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사고와 관련해 건물 잔해 철거 작업이 4일 진행된다. AP통신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소방당국은 3일 참사 실종자 가족들에게 작업자들이 4일 건물 잔해 철거작업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전했다. 현장의 구조팀이 아파트 잔해들이 추가로 붕괴할 위험이 있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디 소방구조대의 레이드 자달라 소방대장은 3일 "잔해 철거 작업이 가능한 한 신속히 전개될 것"이라며 "내일 오전(4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수색 작업은 추가 붕괴 위험으로 지난 1일 중단된 뒤 15시간만에 재개된 바 있다. 자달라 소방대장은 잔해 건물 해체는 전문가들이 내부로 들어가 폭발물을 설치하는 어려운 작업이라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열대성 폭풍 엘사가 허리케인으로 격상되면서 구조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허리케인 엘사로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플로리다 남부에 강력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수색작업에 차질이 우려된다.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했으며 12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법원이 세월호 참사 중심 인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49)씨를 한국으로 송환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뉴욕남부지방법원 주디스 매카시 연방치안판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유씨가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송환 대상자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매카시 판사는 이날 80 페이지 분량의 결정문에서 한국이 유 씨에게 적용된 7개 혐의에 대해 미국이 한국에 유 씨를 인도해야 할 타당한 이유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유 씨의 변호사는 법원의 이번 결정에 항고할 방침을 밝혔다. 유 씨는 회삿돈 290억원을 횡령하고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힌 혐의로 한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7월22일 뉴욕 북부 교외에서 체포되기 전까지 6년간 도피 생활을 했다. 당시 뉴욕타임스(NYT)는 유씨에 대해 "침몰한 한국 유람선(세월호)을 운영하던 선적 회사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라며 "(한국) 검찰은 횡령이 그 유람선이 안전하지 않은 상태가 되도록 일조했다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NYT는 또 세월호 참사를 "대다수가 고등학생인 300명 이상의 사람을 사망하게 한 사건", "수십년 만의 국가 최악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요일인 4일, 전날 내리기 시작한 장맛비가 오늘 낮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3일)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늘까지 전국에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전국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바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오늘은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이 지역들의 예상강수량은 (3일 오후 6시~ 4일 오전 6~9시) 50~100㎜(중부지방은 150㎜ 이상)이다. 그 밖의 지역은 같은 시간 30~80㎜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내의 소하천과 지하도, 저지대 지역과 산간, 계곡, 농수로 등에서는 범람 또는 침수가 우려되고 공사장 또는 축대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으니 비가 시작되기 전부터는 위험지역에 접근을 삼가고 작업을 자제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월 미 고용 지표 호조에 대해 '역사적 진전'이라며 "우리 경제가 100년래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앞서 발표된 6월 일자리 지표에 관해 이 같이 강조하면서 "백신 접종의 대대적인 진전과 팬데믹(코로나19 대유행) 퇴치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일자리, 더 나은 임금의 조합"이라며 "간단히 말해 우리 경제가 전진하고 있고 코로나19는 도망가고 있다. 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밝혔다고 CNN, CNBC 등이 전했다. 미국 노동부는 앞서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85만 개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바이든 대통령은 6월 고용 증가는 1조9000억 달러 규모 초대형 '미국 구제 계획'의 직접적 결과라며 의회에 추가적인 인프라(사회기반시설) 투자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친환경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수주 목표를 향해 쾌속 순항하고 있다. 최근 메탄올 추진 선박 등 친환경 선박을 잇달아 수주하며, 상반기에만 80%에 육박하는 수주 달성률을 기록했다.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거세지고 있어, 올해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3개사는 2021년 합계 수주목표 317억달러 중 79.5%인 252억달러를 수주했다. 각사별로 나눠보면 한국조선해양은 상반기 138억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149억달러에 92%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55억달러의 수주성과를 거두며 올해 목표 77억달러의 약 71.4%를 채웠다. 삼성중공업 역시 수주 목표 91억달러 중 59억달러를 채워 64.8%를 달성했다. 국내 조선사들은 특히 고부가가치선인 친환경 선박 수주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853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했다. 이 가운데 전기추진 여객선 2척, 초대형 LPG 운반선 2척,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척 등 친환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뉴욕 증시가 고용 지표 호조에 힘입어 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82포인트(0.44%) 오른 3만4786.35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40포인트(0.75%) 오른 4352.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95포인트(0.81%) 오른 1만4639.33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지난 5월초 최고치를 경신했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 500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작년 8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 호조때문으로 풀이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85만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0만6000명 증가를 크게 웃돈 것이다. 이 같은 고용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조기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월 미 고용 지표 호조에 대해 '역사적 진전'이라며 "우리 경제가 10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식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의 절반은 업무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주식 투자 현황을 확인한다고 응답했다. 또 10명 중 2명은 업무시간 중 투자 확인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지적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89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투자 확인 습관과 부정적인 사례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식은 주로 언제 확인하는가'(중복응답)를 묻는 질문에 51.5%가 '업무시간 내 잠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41.2%) ▲점심시간(32.1%) ▲출근길(27.4%) ▲퇴근길(22.9%) ▲따로 확인 안한다(4.3%) 등으로 답했다. 또 투자 확인 주기를 묻는 질문에는 '매일 한다'(65.9%)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틀에 한 번'(12.8%), '일주일에 한 번'(5.4%), '자주 확인하지 않는다'(4.7%) 등의 순이었다. 매일 확인한다고 응답한 직장인 중 하루 중 몇 번을 확인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33.0%가 '셀 수 없이 확인한다'고 답했다. 업무시간 중 투자 확인으로 직장 상사나 동료로부터 지적을 받은 경험이 있었는지를 물은 결과 '지적받았다'는 응답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토요일인 3일 낮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수도권 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 150㎜ 이상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일요일인 4일 오후 1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정체전선 부근으로 저기압에 동반된 고온의 수증기가 유입돼 많은 비가 예상되며,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만나 비구름대가 더욱 강해지면서 오후 6시부터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도시 내의 소하천·지하도, 저지대 지역·산간, 계곡, 농수로 등에서는 범람하거나 침수가 우려된다. 또 상하수도 관거나 우수관 등에서도 물이 역류하면서 많은 피해가 예상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30도 미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2도 등 18~2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7도 등 25~28도로 예상된다. 경기서해안과 경기내륙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서해안은 오후부터 바람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코로나19 확산세에도 3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조합원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다. 정부는 불법 집회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집회 자제를 거듭 요청한 정부는 민주노총의 집회 강행 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대로 인근에서 중대재해 근절과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7·3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합원 1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경찰의 집회 불허로 아직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아마 임박해서 조합원들에게 다시 공지를 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 전역은 10인 이상 집회 금지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거듭된 집회 자제 요청에도 예정대로 집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간담회, 지난 1일 임시 국무회의 모두발언 등을 통해 두 차례 집회 자제를 요청했으나 민주노총은 집회 강행 방침을 고수했다. 특히 전날에는 김 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월 둘째 주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2만3738가구(일반분양 867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9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A11)',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포레나부산덕천2차'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9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경기 평택시 세교동 '평택지제역자이', 대구 남구 이천동 '교대역푸르지오트레힐즈'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등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서 '평촌트리지아'를 분양한다. 총 3개 단지로 이뤄지며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전용 36~84㎡, 총 2417가구(임대세대 196세대 포함)를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74㎡, 913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이용이 가능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호계초, 호원초, 호계중 등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약 34만㎡ 규
전용 84㎡ 1억~1억5천 하락 속속 등장…전셋값도 하락 매물 쌓이는 중, 외지인 매수 비율 감소 입주 증가, 금리인상 리스크 등으로 조정 국면 이어질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세종 집값은 최근 7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여당 지지율 하락으로 인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28일 기준)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해 전 주(-0.02%) 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 아파트값은 5월 셋째 주 0.10% 떨어진 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0.05%, 0.00%, -0.04%, -0.07%, -0.02%, -0.03% 등 한 차례 보합을 제외하면 7주 연속 떨어졌다. 이는 전국적으로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이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무려 42.7%(부동산원 통계 기준) 폭증해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세종 지역 분위기가 한순간에 차가워진 것이다. 최근 세종 지역 대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 하락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시장
기재부, 올해 수출 18.5% 증가해 6075억 달러 달성 전망 산업연구원, 19.1% 늘어난 6105억 달러 예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 수출이 코로나19 기저효과를 넘어 역대급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 수출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 연간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4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9.7% 늘었다. 우리 수출은 지난해 11월(3.9%)부터 12월(12.4%), 올해 1월(11.4%), 2월(9.5%), 3월(16.6%), 4월(41.1%), 5월(45.6%)까지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26.1% 늘어난 3032억4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런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특기할만한 점은 우리 수출이 이전의 세계적 교역 위기 당시보다 훨씬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2000년 이후 글로벌 교역 위기 사례들을 비교해보면 이런 회복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IT 버블 위기(2001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11월), 저유가 위기(2015년 1월), 코로나
코인거래소 생존 위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면책 기준을 마련해달라는 은행권의 요구에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실명계좌 확보에는 앞으로도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암호화폐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과 관련한 은행권의 면책 요구에 대해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은행연합회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자금세탁 사고와 관련해 면책 기준을 마련해달라는 요구사항을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거래소의 자금세탁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은행이 실명계좌 발급을 심사 과정에서 중과실이 없으면 책임을 묻지 말아 달라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면책기준을 마련해달라는 요구는 받았으나 기본적으로 면책이란 것이 적극 행정을 하기 위한 것이란 취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며 "예컨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은행들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심사했음에도 부실이 발생했을 때 면책을 해주겠다는 것인데, (암호화폐는)이런 부분과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전날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은행의 면책 요구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란 발언을 내놓으며 면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