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언론에서 보도한 ‘평택시 전 정관계 인사, 사전 정보 활용 무더기 땅 투기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금이라도 사법기관에서 수사를 실시하여 진실이 밝혀지길 고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입장문에서 “정치인이기에 감수해야 할 일이라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감수할 것이나 의혹이 있다면 반드시 밝혀져야 마땅하다”며 “그러나 저를 비롯해 친인척, 측근이 사전 정보를 이용하여 부동산을 매입한 사례는 일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현재 거론된 지역의 부동산은 2008년 6월부터 수차례 매각 공고를 진행했던 곳”이라며 “2015년 당시에도 평택도시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매각 입찰을 실시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자가 없어 말 그대로 미분양 상태였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2015년 11월 6일에 수의계약 입찰 공고를 진행한 적법한 거래행위였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 위원장은 “2017년에도 경기방송에서 이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한 바 있었다”며 “그러나 평택도시공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나섰다. 시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2만3천여 점에 달하는 미술 소장품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 일명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적극 준비하겠다고 9일 밝혔다. 용인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삼성과의 인연이 깊은 곳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83년 기흥공장을 6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준공하면서 반도체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시와 함께 성장했고, 세계적인 기업이 됐다. 또 용인에는 삼성창업자 고(故) 이병철 회장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호암미술관이 자리해 있다. 호암미술관은 지난 1982년 이병철 회장의 호(號)를 따 건립됐다. 용인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대를 이어 수집한 삼성 컬렉션의 원스톱 관람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아울러 용인에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할 경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정부 계획에 따라 지역 정치권 등과 협력해 구체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전방위적인 유치전을 펼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고 이병철 회장이 호암미술관을 용인에 건립한 것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5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5주 동안 국내 해역을 운항하는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재화중량톤수 600톤 미만 유조선의 이중선저구조 설치 여부 △선박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 실태 △방제자재 및 약제 법정 비치량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 49건 중 유조선에서 7건의 사고가 일어났다”고 설명하고, “유조선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 사고는 막대한 해양 환경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집중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점검 배경을 밝혔다. 한편, 600톤 미만의 기름을 싣는 소형 유조선의 경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중 선체 구조를 갖춰야 하며, 100톤 이상 유조선은 국가로부터 승인 및 검정을 받은 방제자재와 약제를 상시 비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김한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집중 점검은 유조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시행된다”며 “선주, 승선원 등 유조선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아동학대 사건 협력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아동보호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아동보호기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백 시장과 박 장관을 비롯해 김원호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김미애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인아동보호기관을 둘러본 뒤 수사기관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간의 협력 대응 방안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추후 아동학대 대응 주체들과 상시 소통·협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백 시장은 “법무부 장관께서 아동학대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특별히 용인까지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다. 용인에서는 단 한 건의 아동학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아동학대조사 공공화계획’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보호, 피해아동 및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조사, 가정 외 보호 필요 아동 접수·상담 등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가 최근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위기를 맞이한 쌍용자동차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7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선의 의원이 대표 발의한‘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 본회의가 끝난 직후 평택시 칠괴동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본사 정문 앞을 찾아 시의원 16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 정용권 사장, 정일권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함께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전하며 쌍용자동차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결의문을 대표 낭독한 홍선의 의장은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절차가 10여 년 만에 다시 개시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쌍용자동차를 살리는 길만이 지역사회의 심각한 혼란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장은 또 “시의회는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와 채권단은 쌍용자동차가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7일 ‘용인어울림(林)파크’ 명칭과 조성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8일부터 3월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칭)센트럴파크 공원 명칭과 조성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원 명칭 제안에 343건, 조성 아이디어 제안에 94건 등 총 437건이 접수됐다. 공원 명칭 공모 분야에선 김인숙씨(처인구)가 제안한 ‘용인어울림(林)파크’, 정현민씨(처인구)가 제안한 ‘용인센트럴파크’는 우수상을, 김종찬씨(수지구)가 제안한 ‘풀빛모아공원’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용인어울림(林)파크’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 정체성과 함께 사람과 자연, 산과 하천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도시숲이란 의미를 담아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 아이디어 분야에선 한경희씨(수지구)가 제안한 ‘누리다·즐기다·숨쉬다·거닐다’를 주제로 4개 테마로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방안은 경안천 도시숲, 용인 종합운동장, 갈담 생태숲, 운학·호동지구 수변생태벨트에 테마를 부여하여 연계성 있는 수변녹색벨트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해 시민과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민경씨(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버이날 기념 보훈가족 위문 실시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용인에 거주하는 고령 보훈가족 30가구에 카네이션 브로치와 키링을 전달하였다.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3월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위문은 어버이날을 맞아 젊은시절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고 대부분 고령이 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카네이션 브로치와 키링은 용인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된 가족봉사단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경기동부보훈지청에 전달되었다. 하재봉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보훈가족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6일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환경교육도시’추진을 준비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환경교육도시 추진에 앞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며,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향금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안대희 명지대학교 교수,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 장창집 환경과장, 이윤순 용인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등 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향금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환경교육도시 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6월 시의회에 상정하고, 조례가 통과되는 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용인시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위해선 체계적인 환경교육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우태주 부위원장은 지난4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진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동훈 병원장을 방문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의료진 프로필소개와 환자의 안전과 공감에 집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현황을 들었다. 최병원장의 안내로 5G기반 통신망과 전체입원환자대상 통합반응 상황실 운영 및 담당 의료진과 입원환자대상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등 세계적인 최첨단의료시설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환자의 안전과 편리한 교통 등의 인프라 구축, 지역시민의 방역, 질병치료. 건강관리등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공동노력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최병원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안 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10~14일 ‘제47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에 운영되는 이번 정기교육은 오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총 86개 강좌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또는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개 ▲가정커트와 펌 등 헤어뷰티분야 5개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개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개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개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7개 강좌에 총 805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는 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나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관내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할 수 있고, 수강료는 2만1천 원부터 6만3천 원까지 기간 및 시간에 따라 다르다. 재료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과정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6일 수지구 성복동 효자초등학교 교문 옆에 설치되어 있는 성복천 진입 경사로 폭을 기존 2m에서 5m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데다 성복천으로 산책하는 주민들이 주로 다니는 등 통행량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해 도비 2억원을 확보, 기존 60m 구간의 노후 데크를 교체하고 폭을 넓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확장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현장을 꼼꼼히 살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용인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넘쳐났다. 지난 4일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윤송)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어버이날을 맞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 화분 600개를 전달했다. 카네이션은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주)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에서 후원받았으며, 백 시장과 여협 회원들이 이날 분갈이 작업을 진행해 화분을 제작했다. 이윤송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카네이션 화분을 키우는 즐거움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어르신들께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백 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의 권영석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영보자애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신지체장애인을 직원으로 채용해 현재 14명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백 시장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구에서도 이웃사랑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4월 30일 경기 용인 출신 우 태 주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에 기여한 공로로 최 춘 식 도당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최 춘 식 위원장은 “투철한 애당심과 사명감으로 4.7 재 보궐 선거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어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당선자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 태 주 부위원장은 소감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당의 승리일 뿐 아니라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의 승리”라고 말하면서 선거기간 중 현 정부의 실책에 대한 국민의 강한 분노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10, 20, 30세대들의 “살려 달라, 희망을 달라”는 애절한 호소를 듣고 가슴이 아팠다고 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누구의 승리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한 것은 우리 정치가 국가와 민족, 그리고 나라의 미래를 위한 철학과 소신으로 절대 사심 없이 진정으로 국민만 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 태 주 부위원장는 “용인으로 이사 오기 전에는 줄곧 서울 강남에서 살았기 때문에 득표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언제나 서울은 경기와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