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8일 동안 소속 경찰관 351명을 대상으로 해상 치안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1년 경찰관 체력 검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체력 검정의 공정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이번 체력 검정은 △상대 악력 △윗몸 일으키기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반응 시간 검사 △스텝박스 검사 6개 종목을 통해 근력, 유연성, 민첩성, 심폐 지구력 등을 측정하게 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일 측정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검정을 실시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번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 나이에 따라 1등급에서 3등급으로 체력 등급을 평가하여 개인별 체력 관리를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다양한 해상 치안 현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2021년도 경찰관 체력 검정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에 나오는 검정 결과를 통해 경찰관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체력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