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 사내감사도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손질을 하기로 했다. 첫 단계로 공익 업무를 하다 불이익을 보는 직원들의 구제 절차를 강화한다. LH는 4일 감사위원회가 '적극업무 면책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적극업무 면책제도는 감사에 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면책요건 심사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조치는 직원들이 '성과' 를 향한 부담감을 덜어내고 소신에 따라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LH는 아울러 감사처분 시 무분별한 예산지출은 방지하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제도개선을 유도하는 처분은 강화하고, 일상감사 시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를 검토 기준의 하나로 활용할 계획이다. 허정도 상임감사위원은 "각종 제도개선을 유도해 사회적 가치 실행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며 타 단지들과는 차별화된 ‘이색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리얼투데이와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커뮤니티시설, 평면, 외관 디자인, 첨단 시스템, 주거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희소성과 독창성을 내세워 타 단지들보다 돋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다. 실제 이색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청약 성적이 우수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안양시 내 최초로 스카이브릿지와 안면인식 시스템 등을 선보여 622실 청약에 총 6만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지난달 공급한 ‘달서 센트럴 더샵’도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대화형 스마트홈을 적용해 눈길을 끌면서 2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080명이 몰려 평균 10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별성이라는경쟁력을 지닌 단지들은 주거 만족도도 높아 가격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반포동에 분양한 ‘아크로리버파크’는 올해 5월 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부영주택이 공급한 경북(김천)혁신도시 부영 아파트 1단지 상가가 완판됐다. 부영그룹은 지난달 28일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경북(김천)혁신도시 부영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1단지 상가를 입찰한 결과,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0개 점포에 27명이 지원했다. 입찰자들은 29일 계약을 마무리했다. 단지가 위치한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경북드림밸리 혹은 도농복합도시로 불린다.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등을 비롯한 12개의 공공기관이 들어섰다. 한편 경북(김천)혁신도시 부영 1단지 아파트는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17~25층 1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60㎡ 140세대, 84㎡ 776세대 등 916세대의 대단지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60㎡는 1억8500만원, 전용 84㎡는 2억3500만~2억4000만원 선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현재 최고 2%에서 2.5%로 높아지고 종부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연 5% 포인트씩 4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돼 고가 다주택 소유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도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추면서과세 대상이 확대된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위는 3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을 확정, 정부에 제출했다.조세분야 권고안은 △종합부동산세 개편 △금융소득 종합과세 개편 △주택임대소득세 개편 △환경 관련 개별소비세 개편 등 4건으로 구성됐다 ◇과표 6억원 초과 구간은 세율 0.05~1% 포인트 인상 권고안은 부동산가격 상승을 감안, 공시가격 현실화를 추구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연 5%포인트씩 올라갈 경우 현재 80%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2022년에 100%가 적용된다. 공시가격을 그대로 세금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과세표준 6억원 이하는 현행 주택분 세율(0.5%)을 유지한다. 6억원을 초과하면0.05~0.5%포인트 인상한다.현행 최고 2%인 세율이 최대 2.5%까지 오른다. 참여정부 시절 주택분 세율은 3.0%이었고 이명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3일 신임 전무이사에 이명노 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4일부터 시작되며 3년간이다. 이명노 신임 전무는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건설업 채용시장이 더욱 움츠러들고 있다. 경력직 위주의 수시채용이 대부분이다. 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반도건설, 우미건설, 이테크건설, 일성건설, 양우종합건설 등이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상업시설임대관리이며 1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우대(경력자)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 우대 등이다. 우미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직, 입주단지AS직 등이며 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건축직 지원자격은 △공동주택 현장경력 3년 이상 △LH 및 SH공사 경험자 우대 △해당자격증 소지 필수 등이다. 이테크건설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엔지니어링(전기설계, 기계설계), 플랜트(기계설비공사, 전기설비공사) 등이며 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정규직 △4년제 대학교 관련업무 전공자 △어학능력 우수자 및 해외근무 가능한 자 △모집분야 관련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일성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
“이별은 이렇게 해야 하나 봐요.”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남편을 떠나보낸 부인 고미순씨(가명)는 아들, 딸과 함께 아직도 그 시간을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추억한다. 삶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던 남편. 그리고 다시 건강을 회복할 것이라 믿으며 다가오는 남편의 죽음을 믿지 않던 그녀와 아이들은 임종 몇 시간 전에도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결국 호스피스 의료진의 상담과 권유로 남편과 아내, 아들과 딸은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자 아빠였던 그는 세상을 떠났다. 딸은 의료진에게 “이별을 준비하라고 할 때는 의사선생님이 너무 야속했어요. 그런데 장례를 치르는 동안 생각을 해보니 아빠와 마지막 인사를 하게 돼서 후회가 없어요. 우리 가족 모두 의사선생님의 의견을 따르길 잘했다고 생각해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집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호상(好喪)이라고 여겼으며, 마지막 순간을 친지, 가족들과 함께 익숙한 장소에서 보내는 것을 하나의 복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의학이 발달하면서부터는 생애의 마지막 순간을 병원에서 맞고 있다. 현재 우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 5월10일로 취임 1년을 넘긴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6·19부동산안정화대책’을 시작으로 올 초까지 6개 부동산대책을 쏟아냈다.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분양권전매금지 등 가장 강력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8·2부동산대책’ 등 정부는 실수요자 보호, 단기투자를 억제, 가계대출 안정화에 집중했다. 이들 대책 때문인지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아파트값이 하락하거나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집값이 오르고 청약열기가 뜨거운 곳들이 나오면서 ‘풍선효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곳곳에서 나타나는 ‘풍선효과’ 풍선효과는 먼저 대출시장에서 드러난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는 신용대출을 증가시켰다. 부동산인포와 시중 주요 5개 은행에 따르면 개인신용대출은 4월과 5월 각각 1조1685억원, 1조990억원이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3월엔 2조원대까지 증가했으나, 5월에는 1조2000억원대로 80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도 비규제지역의 변화가 눈에 띈다.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변동률은 2.13%를 기록했다(변동률: 부동산114). 이 기간 비규제지역인 의왕시(3.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특장점을 계승한 '갤럭시 A6'를 29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A6'는 142.5mm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카메라 뿐만아니라 빅스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A6'는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영상과 게임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으며, 유려하고 매끄러운 곡선의 풀 메탈 바디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A6'는 전후면에 모두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에는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플래시를 탑재해 어두운 실내나 야간에도 사용자가 선호하는 밝기로 선명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은 흐리게 하는 아웃 포커싱 효과를 적용한 '셀피 포커스'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A6'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잠금 해제 시, 비밀번호나 패턴을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만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지문 인식을 통해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쉽고 편하게 로그인도 가능하다. 또한 빅스비 텍스트(번역 및 환율), 음식 등 모드를 선택한 후, 피사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CC건설은 29일 분당권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인 '동(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동(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전용면적 84㎡, 2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1단지 (A zone)에는 △84㎡A 33세대 △84㎡B 51세대 △84㎡C 5세대 △84㎡D 11세대 △84㎡E 34세대 △84㎡F 19세대 등 153세대가 들어선다. 2단지 (B zone)에는 △84㎡A 21세대 △84㎡B 26세대 △84㎡C 3세대 50세대가 건립된다. '동(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는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가깝다. 분당선을 이용하면 잠실은 20분대, 강남권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IC도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NC백화점, 홈플러스, CGV, 성남 아트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단지와 가깝다. 대형병원, 성남 종합버스터미널, 성남 평생학습관, 중앙도서관, 탄천종합운동장, 야탑청소년수련관(2019년 9월 예정) 등 생활편의 기반시설과 섬말공원, 탑골공원, 상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건설이 29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서 ‘힐스테이트 신촌’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37~119㎡ 1226세대 가운데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92%가 85㎡이하 중·소형이다. 북아현뉴타운 1구역은 이미 2개 구역에 2850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남은 1-1구역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신촌 1226세대가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촌로, 대흥로, 마포대로 등을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성산로를 통해 내부순환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도 가깝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 대학교도 반경 1.5km 이내다. 홍대거리와 신촌이대거리 등 다양한 문화 거리,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유플렉스, CGV 신촌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주변에 서대문독립공원을 비롯해 경희궁과 안산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부영주택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25일 ‘광주전남혁신 B1블록’ 현장에서 건설기계 ·장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주택 임직원·협력업체 근로자 26여명,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2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직원 3명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건설기계·장비 점검표를 활용한 5대 건설기계·장비(굴삭기, 트럭류, 고소작업대, 이동식크레인, 지게차) 점검, 재해 안전예방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주택 임직원을 비롯한 근로자 모두가 주기적으로 건설 장비 안전점검을 통해 장비 결함 및 부주의로 인한 장비재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이 '아이가 자라는 집, 여름주택展'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휴롬디바 원액기를 선보인다. 휴롬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연희동에서 디자인하우스 맘앤앙팡이 개최하는 '아이가 자라는 집, 여름주택展'에 참여, 휴롬디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이가 자라는 집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에 대해 심리, 놀이, 교육, 의사, 약사, 한의사, 영유아 콘텐츠 개발자 등 전문가 50인의 자문을 바탕으로 엄선된 각 분야 브랜드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자라는 집의 대표 키워드로 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집, 건강하게 숨쉴 수 있는 집,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집, 일상에 예술을 담은 집, 진짜 놀이를 할 수 있는 집, 마음을 나누는 대화가 있는 집을 선정했다. 휴롬은 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집의 대표 제품으로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휴롬디바 원액기를 선보인다. 생활주기영양학에 따르면 만 3~5세에 형성된 식습관이 평생 지속되는데 이 시기에는 식품에 대한 수용과 거부가 신속히 변화하므로 체계적인 식습관 교육이 중요하다. 휴롬 원액기는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