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1200억원을 달성, 올해 목표치 880억원(140%)을 초과 달성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10회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건설경 기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수수료와 융자금 이자율 인하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억 이상 영업수익이 감소됐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영업비용 감소와 자금운용투자 수익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치며 급증했다. 대손상각비, 대위변제준비금 등 영업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61억원 줄었다. 최근 부실채권 회수가 크게 증가하고, 그동안 조합이 축적한 선제적 채권 관리를 통해 보증사고 예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조합 여유자금 운용 수익률은 기준금리 인하 등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장수익률을 훨씬 뛰어넘는 평균 6%대 수익률을 달성했다. 박승준 공제조합 이사장은 "조합이 직접 상품구조 개발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유가증권 투자 전략에 힘입어 운용 수익률이 높았다"면서 "하도급 업체 등 협력 업체 도산으로 발생하는 경영 손실을 보전해주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장점이 만나 두 배의 시너지를 내기 때문이다. 9일 업계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절반이 대형 건설사에서 분양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에서 공급한 '마린시티자이'가 450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대연자이'가 330대 1의 경쟁률로 브랜드파워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서도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가 청약경쟁률 1, 2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디에이치아너힐즈'가 1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고, 이어 대림산업 '아크로리버하임'이 8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단지의 공통점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도로, 편의시설, 학교 등 생활 인프라가 규모에 맞게 잘 구축돼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단지 내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가를 즐기기도 용이하다.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호황기에는 주변 아파트보다 높은 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2022년 월드컵이 개최되는 카타르에서 도로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공사로 이링(E-ring) 고속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수도인 도하(Doha) 남부에 있는 기존 왕복 7차선 도로 4.5㎞를 왕복 12차선으로 대폭 확장하고, 왕복 8~14차선 도로 4㎞를 새롭게 연장한다. 또한 3개 층 교차로 2개소와 2개 층 교차로 1개소를 신설한다. 공사비는 총 7억3000만 달러(한화 약 8051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42개월이다. 중동 지역의 기존 도로는 보통 회전 교차로가 설치돼 왕복 8차선이 넘는 대형 고속도로에서는 병목현상과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교량 등 총 3개 층에 이르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입찰 심사 과정에서 기술력과 공사 수행 능력 등이 중요하게 평가됐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카타르는 오는 202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도로와 철도 등 각종 인프라 공사를 추진 중이다. 특히 도하 공항과 월드컵 경기장 인근 이링 도로는 도하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다. 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신FI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인(外人)아파트 부지에 고급 아파트 개발을 위한 설계안을 공모 중이다. 지난 5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개 매각한 서울 한남동 670-1번지 일원 외인아파트 부지 6만677㎡와 건축물은 대신증권 계열의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업체 대신FI가 6242억원에 사들였다. 회사 측은 이달 말까지 설계안을 받아 심사한 뒤 다음달 초 설계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설계업체가 확정되면 세부 개발방안을 마련, 인허가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남 외인아파트 부지는 강북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불려왔다. 부촌인 한남동에 위치하며 북측으로 남산, 남측으로 한강을 바라보는 등 전망이 좋고 입지가 탁월하다. 이 부지는 6만677㎡ 규모로 용산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가족이 34년동안 사용해온 곳이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과 맞물려 LH는 국방부로부터 토지소유권을 양여받고 매각에 착수한 바 있다. 업계에선 외인아파트 부지 맞은 편의 '한남 더 힐'에 버금가는 고급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고가 아파트인 '한남 더힐'을 마주보고 있어 향후 아파트로 분양될 때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건설업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 8월 전국 분양시장은 여름 비수기라는 계절적 특성과 8·25가계부채 대책 발표에도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8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전국 청약경쟁률은 평균 17.15대 1을 기록했다. 전국에 일반공급된 2만4156가구에 41만4387명이 청약 접수했다. 이중 1순위 청약자는 40만8687명이다. 전월 대비 일반분양 가구 수는 소폭 줄어들었지만 청약자 수는 5만4189명 증가한 셈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도 청약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8월 청약접수자(20만8185명)와 비교하면 약 2배 늘어난 수치다. 특히 입지가 우수한 재건축·재개발, 택지지구에 수요자가 몰렸다. 대표적으로는 서울에 분양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와 강북권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래미안 장위1', 부산에서는 '대연 자이' 등에 경쟁이 치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분양한 3개 사업지가 평균 23.6대 1로 1개 주택형을 제외하고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경기는 16.52대 1, 인천은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부산 202.1대1 ▲광주 40.76대1 ▲대구 19.69대1 ▲전북 4.54대1 ▲강원 1.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청약자들이 재건축 분양시장에 대한 가격 부담 탓에 재개발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올해 9월 이후 재개발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될 물량은 29곳, 총 1만6370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17곳, 총 6626가구에 비해 약 2.5배 많다. 수도권에서만 전체의 71.4%인 1만1687가구가 쏟아지고, 나머지 4683가구는 지방에서 공급된다. 주요 재개발 정비사업 분양예정단지로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에 전용면적 59~112㎡, 총 1248가구 규모의 신촌그랑자이를 이달 중 분양한다. 49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롯데건설은 11월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4구역에 전용면적 59~114㎡, 총 1182가구 규모의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49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SK건설은 12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5구역에 전용면적 39~136㎡, 총 1546가구 규모의 SK뷰를 분양한다. 81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대림산업은 10월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에 전용면적 59~84㎡, 총 1384가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과거 신도시와 택지지구로 이주했던 수요자들이 풍부한 인프라와 직주근접의 편리함을 찾아 도심으로 유턴하고 있다. 최근 도심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도심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도심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도심 내 재건축·재개발도 활기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는 도심 내 아파트 인기가 돋보인다. 8일 리얼투데이가 올해(1~7월)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이 가장 높게 붙은 단지들은 대부분 도심 내 아파트들이었다. 지방에서 가장 높게 붙은 단지는 전북도청 앞 삼천변에 건립되는 '코오롱스카이타워' 전용 125㎡로 프리미엄만 수도권 아파트 못지않은 무려 2억2273만원이 붙었다. 다음으로 부산의 전통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명륜동에 재개발단지인 '명륜2차 아이파크' 전용 108㎡가 1억5515만원이 붙었고, 거제1주택재개발단지인 '거제센트럴자이' 전용 85㎡ 1억2959만원이 붙었다. 수도권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단지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강남 세곡지구 더샵포레스트, 서초 잠원동 래미안잠원, 왕십리뉴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옥수동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옥수동 220-1번지 일대 '한남하이츠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한남하이츠아파트는 구역면적 총 4만8837㎡ 최고 14층 8개동 총 535세대 규모다. 지난 1982년 지어진 뒤 2010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재건축을 거치면 아파트 최고 20층 이하(평균 17.2층) 11개동 839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용적률은 250% 이하로 심의를 통과했다. 단지 동측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옥수역이 자리하며 남측에는 강변북로가 지나간다. 한강도 인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단지 동남측에 있는 동의 층수는 한강변 경관을 고려해 15층 이하로 유지한다"며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택 수급 불균형으로 극심한 진통을 겪은 영종·청라·송도 인천 국제도시 삼총사가 부활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교통·생활 인프라가 완비되고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인구 유입 가속화는 물론 주택가격도 회복세를 타고 있다. 8일 업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영종·청라·송도국제도시의 총 인구는 20만명을 넘어섰다. 2003년 조사이래 줄곧 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당 지역들은 올해 7월 말 기준 총 25만351명으로 2003년(2만5778명)이후 개청 13년 만에 971%나 증가했다. 집값도 오름세다. KB국민은행 시세(9월5일 기준)에 따르면 영종·청라·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평균시세는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다. 2014년 3분기 3.3㎡당 739만원 수준이었던 영종하늘도시 내 운서동 아파트 시세는 최근 924만원까지 약 25% 올랐다. 작년 청라국제도시 경서동 아파트 가격도 같은 기간 953만원에서 1040만원으로 약 9%, 송도국제도시 송도동 역시 1135만원에서 1284만원으로 13%가 올랐다. 이 중 영종하늘도시는 올해 3월 공항철도 영종역이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더욱 관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건설은 7일 서울지하철 9호선 918공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올해 상반기 안전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현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918공구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삼전동을 잇는 1.29㎞ 구간에 터널 2개소와 정거장 1개소, 환기구 3개소 등을 건설하는 현장이다. 2010년 2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918공구는 안전·작업·위험작업 계획서 작성, 표준난간대 안내표지판 설치, 안전통로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외부 전문가들이 자사 전체 현장의 안전 실태를 평가·심사하는 보건안전환경(HSE) 인증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삼성물산이 래미안에 입주하기 한 달 전에 고객이 세대를 직접 둘러보고 하자를 점검하는 '입주자 초청 행사'를 실시한다. 삼성물산은 입주자가 세대 내 시공 상태와 품질을 점검한 후 하자 시정을 건의할 수 있도록 입주자 초청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물산은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아파트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입주 전 자체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파트 마감공사 완료 시점인 60일 전부터 기존 53개 항목에서 약 2배인 108개 항목에 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물류 신생기업들이 정부 지원으로 함께 성장할 인재를 찾는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청년물류포럼 등과 공동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류산업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채용 행사에는 포워드벤쳐스(쿠팡), 고고밴 코리아, 허니비즈, 메쉬코리아, 트레드링스 등 최근 주목받는 유망 새싹기업 9개사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물류 관리 뿐만 아니라 마케팅, 정보기술(IT)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 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 소개 및 채용 설명회, 물류 신산업 강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포워드 벤쳐스는 '쿠팡맨' 채용(1000여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물류 새싹기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도 인지도 부족 등으로 우수 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행사는 새싹기업과 청년층 사이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참석은 물류 분야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들이 새싹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9월 주택사업 체감경기는 8월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HBSI) 전망치는 전월 전망치(76.4)보다 소폭 상승한 79.8로 조사됐다. 하지만 8월 실적치(83.3)보다는 낮아 가을 성수기에도 주택시장은 호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택사업환경지수는 건설사들의 주택사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개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다. 기준치인 100을 넘을 경우 주택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반해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HBSI 실적은 지난 5월 100을 기록한 뒤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수기인 6~8월 실적치는 6월 89.2에서 7월 86.5, 8월 83.3를 기록했다. 9월 전망치가 8월 실적치보다 낮아 가을 성수기지만 전월의 침체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지역별 전망치는 수도권은 80.0, 서울 106.2, 지방은 74.4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세종, 충남이 80선을 웃도는 반면 그외 지역은 50~70대선을 유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형공원을 품은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자연을 중요시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단지 주변에서 여가활동이나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심의 경우 국민 1명이 누릴 수 있는 숲의 공간도 턱없이 적어 희소성도 크다. 7일 업계와 산림청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도시숲 면적은 8.3㎡다. 이는 국제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기준인 9㎡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희소성으로 인해 수도권 및 지방 주요도시에 위치한 대형공원 인근 아파트는 주변보다 높은 시세를 자랑한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센트럴파크(중앙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시범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 반도유보라(2007년 입주)' 전용 84㎡형은 현 시세가 4억1000만원 선에 형성되고 있다. 반면 동탄센트럴파크와 비교적 거리가 먼 '동탄솔빛마을 쌍용예가(2007년 입주)' 전용 84㎡형은 3억5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대형공원이 조성되면서 주변 아파트 가격이 껑충 뛰어오르기도 한다. 부산 진구 연지동에 위치한 '연지자이 1차' 전용 84A㎡형은 부산시민공원 개발계획 발표 전인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