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한민국 산업의 메카로 오래 전부터 자리잡고 있는 창원국가단지 내에 모처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벽산엔지니어링이 책임시공하는 명품오피스텔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3층~지상9층 총 398실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25~56㎡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원룸형 구조부터 투룸·쓰리룸이 모두 공급되므로 가족 구성원 수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42가지의 다양한 혁신평면을 선보여 질 예정으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창원국가산단의 총면적이 2530만2000㎡에 달하며 12만여명의 근로자(관련업체 종사자 포함)들이 상주하고 있다. LG전자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STX엔진, 효성중공업, 현대위니아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창원국가산단에 오래 전부터 터를 잡고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 중 최대규모인 LG R&D 센터도 문을 열었다. 2000여개의 중소기업도 이곳에 터를 잡고 있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삼성물산이 '사장단 3인방' 세대 교체에 이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상사부문 부사장에 정주성 전무, 건설부문 부사장에 이병수 사업부장과 정찬범 팀장, 최남철 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상사부문 신임 부사장은 1964년에 태어나 대동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2008년 재무팀 재무담당 상무, 2009년 경영기획실 재무팀장 상무직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상사부문 경영관리팀장 상무를 거쳐 2013년 전무에 올랐다. 이 건설부문 신임 부사장은 1959년 출생으로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2009년 상무로 승진했다. 2013년 사우디 Riyadh Metro 현장소장을 역임한 뒤 2014년 전무에 올랐다. 2015년 Civil PM팀장, 이듬해 Civil 사업부장을 맡았다. 정 건설부문 신임 부사장은 1963년에 태어나 인하대 기계공학과 학위를 받았다.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2008년 상무직을 맡았다. 2010년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장을 역임한 뒤 2012년 제일모직 인사지원팀장에 올랐다. 2014년 제일모직 전무로 승진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문재인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대체적으로 집값은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강남을 중심으로 한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집값은 지방에서는 하락하지만 서울 집값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집값은 잡을 수 없을까. 서울 집값 잡을 카드 '보유세' 개편 서울 무주택 서민들을 중심으로 서울 집값을 잡을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부동산인포와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것이 보유세(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다. 정부는 공정·공평과세 차원에서 다주택자 등에 대한 보유세 개편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시장에선 보유세 인상은 부동산 정책의 마지막 카드로 인식하는 만큼 실현까지는 다양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8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보유세 문제를 검토하는 방안은 여러 시나리오가 있고 보유세 개편은 고려할 사항이 많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보유에 대한 조세 형평성 문제, 거래세와 보유세 간 조세정책 측면에서 바람직한 조합 문제, 부동산 가격과 여러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하다
◇전무승진 ▲엔지니어링본부장 한기원 ▲경영지원본부 HR지원실장 김희대 ◇상무승진▲에너지사업본부 에너지사업실장 조태채 ▲경영기획본부 투자전략실장 최경환 ▲건축사업본부 LCT사업단 PD 정희민 ▲경영기획본부 사업관리실장 이경섭 ▲플랜트사업본부 플랜트영업실장 이태석 ◇상무보승진▲경영기획본부 투자전략실 해외사업개발그룹장 변종억 ▲엔지니어링본부 EIC ENG실 EIC융합ENG그룹장 심우현 ▲경영지원본부 HR지원실 조직인사그룹장 김유석 ▲플랜트사업본부 플랜트사업실 포항 3고로 3차개수 현장 PM 이규철 ▲ 인프라사업본부 인프라사업실 철도사업단장 온상웅 ▲건축사업본부 건축사업실 중부사업단장 김우기 ▲엔지니어링본부 Chief PCP 이용준
◆상사부문 ◇부사장 승진▲정주성 ◇전무 승진▲박성민 ▲조성기 ◇상무 승진▲김용덕 ▲원광희 ▲이창원 ▲정호영 ◆건설부문◇부사장 승진▲이병수 ▲정찬범 ▲최남철 ◇전무 승진▲강병일 ▲김완수 ▲백종탁 ▲송규종 ▲정해린 ▲황춘길 ◇상무 승진▲구원석 ▲김명석 ▲김병년 ▲김성곤 ▲김종칠 ▲남효승 ▲도규 ▲도율호 ▲박성혁 ▲박형규 ▲배준철 ▲이기환 ▲황철오 ◇Master▲김종훈 ▲김하영 ◆패션부문 ◇전무 승진▲김형목 ▲신권식 ◇상무 승진▲김동운 ▲윤정희 ▲주웅상 ◆리조트부문◇상무 승진▲박형근 ▲이동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초 주택사업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이전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올해 1월 전국 HBSI 전망치는 전월대비 6.8포인트 상승한 75.9를 기록했다. HBSI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끝에 이달 70선을 회복했다. HBSI는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개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다. 기준치 100을 넘어서면 주택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지난 2년 공급과잉 논란과 가계부채 규제강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연초 지수값이 40~50선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다주택자 규제 강화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이후 규제에 따른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면서 올초에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산연 관계자는 "전망치가 소폭 개선됐지만 70선에 머무르는 수준"이라며 "주택사업자들이 주택시장 여건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봤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7.6, 지방 84.5로 집계됐다. 부산(100.0)과 광주(110.0)가 100선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H는 혁신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을 시범 적용한 대전도안 행복주택(20BL, 182호)의 입주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입주민이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서는 1층까지 이동해야 했으며, 처리비용과 냄새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개선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은 각 세대 싱크대에 설치된 음식물분쇄기로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배출하고, 배관을 통해 지하의 별도 저장탱크에 저장된 후 고액분리기를 통하여 고형물과 액상을 분리(고형물 80% 이상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때 분리된 액상은 기존 오수관에 연결해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고 고형물은 발효·소멸장치로 옮겨져 24시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90% 이상 무게가 감량되고 퇴비로 바뀐다. 이에 따라 입주민은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들고 나가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운행이 불필요해 주거환경이 더 안전해지고, 악취가 발생하지 않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최종 부산물인 퇴비를 이용한 단지 내 조경이나 텃밭 가꾸기 등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해져, 입주민간 공동체의식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음식물분쇄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새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거세지고 있다. 강화된 청약조건에도 불구하고 신규 분양시장은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좋은 반면, 기존 아파트 시장의 거래는 침체되고 있다. 새 아파트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 아파트 청약열기 후끈 2015년 국립국어원이 '새 아파트 신드롬'이라는 신어(新語)를 공식 등록할 만큼 새 아파트 선호는 뚜렷한 현상이다. 최근 신축 아파트가 이전에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옥외 수영장이나 아이스링크 같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까지 도입하면서 새 아파트 선호는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정부가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재건축 시장 옥죄기에 들어간 것도 시장에서 공급 부족 불안감을 키우면서 새 아파트 선호 현상에 힘을 보탰다. 지난 추석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1순위 청약에서 전체 3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802명이 몰리며 평균 15.1대 1, 최고 32.9대 1을 기록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2년 이상, 서울 거주 기간 1년 이상 요건을 갖춰야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지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505가구)은 10
◇ 과장급 전보 ▲ 건축문화경관과장 이경석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이 '사기 분양'에 이어 '날림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5년 입주를 시작한 '유성 푸르지오시티'에서 400여건 이상의 하자가 발생하고, 보수 공사 역시 수십 차례 진행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어 입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입주민들은 부실시공을 한 시공사 측이 보수 만료기간을 앞두고 시간을 끈다고 주장하는 반면, 대우건설 측은 규정에 맞는 적절한 보수 진행을 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브랜드 파워 1위' 대우건설, 하자도 1위? 대우건설이 시공한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유성 푸르지오시티'. 준공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입주민들은 오피스텔 곳곳에서 발생하는 하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자타공인 '아파트 브랜드 1위'인 대우건설 브랜드의 오피스텔이 왜 이런 입주자의 원성을 듣게 된 것일까. 현재 이 오피스텔 하자 보수건은 약 400여건에 달한다. 해당 주택 입주민대표회의 측이 문제를 제기한 하자 내용은 외벽 갈림, 누수로 인한 곰팡이와 싱크대 하부 마루판 미시공, 보일러하부 환기구 미시공 등이 주를 이룬다. 복도 타일 파손은 물론이고 금이 간 벽, 설계와 다른 자재 사용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사 취업인기 1위를 지키고 있다. 8일 건설워커는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건설사 취업인기순위(건설워커 랭킹)에서 삼성물산이 3개월 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동아지질(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계선(인테리어)이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한화건설, 부영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호반건설, 금호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SK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한양, 쌍용건설이 20위권에 들었으며, KCC건설, 두산중공업, 반도건설, 삼호, 서희건설, 효성, 대방건설, 한진중공업, 우미건설, 서브원이 21위~30위를 차지했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동아지질, 삼보이엔씨, 구산토건, 현대스틸산업, 웅남, 특수건설, 삼호개발, 우원개발, 흥우산업, 동아에스텍이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건축설계/감리/CM 부문에선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올해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을 전년 대비 14% 줄이면서 전국의 일자리가 4만3000여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건설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지역경제 및 실업률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인프라 투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 분석'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역 인프라 예산 감소로 지역실업률은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이 전년 대비 14% 줄어든 것과 관련 "전국 일자리 수는 4만3000여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실업률은 전국 평균 0.18%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봤다. 건산연 추정치에 따르면 실업률 상승 전망치는 전남 0.30%포인트, 강원 0.28%포인트, 경북 0.23%포인트 순이다. 나경연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1인당 소득이 낮은 지역일수록 건설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며 "인프라 예산을 줄이면 그 지역 건설기술자와 일용직 등 종사자 일자리가 감소하는데, 이 때문에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광역 자치단체 실업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사회간접투자(SOC)예산이 축소될수록 일자리 수가 감소하
◇임원선임▲금융지원 상무 박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