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각종 보도가 연일 터져나오면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방송가도 예외는 아니다. 채널에 대한 호감도는 시청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JTBC와 TV조선이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남다른 위상을 드러내고 있는 데 비해 KBS·MBC·SBS 등 지상파는 시청률이 하락하거나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JTBC·TV조선 이슈 장악…시청률 급상승 JTBC가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관련된 각종 메가톤급 특종을 연달아 터뜨리며 이슈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뉴스룸'은 최순실씨가 독일로 떠나면서 사무실에 두고간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PC에서 입수한 대통령 연설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씨가 무려 44개에 달하는 '드레스덴 연설문'을 포함한 대통령 연설문을 사전에 받아 보고 이를 수정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보도는 국민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시청률은 수직 상승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4.28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다음 날인 25일 방송 역시 최순실과 관련된 후속 보도를 취재하며 무려 2배에 가까운 8.08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예상 외로 강했다. 경기활성화란 대의명분에 밀려 규제 강도가 약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도 빗나가고 말았다. 정부가 지난 3일 부동산 과열의 중심지였던 서울 강남4구와 경기 과천의 분양권 전매를 사실상 막는 예상보다 강한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이 같은 대책이 나온 배경은 국지적 과열현상이 심화·확산할 경우 장래 주택경기의 조정 과정에서 가계와 경제 전반에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관리방안에 따르면 민간택지의 경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과천은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강화된다. 강남4구 외 서울 전역과 성남은 1년6개월로 연장된다. 경기 과천·성남·하남·고양·남양주·화성동탄2, 세종의 공공택지 내 주택은 전매가 기존 1년에서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제한된다. 수도권 중 지구면적 절반 이상이 그린벨트가 해제된 공공택지 내 85㎡ 이하 주택도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70%이상이면 마찬가지로 전매가 금지된다. 청약 1순위 자격도 △세대주가 아닌 자 △5년 이내 당첨자 △2주택 이상 소유자는 제외하기로 했다. 더불어 서울, 경기, 부산, 세종 등 조정대상 지역 주택에 당첨된 세대에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9-2번지 일대에 '수지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동, 총 430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59㎡A 200세대 △59㎡B 82세대 △59㎡C 23세대 △59㎡D 20세대 △84㎡A 105세대로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신분당선 역세권으로 수지구청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가능하다. 경부, 용인-서울,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고, 광주와 연결되는 43번국도, 분당구와 판교를 잇는 대왕판교로가 인접하여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 6.6만㎡ 규모의 수지체육공원과 정평천, 광교산이 인접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토월초, 수지중, 수지고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지·분당 학원가가 발달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6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이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정부가 투기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서울과 경기·부산 일부, 세종시에서 전매·1순위·재당첨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단기 투기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중도금대출 보증요건을 강화하고 1순위뿐 아니라 2순위 청약도 청약통장이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정비사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쟁입찰·용역비공개를 확대하고 청약시장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상시점검팀, 신고포상금제도 운영한다. 반면 실수요자들을 위해 디딤돌 대출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금융지원은 유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관계기관 협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화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초점은 투기과열 규제에 맞춰져 있다. 투기과열 진앙지로 꼽혔던 강남 재건축 시장을 넘어 서울 전역과 경기·부산 일부, 세종시 등 청약시장이 과열됐던 지역을 규제 대상에 포함했다. 정부가 예고했던 '선별적' 대책의 일환으로 읽힌다. 이 지역에선 전매·1순위·재당첨이 제한된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분양가 상한제 등에는 못미치지만 투기과열을 완화할 '맞춤형' 대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강남4구와 과천의 민간택지 전부와 서울, 경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화건설은 3일 인천서창2지구 3블록에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121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인천서창2 꿈에그린'은 전용 74~84㎡ 지하 1층~지상 25층 총 9개동으로 구성됐다. △74㎡A 248세대 △74㎡B 100세대 △84㎡A 640세대 △84㎡B 224세대다. 단지 중앙엔 가로형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단지 주변엔 생태체험학습공원, 수변공간, 산책로 등을 만든다. 인테리어와 마감재는 분양 아파트 수준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주동 상부 태양광발전, 지하주차장 LED 조명, 고효율 단열재, 창호 로이(Low-E) 유리 등을 설치해 관리비와 난방비 부담도 줄였다.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한 예절교육, 카쉐어링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내년엔 서창2지구와 신천IC간 연결도로가 개통한다. 단지에서 900m 거리엔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이 있다. 보증금 선택 폭을 넓혀 월 임대료 20만원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특별공급은 31세대, 나머지 1181세대는 일반공급한다. 특별공급은 외국어·취미·문화·교육·육아·의료·건강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 연말까지 전국에 10대 브랜드 아파트 총 4만여가구가 분양한다. 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11~12월 전국에는 10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50곳에 4만864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은 16곳, 7515가구다. 가장 많이 공급하는 곳은 GS건설로 11곳에 9376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대우건설이 7곳에 7303가구, 현대산업개발이 8곳에 6795가구를 공급한다. 이 밖에 대림산업은 7곳에 5820가구, 롯데건설도 8곳에 5763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이달 '신촌그랑자이'와 '방배아트자이', '복동파크자이', '연수파크자이' 등 7곳을 분양한다. 다음달에는 '서청주파크자이'와 현대건설과 함께 '율하자이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와 '수지파크 푸르지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를 이달 선보인다. 다음달에는 '포항 두호봉 SK뷰 푸르지오'를 SK건설과 함께 공급한다. 이달 현대산업개발은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동해 아이파크' 등 5곳에 물량을 공급한다. '월계2구역 아이파크'와 '사가정 아이파크' 등 3곳은 다음달에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이달 '다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내년 민간 주택수주 중심으로 본격적 하락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건설 수주가 전년 대비 13.6% 감소한 127조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내 건설수주는 2013년 91조3000억원으로 8년 만에 100조원을 밑돌면서 11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58조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민간 주택수주 중심으로 본격적 하락세가 시작될 예정이다. 수주액 자체는 127조원으로 과거 추이와 비교할 때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지만 2019~2020년 중에는 불황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수주는 17.3% 줄어 감소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2년 정도 빠른 상승세를 보인 토목과 비주거 건축수주 증가세가 멈춘 가운데 주택수주가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공공 수주는 2017년 말 대선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감소, 공공기관 발주 증가 가능성 미흡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건설이 3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2일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6 CDP(탄소공개 프로젝트) Korea'에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에게 주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째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에게 주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는 5년 연속 선정됐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평가 결과는 세계 금융기관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성이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평가 지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올해 평가는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주요 상장기업 200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공개(Discloure), 인식(Awareness), 경영(Management), 리더십(Leadership)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점수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이에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뿐 아니라 산업재 부문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서울 강북권 흥행의 중심인 장위뉴타운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조기 완판을 이뤄내며 시공능력평가 1위의 저력을 발휘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10월25일 정당계약 개시 후 5일 만인 29일 완판을 기록했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분양 당시 무려 1만1994건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려 올해 서울 강북권(한강 이북) 1순위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 큰 관심을 모았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계약 기간 동안 대부분의 물량이 분양을 완료했다. 이어 다음날 예비 당첨자들이 계약을 진행했고, 닷새째인 지난달 29일 일부 부적격자로 인해 나온 잔여물량까지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 전체 가구의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이는 지난 9월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에 이어 장위뉴타운에서만 두번째 조기 완판이자 올해 삼성물산의 분양단지로만 해도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래미안 루체하임과 함께 무려 6번째 단기간 완판 행진이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6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은 해외건설 첫 수주일인 11월 1일을 지정해 2005년부터 격년제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단체장, 업계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건설, 새로운 50년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아울러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헌탁 두산중공업㈜ 부사장에게 금탑훈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47명에게 정부포상(15명) 및 장관표창(32명)을 수여했다.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강점인 도시개발경험과 ICT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택수주 부문이 개선되면서 10월 건설업 체감경기가 3개월만에 소폭 상승했다. 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3개월 만에 반등하며 전월보다 3.5포인트 상승한 80.7을 기록했다. CBSI는 올 1월 73.5을 보인 뒤 상승해 80선을 웃돌다 지난 8월부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 10월에는 3개월만에 반등하면서 80선을 회복했다. 주택부문 수주 실적이 개선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주택수주 지수는 전월보다 6.1포인트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견과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개선됐다. 중견업체는 전월비 2.1포인트 상승한 78.8, 중견업체는 9.2포인트 상승한 60.4를 보였다. 하지만 대형업체(100)에는 여전히 못미치는 수치다. 이홍일 건산연 경영금융연구실장은 "지난 9월에는 추석명절이 포함돼 공사물량이 많지 않았다"며 "지난달 건설기업 체감경기는 이전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9월 대비 공사물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계절적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반면 이달에는 건설경기가 침체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11월 CBSI전망치는 이달 실적치 대비 5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11월 한 달 동안 7만여 가구의 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 96곳에서 6만8709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 임대 포함)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달 분양실적 5만7590가구보다 19.3% 증가한 것으로 올해 최대 물량이다. 전년 동월 5만9592가구 보다 15.3% 많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경기도가 2만85가구(29.2%)로 가장 많고, 강원도 7220가구(10.5%), 서울 6834가구(9.9%), 경남 4484가구(6.5%), 인천 4423가구(6.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으로 성북구 석관2구역의 '래미안 아트리치', 마포구 연희1구역의 '연희 파크 푸르지오' 등이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가까우면서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곳에 주택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는 그간 공급이 뜸했던 지역과 정부의 공공택지 축소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부이사관 승진 ▲기획담당관 강주엽 ▲항공정책과장 김영국 ◇4급 승진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실 이두희 ▲기획조정실 비상안전기획관실 박광일 ▲국토도시실 지역정책과 이지혜 ▲국토도시실 도시정책과 오현석 ▲주택토지실 주택건설공급과 전상억 ▲주택토지실 토지정책과 최아름 ▲건설정책국 해외건설정책과 문현규 ▲수자원정책국 수자원정책과 송윤석 ▲교통물류실 교통정책조정과 이성주 ▲교통물류실 물류정책과 박준상 ▲지적재조사기획단 사업총괄과 박금해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총괄과 이용직 ▲국토도시실 산업입지정책과 박기범 ▲주택토지실 주택건설공급과 조재훈 ▲항공정책실 공항정책과 윤종빈 ▲도로국 도로정책과 오송천 ▲철도국 철도정책과 박진호 ▲철도국 철도건설과 이원돈 ▲주택토지실 국토정보정책과 이하준 ▲주택토지실 공간정보진흥과 김영욱 ▲교통물류실 자동차운영보험과 심금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