 우선하는 문화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학노동조합 평택대지부 이현우 지부장은 “학교를 사랑하는 조합원들의 뜻이 모아져 단 한 사람의 반대 없이 학교에 기부하기로 결의했다”며 “이 기금이 학생과 학교를 위해 쓰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