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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빨라야 먼저 잡는다…반도·우미건설 등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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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건설업 채용시장이 더욱 움츠러들고 있다. 경력직 위주의 수시채용이 대부분이다. 

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반도건설, 우미건설, 이테크건설, 일성건설, 양우종합건설 등이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상업시설임대관리이며 1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우대(경력자)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 우대 등이다. 

우미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직, 입주단지AS직 등이며 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건축직 지원자격은 △공동주택 현장경력 3년 이상 △LH 및 SH공사 경험자 우대 △해당자격증 소지 필수 등이다. 

이테크건설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엔지니어링(전기설계, 기계설계), 플랜트(기계설비공사, 전기설비공사) 등이며 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정규직 △4년제 대학교 관련업무 전공자 △어학능력 우수자 및 해외근무 가능한 자 △모집분야 관련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일성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사업, 기전, 도시정비, 개발영업, 재경, 해외토목(신입) 등이며 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경력 3~5년 이상(재경은 2년 이상)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어학능력 우수자 우대 △신입(해외토목)은 서무/회계업무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양우종합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PM, 건축공무, 건축시공, 기계, 전기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아파트 시공경력 3년 이상자 △LH유경험자 우대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한국시설안전연구원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교량/터널, 항만, 수리, 건축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각 분야 설계 및 정밀안전진단 업무 유경험자 △터널 지반, 사면 안정해석 유경험자 및 구조해석 프로그램 유경험자 우대 △각 분야 자격증 소지자, 기술사 및 석박사 학위자 우대 △각 분야 신입 지원자 등이다. 

이밖에 서희건설(8일까지), 서한(13일까지), 고려개발(8일까지), 범양건영(8일까지), 반석종합건설(10일까지), 동성건설(5일까지), 세영종합건설(13일까지), 엠투건설(7일까지), 대우조선해양건설(채용시까지), 이랜드건설(채용시까지), 더본종합건설(채용시까지), 대명이십일(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수시채용은 정기 공채와 달리 채용인원이 적고 짧은 기간에 절차가 마무리 된다"며 "입사원서 접수순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마감일 전에) 조기 마감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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