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156㎞ 길이의 '서울둘레길'을 전면 개편하고 시설을 보완해 '서울둘레길 2.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쉽게 완주할 수 있도록 각 코스는 기존 8개에서 21개로 세분화하고, 숲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안내판·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강화했다. 서울둘레길은 산·강·마을 길 등 서울 외곽부 구석구석을 잇는 총 156.5㎞, 8개 코스로 조성돼 지난해 12월 6만번째 완주자가 나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완주할 수 있도록 기존 8개였던 코스를 21개로 세분화했다. 기존에는 1개 코스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꼬박 들여야 했지만, 짧은 코스를 다양하게 배치해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체 코스의 평균 길이가 기존 20㎞에서 8㎞로 짧아져 당초 8시간 정도 걸리던 완주시간은 평균 3시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둘레길 기점 21개소에는 지역의 장소성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한다. 이용자가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종점 안내판과 스탬프함, 코스 안내판 등을 한데 모아 설치할 예정이다. 외국인 탐방객을 위해 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3일)보다 4~8도가량 낮아져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다.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4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4~8도가량 낮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강원산지 -10도 이하)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이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오전에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충남 남부 내륙, 충북,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내일 오전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부산 가덕 신공항 부지 현지 방문 중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시간 혈관재건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3일 오전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지금 대표는 중환자실에 있고 중환자실은 하루에 한 번만 가족 면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지금 경과를 잘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중환자실에 있는 만큼 상황이 심각했다라고 할 수 있겠다"며 "수술은 잘 마무리가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신공항 부지에서 기자들과 문답하다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60대 남성에게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했다. 이 대표는 쓰러지며 출혈이 이어졌지만 의식을 잃지는 않았다. 곧바로 주위에 있던 지도부와 당직자 등은 119에 신고한 뒤 지혈 등 응급 처치를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대표를 공격한 김씨를 검거해 연행했다. 김씨는 이 대표 주변에서 지지자처럼 행동하던 중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소지하고 있던 18㎝ 길이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정시 모집 원서접수가 오늘(3일)부터 시작된다. 예년처럼 수험생들은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놓고 '눈치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전국 일반대학 193개교에서 정시 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정시 지원자는 가·나·다군에서 원하는 대학을 각각 하나씩 선택해 기한 내에 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같은 대학이더라도 군이 다른 모집 단위에는 복수 지원할 수 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원칙적으로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 모집인원은 지난해 12월13일 기준 7만2798명으로 전년도(7만5744명)보다 2,946명 감소했다. 대학들은 원서접수를 마친 뒤 군별로 전형을 실시한다. 가군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나군은 17일부터 24일까지, 다군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6일까지며 이후 미등록 충원이 이어진다. 전문대학은 오는 15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또 낮 기온이 대부분 영상권에 머무르는 등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과 전북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내륙, 경기동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3㎝ ▲충북북부 1㎝ 내외 ▲전북동부, 전남북동부 1~5㎝ ▲광주 1㎝ 내외 ▲경남서부내륙 1~5㎝ ▲부산·울산·경남내륙(경남서부내륙 제외), 대구·경북남부 1~3㎝ ▲경남남해안 1㎝ 내외 ▲제주도산지 5~10㎝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방문에 나선다. 앞서 "총선을 앞두고 동료시민을 위한 정교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한 비대위원장은 새해 벽두부터 전국을 돌며 당원들과 지역 민심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참배하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첫 대구행이다. 이날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 이후 지역 언론이 주최하는 신년교례회에도 함께한다. 3일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가 예정돼 있다. 비대위원장직을 맡은 이후 공식석상에서는 처음 윤 대통령과 대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참석 의사를 밝힌 만큼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에 변수가 생겼다. 포스코홀딩스 최대주주(6.71%)인 국민연금공단의 김태현 이사장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 절차상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서면서다. 김 이사장은 28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소유분산 기업인 포스코홀딩스 대표 선임은 KT 사례 때 밝힌 바와 같이 주주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내·외부인 차별 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 최대주주로서 KT의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도 반대 뜻을 피력하며 개입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포스코홀딩스 회장 선출과 관련 국민연금 이사장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인선단계부터 후보추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주주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확보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 절차에 따라 회장 선임 절차가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최근 새로운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해 최정우 현 회장이 자동으로 연임에 나설 수 있게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구성한 것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해석돼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19일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현직 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공식 전환한 가운데 한 비대위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각각 예방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비대위원 전원을 추인한 후 오후 2시께 한비대위 첫 회의도 개최한다. 비대위는 한 비대위원장과 당연직 비대위원인 윤재옥 원내대표·유의동 정책위의장 그리고 지명직 비대위원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지명직 비대위원으로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민경우 수학교육연구소장·김경율 현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구자룡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장서정 자란다 대표·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박은식 호남대안포럼대표·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 등이 인선됐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이후 비대위 첫 회의에 앞서 신임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접 비대위원 인선 배경을 설명할 계획이다. 비대위로 지도체제를 전환한 이후 '일괄 사표'를 제출한 주요 당직자에 대한 인선 발표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오후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가 만난다. 이 자리에서 전날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가 3.6% 오른 것으로 나타나 당초 정부가 제시한 올해 물가 전망(3.3%)보다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마지막달 물가는 3.2%를 기록해 5개월 연속 3%대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59(2020=100)로 작년보다 3.6% 상승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전망한 물가상승률 3.3%보다 0.3%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5.1%)보다는 둔화했지만, 2021년(2.5%)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2016∼2018년 연속 1%대, 2019년 0.4% 등이었다. 물가 기조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작년보다 4.0% 상승했고, 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3.4%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3.9%를 기록했다. 신선과실(9.7%) 등이 크게 올라 신선식품 지수는 전년보다 6.8% 상승했다.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졌지만 5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심하겠고 밤부터는 전국이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쪽 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동쪽 지역은 맑다가 밤부터 전국이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9도)보다 조금 높겠다. 다만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내일(30일)까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이날도 대부분 권역에서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영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8일 오찬 회동을 갖고 ‘이낙연 신당’ 창당 등 당 내홍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실상 신당 창당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이 전날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언론에 최초 제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지는 만남이어서 주목된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당 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정 전 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 조언을 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동에서 정 전 총리는 앞서 김 전 총리, 이 전 대표 등과 연달아 만나 나눈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6일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은 이재명 대표와 정 전 총리 간 회동을 앞두고 의견 조율을 위해 만난 것이어서 이 전 대표의 의중을 어디까지 전달하고, 또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안팎에서 나오는 말을 종합해보면 정·김 전 총리는 당의 분열만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함께 민주당 내홍도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전 대표의 당 비판에 일부 공감하면서도 이 전 대표와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을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임명하는 등 외교·안보 라인 추가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장호진 1차관 후임으로 김홍균 주독일대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이유로 곧 물러나고, 오영주 2차관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발탁되면서 외교‧라인 인선이 앞당겨지는 분위기다. 안보실장에 내정된 장호진 차관은 제16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외교부 북미국장, 주캄보디아 대사, 청와대 외교비서관 등을 거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 북미국장, 청와대 외교비서관, 황교안 국무총리의 외교보좌관 등을 지냈고, 작년 8월 현 정부의 첫 주러시아 대사로 부임했다가 지난 4월 외교부 1차관에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당초 지난 19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국정원장에,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을 외교부장관에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하며 장호진 차관을 국가안보실장에 임명하려 했으나 외교부 공백을 우려해 시점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1차관으로 유력한 김홍균 대사는 외무고시 18회 출신으로 외교부에서 장관보좌관, 한미안보협력관, 평화외교기획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목요일인 28일은 평년보다 포근한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심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권은 구름 많겠다"며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경기 남부·광주·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모레(29일)까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