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 전세임대 3순위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2100호를 공급한다. 청년 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구조다. 올해 공급물량은 7000호다. 지원가능 자금(전용면적 60㎡이하 주택 기준)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기타지역 8500만원이다.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200만원과 월 임대료를 부담한다. 월임대료는 전세보증금 8000만원 기준 19만5000원이다.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4인 기준 584만6903원)인 대학생·취업준비생 으로, 타지역 출신 대학생이거나, 고등학교·대학을 졸업 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이면 임대 3순위에 해당된다. 입주 희망자는 전세임대주택 LH청약센터에서 14~18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벼룩시장은 벼룩시장 모바일 플랫폼을 알리는 메시지가 담긴 새 라디오 광고 '벼룩시장 할 땐 모바일로 하자'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벼룩시장 라디오 광고는 벼룩시장의 모바일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익숙한 구구단송을 개사해 CM송으로 제작했다. 원곡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구구단을 외자'를 개사한 '벼룩시장 하자'는 귀에 쏙쏙 들어 오는 가사로 '구인구직도 부동산도 모바일로 하자'는 벼룩시장의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반복적으로 소개한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메시지가 인상적인 벼룩시장의 새 라디오 광고는 5월부터 약 1년간 CBS 음악FM과 CBS AM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벼룩시장은 이번 라디오 광고 론칭을 기념해 벼룩시장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라디오 광고를 듣고 빈칸을 채워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청정선풍기(1명), 발뮤다 토스터기(2명), 3만원 신세계상품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을 선물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벼룩시장구인구직'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상반기 건설사 공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아직 취업관문을 통과하지 못한 구직자들의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설업 고용시장의 불안한 흐름을 감안하면 이제 눈높이를 과감하게 낮춰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9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한화건설, 한신공영, 중흥건설, 에이스건설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국내/해외), 개발, 토목(국내/해외), 특수(해외), 플랜트 등이며 31일까지 한화건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사항 및 우대사항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통우대사항은 △보훈대상자 △국가 등록 장애인 등이다. 한신공영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건축설계, 전기 등이며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외국어(영어, 베트남어) 능통자 우대 △건축설계의 경우 공모설계 유경험자 우대 △전기의 경우 전기, 통신, 소방(전기), 철도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중흥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시공)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장비를 개발중인 ‘유비쿼스’와 ‘코위버’에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LG유플러스의 5G 구축에 따른 주요 장비 개발 및 납품을 담당하게 되는데 유비쿼스는 가입자단의 정보 처리를 위한 엑세스망 백홀 장비를, 코위버는 광선로 절감을 위해 여러 광신호를 하나의 광케이블에 실어 보내는 MUX(Multiplexer)와 이를 관리하는 감시장치를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2016년에 200억원 규모 재원을 30개 업체 대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현재 29개 업체가 200억원을 무이자로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5G 서비스에 국산 장비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T가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미래 먹거리 개척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KT는 공동 사업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메를로랩’ ‘포티투마루’ ‘바이탈힌트 코리아’ 등 3개사를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 선정한 기업에게는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의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메를로랩은 전자 집적회로(IC) 기반의 IoT 스마트 전구, 조명 제조업체이다. 포티투마루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질의응답 검색엔진 개발 스타트업이다. 바이탈힌트코리아는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식 레시피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신생업체이다. 이 가운데 메를로랩은 비즈 콜라보레이션 지원 이외에도 KT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받는다. 이에 따라 메를로랩의 ICT 기반의 IoT 전구, 조명 기술은 KT의 IoT 연계 신사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티투마루와 바이탈힌트코리아의 공동 사업은 KT 서비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두리산업개발·SK건설 컨소시엄과 이에셋투자개발·이랜드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공고했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장의 신청자격과 요건을 1차로 평가한 뒤 해당사항을 준수하는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2차로 계량 평가,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비계량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두리산업개발 컨소시엄(평택시 통복동 1개 사업장, 1328세대)과 이에셋투자개발 컨소시엄(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개 사업장, 299세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에게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와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정부의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2개 컨소시엄 모두 전체 세대수를 무주택자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 이하로 공급한다. 전체 세대수의 20%이상은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이하인 청년주택으로 특별 공급한다. 이에셋투자개발 컨소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소상공인들이 국회 공전으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조속히 임시국회 일정을 수립해 현안에 대한 논의와 처리를 이뤄내야 한다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단체 대표 등은 8일 국회 앞에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및 민생현안 외면 국회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월19일부터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였으며, 4월10일부터는 천막농성에 돌입하고 현재 29일차를 맞고 있다"며 "4월12일에는 가게문을 닫고 비대위 총회까지 결의했으나 지금까지 국회는 문을 닫고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정쟁만을 앞세우는 여야의 행태로 인해 4월 임시국회도 무산되더니 5월 임시국회 개회 및 처리도 불투명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들이 납득 못하는 정쟁으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및 추경예산 등 민생 현안을 외면하는 국회의원들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더 이상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행사를 후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카네이션 증정, 즉석삼계탕·건강나물밥 등 식사 제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LH는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생활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김경철 주거복지사업처장은 "LH는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외에도 공공부문, 민간부문과 협업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T가 미세먼저 환경개선 업무에 KT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울산지역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측정·대응을 위한 ‘미세먼지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 울산, 경남 등 관내 주요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체감 대기질 개선을 추진한다. KT는 우선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와 ‘온산 국가산업단지’ 주요 지점에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공기질 측정망은 산업단지와 인근지역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나아가 기상정보와 KT의 유동인구 정보 등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으로 미세먼지 취약지역을 확인한 후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김준근 KT 기가 아이오티(GiGA IoT) 사업단장 전무는 “앞으로도 KT는 산업단지 주요 지역에 공기질 측정망을 구축해 국가적인 미세먼지 대응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그동안 수도권은 강남권과 접근성이 우수한 남부지역이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다.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개통에 따른 분당, 판교, 광교 등의 선호도가 두드러진 것. 그러나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수도권 서부지역에도 교통 인프라 개선 및 확충 계획에 따라 그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서부권역의 대표적인 지역인 인천, 김포, 시흥, 광명, 부천 등은 지하철 및 도로 등의 개통 호재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16년 이후 2018년 3월 현재까지 수도권 주요 서부권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국(3.45%)과 경기(4.00%)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8.06% 상승한 것을 비롯해 부천시 6.35%, 시흥시 4.89%, 김포시 4.21% 가량 올랐다. 인천도 전국과 경기도 평균을 넘는 4.16% 상승했다. 인천은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은 3단계 구간이 공사 중에 있으며 2019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또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도 2020년 착공이 확정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도 탄력을 받고 있다. 제3연륙교는 인천 서구 원창동과 중구 중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텔레콤이 성장성 높은 보안 산업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8일 이사회를 열어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물리보안업체인 'ADT캡스' 주식 100%를 보유한 '사이렌 홀딩스 코리아'(Siren Holdings Korea)를 1조 276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이 의결에 따라 SK텔레콤은 7020억원을 투자해 ADT캡스 지분 55%(74만주)와 경영권을 확보하고, ‘맥쿼리’는 5740억원을 투자해 지분 45%를 보유한다. ADT캡스는 출입, 시설 관리 등 재화에 대한 물리적 보호가 주 사업 영역인 국내 2위 물리 보안업체이다. 국내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양사는 사이렌 홀딩스 코리아의 기업가치를 부채 1조7000억원을 포함해 2조9700억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ADT캡스' 에비타(EBITDA ·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의 11배 수준이다. 해외 주요 보안기업이 인수합병될 때 기업가치 평가가 평균적으로 에비타의 11.7배에서 이뤄졌음을 고려하면 2조9700억원은 적정한 수준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성장성이 높은 보안 산업에 영상보안기술·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빅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2015년 두바이투자청에 인수된 후 쌍용건설 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4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을 포함해 5명의 이사를 재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이 통과됐다. 김 회장은 IMF 외환위기에 모그룹인 쌍용이 해체되면서, 떨어져 나온 쌍용건설의 사장을 맡아 1998년부터 경영에 참여해왔고 2015년 두바이투자청에 회사가 인수된 이후에도 임기 3년의 대표직을 수행해왔다. 두바이투자청은 김 회장의 해외 네트워크와 영업력 등을 높이 평가해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임으로 그는 오는 2021년까지 회사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의 연임으로 쌍용건설의 해외 수주와 국내 주택시장 분양 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3월 대우건설과 함께 싱가포르 보건부(MOH)로부터 8000억원 규모(7억4000만 달러)의 미래형 병원 공사를 수주하며 재기의 발판을 다졌다. 또한 주택 분야에서도 재기를 노린다.쌍용건설은 올해 일반분양 1705가구를 포함해 총 4629가구를 분양하기로 해 최근 5년중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5월 2주 분양시장은 청약시스템 개편에 따라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하지만 수도권, 부산 등 여러 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2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총 2단지, 총 1634가구로 집계됐다. △강원 양양군 강선리 양양물치강선 LH천년나무 △경기 화성시 봉담읍 화성봉담2지구 S1블록 등의 아파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13곳이다. 수도권에서는 7개 단지가 오픈 합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자이(전용면적 48~118㎡, 총 1824가구)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 중흥S-클래스(전용면적 24~84㎡, 총 308가구) △경기 수원시 정자동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전용면적 59~149㎡, 총 2355가구) △경기 용인시 동백동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 더샵 캐슬(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 △경기 용인시 성복동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Ⅱ(전용면적 84~244㎡, 총 1094가구) △인천 남구 도화동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등이다.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