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천변 주변 산책로에는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는 빛의 산책’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테마의 야간경관이 조성되어 있다. 선선한 가을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LED꽃과 남사당 풍물 유등이 안성의 밤을 밝히고 있다. 또한 별자리를 테마로 한 별빛 산책로는 나만의 별자리를 찾아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구간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포토존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공간을 선사한다. 안성의 야경은 11월 30일까지 즐길 수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2021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8일째인 10월 8일에는 랜선 8색 연희 한마당 중 일곱번째 마당으로 김효영의 생황 연주와, 안성 예술인의 무대로 플롯 오카리나 앙상블의 연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 귀에도 익숙한 ‘리베르 탱고’를 작곡한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가 김효영이 탱고 음악을 연주해 줄 예정이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악기인 생황은 삼국시대 이전 중국으로부터 전해온 악기로 단소와 함께 국악 가곡을 연주하는 데에 쓰이거나 서양악기와 어울려 현대 음악에도 자주 쓰인다. 김효영은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가로 조선말 명맥을 잇지 못하고 전승이 끊겼던 악기 생황을 오늘날 복원과 창작으로 다시 발전시켜 재조명받게 한 연주자이다. 신비롭고 강한 음색의 생황을 다루는 뛰어난 연주가이면서 지속적으로 생황 음악을 만들고 있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여기에 타 분야 음악과의 과감한 시도와 접목으로 전통음악에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음악가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삶의 비애와 우수가 서려 있는 강렬한 탱고 음악을 매력적인 생황으로 연주하는 연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10월 5일 비룡초등학교에서 보행자 수신호 문화 안전교육 최초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횡단 대기지점에 보행자가 횡단의사를 표시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 메시지 (“잠깐! 건널 땐 아이언맨처럼 횡단의사를 표시해요”) 시선유도 스티커를 부착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비대면 교통안전교육 및 보행자의 이용이 잦은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안전수신호로 건너기 체험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손을 들고 횡단하는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차를 보고 아이언맨처럼 손을 내밀며 횡단해 보행자가 선제적으로 멈춤의사를 표현하는 수신호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시간이었다. 지난 2019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보행자 횡단안전도 실험결과에 따르면, 보행자가 횡단의사를 수신호로 표시한 경우 절반 이상의 차량이 속도를 감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속 30km 도로의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횡단의사를 나타내는 수신호를 했을 때, 52.9%의 차량이 감속하였으며, 수신호를 하지 않은 경우는 34.5% 차량만이 감속했다. 안성경찰서는 “관내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신호 교육을 지속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9월 23일부터 평택항 인근 유관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작업장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항만 안전문화 확산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 관련 기업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공사는 안전용품을 제작해 평택항 유관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제공했다. 안전용품에는 휴대용 응급처치 키트, 방역마스크, 체온보호용 팔토시 등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들이 들어 있다. 문학진 사장은 “평택항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항만 근로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7월 기준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 동기누계대비 21.9% 증가한 530,409TEU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최근 항만 내 안전사고 발생으로 안타까운 청년 근로자가 희생된 만큼 다시는 이런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 현장근로자들의 자기계발 및 재취업지원을 위해 10월 30일까지 「평택항 근로자 중장비(지게차) 교육 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5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양경찰교육원과 ‘해양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시설 지원 및 정보 교류 활성화 등 해양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훈련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시설 등 상호 협력 ▴교육 훈련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수상구조사 자격제도 발전을 위한 교류 및 지원 ▴기타 해양안전 교육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해양경찰교육원과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자문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안전 체험교육 교관을 대상으로 관련 교수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백신접종률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훈련시설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문학진 사장은 “해양경찰교육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해양안전 가치를 공유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3일, 강풍 및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 현장을 이성희 농업중앙회 회장과 함께 방문하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지난 1일 밤 안성시에는 강풍을 동반한 직경 10~15mm의 우박이 10여 분간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서운면 및 미양면 일원의 배 농가에서는 수확을 앞둔 과실이 우박에 파손되고 강풍에 의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하여 농민들의 상심이 컸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성희 농업중앙회 회장은 이번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피해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신속히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농협중앙회에서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시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추스르고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실의에 빠진 농가를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빠른 시일 내에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한 보상과 영양제·살균제 공급에도 전력을 기울여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늘어난 배달 수요로 오토바이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이륜차 사고와 단속이 모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비대면 배달시장의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의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오토바이 사고를 막기 위한 조속한 개선책이 요구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륜차 교통사고는 2018년 1만 7,611건 대비 2020년 2만 1,258건으로 3년 새 약 21% 증가했다. 자동차 사고가 감소추세로 접어든 것과는 대비된다. 사상자도 늘었다. 부상자는 2018년 2만 1,621명에서 2020년 2만 7,348명으로 3년 만에 약 26% 늘었고, 2016년 이후 꾸준히 감소추세를 이어가던 사망자도 2020년 들어 전년 대비 5% 이상 늘어났다. 특히 빗길 교통사고는 2018년 832건 대비 2020년 1,296건으로 약 5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망자도 19명에서 30명으로 약 58% 증가했다. 이륜차 구조상 빗길에 취약하고 신체가 노출돼 있어 시야 및 주의력 확보가 어려운데, 코로나 장기화로 배달 주문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는 완벽한 테러대비태세 확립 및 평소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자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및 안성소방서와 테러대비태세 확립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의거 비대면으로 실시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경찰‘, ’군‘, ’소방‘은 테러 상황발생시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여 완벽한 조치로 테러대비태세를 확립하면서, 테러에 대한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고한 협조체계 구축하여 안전한 안성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하천생태계 훼손 등으로 개선이 시급했던 평택 오성면 ‘창내습지’(내륙습지·생태자연도 1등급)를 대상으로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평택을)은 환경부의 2022년도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에 ‘평택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은 현 정부 주요 추진 정책인 그린뉴딜 중 하나로, 생태축이 단절되어 훼손된 지역을 생태적으로 연결하고 복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창내습지는 평택시 오성면 창내리 166-3번지(팽성대교 일원, 33만9000m²)에 위치하며 멸종위기야생생물 6종이 살고 있다. 특히 창내습지 주변에는 양계장 및 양식장이 위치하고, 경작행위로 인한 영농폐기물 적치·방치, 도로확장 공사, 송전탑 확장 계획 등으로 생태축이 훼손·방치돼 왔다. 이뿐만 아니라 미군기지 이전 완료, 도시 확장 등으로 지속적인 개발 압력을 받고 있어 생태축 복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평택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에는 국비 42억원, 시비 18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되며 천변습지 및 배후습지 복원, 생태완충숲 조성, 비점오염원 저감습지 조성, 생태체험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머지포인트 사태가 발생한지 50여 일이 흘렀지만,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구제를 받지 못하고 있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쇼핑협회 회원사 오픈마켓 7곳에서 판매한 머지포인트는 총2,973억원으로 집계되는데, 이 가운데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오픈마켓 차원에서 환불처리된 금액은 39억원(판매금액 대비 1.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사의 경우 머지포인트 판매시, 소비자로 하여금 A사가 거래당사자인 것으로 오인할 수준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다. 그 결과 A사는 1,047억원에 달하는 머지포인트를 판매했지만, 환불금액은 0원인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공분을 사고 있다. 머지플러스가 대규모 환불처리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머지포인트 판매를 중개했던 오픈마켓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신들은 거래에 책임이 없다며 발을 빼면서 소비자 피해구제는 묘연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의동 의원은 “오픈마켓(통신판매중개자)가 마치 자신이 판매 주체인 것처럼 (표시나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게 한 경우에 대해서는 통신판매중개의뢰자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2021년 정기회가 9월 29일 오크밸리 리조트(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법령개정 동향 보고와 지방의정 연수센터 설립 추진 경과보고 등 현안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앞으로 1년간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제17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국제행사로도 불리는 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문 채택 건의안」을 의결하였다. 오늘 새로 선출된 김인호 신임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의 도입으로 자치분권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자치분권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중앙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는 일부 언론(매일경제TV 9.28일자)에서 제기하고 있는 특혜 논란에 대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우리나라에서 자동차 수출입을 제일 많이 하는 항임에도 불구하고 시너지 효과가 전무한 현 상황을 타파하고 자동차 관련시설을 한 곳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9월~2019년 1월까지“자동차클러스터 입지분석 및 수요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개발의 적정성 및 입지 후보지 등을 검토하고, 2019년 6월부터 “자동차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서 자동차클러스터 개발계획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및 벤치마킹을 통해 개발 켄셉 및 개발 구상(안)을 마련하였다. 자동차클러스터 공모사업은 자동차 전시·판매, 자동차 박물관 등을 복합화한 사업으로 7월 12일 공고를 시작하여 10월 12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자 도시계획, 자동차, 부동산, 회계분야 예비심의위원을 공개 모집을 통해 24명(분야별 3배수)을 선정하고, 최종 심의위원은 평가 당일 오전에 참여업체의 추첨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평택·당진항 동부두에 인접한 1종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구역(22.9만㎡)으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편의·공공시설 등이 입주 가능하며, 총사업비는 약 58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이후 해양수산부와 사업계획에 대한 협상을 통하여, 오는 12월까지 사업시행자 지정절차를 거쳐 2023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한 물류・제조, 업무지원시설 조성으로 평택항 신규물동량 창출 및 신국제여객부두 화객처리의 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약 1,300여명의 고용창출과 1,200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이번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평택항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항만 친수공간 조성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