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을 위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체육 및 문화, 숙박 시설 등으로 대폭 확대했다. 시는 앞서 지난 9일부터 1차를 포함해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에게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한국민속촌의 자유이용권을 각각 35%, 40%,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의 주차 요금 면제와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관내 23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이용금액의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24일부터는 공공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을 비롯해 숙박, 식당, 이·미용 업소 등으로 할인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먼저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시민은 수지체육공원 등 5개 공공배드민턴장과 수지아르피아,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시민체육센터의 수영과 헬스 등의 일일 이용료가 50% 할인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수영장은 일일 1천 원 할인되며, 용인자연휴양림 내 ‘짚라인용인’의 이용료도 30%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시설에 대한 혜택도 다양하다. 용인포은아트홀 등에서 열리는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을 30%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2차 접종 후 2주가 경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3일 대파 모양을 한 양파인 ‘양대파’ 보급을 위해 관련 특허를 보유한 청년 농업인과 시범 재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대파는 대파 모양을 한 양파로, 향과 맛은 양파와 비슷하고 식감은 대파보다 부드럽다. 양파 줄기를 대파처럼 키우는 것으로 청년 농업인 김도혜 씨가 특허권을 갖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특허권 사용료 없이 양대파 시범 재배를 하는 것은 물론 관내 토양, 기온 등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한지 실증한다. 김도혜 씨는 시범 재배 농가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협약에 앞서 지난 15일 처인구 백암면 등 농업인 4명을 중심으로 친환경 양대파 시범 재배 작목반을 편성했다. 양대파는 재배기간이 짧아 연간 3회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양파 한 구에서 최대 7개 줄기가 나오는 등 생산량이 많아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양대파가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신품종 도입과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언론대응 및 SNS홍보전략’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언론 홍보에 대한 이해와 언론 대응 및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아나운서스피치 강창진 대표는 ▲미디어의 종류 및 특징 ▲미디어스피치 사례 ▲언론사 인터뷰 요령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홍선의 의장은 “의원 역량강화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언론 홍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의원들의 여러 생각과 의정활동을 시민들께 올바르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22일 진위면사무소에서 권병필 진위면 이장협의회 위원장과 이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를 위한 관내 이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주요 정책 및 추진 방향 설명 ▲재난취약계층 위주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소방서와 협업을 통한 구체적 실행 방안 소개 ▲주거용 비닐하우스 현황 파악 협조 요청 등이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피해를 막은 사례를 소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방법 교육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승주 서장은 “이번 이장 간담회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와 중요성을 홍보하여 주택화재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22일 평택호 자동차 극장 인근에서 투신하여 실종된 요구조자를 이틀간 수색 끝에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여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던 평택소방서는 23일 오전 5시경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으로부터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안중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여 신원을 확인한바 어제 투신사고로 실종된 여성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오전 6시경 경찰에게 시신을 인계함으로써 이틀간 진행된 실종자 수색작업은 마무리되었다. 한경복 서장은 “최근 잦은 투신사고로 인하여 대원들이 수색 현장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라며 “또한 안타까운 상황으로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원이 22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 대상자로 선정된 신 의장은, 7대 전 ‧ 후반기 안성시의회 의장으로, 열린의정 활동을 통해 안성시의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는데 기여하였고, 지역현안 사안의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균형적인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안성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수도권내륙선’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이 안성시로 이전 하는데 적극 노력한 공적이 인정됐다. 신 의장은 “안성시를 위해 어려운 일에도 솔선수범하며 시민의 편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라고 안성시민들께서 주시는 격려의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원칙으로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발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29일까지 공개채용 한다고 밝혔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 능력과 대처 능력 배양을 통한 해양 안전문화 정착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사는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체험관을 위탁운영 하며 안전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분야별 채용 예정인원은 교육(수상) 3명, 교육(일반) 12명, 시설관리(전기) 1명, 시설관리(기계) 1명으로 총 17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인성검사-면접 세 단계로 진행되며, 시설관리 분야는 서류-면접 두 단계로 진행되며, 면접은 구조화된 직무 적합성 면접 방식으로 철저한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지도사, 경기도 중소기업 경력 등 우대사항과 사회적 약자 및 취업보호 대상자를 위한 가점 사항은 채용홈페이지(https://gppc.care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6월 29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s://gppc.career.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채용관련 문의사항은 공사 경영기획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3일 관내 화훼농가에서 1,000만원 상당의 화분 140개를 구입해 시청과 3개 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행사들이 축소되면서 화훼 출하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 농가를 돕고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용인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것이다. 시는 이날 시청사와 3개 구청사 로비와 엘리베이터, 민원실 등 방문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자리에 몬스테라와 아글레이오네마 등 관엽식물 2종을 비치했다. 시는 올해 초에도 관내 화훼 농가에 도움을 주고 화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반려식물을 공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고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이 식물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화분을 비치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화훼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9곳 로컬푸드 직매장과 용인시농협시지부 내 화훼 무인판매대를 마련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를 판매·홍보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8일 동안 소속 경찰관 351명을 대상으로 해상 치안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1년 경찰관 체력 검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체력 검정의 공정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이번 체력 검정은 △상대 악력 △윗몸 일으키기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반응 시간 검사 △스텝박스 검사 6개 종목을 통해 근력, 유연성, 민첩성, 심폐 지구력 등을 측정하게 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일 측정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검정을 실시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번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 나이에 따라 1등급에서 3등급으로 체력 등급을 평가하여 개인별 체력 관리를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다양한 해상 치안 현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2021년도 경찰관 체력 검정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에 나오는 검정 결과를 통해 경찰관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체력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대학교 구내매점을 운영하다 권리금을 받고 나가려 합니다. 대학교 측은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을 따라야 한다며 권리금회수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상가 권리금 소송을 할 수 있나요?” 22일 엄정숙 부동산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임대인에게 권리금 회수기회 방해금지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면서도 “예외적으로 임대인이 다른 법률을 따라야 하는 경우는 이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하 상가임대차법)에 상가 권리금 관련조항이 생긴 것은 2015년 개정 때 부터다. 권리금 분쟁 전문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법도 권리금소송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법이 바뀐 이후로 권리금분쟁에 따른 법률상담은 총 37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가임대차법 제10조의4는, 건물주는 상가주인이 권리금을 받으려 할 때 이를 방해하면 안 된다고 규정한다. 하지만 대학교 구내매점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임대인인 대학교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이하 사학기관규칙)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이 법에 따라 대학교는 임차인(매점주인)을 구할 때 경쟁입찰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대학교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점주인을 선택해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8일 평택·당진항 준설토 투기장 외곽호안 일부(경기도 평택시 신영리)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공고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다음 달 7월 20일부터 일반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부두 인근 항만부지 조성을 위한 준설토 투기장 주변의 외곽호안은 낚시객 등의 잦은 무단출입으로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많아 예방차원에서라도 단속이 시급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번 출입통제구역 지정은 지난해 개정된「항만법」제28조 제2항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제도이며, 무단출입으로 적발 시 같은 법 제113조 제2항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평택해수청은 출입통제구역 제도 정착을 위하여 일정기간 관계기관 합동계도 등의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7월 20일 이후에는 집중단속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서정욱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출입통제구역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20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에서 용인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혜영)회원 20여명과 우태주 국민의힘 경기도당부위원장은 농촌 일손 돕기 일환으로 감자 캐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1,000여평에 이르는 감자밭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감자 캐기를 이어갔다. 또한, 협의회 회원들과의 대화에서 조회장은 “농촌인구가 점점 고령화되고 있어서 일손부족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농촌 일손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부위원장은 “우선 용인지역 도농마을 간 자매결연을 통해 시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좀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마을간 자매결연에 관한 토론을 했다. 앞으로 용인시 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용인시 농촌마을과 도시마을의 자매결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공직자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21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 티타임에서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용인시 전·현직 공직자의 부동산 부정 의혹과 관련 “비록 취임 전 발생한 사건이지만, 용인시장으로서 무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돌을 쪼아서 모래로 닦는다는 절차탁마의 자세로 맡은 바 위치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사건이 수사 중인 점을 감안해 또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가 최우선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시는 이와 관련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와 시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청렴도 제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청렴도 제고 방안에는 ▲하반기 전 직원 청렴 교육 실시 ▲신고 및 인·허가 담당 공직자 자가진단용 체크리스트 작성 ▲ 공지자 부조리 행위 신고 보상금 최대 1억 원 지급 등이 담겨 있다. 백 시장은 “신뢰만큼 쌓기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