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와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스마트팜 기술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농업기술인 스마트팜 개발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전자통신 분야에서 연구 인력, 연구 기반시설 및 규모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와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976년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이라는 가치관을 내걸고 출범한 이후 전자․통신 분야의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국책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경권연구센터는 대구, 경북 지역 ICT분야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2006년 설립되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경북농업기술원은 현재 추진중인 차세대 스마트팜 기술개발,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등 중점 추진 분야에서 지원군을 얻게 되어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통신연구원은 농업기술원의 연구 기반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개발 기술의 실용성 평가를 보다 간편하고 정밀하게 진행할 수 있어 두 기관간의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상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안동시의 랜드마크인 월영공원 바닥분수(안동시 상아동 486번지 일원)에 엄마까투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엄마까투리 조형물은 꽁지와 두리 캐릭터를 활용한 것으로 각각 한쪽 날개를 흔들며 월영교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환영하는 형상을 띄고 있다. 특히 두리의 환한 웃음과 꽁지의 명랑함이 돋보이도록 제작됐다. 특히, 지난해 ‘월영교 빛의 정원 조성사업’으로 설치된 “I LOVE ANDONG” 문자조형물 옆에 설치돼 문자조형물의 화려함과 엄마까투리 조형물의 귀여움과 친숙함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엄마까투리가 안동시민들에게 더욱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관광객들에게는 안동의 대표콘텐츠로서 인식되어 시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시 곳곳에 엄마까투리 조형물을 설치해 안동시가 엄마까투리의 고향임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일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1980년 건립된 이후 노후화된 청송인재양성원을 이전·신축하여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청송인재양성원 이전 신축공사”와, 주왕산의 부족한 주차장을 확충하여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주왕산 관광지구 자연경관 주변정비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한편 윤 군수는 지난 3월에도 행안부를 방문해 청송읍 중앙로 보행환경개선공사,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사업 등을 직접 설명했으며, 경상북도에 국·도비 공모사업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건의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안부 방문은 청송군의 현황과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산소카페 청송군’의 발전을 위해 특별교부세는 물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은 지난 2일 오후2시 안동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한 구도심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동역 이전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안동 구도심의 활성화 전략과 코로나-19 시대의 문화예술 야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문화예술을 활용한 구도심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권두현 이사장(세계유교문화재단)의 발표에 이어, ‘도심 골목 문화예술 연계 야간관광형 활성화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김태욱 대표(주식회사 이공이공)의 발표가 있었으며, 각계각층의 토론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안동의 대표적 대동놀이 문화자산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이용한 참여형 축제를 구도심에 개최하고 상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구도심을 살리자는 활성화 방안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창조하는 기획자 양성을 위한 공간 마련과 정책지원, 문화예술을 접목한 특화된 골목문화 축제를 통한 구도심의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포럼을 주최한 김대일 의원은 “축제와 문화예술을 접목해 시너지효과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오십천변(궁도장에서부터 천전대교 사이)에 관상용 꽃양귀비와 안개초가 꽃을 활짝 피워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경 오십천 주변에 꽃양귀비와 안개초를 파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붉은 꽃양귀비와 하얀 안개초가 대비를 이루며 올해 5월 초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오십천에 꽃양귀비가 피었다면 덕곡천에는 코레우리와 가우라가 꽃을 피워 덕곡천 산책로에 나온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꽃양귀비와 코레우리 등 여러 품종의 꽃은 코로나19로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새로 시도된 다양한 꽃들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조경관리팀에서는 6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꽃양귀비의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으며, 임승철 산림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꽃의 생기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6종류의 우량 미생물을 연간 70여 톤 생산해 지역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생물은 식물병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예방과 치유도 가능한 우수한 농자재이다. 특히 복합기능 미생물 바실러스(GH1-13)는 농촌진흥청의 자체 실험 결과 고추 종자를 침지(담그기)하는 것만으로도 수확량이 약 15% 가량 늘고 불량 과율은 40%나 감소했으며, 역병에 대한 저항성도 5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실러스(GA-2005)는 고추 탄저병 원인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하여 고추의 표면 또는 고추가 생장하고 있는 토양에 처리함으로써 고추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다. 전은우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생물이 좋다고 무조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준량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며“장마철을 맞아 유용 미생물을 잘 활용하면 고추 역병도 줄이고 수량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관내 농업인들이 유용미생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오는 6일 영양호국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로 고연령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도창 영양군수, 장영호 영양군의회의장, 윤주철 영양경찰서장 등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및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규모를 축소해 간소하게 진행한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10시 정각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추모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며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참석자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추념식 규모를 축소하지만,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며 그 분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교훈삼아 군민이 행복한 영양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고 고귀한 희생을 가슴깊이 새기겠다”며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군민들도 각자의 생활공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지난 2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중구동 도시재생사업구역 주민 및 안동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6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과 설립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원리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사례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절차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 중인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마을관리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여 올 연말 마을관리협동조합 최종 설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편,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공급하고, 수익을 마을에 재투자해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주민 중심의 자조조직으로서 법인격인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조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인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생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해면 새마을회(회장 유순연, 부녀회장 남위순)가 지난 1일 초여름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노약자 가정 4가구에 방충망 교체작업을 펼쳤다. 이날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의 현관문과 주방, 창문의 뜯어진 방충망 전면 교체와 더불어 코로나 19 예방수칙 홍보를 병행 추진했다. 영해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달 코로나 19 특별방역과 이번 사랑의 방충망 교체 및 독거노인 돌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유순연 협의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방충망 교체작업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독거노인 및 노약자 가정이 안전한 여름철을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중 영해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의 아낌없는 봉사활동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활성화를 위해 청송사과빵을 개발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과빵을 만들 수 있는 청송사과빵 트레일러를 활용해 관내 순회 홍보에 나선다. 사과모양의 청송사과빵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반죽에 아삭한 청송사과잼을 넣어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한 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좋은 간식이다. 청송군은 작년에 청송사과빵을 개발하였으며 사과빵을 각지에서 홍보하기 위한 사과빵 트레일러를 제작하여 6월부터 본격 홍보에 나선다. 2일 오후 청송군청사 앞을 시작으로 관내 장터 및 면사무소 등 주민 및 관광객들이 모이는 장소에 청송사과빵 트레일러를 설치하여 즉석 제조 시연 및 시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사과빵 홍보에 주력하고 향후 사과빵 판매 희망 업체를 모집하여 제조기술을 이전해 청송사과빵을 대표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체험상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5월에 열린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큰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1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대회에서 공기소총부문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공기소총부문 개인전에서 권은지 선수가 종전기록(251.1)을 갈아치우며 대회신기록(252.7)을 수립하며 우승을 하였고, 공기소총부문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공기소총부문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공기소총부문 단체전(권은지․류나영․최은정․김진영)에서 종전기록(1,884.4)을 깨고 대회신기록(1,884.5)을 세우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공기소총부문 개인전에서는 권은지 선수가 종전기록(253.5)을 갈아 치우며 한국신기록(254)을 수립했다. 이로써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대회신기록 2회와 한국신기록 1회를 수립하며 금메달 3, 은메달 1을 획득하여 울진군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권은지 선수는 2연속 개인전 우승겸 한국신기록수립으로 도쿄올림픽 메달획득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일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인 영양군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오도창 영양군수, 황병직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종열 도의원, 장영호 군의회 의장, 군의원, 환경관련 단체, 기업인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올해 환경의 날 주제에 맞게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허파 역할과 영양의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자작나무 숲을 행사장소로 선정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영양군 온누리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탄소중립 실천선언 및 퍼포먼스, 자작나무 숲길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 주민, 기업체 등 각계각층 도민대표 4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선언하였으며, 퍼포먼스를 통해 주요 내빈들은“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을 외치며 지구모형을 회전시키면서 병든 지구를 살려내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대행사로는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식물심기, 환경사진 전시회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선을 치르고 나면 행정통합의 불이 다시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치분권 강화를 요구하고 내각제 개헌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판을 엎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판을 바꾸는 세 가지 구체적 방안으로 ‘통합’, ‘자치분권 강화’, ‘개헌’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는 첫 번째 방안으로 통합을 들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수도권 인구는 전국 인구의 50.3%인 2,600만 명, 인구뿐만 아니라 GRDP나 일자리도 전국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이 지사는 수도권 집중화가 극에 달했다며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로 통합을 통한 도시화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대구와 경북을 합쳐 수도권과 맞서고 세계와 겨룰 수 있는 더 큰 대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공론화가 늦어지면서 열기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대선 국면을 맞아 정치권의 관심도 부족해 장기과제로 넘기게 되었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 지사는 대선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