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복잡하고 방대해 이해하기 어렵던 2020 회계연도 결산서를 알기 쉽게 간소화한‘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한눈에 보는 영양군 살림살이)를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양군은 매년 결산을 실시하고, 결산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으나 그 내용이 방대하고 용어가 어려워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에 군은 2019회계연도부터 기존 결산서와는 별도로 어려운 회계용어를 순화하고 약1000페이지 분량의 기존 결산서의 내용 중 주요정보를 22페이지에 그림과 그래프로 알기 쉽게 표현하고, 인근 군과의 자료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영양군 살림살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영양군 살림살이’를 제작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단순 결산실적, 통계 등의 틀에 박힌 결산서가 아닌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산서를 작성하여,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한눈에 보는 영양군 살림살이’는 영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안동 수돗물 상생수의 지난 한 해 동안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각 가정에 배부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상수도 현황,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 과정,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등이 수록돼 있으며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관한 정보를 알리고자 매년 발간한다. 올해 발간한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안동시가 공급한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이번 품질보고서를 통하여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상생수의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동수돗물 상생수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일 부구2리 중흥부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전찬걸 울진군수, 김성길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장,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구2리 중흥부 경로당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비 2억5천만원과 군비 3천만원을 포함한 총 2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2020년 11월에 준공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준공식은 이날 이뤄지게 됐다. 경로당은 북면 중흥부길 43에 부지면적 573㎡ 건물 연면적 96.31㎡ 지상 1층 건물로, 할머니·할아버지 방, 주방, 화장실 2개 등 주요시설이 있으며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중흥부 노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경로당이 건립돼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즐길 수 있는 노인여가 활동 및 친목 도모를 위한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용대 의원(국민의힘, 울진1)은 해양공간의 지속가능한 이용ㆍ개발 및 보전에 관해 규정한 '경상북도 해양공간관리 지역위원회 및 지역협의회 구성ㆍ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공간계획법')'과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 체계적인 해양공간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해양공간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보전을 위한 책무와 해양공간관리 지역위원회와 지역협의회의 구성 등을 포함했다. '해양공간계획법'에서는 계획안 수립단계부터 주민·이해관계자·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공청회를 거쳐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계획의 수립·변경 등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지역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여 해양공간통합관리에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필수 요소로 삼고 있다. 남용대 의원은 “지역개발 사업에 있어 주민주도 상향식 계획 수립이 보편화 되고 있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본 조례안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해양공간계획이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도창, 민간위원장 김길동)는 청기면을 시작으로, 6~7월까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읍면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및 역할정립을 위한 '6개면 맞춤형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협의체 역할과 기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사례를 통한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방안 등 읍면협의체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읍면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협의체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으로서 확실한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실천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읍면협의체는 위기 가구 상시 발굴, 사각지대의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구축,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후원, 자원봉사, 사회공헌 등)를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를 열고,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그리고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2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맛있고 가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주제는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아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그 면모에 걸맞은 축제를 위해 킬러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며, 코로나 시대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의 참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위원분들이 여러 여건을 고려하며 많은 논의 끝에 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등을 결정했다”며,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기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강구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용태․홍을해)가 지난 20일 강구면 오포리 상습침수지역 일원에서 우수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강구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취약계층 가구를 비롯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찾아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용태, 홍을해 강구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은 본격적인 우수기를 맞아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종석 강구면장은 화전지구 우수저류시설, 화전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강구초등학교 우수저류시설 사업 등 각종 사업이 계획대로 준공돼 더욱 안전한 강구면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옥동자율방재단(단장 김현동)과 회원 12명은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오전8시부터 주말도 반납하고 옥동 관내 공원 및 시내버스 승강장을 돌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주말을 맞아 어린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오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염려되는 공원, 놀이터, 시내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 시설 위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어린아이의 손이 닿는 시설은 소독을 한 후 손수건으로 다시 닦는 등 꼼꼼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옥동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하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옥동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방역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황성웅 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자율방재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방역활동에 참여한 정복순 시의원은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봉사로 최근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달했다. 어린이와 나들이를 나온 옥동주민 김모씨는 “자율방재단과 같은 봉사활동을
[시사뉴스 감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농촌 여행문화 확산과 농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공정여행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울진의 역사와 문화, 이야깃거리 만들기, 여행상품 기획, 관광서비스 전략 등의 이론교육과 내가 만들고 싶은 울진여행, 가상 팸투어 등 실습교육, 3회의 탐방견학 등으로 구성하여 15주간 진행했으며, 과정을 마친 18명은 수료와 함께 민간자격증인 ‘공정여행 마을해설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방문객을 대할 때 느꼈던 부족함을 이번 마을해설사 교육을 통해 채울 수 있었으며, 방문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전은우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진에 적합한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 마을 여행상품을 스스로 발굴․기획하고 홍보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서로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마을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여러분이 앞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곤충산업을 미래 단백질 공급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전문식품기업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지 8개월 만에 첫 성과를 내놓았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관, 곤충산업 생산자단체, 공공급식 관계자, 식품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 프로틴 곤충식품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작년 10월 경북도와 육가공전문기업인 에쓰푸드(주)가 곤충산업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이후, 경북의 식용 곤충원료로 공동 개발한‘곤충식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또한, 곤충산업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인 식용 곤충원료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과 곤충식품의 획일화 문제를 우리 식생활에 친숙한 떡갈비, 마들렌과 같은 일상식품으로 개발하는‘식용 곤충원료의 일반식품화’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곤충식품별 개발 방향 및 우수성에 대한 설명회 ▷곤충식품 요리 및 간식류를 직접 맛보는 시식회 ▷만족도 설문조사 및 선호도 투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곤충식품은 총 6종으로 전통육류와 곡물 등에 식용 곤충원료를 혼합한 고단백 식품으로 현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지난 17일 오전 10시경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8마일 해상에서 붉은바다거북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붉은바다거북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는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히 위협받거나 보호해야 할 가치가 높은 해양생물에 대하여 지정 관리하며 현재 83종이 지정돼 있다. 붉은바다거북은 폐그물에 걸려 표류 중 축산항 8마일 해상에서 인근을 지나는 A어선의 스크류 부분에 걸려 발견됐다. A어선은 주위 어선의 도움을 받아 11시 35분경 축산항에 입항했으며 어업인, 잠수부, 해경이 어선 스크류에서 붉은바다거북을 구조했다. 구조된 붉은바다거북은 숫컷으로 크기는 길이 100cm, 폭 64cm였으며 등갑과 복부 좌우측에 찢어지는 심한 상처가 있어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인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 신고 후 인계했다. 고래생태체험관 관계자는 옮겨진 붉은바다거북은 17일 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소 3개월 이상 치료하고 난후 해양수산부에서 방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친 거북을 안정시키고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젖은 수건으로 덮어 오랜시간 보호하던 한 어업인은 치료기관 출동이 늦자 “신고한지 오래돼 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영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1회 경북협회장기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합기도협회(회장 이득희)가 주최하고 영양군합기도협회(회장 권지욱)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일반부 선수 및 임원 250여명이 참가해 남·여 대련종목 총 95체급과 개인연무 6종목의 경기를 펼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우리군의 이 대회를 통해 우수한 체육시설 자원과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에 특화된 환경의 홍보효과를 가지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가인원 전원의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하며 물품소독, 환기, 경기 중 마스크 착용 및 관중이 없는 대회의 진행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대회관리에 힘써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전국단위 대회 유치 및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주왕산, 주산지)와 청송사과를 활용한 휴대폰 테마를 제작해, 6월 22일부터 전 세계 갤럭시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시대 효과적인 지역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삼성 갤럭시 휴대폰의 테마 개발에 착수했으며, 최근 총 4가지 버전의 ‘청송군 테마’를 제작했다. ‘청송군 테마’는 주왕산, 주산지, 청송사과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활용해 스마트폰의 바탕화면, 아이콘, 메시지 등의 요소를 통일감 있게 디자인한 것으로, 삼성 갤럭시 사용자라면 누구나 휴대폰에 내장된 ‘Galaxy Themes’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청송군은 페이스북 ‘청송 폰택트 관광’을 활용한 릴레이 홍보 이벤트도 준비했으며, 이벤트 참여자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부상품(커피 교환권)도 나눠줄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휴대폰 테마 개발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특별한 매력이 IT 첨단 기술과 만나 휴대폰 이용자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홍보를 위해 색다른 마케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