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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 창원국가산단 12만명 배후수요 한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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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한민국 산업의 메카로 오래 전부터 자리잡고 있는 창원국가단지 내에 모처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벽산엔지니어링이 책임시공하는 명품오피스텔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3층~지상9층 총 398실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25~56㎡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원룸형 구조부터 투룸·쓰리룸이 모두 공급되므로 가족 구성원 수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42가지의 다양한 혁신평면을 선보여 질 예정으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창원국가산단의 총면적이 2530만2000㎡에 달하며 12만여명의 근로자(관련업체 종사자 포함)들이 상주하고 있다. LG전자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STX엔진, 효성중공업, 현대위니아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창원국가산단에 오래 전부터 터를 잡고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 중 최대규모인 LG R&D 센터도 문을 열었다. 2000여개의 중소기업도 이곳에 터를 잡고 있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해, 국토부 주관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면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에 2026까지 10년간 9768억원을 투입해 '구조고도화사업'과 '재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는 이 사업으로 연간 생산유발액 2조7982억원, 부가가치액 7130억원, 고용 유발 69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는 12만여명이 넘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높은 미래가치를 동시에 품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높고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가 향후 매도 시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창원국가산단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여건이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은 창원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해 있어 산단근로자들의 출퇴근이 매우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제공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장미를 포함해 수많은 화초들과 수목, 조경시설 등이 다량으로 갖춰진 장미공원이 있다. 이 외에도 습지공원과 젊은이의 광장, 대방녹지공원, 중앙체육공원, 삼동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또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가 도심생활권에 포함되는 가음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창원시청을 비롯해 경남도청, 창원세무서, 창원지방검찰청 등 관공서가 가깝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창원스포츠파크와 성산아트홀 등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약 250m의 스트리트몰도 갖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홍보관은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 사업현장(가음정동 391-9)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에 따르면 이 달 중에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입주는 내년 4월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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