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7월 24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 남쪽 약 2킬로미터 해상에서 불법으로 어업을 하다가 도주하던 7톤급 무등록선(승선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에 적발된 어선은 무등록으로 어업을 하고 있었으며,고압으로 해수를 갯벌에 발사하여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명 펌프망 불법 어구를 싣고 있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인천 및 경기 남부 해상에서 야간에 불법어업을 하는 어선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해상 순찰을 강화하던 도중 불법 어구를 적재한 무등록선을 발견하고 3시간 동안 추적하여 적발했다. 7월 23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광역시 영흥도 남쪽 해상에서 7톤급 무등록 어선을 발견한 평택해양경찰서는 경비정 1척(P110정), 연안구조정 2척(평택해경 소속 1척, 인천해경 소속 1척) 등을 동원하여 검문검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무등록 어선은 검문검색에 응하지 않고 해상에서 도주했고, 평택해양경찰서는 다음 날인 7월 24일 오전 1시 30분쯤 3시간 동안의 추적 끝에 영흥도 남쪽 해상에서 무등록 어선을 잡았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적발된 어선의 선장 임모(남, 52세, 안산 거주)씨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7월 23일 오전 0시 31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남동쪽 약 50미터 갯벌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A씨(36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에 의해 탈진 상태로 발견된 뒤 구조된 A씨는 곧바로 화성소방서 구급대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김문기 총장직무대행)는 지난 22일 주한미군 개리슨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Seth C. Graves) 사령관이 평택대학교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문기 총장직무대행, 이동현 기획평가처장, 정혜정 교무연구처장, 은숙리쟈엘펠더 주한미군연구센터장, 견병하 교수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참석자들은 평택대학교와 주한미군 간 진행되고 있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캠프험프리스 인턴쉽 프로그램 등 상호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념식수를 진행한 후, 이어 아더 T. 피어선 기념 전시관을 방문하여 평택대학교의 역사를 소개하는 등 양 기관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대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평택대학교와 개리슨험프리스 기지는 20년이 넘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상호 간 교류 및 협력을 지속하여 윈-윈하자”고 전했다. 주한미군 개리슨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평택대학교의 역사를 알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팬데믹 상황이 하루속히 종식되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주한미군 평택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이후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 방지에 전력투구 하고 있는 가운데,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이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시는 20일과 23일 양일 간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장병 30여명이 투입돼 평택역, 서정리역 등 관내 6개 역의 방역활동이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장병인력은 3명씩 6개조로 편성해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아침 출근시간대에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위반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 등 감염 4차 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방역 대민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확산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수원지사 안성(서울방향)휴게소는 7월26일(월)부터 고속도로휴게소 내 응급의원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지난 2013년 12월 휴게소 최초 의원을 오픈하여 2018년 10월 경영이 어려워 중단되었던 의원을 한국도로공사가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건축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의사,약사를 포함하여 6명의 의료진이 오전10시부터 오후7시(월~목요일은 오후10시)까지 운영하기로 하였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진료와 처방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ONE-STEP 시스템을 갖추어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서울)휴게소 박우필소장은 “과거 잘 이용해 오던 주민들과 차량이 커서 주차 및 시간부족으로 의원을 이용하지 못했던 화물차 기사님들이 가장 환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다른 노선에도 추가적인 설치가 이루어져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의료서비스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지역 이마트 5개점이 21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총 3840만 원 상당의 원기회복키트 1225개를 기탁했다.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이마트 혹서기 맞이 원기회복KIT 물품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박종욱 이마트 동백점 점장, 정성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 죽전, 동백, 보라, 수지 등 이마트 5개점이 이날 기탁한 원기회복키트는 사골곰탕, 반계탕, 수삼 영양밥, 갈비탕 등 7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에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시와 희망나눔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어버이날 보양식키트, 여름김장김치 나눔행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물품나눔 등 6개 사업에 총 2억4천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하다.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원기회복키트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용인시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금연구역 및 흡연민원다발구역의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달 2회 야간흡연단속 및 금연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학교, 버스정류장, 역 출입구 등 금연구역과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찾아가 흡연행위 단속은 물론 금연구역 스티커 부착과 흡연을 자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0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에 나섰다. 백 시장은 이날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에게 전화해 자가격리 기간 동안 지켜야 할 생활 수칙과 자가격리자가 설치해야 할 안전보호 앱 등에 대해 꼼꼼히 안내하고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 백 시장은 A씨의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매일 3회 전화와 앱으로 증상 유무 및 격리장소 이탈 확인 등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용인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자가격리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자·능동감시자 모니터링 업무를 전직원으로 확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자가격리자를 안전하고 꼼꼼하기 관리하기 위해 모니터링 업무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이번에 백 시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참여하면서 자가격리자 관리 인력이 1천500여 명에서 2400여 명으로 대폭 늘었다. 단,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도맡고 있는 보건소와 민원 처리 접점에 있는 읍면동은 제외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를 헤쳐나가자는 의미에서 전직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현 부지에 대한 배경 및 이전·개발방향에 대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과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 및 정일권 노조위원장이 참석하여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40년 세월의 토종기업인 쌍용자동차의 평택공장 부지 이전은 평택시와 쌍용자동차와의 동반성장 및 새로운 출발을 위한 초석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하며 현 시점에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하였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향후 새로운 공장이 장기적인 생존 토대 구축을 위해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을 생산하는 첨단 미래차 공장으로 건설될 것이며, 지역 상생 일자리 구현과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서 더 나아가 국가적인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김부겸 총리는 “요즘 같은 경기침체로 인한 많은 기업들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6일 국제대학생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위치한 명지대학교, 중국 태안시, 태안시 소재 산동제일의과대학과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0년 중국 태안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뒤로 국제대학생 교류는 물론 지역축제 축하 영상을 주고받고, 마스크를 지원받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왔다. 이날 업무협약은 국제대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태안시와 산동제일의과대학은 방문이 불가해 사전에 현지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진행했고, 백군기 시장과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이날 용인시청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하고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와 태안시는 명지대와 산동제일의과대학 간 신입학·편입·교환학생 추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민간이 참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명지대는 국제대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방역 물품을 지원한 백군기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병진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포함해 외국인 유학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는 7월 19일자로 제68대 안성경찰서장으로 장한주(55) 총경이 부임했다고 16일 밝혔다. 21년 경찰청 하반기 인사로 공식적 취임하는 날짜는 19일(월)예정이다. 장서장은 안성출신으로 경찰대학 6기로 입문, 안성경찰서 정보과장과 19년도 평택경찰서장을 거쳐 경기남부청 경비과장 등 역임했다. 한편 온화한 성격에 합리적이고 예리한 판단으로 경찰조직의 화합 등에 리더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장 서장은 경기남부권의 정보통으로 안성지역 치안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관내 440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1년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 단지’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해 제출서류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모범 관리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범 관리단지에 대해선 단지, 입주자대표 및 관리주체를 표창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 등을 위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우수 단지에 대해선 경기도에서 모범‧상생 관리 단지를 선정할 때 우선 추천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신봉마을 엘지 자이 1차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모범관리 단지로 선정되기를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6일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이는 ‘드문 모심기’를 관내에 첫 도입해 처인구 남사읍에서 8㏊ 규모로 시범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재배법을 도입해 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드문 모심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로 육묘 때 뿌리는 씨앗 수를 늘려 육묘 상자당 모내기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모를 심을 땐 심는 간격을 넓혀 단위 면적당 심는 모의 숫자를 줄이는 재배 방식이다. 이 방법은 농지 3.3㎡당 모 80주가 필요한 기존 방법에 비해 50~60주만 심으면 돼 모내기에 필요한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의 생장을 방해하는 병해충을 막는 효과도 있다. 시는 지난 4월 두 차례 모내기를 한 후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오는 10월 벼 수확량 등 시범 재배 결과를 살펴 관내 백옥쌀 농가에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옥쌀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