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에코시티 더샵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더샵 3차가 조성되는 11블록은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호수공원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더불어 KTX 전주역이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20분내로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선보이는 복합단지명을 '그랑시티자이'로, 서울 마포구 대흥2구역 재개발 단지명을 '신촌그랑자이'로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지 이름에 그랑을 붙여 일반분양에 나서는 것은 자이 브랜드 론칭 이후 최초다. 그랑은 '거대한'이라는 뜻의 라틴어 'grandis'를 어원으로 하는 불어식 발음이다. '그랑'의 시작은 2013년 12월 준공된 종로구 청진동의 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자치구 절반 이상에서 소형아파트 3.3㎡당 매매가가 대형아파트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이 넘는 14개 구에서 소형아파트(85㎡ 이하)의 3.3㎡당 매매가격이 대형아파트(85㎡ 초과)를 앞질렀다. 올해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은 대형아파트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 소형아파트(재건축 제외) 매매가격은 올 1월초(1일 기준)보다 3.48%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대형아파트는 1.57% 상승하는데 그쳤다. 특히 소형아파트 가격이 대형아파트 대비 가장 비싼 자치구는 동작구로 조사됐다. 동작구 소형아파트는 3.3㎡당 1691만원으로 대형아파트(1454만원)보다 237만원이 비쌌다. 이어 서초구 소형아파트 가격은 3.3㎡당 2929만원으로 대형아파트(2724만원)보다 205만원 높았다. 동대문구 소형아파트도 2929만원으로 대형아파트(1189만원)와 201만원 격차가 벌어졌다. 이밖에도 ▲성북구 162만원 ▲관악구 148만원 ▲금천구 140만원 ▲강북구 130만원 ▲서대문구 124만원 순으로 소형아파트가 대형아파트 가격을 추월했다. 소형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양천구에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9일 임직원 대상으로 이른바 '김영란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영란법 제정 배경과 취지, 법령 주요내용과 함께 유형별 사례 위주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방지를 위한 실천과제 등을 교육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법 시행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의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청탁금지법 대응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김영란법 시행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12만5000여건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월세 비중은 0.2%포인트 소폭 감소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5228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6.8%, 전월보다는 13.6% 각각 증가했다. 올해 1~8월 누계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98만3000건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 8만4046건, 지방 4만1182건으로 전년 대비 각 7.1%와 6.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0.9%, 아파트가 아닌 주택이 3.5% 각각 늘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7.1%, 월세가 6.4% 증가했다. 8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4%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감소, 전월보다는 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세 비중은 2013년(40.5%) 이후 4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1~8월 누계 기준 월세 비중의 경우 아파트(40.4%)는 전년 동기 대비 2.6%포인트 증가했고, 아파트가 아닌 주택(50.3%)은 1.4%포인트 늘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택매매거래량이 올 2월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월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813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3% 증가, 전월대비 2.7% 증가, 5년 평균(6만8000건)대비 45.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13.8% 증가, 지방은 6.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아파트 3.3%, 연립·다세대 12.2% 각각 증가했다. 반면 단독·다가구 주택은 0.9% 감소했다. 올 1~8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66만1000건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18.9% 감소했으나 5년 평균(61만3000건) 대비로는 7.9% 증가했다. 지역별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전년동기대비 각각 14.8% , 23.2% 감소했다. 유형별 누계 거래량은 아파트는 전년동월 대비 24.1%, 연립·다세대는 5.9%, 단독·다가구 주택은 9.5% 각각 감소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76.79㎡, 5층)가 7월 11억2300만원에서 8월 11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송파 잠실엘스(59.96㎡)는 7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 7월 국내 건설 수주실적은 공공부문의 대형공사 발주 확대와 민간부문의 건축·토목실적 호조로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12일 대한건설협회에서 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7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4조7473억원으로 전년 10조3388억원 대비 4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 수주액은 4조5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75.9% 증가했다. 토목은 발전설비, 도로, 항만 공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57.2% 늘었다. 주요공사로는 주한 미군 시설 사업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공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 등이다. 건축은 공공주택 신축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05.1% 증가했다. 주요공사로는 영종하늘도시 A27BL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1604세대), 김해 율하2(B-1) 민간 참여 공공 주택 건설사업 등이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10조18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늘었다. 토목은 도로(민자) 및 토지조성 공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40.2%증가했다. 주요공사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BTL), 상주~영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등이다. 건축은 주거용 건축물 및 업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한가위를 맞아 12일 근로자들과 추석선물을 나누고 건설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리얼스토리 영상을 만들어 선보였다.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출근하는 현장 근로자 3500여명 모두에게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건넸다. 또한 2010년 11월 건축허가를 취득해 착공한 후 약 6년에 걸친 대공사를 진행해 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록에 남기기 위해 리얼스토리 영상 '초고층을 짓는 사람들'도 발표했다. 초고층을 짓는 사람들 리얼스토리 영상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가 '렛잇고(Let it go)'를 불러 국내에 잘 알려진 미국 여가수 데미 로바토의 '초고층빌딩(Skyscraper)'을 배경음악으로 사용,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뮤직비디오 형태의 영상에는 국내 최대 64t급 규모 타워크레인 해체작업, 500m 상공에서의 작업 등 초고층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으며, 드론을 통해 촬영한 롯데월드타워의 전경과 함께 어우러진 한강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 랜턴구간에서 근무하는 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기본형건축비가 오는 12일부터 1.67%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노임단가에 따른 노무비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를 변경·고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일반적인 품질수준의 분양주택(표준모델주택)의 건설에 소요되는 공사비·설계비·감리비·부대비 등의 제반 비용항목과 비용변동요인을 조사·분석·산정한 것으로, 매년 6개월 마다 정기 조정한다. 기본형건축비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제7조제3항에 따라 국토부장관이 매년 3월 1일과 9월 1일을 기준으로 고시한다. 하지만 지난 1일 고시한 기본형건축비에는 같은날 공표된 노임단가에 따른 노무비의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근 '통계법' 개정으로 통계기관에서 생성한 자료를 공표하기 전에는 사용할 수 없었다. 이후 노무비 상승분 3.91%를 반영한 결과 기본형건축비는 지난 3월 1일 고시 대비 1.67% 상승했다. 이는 레미콘 등 주요자재의 가격은 하락했으나 형틀목공 등 투입가중치가 높은 노무비의 상승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액은 전체 분양가 중 건축비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약 0.67~1.00% 정도 상승할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저금리 기조로 주택분양시장에 자금이 몰리며 부동산 신탁회사의 순익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부동산신탁사(11사)의 순이익은 1938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886억원(84.2%) 증가한 규모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7년 이후 최고치다. 영업수익은 34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6억원(33.6%) 증가했다. 6월말 전체 부동산신탁회사의 수탁고는 148조9000억원으로 전년말(139.8조원) 대비 9조1000억원(6.5%) 늘었다. 토지신탁 수탁고가 42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조6000억원(22.0%) 증가하면서 신탁보수와 부수업무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총자산은 작년 말에 견줘 1507억원 증가한 2조1766억원에 달했다. 자본 적정성을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평균 1016.6%로 전년말 대비 58.6%포인트 하락했으나 모든 부동산신탁회사가 필요유지자기자본 요건(70억원)을 충족했고 적기시정조치 기준(150%)도 크게 웃돌았다. 금감원은 초저금리 기조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부동산 신탁사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금융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18·19·21블록과 Ac10블록에서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총 16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5층 25개동(4개 단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0㎡ 124가구 △84㎡ 822가구 △101㎡ 696가구로 구성됐다. 이달 말 구래지구 Ab18·19·21블록에서 전용 70~84㎡ 946가구를 먼저 선보이고 이후 장기지구 Ac10블록 전용 101㎡ 696가구를 공급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고 4베이 위주로 설계됐다. 또한 다양한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호수공원이 가깝고 이마트, 상업시설,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마련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대홍 13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23일까지 4개월동안 팀을 꾸려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캠퍼스 내 노후시설 개선과 독거노인의 주거공간 환경개선 프로젝트 등이 준비됐다. 대우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1853만8000원를 기록, 종전 최고가인 2010년 3월의 1848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값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13년 12월 3.3㎡당 1622만원까지 추락했다 2014년 부동산 경기부양책과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반등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0.29% 오르면서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했다. 재건축 아파트도 0.60%로 오름 폭이 커졌다. 서울은 서초구(0.49%) 강남구(0.38%) 양천구(0.38%) 송파구(0.37%) 마포구(0.37%) 구로구(0.36%) 순으로 매매 가격이 상승했다. 서초구는 아크로리버뷰(신반포5차),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한신18차,24차) 등 신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도시는 0.05%로 전주 대비 상승 폭이 둔화했다. 일산(0.11%) 분당(0.10%) 위례(0.08%), 평촌(0.05%), 중동(0.03%)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전주와 동일한 0.05% 상승에 그쳤다. 광명(0.19%), 고양(0.16%), 남양주(0.14%), 안양(0.12%)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추석 연휴가 낀 9월 둘째 주는 충남 금산군 '금산 렉시움' 1개 단지만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추석이 끝난 셋째 주는 경기 시흥시 '시흥목감(국민임대 A-5)'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다만 23일부터는 총 14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분양 시즌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 경기 안양시 안양동 '한양 수자인 안양역'은 154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이 중 전용 59㎡A 는 15가구가 일반 공급됐고 당해지역에서 307가구가 접수해 20.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외에도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 자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 두산위브' 등 총 24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 장위1'는 403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이 중 전용 59㎡는 35가구가 일반 공급됐고 당해지역에서 1929가구가 접수해 55.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0일 계약을 시작한다. 이 밖에 △세종시 다정동 '세종 지웰 푸르지오(2-1생활권 H-1)'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호반 베르디움6차(A-97)' 등 총 14개 단지가 계약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감정원이 예금보험공사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업무 추진에 필요한 부동산과 금융정보 등을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부동산과 금융이란 다른 자원을 보유한 양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하면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융권의 PF 부실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부동산 매각과 관련해 자문하는 등 맞춤형 매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과 금융 관련 세미나도 공동개최한다. 부동산과 금융시장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운영 중인 교육 과정도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일 제정·시행된 한국감정원법에 따라 부동산 시장 안정과 질서유지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금융제도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예금자를 보호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제2금융권 시장을 포함 우리나라 금융시장 건전성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