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8일 저녁 10시 43분경 경기 안산시 탄도선착장에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50대 남성을 구조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18일 저녁 9시 36분경 경기 안산시 탄도선착장에서 차량(검정색 제네시스)이 물에 빠졌다는 112신고를 접수 후, 평택해경 구조대와 대부파출소 현장 경찰관을 급파하였다. 평택해경 구조대는 저녁 10시 43분경 바다에 빠진 차량의 창문을 깨고 운전자 A씨(50대, 남성)를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후 119구급대에 A씨를 인계하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석에 A씨만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락한 차량은 인양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목격자와 가족,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19일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쌍용자동차 정문에서 직원들에게 출근인사를 하며 시작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기업회생 절차를 밝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인수합병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KG 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5월 중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하고 6월 말까지 최종인수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호 후보는 “쌍용자동차는 평택경제 성장의 동반자다. 어려움에 처한 기업 하나를 살리는게 아니라 평택경제의 큰 축을 정상으로 돌려 놓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쌍용자동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지난 4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도 쌍용자동차를 함께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굳게 약속했다. 중앙정부, 경기도, 평택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쌍용자동차를 반드시 살려낼 수 있는 사람은 최호뿐이다.”며 “새로운 인수자가 쌍용자동차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차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시켜주길 바란다. 이 과정에서 평택시는 쌍용차 노사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2일과 16일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 위치한 해경 구조대 훈련장에서 실전과 같은 선박 파공봉쇄 등 해양오염 초동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6월 해경청 최초로 평택해양경찰서에 개설된 해양오염방제훈련장에서 선박 파공으로 인해 기름이 유출되는 해양오염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소속 방제요원과 해경구조대 등 총 31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현장요원의 안전 및 보건 교육 △선체 파공부위에 나무 쐐기, 자석패드 등을 이용한 응급 봉쇄 시연 △오일펜스 전장 시 암벽 또는 선체 부위에 효율적으로 고정하기 위한 로프 매듭법 실습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방제-구조세력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하여 오염 피해 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해상 치안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경찰관 권총 사격을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5회에 걸쳐 경찰서 사격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감 이하 경찰관 421명이 참가하는 이번 정기 권총 사격은 총기 조작 및 사용법 향상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경찰관의 긴급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해양경찰의 기본 화기인 K-5 권총을 사용하는 권총 사격은 개인별로 연습 사격 5발, 완사 10발, 속사 20발 등 총 35발을 사격하게 된다.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는 권총 사격 점수는 경찰관 근무 평정에 반영되며, 사격 결과는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눠 평가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 주권 수호, 해상 치안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전 경찰관에 대해 권총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며 “안전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정장선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18일 오전 k-55 오산공군기지 신장쇼핑몰 앞에서 시민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평택 북부권역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지역 양경석, 김재균, 서현옥 도의원 후보와 이종원, 최재영, 권현미, 이윤하, 김명숙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국가 안보를 위한 희생지역, 공감과 지원의 필요성 정 후보는 “평택은 미군기지가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지이다. 지난 수십년 간 비행안전 등을 위해 설정된 고도제한으로 사업성이 낮다보니 여러 개발 사업들의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기지주변 지역은 민간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기반시설이 낙후되고,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져 재산권을 위협받는 등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뉴타운 해제지역은 주변의 신도심 개발에 밀리는 현실에 처해있다. 미군기지 일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 정 후보는 “현재의 고도 제한은 30년 전 규제사항으로 2010년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 제4선거구 김수우 후보(비전2, 용이)는 18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언론관계자,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지역구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 의회 의원 출마에 대해 “평택시 의원 및 평택시 산업건설위원장 재직 시 보였던 뚝심과 배다리 생태공원 조성을 주도했던 추진력으로 지역 성장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아우르는 도의원이 될 것과 평택시를 위해 더 큰 일을 해내겠다”고 했다. 또한 "평택브레인시트금융투자(주) 대표이사로 지난달까지 3년 4개월 동안 재직하며, 경기 남부 최대 사업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 57만 평택시민의 염원이었던 카이스트(KAIST) 평택 캠퍼스 유치 최종 확정(2024년 완공 예정),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유치 최종 확정(2026년 완공 예정)을 위해 중심에서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세부 공약으로는 ▶교육부문- 용죽지구 고등학교 유치 적극 추진, 방과후 수업 확대지원 추진, 학교 시설물 개보수 지원, 등하교 시 안전을 위한 시설물 확충 ▶문화부문- 용이동 작은 문화공간 설치, 걷고 싶은 길 조성,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4~15일 이틀에 거쳐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2 제15회 슈퍼오닝배 전국 족구대회’장에서 시의 우수농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 행사에는 코로나19 규제 완화 이후 2년여 만에 개최되는 스포츠 경기인 만큼 전국에서 모여든 족구동우회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을 전시와 더불어 시식회를 진행해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호소했다. 대회장에 참석한 최원용 부시장(평택시장 권한대행)은 슈퍼오닝 홍보관을 들러 농협 및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방문객들에게 “슈퍼오닝 농산물은 생산에서부터 포장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인 만큼 슈퍼오닝 농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람회 및 각종 직거래장터 참여와 해외 마케팅을 통한 평택 농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는 코로나19로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에 순찰을 중단한지 1년 만에 순찰을 재개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체류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 내리 지역은 러시아 등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해 법규를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여 내국인들의 불편함이 상당히 큰 지역이다. 안성경찰서는 다문화치안봉사단․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내리 관내 러시아․중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식품점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등을 돌며 범죄 예방 안내 및 기초질서 등 법규 준수 홍보에 나섰고 국내외국인들의 치안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원 해결에 적극적인 예방 순찰 약속에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성경찰서 관계자는 매달 1∼2회 정도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범죄 예방교실을 통해 체류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내국인들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협진여객(서안석 위원장), 평택여객(안경선 위원장), 서울고속(이찬휘 위원장)의 시내버스 3사 노조가 16일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 앞선 공약 발표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시민의 편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대중교통이기 때문에 첫 공약으로 발표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현재 평택의 대중교통체계는 3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고, 대단위 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이 들어서고 있으며, 그에 따른 차량의 증가까지 더해져 찔끔찔끔 해서는 오히려 큰 낭비가 발생할 수 있고, 대대적이고 종합적인 개편이 필요한 상황” 이라고 말했다. 특히 “2020년부터 2년간의 용역을 통해 이미 준비되어 있어,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그 어느 후보 보다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진여객 서안석 위원장은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정 후보만이 시민이 편리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마무리 할 수 있다.”며 “시민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 공약”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앞으로 정장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버스 3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윤성근(59) 국민의힘 경기도의원(평택 4선거구, 비전2·용이동) 후보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에게 평택지역과 관련된 교육 공약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윤성근 후보는 지난 13일 임태희 후보를 만나 ▲평택중학교 용죽지구로 신설 대체 이전 조기 추진 ▲학교시설 개선 및 안전대책(모듈러 교실 문제점) 등이 담긴 교육 공약을 전달했으며 선거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윤 후보는 “용죽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은 물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평택중학교 신설 대체 이전이 계획보다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중의 신설 대체 이전은 구도심의 학령인구가 줄어듦에 따른 학생 수 감소, 시설 낙후화 등을 이유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5월 교육부 정기 1차 중투위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 학교부지 면적은 1만4983.2㎡이고 40학급(일반 39, 특수 1), 학생 수 1254명 규모로, 용죽초등학교 옆 중학교 부지(용이동 658)에 2024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윤 후보는 지난해 지역에서 논란이 됐던 모듈러 교실 안전 문제와 관련해 “32년 소방관 경력의 안전전문가로서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15일 학교체육 및 체육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관련 예산을 반드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후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호 후보를 비롯해 평택시장을 역임한 김선기 총괄선대위원장과 캠프의 정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교체육 관계자 측에서는 강신배 평택시 태권도 협회 회장을 비롯해 학교체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학교체육 지도자들의 처우개선 ▲어린이 보호차량 보호를 위한 조례지정 및 방안 마련 ▲전국단위 체육행사 평택개최 등을 건의하며 평택시가 학교 체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호 평택시장 후보는 “평택에 체육과 문화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반드시 확대하겠다. 특히 타지역에 비해 평택의 지도자들 처우가 열악한데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택의 체육·문화 활동에 대한 예산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축소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비율을 의무화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호 후보는 시장이 되면 시민들과 상시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시민협치 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15일 새평택청년모임과의 간담회와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5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대중교통문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정 후보는 “대규모 버스 증차와 환승시스템 도입등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청년 창업지원, 수소산업의 메카로서의 기업유치와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새평택청년모임은 20대에서 30대 초반의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가진 청년 80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대표 청년 문호주씨는 “평택의 변화와 미래를 보고 터를 잡기 시작했고, 정치적인 지향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으나 평택이 미래로 가는 전환점에 서 있고 그것을 100만 특례시라는 어젠다로 잡아내고 준비를 하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공약에서 가능성을 보고 지지선언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문화지역 조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에 놀랐다. 특히 산업전환에 관한 메시지나 ESG경영에 대한 이야기는 사업을 하는 청년들의 모임으로서 너무 감명 깊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주택 화재 진화 사례를 알렸다. 지난 12일 11시 30분 경 평택시 지산동의 한 단독주택 테라스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인은 화재 발생 주택의 거주자로 화재 발생 당시 집에서 쉬고 있던 중 테라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접한 방에 설치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리자 관계자가 이를 듣고 구비해 놓았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소화를 시작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화재진압대가 현장 도착하여 확인한 바, 이미 분말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상황이었으며 그 피해는 테라스로 한정되었다. 화재 원인은 관계인이 화재 발생 1시간 전 테라스 옆 방에서 화로대에 숯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 먹고 사용한 화로대를 테라스에 내놓았는데 남아 있던 불씨가 테라스 바닥 매트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황은식 송탄소방서장은 “구비 해놓은 주택용 소방시설로 큰불을 막을 수 있었던 소중한 사례”라며 “초기 화재 시에 소화기와 감지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한 가정에 한 대 이상의 소화기‧감지기를 구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