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천안청수 국민임대단지 현장에서 '집쏙 달팽이 실내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LH 관계자들과 입주민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실내놀이터는 키즈카페에서 인기가 높은 에어 바운스, 엑티브 스크린(빔프로젝터), 오두막, 외부발코니, 세계지도 등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쉼터, 공기청정기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LH는 미세먼지, 폭염, 층간소음 등으로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전천후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임대단지 실내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대상단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사회적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공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가격 상위 10%의 평균가격이 9억원을 돌파하며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의 거래 가격 차이가 더 커지고 있다. 16일 직방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하는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위 10%와 하위 10%의 평균 거래가격이 2018년 상반기 기준 14.2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9배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2009년 이후 줄어들던 아파트 매매거래가격 상위 10%와 하위 10%의 차이는 2014년부터 점차 다시 벌어지다가 2016년과 2017년에 큰 폭으로 커졌다. 전년 대비 2016년은 1.3%p, 2017년은 1.6%p 증가했다. 저가 아파트와 고가 아파트의 거래가격 차이는 고가 아파트의 거래가격 급등이 원인이다. 상위 10% 아파트 평균 가격은 올해 상반기 9억3,000만원으로 더 뛰었다. 상위 10%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10년부터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다 2014년 6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올랐다. 2013년부터 나타난 상위 10%의 거래가격 상승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일반분양의 분양가가 상승하고, 투자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가격이 급등했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청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은 올 하반기에는 구직난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16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44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예상 구직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7%는 ‘상반기보다 구직난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하반기 구직난 심화의 이유로는 ‘대내외 경기가 좋지 않아 기업별 채용이 더 축소될 것 같아서’(55.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청년 실업률이 증가해 경쟁률이 높아질 것 같아서’(50%),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단축 등 고용정책 변화로’(33.5%), ‘양질의 일자리가 적어서’(28.2%), ‘제조업 등 전통적으로 고용을 주도했던 산업이 축소돼서’(27.8%), ‘경쟁자들의 스펙이 더 높아져서’(23.2%), ‘청년실업 해소 정책이 별 소용이 없어서’(22.5%)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자들은 심화된 구직난을 위한 대책으로 ‘눈높이 낮춰 입사지원’(54.2%, 복수응답)을 1순위로 꼽았다. 계속해서 ‘지원 횟수를 더 늘릴 예정’(51.8%), ‘자격증 등 스펙 향상에 집중’(36.3%), ‘해외 취업을 알아봄’(16.2%)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 C-2블록의 '대구 연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15~18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로 84㎡A 409가구, 84㎡B 139가구, 104㎡ 24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뒤쪽으로 팔공산이 위치해 있고 앞으로는 동화천이 흐르고 있다. 인근에 이시아폴리스 일반산업단지와 칠곡권역, 대구혁신도시 등이 있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대구국제공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초·중학교 부지, 연경지구 내에는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칠곡~연경지구~이시아폴리스~대구혁신도시까지 이어지는 4차순환도로(2020년 예정)와 봉무~연경 신설도로(2019년 예정), 동서변지구로 이어지는 동화천로가 6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북대구IC, 팔공산IC, 국우터널, 신천대로 등도 인접해 있다. 총 길이 약 63.6㎞, 왕복 6~8차로의 4차 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수성구 범물동~동구 안심~칠곡 지천~달서구 성서~상인동 등 대구 외곽 시가지와 연결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공과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위한 건설취업 무료교육과정이 개설된다. 12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기술교육원이 '플랜트단기·BIM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플랜트과정(단기과정)은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며 8월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9월3일부터 10월17일까지 총 180시간이다. BIM전문인력양성과정은 인천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9월2일까지다. 교육기간은 9월10일부터 12월6일까지 총 450시간이다. 교육대상은 공과대학 졸업자 및 2019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다. 모든 교육과정의 강사진은 평균 실무경력 20년 이상의 전문가로 꾸려질 예정이다. 교육비는 국비 무료이며, 실업자에게는 소정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이력서 및 면접강의 △스터디실 지원 △채용의뢰 △추천서 등 취업지원 특전이 주어지며, 성적우수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교육 참가 신청은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 게시된 건설기술교육원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기술교육원은 2017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화건설은 최근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계약률 90%를 달성하며 완판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로, 지난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일부 세대에서 계약 해지 물량이 나왔으나 보육·교육 특화 서비스와 저렴한 임대료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과 학습체육시설, 독서실,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운영 된다.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다. 한화건설은 가전, 장난감 렌탈 서비스와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무인택배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돕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작년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대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며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하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7월2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8%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09%)보다 축소됐다. 재건축 시장 침체로 송파(-0.06%), 강남(-0.05%)이 둔화됐다. 서초·강동도 보합권(0.0%)에 머물며 동남권, 이른바 강남4구가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서울 동남권 아파트 매매가는 14주째 하락 중이다. 동작(0.19%), 관약(0.17%) 등 서남권(0.12) 지역에서는 흑석·노량진 뉴타운 개발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강남과 달리 강북에서는 동대문(0.21%)이 동북선경전철 사업의 실시협약 체결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강북 집값 상승세를 선도 중인 마포(0.14%), 용산(0.12%), 성동(0.13%) 등 '마·용·성' 지역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광진구(-0.02%)는 호가 하락에도 매수문의 감소하며 3주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01%다. 서울 지역의 상승세에도 경기(-0.03%), 인천(-0.03%)은 지역별 차별화가 나타난 가운데 하락세가 우세하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64곳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접수받은 결과 총 264곳이 사업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자체 신청이 223곳, 공공기관 제안은 41곳이다. 이 가운데 최종 100곳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자체 신청 사업 중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업(184곳)은 광역지자체에 평가를 위임해 70곳 정도를 꼽는다. 중심시가지형이나 경제기반형 등 규모가 큰 사업(39곳)과 공공기관이 제안한 사업(41곳)은 국토부에서 직접 평가해 각각 15곳 정도를 선정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두 달 동안 서면·현장·발표평가와 부동산시장 영향 검증 등 절차를 거쳐 8월말까지 최종 사업지역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2일부터 행복주택 7987세대를 대상으로청약을 받는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의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에 전국 14개 단지에서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최저 1156만원에서 최대 7692만원, 임대료는 최저 5만8000원에서 최대 30만1000원이다. 입주자격은 △만 19~39세의 청년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내인 신혼부부다. 전 지역에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서울공릉 등 수도권 6곳 3674세대와 대전봉산 등 비수도권 8곳 4313세대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정부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중 은행(우리, 기업, 농협, 신한, 국민)에서 신청인 소득, 신용도 등에 따라 저리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근로시간단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10곳 중 7곳에 이르는것으로 조사됐다.인크루트가 기업 334곳을 대상으로 '근로시간단축 시행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어본 결과, 67.4%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더 나아가 재직 중인 업종과 관련하여 교차분석을 시행한 결과, ‘고객상담·리서치’ 업종에서 근무하는 기업 중 80%가 자신들이 근로시간단축 사각지대에 해당한다고 응답했다.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도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거나 근로환경 변화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는 것. ‘고객상담·리서치’ 이외에 같은 응답을 업종은 비율이 높은 순으로 ‘판매·유통(68.8%)’, ‘생산·건설·운송(67%)’, ‘외식·음료(66.7%)’ 등이었다.반대로 가장 응답률이 적은 업종은 ‘교육·강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강사’ 업종 종사자 중 근로시간단축 사각지대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은 전체 업종 중 가장 낮은 60%였다. 이외에도 ‘영업·영업지원(61.5%)’, ‘디자인·개발(61.5%)’ 등의 업종이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하지만 평균 응답률이 67.4%로 과반이 훌쩍 넘고, 가장 적은 응답률도 60%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 7~8월 전국에서 오피스텔 5000여실이 신규 분양이 진행된다. 10일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올 7~8월 서울(815실)을 비롯해 전국에서 오피스텔 5020실이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 물량(1만4234실)의 3분의 1 수준이자, 지난 2013년 7~8월(3679실) 이후 최저치다. 올해 7~8월 분양물량은 경기가 3456실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815실, 인천 582실 등의 순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위례신도시(일신건영), 동탄2신도시(유림E&C)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물량이 계획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잇단 규제로 아파트 청약성적이 우수한 지역이나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여름철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대체로 청약성적이 좋았던 인기지역에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건설은 지난 5~6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협력사와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SK건설 플랜트부문 임직원 600여 명을 비롯해 효성굿스프링스, 현대일렉트릭, 한국씰마스터, 전진엔텍, 한국3M, 유니슨이테크, PK밸브,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등 총 9개사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기술 관련 기계·장치·배관·전기·계장 등 5개 분야에 대한 교육 세미나가 진행됐다. 비즈파트너사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전시 프로그램도 열렸다. 권숙형 SK건설 부사장은 "행사는 세미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 관람을 통해 현장감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2011년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대금 지급조건을 개선하는 등 비즈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SK 건설은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경기침체와 여름철 비수기가 겹쳐있지만 건설업계 채용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0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GS건설, 한화건설, 쌍용건설, 우미건설 등이 경력직을 중심으로 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사(노무관리)이며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단, 경력기술서를 추가로 채용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그 이상의 학력 소유자 △공인노무사 자격증 소지자 △노무법인 및 대기업 인사 노무 업무 3년 이상 유경험자 우대 △각종 노동사건 다수 수행 유경험자 및 법학 등 관련 전공자 우대 등이다. 한화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해외), 토목(해외), 특수(해외), 플랜트(국내, 해외) 등이며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해외부문 자격사항은 △해당 직무 경력 3년 이상 △영어, 아랍어 가능자 우대 △해외현장 경험자 우대(미경험자 지원 가능) 등이다. 쌍용건설이 7월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국내건축, 국내토목, 기획지원 등이며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