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동해 연안의 울진, 영덕 연안에 발령됐던 냉수대 주의보가 20일에 해제 된 이후 남풍, 북풍 계열의 바람 방향에 따라 지역적 으로 수온 급변 현상이 반복됨으로써 양식 생물의 STRESS로 작용됨에 따라 관내 양식업체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냉수대는 보통 5∼7월에 발생했으나 올해는 1개월 일찍 냉수대가 조기에 출현하는 등 향후 냉수대의 잦은 발생 가능성이 있어 올해 이상해황 관련 대비가 철저히 필요한 상태이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은 표층 15∼16℃, 20m 수층 10℃이하, 40m 수층 5℃이하의 수온이 실시간 관측되어 표·저층간 수온 편차가 10℃정도로 바람 방향의 전환에 따라 수온변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해황 발생으로 인해 어류는 강한 스트레스(1℃수온 변동시 5배의 생리적 충격)를 받아 질병에 대한 내성이 약해지고 심하면 폐사할 수 있는데 현재 경북 도내 해면 어류 양식장 91개소에서 20백만미 정도가 양식돼지고 있어 사육 환경 변화에 맞게 사료량 조절 등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한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병환 성주군수, 농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 참외기술명인 농가, 참외명장 농가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산물 가공‧유통‧판매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수출 감소, 오프라인 판로 확보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지역의 영세한 농업인들이 대기업 상품 못지않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해도 홍보 및 포장개발에 많은 비용이 들어 좋은 농산물이 제대로 판매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우수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한 포장재 개발·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바로마켓,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확대하여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 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청 중앙계단에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군’ 타일모자이크 벽화가 공직자는 물론, 군청을 찾는 민원인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노후된 석계단의 보강 작업과 함께, 지역을 상징하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 최근 군 청사 중앙계단에 타일모자이크 벽화를 설치했다. 특히 깨끗한 환경과 자연자원에 청정·힐링의 공간적인 색깔을 입혀 청송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수작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번에는 이색적인 타일모자이크 벽화 모습으로 군청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홍보하기 위해 중앙계단을 도시브랜드로 꾸미게 됐다”며 “자연 본연의 가치를 지키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통한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급 이상 고위직과 6급 이하 직원을 분리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방침에 따라 소수의 인원만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그 외 직원들은 군청 자체의 UMB방송을 시청하거나 사이버교육을 통해 이수토록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북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정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의 2차 피해방지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성희롱에 대한 남녀의 인식차이,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정립해 건전한 직장분위기가 정착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21일 입암면 선바위 잔디광장에서 제2회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게이트볼협회(회장 장찬호)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게이트볼 동호인 80여명이 참가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게이트볼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협회장기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사회적 분위기를 날려버리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온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이며 앞으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다짐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스틱을 이용하여 볼을 쳐내 경기장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을 맞히는 구기 종목이다.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특히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의 게이트볼 협회장기 개최를 계기로 영양군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길 기원하며, 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8일 오후 3시 영덕로하스식품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음식과 숙박, 기념품 등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41개 시·군 192개의 주민사업체가 조력자인 관광두레 PD의 도움을 받으며 참여하고 있다. 2021년 신규 관광두레 PD로 임세령 PD가 선정됐으며, 영덕군도 관광두레 신규지역에 포함됐다. 6월25일까지 주민사업체를 모집하는데, 신청방법은 임세령 영덕 관광두레 PD와 협의 후 신청서류를 영덕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주민사업체는 사업설명회를 거쳐 최대 10개 내외가 선정되며, 3개월간의 아카데미 과정을 거쳐 임 PD의 조력 및 한국관광공사 지원인력의 컨설팅을 통해 역량 강화를 하게 된다. 이후 사업계획서에 대한 종합심의를 거쳐 최장 5년, 최대 1억 원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송하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위원장 손직호)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방역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8명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고 사태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과 기차역, 터미널 주변 상가, 택시 승강장 등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소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손직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작은 실천을 통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범연 송하동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개인들의 자발적이고 꾸준한 방역활동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의 안전을 우리 스스로가 책임진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송하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전년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 포상하는 ‘도약상’을 수상하여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시·군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가장 큰 기준이 된다. 청송군에서는 지난해 연초부터 각 지표별 대응전략을 수립하였으며, 매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표 담당자와 1:1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도약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년 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청송군의 500여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여 시군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송군의 우수한 행정역량이 군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사림실에서 경북형 기업수요공모 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된 ㈜세아메카닉스, ㈜화신정공, 대동테크, ㈜이코니, 케이디지전자(주)와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지원을 통해 5개 기업은 기업에서 직접 제시한 가장 필요하고 자신있는 경영혁신 과제를 이행함으로써,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 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이뤄낼 계획이다. ‘경북형 기업수요 공모 패키지 사업’은 좋은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창출하는 것으로, 기업 주도의 일자리 정책 필요성에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이 주도적으로 고용을 창출하는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기업 지원 일자리 정책이 사업 방향을 미리 수립하고, 기업이 이를 수행하는 체계라면,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은 다양한 기업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원분야 및 지원예산이 정해져 있지 않고 기업이 자유롭게 희망하는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고용창출 계획을 수반하여 제출하는 방식이다. 1차 공모 결과 총 36개사가 지원하는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수요가 예상보다 매우 높았고, 탈락한 업체 중에서도 사업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어촌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어린 전복 21만미와 해삼 종자 40만미를 마을어장 일원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촌계 마을어장은 부흥리, 구계리, 삼사리, 강구리, 창포리, 경정3리, 경정1리, 축산리, 사진3리, 백석리, 금곡리 등 11개소이다. 전복은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방류 후 2~3년이면 각장 9cm까지 성장해 어촌계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삼은 이동성이 적고, 생존율이 높아 어촌계에서 방류사업에 선호하는 품종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마을어장 생산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수익성 높은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 할 계획이다. 풍요로운 어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연안어장 서식 및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산란ㆍ서식장 조성사업과 체계적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 구축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과 ‘연안해조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영양군 청우회(회장 김경원)가 주관하는 '영양산나물 전국 비대면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양산나물축제 대규모 현장판매가 취소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되며,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참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경기기록은 참가자 개인이 인증해야 하며, 이동 동선이 기록되고 이미지 저장이 가능한 앱으로 인증해야 한다. 마라톤 종목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부문 ‘1km, 3km, 5km 코스’로 정해 실시되며, 1인당 참가비는 1만2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양특산품(영양산나물 1kg), 고춧가루, 배번호가 지급되며, 완주인증 시에는 메달, 완주증(온라인 및 카카오톡 발급)이 지급된다. 김경원 영양군 청우회장은 "이번 마라톤대회는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영양군의 산나물 재배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국에 계신 많은 분들의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장헌원)은 지난 18일 금강송면 삼근리에서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각 마을이장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면 맞이방’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맞이방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각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장, 발전협의회장 및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여,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솔향을 머금은 금강송 라떼 등 대표 메뉴 시음회도 함께 가졌다. ‘금강송면 맞이방’사업은 작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중심지의 생활편의,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고 농어촌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을 육성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시행됐다. 금강송면 삼근리 217-1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104.54㎡, 총 사업비 2억7백만 원으로 조성, 금강송면민과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행정추진위원장인 장헌원 금강송면장은 “면민이 언제든 편하게 즐기고 금강송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맞이방과 함께 금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맛있는 나의 도시, 안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들어 두 번째 진행하는 이번 E-이벤트는 이달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안동관광 홈페이지 ‘투어안동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로 인해 잊혀가는 안동의 맛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면 소개하고 싶은 식당의 음식과 영수증 사진을 찍고 ‘#냠냠안동’, ‘#투어안동이벤트’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는 꼭 이벤트 기간 동안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비공개가 아닌 공개 SNS 계정에 업로드 해야 한다. 응모를 위해 업로드 한 사진은 안동관광홈페이지 내 실시간 홍보 이미지로 사용된다. ‘맛있는 나의 도시, 안동’ 이벤트 종료 후에는 SNS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참여자를 선별한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안동사랑 상품권(10,000원)을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소 침체되고 우울한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작은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맛과 멋이 가득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향후 각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