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사회적거리 개편안(1단계) 시범적용에 따라 사적모임금지는 해제됐지만,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생활 속 방역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자 출입자명부, 통합방역대장 및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배부했다. 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일까지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1,520여개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주의 불편을 줄이고 방역수칙이 준수되도록 생활속 방역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배부했다. 통합방역대장에는 기본방역수칙 중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인 소독·환기 실시, 종사자 증상확인 등을 추가했으며 포스터에는 방역수칙준수사항 및 동시간대 이용인원을 산정하여 게시했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시설운영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운영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구상권이 청구 될 수 있다. 최길영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권영세 시장)는 LPG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국비 매칭사업으로 LPG 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5월말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본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9,963가구에 대하여 가스시설개선을 완료하였고, 올해는 LPG를 사용하는 일반세대와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1,000가구에 대해 진행한다. LPG 고무호스는 장기간 사용 시 균열 및 절단 등 사고 위험성이 있으나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무료로 실시되며, 일반가구는 자부담 5만 원을 지급하면 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추진하며 낡은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면서 누출검사 등 안전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기타 문의사항 있을시 안동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6일간 김천소방서(화재, 구조, 최강소방관)와 구미(구급)에서 2021년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도 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서 실시했다. 화재, 구조, 구급 및 최강소방관 분야 등 4개 분야에 도내 19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루었다. 분야별로 화재는 영주소방서, 구조는 울진소방서, 구급은 안동소방서, 최강소방관은 구미소방서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최종 종합우승은 안동소방서가 차지했다. 분야별 우승 팀은 전국대회 출전권 및 전국대회 결과에 따라 1계급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경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총 8회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고, 2020년 또다시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최강 경북소방의 위상을 떨쳤다. 올해도 전국대회 2연패를 목표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훈련과 소방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남북한의 새롭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청송군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문협은 통일부에 등록된 대북협력민간단체로, 남-북간 문화분야, 경제분야 교류 협력, 인도적 협력 등 남-북간 교류협력사업에 힘써 오고 있다. 협약은 청송군과 경문협이 평화통일을 대비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적인 남북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북한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주민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청송군과 북측 도시와의 항구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농업·산림·보건의료협력사업을 포함해 청송군의 성격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중점 협력사업을 선정·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효성 제고를 위해 경문협은 신뢰할 만한 북측의 교류창구를 확보해 사업의 성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남북한 간 교류와 협력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이 6월 8일 ‘울진사랑실천! 울진愛주소갖기부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울진사랑실천! 울진愛주소갖기부터’ 릴레이 챌린지는 울진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은 전찬걸 울진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본부 신규 발령 직원에게 울진군 전입 혜택을 안내하는 등 자체적으로도 울진군 전입을 독려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주민 지원 사업을 통해 울진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조석태 울진해양경찰서장,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을 지목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 교육 및 사업운영 컨설팅, 제품 홍보 마케팅,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 등을 모집공고하고 9일부터 2주간 신청ㆍ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을 고려해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진출역량을 강화하고,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통한 진출기반 마련과 인플루언서 및 파워블로거 활용 마케팅 지원으로 제품 판매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경상북도 소상공인 신규 시책 사업이다. 사업별 공고문 주요 지원내용 ▷온라인 Kick Off 아카데미 교육(400개사) ▷사업 운영 컨설팅 지원(50개사) ▷제품 마케팅 지원(90개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100개사) 이다. 신청대상은 경북도내에 거주 및 사업장을 둔‘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소상공인으로 통신판매업을 소지해야 하며, 선정방법은 선착순으로 서류 검토 후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공고일로부터 2주간이며,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온라인 ki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최근(6월4일) 안동시에서 최초 발병한 과수화상병으로부터 전염을 방지하고자 8일 00시부터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전했다. 행정명령 대상은 영양군 사과, 배 과원 농장주와 과수 농작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다. 주요 내용은 ▲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화 ▲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금지 및 폐기 ▲ 과수 묘목 생산 및 유통, 의심주 관리 ▲ 병 월동처 관리, 과수화상병 예방․강화 실시 등이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증상이며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사전 방제로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현재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전 직원을 동원하여 2주간관내 사과․배 과원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화상병 청정지역을 지키며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예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에 화상병까지 확산될 우려를 막고 지역 과수 농가를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화상병 청정지역으로 계속 지켜 나가겠다”며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명기)에서 운영하는 출동!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단장 유순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7일 단원 12명이 병곡면 및 영해면 주요 관광지 일대(해수욕장, 괴시전통마을 등)공공화장실 7여 개소에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영덕군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은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지난 2015년 3월에 발대하여 각 시·군에 1개 봉사단이 운영 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 재난 관련 예방 홍보 캠페인을 주요 활동으로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영덕군 주요 관광지 공공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방역을 매월 지속할 계획 이다. 김명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외부로 부터의 코로나19 차단과 동시에 예방하여 군민들이 마음 편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불영계곡 일원(불영정, 선유정)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영계곡의 사계절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전망대 불영정과 선유정 주변의 잡목과 넝쿨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를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했다 . 불영계곡은 금강송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이어지는 약 15㎞의 긴 계곡으로, 특이한 형태의 암석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불영계곡과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일원은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할 정도로 경관이 수려한 지역으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언택트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2, 은1, 동3을 획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멀리뛰기 여제 유정미 선수는 6.21m의 기록으로 여자일반부 멀리뛰기에서 1위를, 김다정 선수는 여자일반부 200m에서 24.85초로 3위를 차지했으며, 두 선수는 여자일반부 400m계주(송유진-유정미-김소연-김다정)에서도 46.35초로 1위에 올라서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또한, 김동한 선수가 남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5.66m로 2위, 주은재 선수가 남자일반부 멀리뛰기에서 8.28m로 3위를 차지했다. 안동시는 1991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감독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9명(남4, 여5)으로 구성된 안동시 육상경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육상경기단이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이를 통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34억원(8.7%) 증가한 4,171억원을 편성해 지난 4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이번 추경안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보건안전망 강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집중했으며,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11억 5,200만원(8.92%) 증가한 3,805억 5,2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2억 4,800만원(6.55%) 증가한 365억 4,800만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0억원, 교육 3억원, 문화 및 관광 17억원, 환경 27억원, 사회복지 45억원, 보건 26억원, 농림수산 58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억원, 교통 및 물류 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06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3억원을 증액했으며, 주요사업은 진보진안지구도시재생뉴딜사업 26억원, 보건의료원 그린리모델링사업 20억원, 청송읍 중앙로 및 금월로 전선지중화사업 12억원, 진보면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 8억원, 진보도시재생사업 참보배관부지매입 9억원, 월막지구 공공임대주택건립 및 구군민회관철거 10억원, 인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에서는 지난 6일 영덕읍 화개리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헌화‧분향을 했다. 금년도 현충일 추념식은 당초 의미있는 행사의 개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계획된 행사를 취소하고 이희진 영덕군수,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덕군의회 의원과 보훈안보단체회장 등 3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으로 간소화돼 진행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용사의 공훈에 보답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유공자와 유족의 예우를 더 높이기 위해 보훈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뜻깊은 보훈행사로 보훈가족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1년도 4월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에 기록돼 있는 조선시대 요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은 2020년부터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로 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음식디미방 전수자를 육성하여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지역민들이 전수교실 강의를 수강중이다. 전수교실 프로그램은 재령이씨 13대 종부(조귀분)로부터 전통음식 이론강의, 소부상 및 정부인상 상차림, 전통주 만들기 등을 배우며, 외부강사를 초빙해 음식 플레이팅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며, 총 22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한식 우수업체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을 통해 음식디미방 전수자를 확보하고 육성하여 영양의 대표적인 문화체험교육원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전통문화 자산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