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6.4℃
  • 박무대전 5.3℃
  • 박무대구 6.0℃
  • 구름많음울산 8.7℃
  • 박무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12.7℃
  • 맑음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4.3℃
  • 구름조금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 청소년 여름문화캠프 참가자 모집

URL복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에서 청소년 문화활동 프로그램 '질풍노도'의 첫 활동으로 ‘청소년 여름문화캠프’를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강구정보고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문화활동 프로그램 '질풍노도'는 문화활동의 기회와 범위가 도시에 비해 적어 청소년문화가 잘 형성되지 못한 영덕 청소년들을 위해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처음 시도하는 청소년 전용 프로그램이다. '질풍노도'에서는 ‘청소년 여름문화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 라운드테이블’, ‘청소년 문화기획단’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덕의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질풍노도'의 첫번째 활동인 ‘청소년 여름문화캠프’에서는 여름철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14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패션, 요리, 음악, 유튜브, 디자인, 댄스, 메타버스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청소년 여름문화캠프’의 강사진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중인 '한달 영덕살기' 프로그램에 선정된 밴드 ‘온도’를 비롯해 여행유튜버 ‘버드모이’, 그림작가 ‘크레용래빗’, 유명레스토랑 요리사와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재단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여름문화캠프’에 참여하는 방법은 온라인신청서 작성 및 전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여러 프로그램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구, 영덕, 영해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1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