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일 의병유공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충의사에서 '제11회 의병의 날 충의사 의병선열 추모제례'를 봉행했다. 청송문화원(원장 이성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추모제례는 제11회 의병의 날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전국 2,690명의 의병을 추모하기 위해 거행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의장, 신효광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의병선양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정신을 헌양하는 등 호국의 의미를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모제례 봉행을 위해 함께해 주신 제향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걸음을 해주시고 항일의병기념공원 관련 지원을 약속해 주신 경상북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고귀한 의병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제31-1-69호로 지정된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충의사에는 대한민국 건국공로 독립유공자로 서훈이 추서된 의병선열 2,690위(청송출신 95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경지와 산림지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확산 방지 및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5월 31일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돌발병해충 공동협업방제를 실시했다. 영덕군은 당초 지난 28일 예정이었다가 강풍 및 우천으로 연기되었던 이날 행사에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및 영덕국유림 관리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지품면 기사리․지품리․원전리 일대 농경지 및 산림지 50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이 산림지에서 과수원으로 이동 움직임에 대한 사전 대응과 확산방지 및 2차 피해 최소화를 통한 적기 동시방제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공동협업방제를 실시했다.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며 이동하는 돌발해충은 나무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여 겨울을 보내고 5월부터 알에서 깨어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 유발 및 상품성 저하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올해는 돌발해충 예찰 결과 월동난의 부화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량도 증가해 예년보다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충이 알에서 깨어나 약충 부화 최성기인 5월 하순~6월 중순이 돌발해충 방제적기이며, 돌발해충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에 걸쳐 관내 경로당 30개소를 방문해어르신들이 예방접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코로나19로 장기 휴관중이던 경로당이 5월초부터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경로당 이용 시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화 되면서 정부에서 하반기부터 예방접종자의 활동제한 완화 등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추진 중에 있음을 알리고 어르신들의‘건강 지킴이’역할을 하는 예방접종에 동참하도록 당부를 드렸다. 현재 온정면 예방접종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375명)이 오는 2일에 1차 접종할 계획이며, 60~74세 어르신들은 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오는 19일까지 접종할 예정이다. 이에 온정면은 관내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사전예약 독려 등 예방접종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예방접종은 어르신들의‘건강 지킴이’인 만큼 어르신들과 가족의 건강 및 일상회복을 위해 꼭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안동마 직거래 장터를 지난 5월 29일 오후 1시에 개장했다. 안동마 직거래 장터는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소재 ‘안동마 6차산업복합관(스페이스 마)’에서 안동로컬푸드농부장터협동조합(조합장:이수갑)이 주관하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기후위기 공감대 형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농산물 판매 및 농산물 경매, 기후 위기 전시마당, 재활용 물품으로 만든 화분에 영여자(주아) 심기 및 체험마당, 기후위기 사행시, 장기자랑, 놀이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마 갤러리에서는 안동음식 사진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었다. 안동지역과 관련 있는 고(古)조리서인 ‘음식디미방, 수운잡방, 온주법’의 재현 음식사진과 지역의 문화가 배어 있는 안동음식, 지역특산물인 산약(마), 콩, 생강음식 등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던 ‘옹기종기 옹천장’ 어린이‧청소년 문화장터에 더해 지역 농산물 판매와 경매, 농산물 심기 체험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안동로컬푸드농부장터협동조합은 “코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경지 및 인접산림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월 18일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해 영덕국유림관리소 및 산림녹지과와 협의해 6월 2일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여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돌발해충이란 외래해충의 유입 및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갈색여치 등이 있다. 이러한 외래돌발해충들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농작물을 가리지 않고 가해를 한다. 특히 미국선녀벌레는 과수에 수액을 흡즙하며, 배설물을 분비해 과일이나 잎에 그으름병을 유발시켜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농경지에서 약을 뿌리면 인근 산림으로 도망갔다가 수일 후 다시 농경지로 돌아오기 때문에 발생 시기에 맞춰 서식지를 동시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영덕국유림관리소와 산림녹지과에서 방제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협업을 통해 돌발해충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가 피해 방지 및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할 것과 인접 양봉 및 토봉 농가에 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 사랑 그림 공모전’, ‘사랑愛 배우자 응원 편지쓰기 공모전’,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울진군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우리 가족 사랑 그림 공모전’에는 대상 인원보다 많은 225명의 학생이 신청하는 등 지역 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림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울본부가 제공한 화구를 활용해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그렸다. 한울본부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2점 등 총 32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랑愛 배우자 편지쓰기 공모전’에는 울진군 기혼자 99명이 참여했다. 한울본부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200자 내외의 응원 편지를 손편지로 변환해 해당 배우자에게 우편을 통해 전달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상 5명 등 총 35명을 선정해 부상을 제공했다.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는 울진군 소재 초등학교 전교생 약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학생들은 한울본부에서 특별제작한 편지지에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5월 8일 어버이날에 맞춰 편지를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5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부터 도내에서 채취된 검체 중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된 검체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영국, 브라질,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시작한다. 영국, 남아공 및 브라질형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껍질에 존재하는 표면단백질(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에 의한 것으로 기존 비 변이바이러스 보다 전파력(감염력)과 병원성이 높은 특징을 나타낸다. 앞으로 지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형 바이러스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에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사 수행 시,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유행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방역 및 감염자 치료 대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인도형, 뉴욕형 등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도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백하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우점종화 되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해야 하므로 주민들의 고통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이 코로나19바이러스의 신속·정확한 분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잡초방제용 우렁이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친환경 잡초방제용으로 보급되는 우렁이는 관내 벼 이앙 시기에 맞추어 5월 24일부터 주 1회씩 3회에 걸쳐 공급되고 있으며,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포함해 420농가, 200ha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우렁이농법은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는 대신 우렁이의 섭식활동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효과가 커 농업인으로부터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다. 우렁이를 활용한 제초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앙 후 6~10일에 우렁이를 넣는 것이 효과적이며, 사전에 균일한 논 정지작업으로 물을 얕게 해 이앙하고, 우렁이의 입식량은 10a(300평)당 3~5kg이 적당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우렁이를 이용하면 잡초 방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제초제 살포 없는 친환경 쌀 재배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안전재난건설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8일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읍 화개리 사과 농가에서 박현규 과장 등 직원 10명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사과적과 등 영농활동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초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해 나가는데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사회적 약자 배려와 여권신장 강화 업무를 담당할 사회소통실장(전문임기제 가급, 2급상당)에 최미화(62세, 여) 前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을 6월 1일자로 전격 발탁했다. 신임 최미화 사회소통실장은 그동안 여성정책개발원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일자리,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시책화 했고 풍부한 정책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저출생, 노인 및 장애인 정책 등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정책 개발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중앙과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최미화 신임 사회소통실장의 발탁은 사회적 약자와 여성의 권익향상과 함께 대내·외 소통 및 협치를 보다 강화하고 행정환경 변화대응과 도정 주요 정책과제 해결을 위한 최고 결정권자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최미화 사회소통실장은 여성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함께 원칙과 소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외유내강형이란 평을 받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계명대학교 사화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에서 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3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및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3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차 및 2차 보고회 후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과 예산반영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2022년 국․도비 확보 전략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개최됐다. 영양군은 2022년도 신규사업 36건에 건의액 267억(국비179억, 도비88억), 계속사업 24건에 건의액 400억(국비238억, 도비162억)으로 총 60개 사업에 대한 건의액 667억(국비417억, 도비250억)을 목표로 경북도,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한 국․도비 확보 추진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국도31호선2차로선형개량공사 ▲영양공공도서관건립사업 ▲영양밤하늘청정에코촌조성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청기·석보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이야기가있는선바위관광지조성사업 ▲국립생태원멸종위기종복원센터교육관건립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022년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 ▲지방상수도스마트관망관리인프라구축사업 등이며, 계속사업은 ▲영양자작나무숲힐링허브조성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덕승)와 안동 중앙고등학교 도시재생 동아리 20여 명은 지난 29일 중구동 도시재생사업구역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태사로 일대에서는 주정차 계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청소 및 환경정비가 필요한 중구동 도시재생사업구역 일원,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태사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안동 중앙고에서는 이번 중구동 환경정비 및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용상․태화․운흥동 등 추후 안동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동 중앙고등학교 도시재생 동아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공모전 참여, 환경정비활동 등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안동 중앙고등학교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중구동 주민과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선)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9일 가족 봄 소풍 '추억의 보물찾기 대작전' 행사를 망양정 해맞이광장과 평해 월송정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울진군의 주요 관광지 2개소(망양정 해맞이광장, 평해 월송정)에서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을 포함해 50가정(100여명)이 참가하여 보물찾기와 문화유적지 해설청취, 가족나들이를 통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진군지역자활센터,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가족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돼 울진군의 가정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