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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대학교 등 4개 대학 혁신공유대학 인공지능 컨소시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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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학교•세명대학교•혜전대학교 공동 참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 등 4개 대학이 인공지능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지원한다.

 

9일 평택대에 따르면 평택대, 협성대, 세명대, 혜전대는 8일 평택대 ICT공학관에서 혁신공유대학 인공지능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대 등 4개 대학교는 각 대학의 자원과 인력을 공유하여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중소대학의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각 대학의 강점을 공유하는 새로운 교육체계를 만들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컨소시엄은 이날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인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와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제도 개편, 교육과정 공동운영, 교수참여, 자원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평택대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직업 환경에 대비하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휴먼서비스 영역에서 AI 신기술을 적용하는 사회혁신 교육을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창출하여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대는 상지대, 대구대, 안동대, 용인송담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력양성 컨소시엄에도 참여한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수도권과 지방대, 전문대가 대학의 교육자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해 8개 신기술 분야에서 10만명의 핵심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신산업 등 8개 신기술 분야별 1~3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올해 832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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