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12월 마지막주 주요 건설사들이 막판 채용러쉬에 나선다. 2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부영그룹 부영주택, 대방건설, 금강주택, 서한, 티이씨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전문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부영주택은 임원초빙 및 경력·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임원초빙, 관리직(레저산업, 송도개발사업단, 영업), 기술직(건축·토목·전기·설비·안전, 조경, 설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내년 1월2일(기술직은 1월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부문별로 상이하며, 공통사항은 4년제 대학 졸업이상의 학력자(레저·송도개발은 고졸이상), 해당분야 기사(1급)이상 자격증 소지자(기술직),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동시통역사, 번역사 우대) 등이다. 대방건설이 관리직·기술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설비, 예산견적(건축), 설계(건축), 외부디자인(외부특화), C/S, 공무, 안전(현장), 보건, 총무, 개발, 주택영업, 상가영업(기획) 등이며 오는 3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으로 전 직군 군(軍) 간부 출신자(대위 이상)에 가점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내년 주택 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 대내외 불확실성이 산재해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가계 부채와 금리 인상 가능성, 주택 공급 과잉, 정부 규제 강화, 정국 혼란 등 악재가 겹겹이 쌓여있어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 구매 여력과 심리가 위축돼 주택 매매 가격이 약보합 또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전세가격은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개발·교통 호재나 이주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상승하고 일부 지역에선 역전세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다. 부동산업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내년 주택시장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청약시장 규제를 강화한 11·3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시장뿐 아니라 주택시장 전반이 차츰 안정을 찾아가지만 8·25 가계부채 대책 후속 조치 등 다양한 금융 규제 정책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집단대출 잔금 대출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소득 증빙자료 강화, 비거치·분할상환, 금리상승 가능성을 반영한 상환능력 평가 등이 골자다. 정부는 일반주택에 대해 올해 2월 수도권, 5월 지방으로 확대해 시행했지만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국정공백 상태가 수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운영 개입 의혹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사태는 지난 12월9일 결국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이라는 결과로 귀결됐다. 박 대통령 측은 여전히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복수의 언론의 보도 중 단 한 개라도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 헌법재판소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은 인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과정에서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이 눈에 띤다. 바로 시민들의 정치참여다. 과거 4·19혁명이나 6월 항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한 적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박 대통령 탄핵 국면처럼 연이어 전 연령대의 시민이 평화로운 집회를 이어간 적은 없었다는 평가다. 한 예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 결국은 시민의 힘이라는 평가가 있다. 이번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박 대통령은 3차에 걸쳐 대국민 사과를 했다. 1차 대국민 담화에서 단순히 "최순실씨에게 연설문을 봐 달라"고 했다면서 변명을 했고, 2차 담화에서는 "정말 선의에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내내 오름세를 보이다 10월 정점을 찍었던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가 11.3부동산 대책으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13.2로 전월에 비해 10.0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올해 최저점이던 1월 112.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 상승 및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소비심리지수는 112.3(1월), 114.3(2월), 114.7(3월), 116.6(4월), 116.6(5월), 116.1(6월), 119.1(7월), 121.9(8월), 122.1(9월), 123.2(10월)로 상승세를 보였는데 지난달 크게 둔화했다. 수도권이 지방보다 배 가까이 하락했다. 수도권은 114.8로 전월 127.4에 비해 12.6포인트 떨어졌고 지방은 118.3에서 111.7로 6.6포인트 감소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서울로 14.9포인트 떨어졌다. 청약시장 규제를 강화한 11.3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 하락세가 나타난 것과 같은 맥락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2월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제 박 대통령 탄핵의 남은 단계는 헌법재판소의 결단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의 인용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탄핵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과 6개월에서 1년까지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시기에 대한 논란은 결국 '세월호 7시간 진상규명'이라는 한 가지 문제로 귀결된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할 근거는 비교적 명확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국회가 탄핵소추안에 담은 박 대통령의 헌법 및 법률 위반 내용은 총 17건으로 △헌법 제1조 국민주권주의 △헌법 제67조 1항 대의민주주의 △헌법 제88, 89조 국무회의에 관한 규정 △헌법 제66조 2항, 제69조 대통령의 헌법수호 및 헌법준수의무 △헌법 제7조 직업공무원제도 △헌법 제78조 대통령의 공무원 임면권 △헌법 제11조 평등원칙 △헌법 제23조 1항 재산권 보장 △헌법 제15조 직업선택의 자유 △헌법 제10조 기본적 인권보장 △헌법 제119조 1항 시장경제질서 △헌법 제21조 1항 언론의 자유 △헌법 제10조 생명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1300조원을 넘긴 가계부채 억제를 위해 정부가 내놓은 각종 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불안감,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불확실성, 주택 담보 대출 심사에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DSR)이 적용되는 등 악재가 더해질 것으로 보여 내년 부동산 시장의 전망도 그다지 밝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깡통전세' 위험↑ 내년 전국 주택시장에 '깡통전세' 경고등이 켜졌다.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년 주택시장은 11·3 부동산대책과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매가 상승세는 올해보다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금리 상승 가능성에도 여전히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만큼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지금의 비싼 가격을 유지하는 한편 집값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집을 처분하더라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깡통전세' 위험이 올해보다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올해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같은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11월 전국 주택종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하반기 강남권 재건축 가운데 대규모로 주목받았던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공사를 대림산업이 따냈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방배6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10일 오후 조합원 총회를 열고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464명 중 449명이 참여했고, 이 중 347명(77.3%)이 대림산업에 한 표를 행사했다. 경쟁사인 현대건설은 94표(20.9%)를 받았다. 방배6구역 사업은 서초구 방배4동 818-14 일대 다세대주택을 재건축하는 것이다. 6만3289.1㎡에 지하 3층~지상 21층, 16개동, 1102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다. 대림산업은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ACRO)'로 공급할 계획이다. 반경 1㎞ 내에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내방역, 이수역이 있고 인근에 뒷벌어린이공원, 남부종합시장, 태평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착공은 내년 12월, 준공은 2019년 12월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2016년 한해를 마감하며 새로운 2017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유난히 추웠던 해인 만큼 각종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들도 많았다. 시사뉴스가 올 한해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10대 인물을 꼽아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그룹의 3세대 경영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면서 그의 경영스타일, 공격적인 인수합병 등 삼성의 변화 등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 발화 논란의 대책으로 단종을 선언하면서 최대의 위기에 처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글로벌 리콜이라는 과감한 결정을 내려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인 점은 높게 평가받았다. 하지만 경영상 막대한 손실과 삼성 브랜드 실추 및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제패의지에 차질을 빚게 됐다. 주목되는 점은 이재용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되며 책임경영 행보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 선임 직후 삼성전자는 약 9조원인 80억달러에 미국의 자동차 전장기업 하만을 인수해 눈길을 모았다. RCS 사업을 위해 '뉴넷 캐나다'도 인수했다. 하지만 박근혜
[시사뉴스 김수정, 공형옥 기자] 정부의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 결정 후 중국이 정치·외교적 대응과 함께 경제적 수단까지 동원, 한국에 대한 보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때문에 중국에 진출해있거나 중국 내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의 보이지 않는 보복은 '규제 강화', '반덤핑 관세'로 나타나 국내 기업을 궁지로 내몰았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사드배치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 현지 계열사에 대해 세무조사를 단행하면서 중국의 압박이 현지에 진출한 한국의 다른 기업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 상황. 중국 정부가 외부의 시선을 의식해 이번 롯데 조사건이 사드배치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보복을 가했던 과거 및 주변국 사례가 많은 만큼 우려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그동안 유커 상대로 특수를 누렸던 뷰티 시장 위축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크다. 또 이미 규제가 가해지기 시작한 여행업계와 언제든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식품업계도 긴장 속에서 향후 사태전개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앞으로 어떤 조치를 더 강화하거나 추가 행동에 나설지 주목된다. 매년 높아지는 中 수출 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택시장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내년 상반기 집값이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부동산114가 전국 912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6.27%는 매매가가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과 상승에 대한 응답은 각각 28.07%, 25.66%로 나타나 전체적인 '약보합세' 전망이 우세했다. 매매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이유는 '대출심사 강화, 금리상승(35.94%)' '거시경제 회복 불투명(22.27%)' '주택 공급과잉 우려(19.53%)'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규제와 더불어 11.3 부동산대책 등 규제 시행과 내년에는 주택 초과공급, 금리 변동 우려에 따른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르면 이달 중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준금리 변동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채권금리의 상승으로 실제 금리 상승이 현실화 되는 분위기다. 금리가 오르면 주택 수요자의 자금마련 부담이 커져 주택시장은 매수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내년부터 2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2000년대 이후 최대 규모로 쏟아질 예정이다. 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임대아파트 포함)는 총 629곳, 28만274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대 이후 최대 물량이다. 이전 최대기록인 2008년(32만336가구)보다 19.4%, 올해(28만8568가구)보단 32.6% 늘어났다. 수도권이 244곳, 17만290가구로 전체의 44.5%를 차지했다. 올해(11만6690가구)보다 45.9% 증가했다.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등 5대 광역시는 134곳, 7만3703가구, 기타 지방은 251곳 13만8748가구다. 수도권 중에선 경기가 177곳, 12만4858가구로 가장 많다. 경기 입주물량은 수도권의 73.3%, 전국의 32.6%에 달한다. 화성(2만2331가구), 시흥(1만2729가구), 수원(1만2053가구), 김포(1만1547가구), 평택(7997가구) 등이다. 화성의 경우 동탄2신도시가 1만2450가구로 절반을 넘었다. 시흥은 배곧신도시(7294가구)와 목감지구(4410가구) 물량이 많다. 수원에선 호매실지구(7515가구)가 과반을 차지했다. 서울은 45곳, 2만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이 올해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종합 1위 자리를 지켰다. 부동산114는 '2016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 ▲종합대상 삼성물산 '래미안' ▲선호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주거만족도 포스코건설 '더샵' ▲인지도 GS건설 '자이' ▲소비자신뢰도 롯데건설 '롯데캐슬'을 각각 분야별 대상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9명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해 진행됐다. 삼성물산 '래미안'은 브랜드선호도·상기도, 건설사상기도, 투자가치, 신뢰도, 주거만족도 등 6개 부분의 응답률에 가점을 적용·합산한 종합대상에서 1위로 선정됐다. 래미안은 응답률에서 투자가치(24.5%)와 브랜드상기도(20%) 두 개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실제로 투자가치가 높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 위주로 분양하며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33대1),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50대1) 등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래미안은 부동산114에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시작한 2003년부터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던 '브랜드선호도' 순위에서 힐스테이에 밀렸다. 지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늘 사람이 북적이는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중년 여성이 혼자 길을 가던 여성에게 조심스레 다가간다. "아가씨, 상담 한 번 받아봐. 조금만 시간내면 후회 안해"라며 호객에 열을 올렸다. "바쁘다"며 무심히 발걸음을 돌리는 여성을 향해 호객꾼은 추가 제안을 하며 손목을 꽉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 한 복판에서 피부관리실, 마사지숍 등에서 나온 호객꾼들의 도넘은 호객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호객꾼은 주로 40~50대 중년 여성들로, 할인행사를 한다거나 무료테스트 등을 해준다며 여대생 등 젊은 여성들을 유인한 뒤 결국에는 비싼 상품 결제를 강요하는 수법을 쓴다. 이 과정에서 막무가내로 여성의 팔을 붙잡는가 하면 얘기를 들어달라며 계속해서 쫓아오는 등 위압감 조성은 물론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심지어 불법 윤락업소들이 여성 종업원을 구하기 위해 유인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경찰이 항시 순찰 중이지만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강남·명동 등 지하철 역 출구 및 코너에 즐비한 호객꾼들의 호객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지만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호객꾼들과 행인 사이에 갈등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