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6일까지 18~49세 우선대상 사전 예약 일반 40대 이하 예약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10부제로 진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지만 상반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0~74세에 이어 대중교통과 택배, 환경미화 종사자 등 지역별로 선정된 200만명부터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차례대로 시작된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60~74세(1947년~1961년 출생) 고령층 중 미접종자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애초 추진단은 접종 기간 내 예약하지 않으면 전 국민이 1차 접종을 마무리하는 9월 이후 접종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4차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여전히 감염 시 치명률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접종 대상은 상반기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60~74세 약 126만9000명으로,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을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접종 기간은 이달 5일부터 9월3일까지다. 이에 앞서 75세 이상 미접종자 60만여명은 6월 이후에도 수시로 예방접종센터 개별 예약을 통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의 중국계 캐나다인 멤버이던 크리스(우이판 吳亦凡)가 중국 베이징에서 강간죄로 공안에 체포됐다. 여러차례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 홍콩01과 신랑망(新浪網)은 1일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朝陽) 분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차오양 분국은 전날 늦게 공식 웨이보(微博) 계정 '핑안 베이징 차오양(平安北京朝陽)'을 통해 "우모(30 캐나다 국적)와 연관한 정황을 조사했으며 일단 강간죄 혐의로 그를 형사구류하는 한편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보 성명은 "중국 영토 안에선 중국의 법률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 크리스의 혐의가 드러나면 기소해 강력히 처벌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차오양 분국은 크리스의 강제연행과 수사에 관해 더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 18일 중국 미디어와 현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는 크리스가 캐스팅 면접과 팬미팅을 핑계로 미성년 여성들과 만남을 요구했다는 폭로 글이 실려 파문을 일으켰다. 크리스는 만난 어린 여성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맺고 대가로 금품을 건넸다고 한다. 이에 크리스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며 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 약 22만명이 지역 표시가 없는 새 주민등록번호를 부여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5일부터 올해 7월20일까지 약 10개월 간 지역 표시가 없는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인원은 총 21만9581명이다. 여성이 11만122명(50.2%)으로 남성 10만9459명(49.8%)보다 더 많다. 출생으로 인해 주민등록번호를 새로 부여받은 인원이 21만8692명(99.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889명(0.4%)은 법적으로 주민등록번호 변경 필요성을 인정받아 새롭게 부여받은 경우였다. 정부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신체나 재산 등의 피해를 입거나 성폭력·가정폭력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사람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별 뒤 6자리를 변경해주고 있다. 새 주민등록번호 체계는 지역 표시번호를 없애고 성별 뒤 6자리를 추정이 불가한 임의번호로 부여한다. 주민등록번호 체계가 바뀐 것은 지난 1975년 앞자리 생년월일과 뒷자리 '성별+출생 읍·면·동 번호+등록순서+검증번호' 13자리로 개편한 지 45년 만이다. 출생이나 법적으로 변경 필요성이 인정될 때만 새 주민등록번호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암호화폐 보유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하락한 반면 알트코인의 점유율은 늘었다. 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기업 크립토닷컴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보유자가 지난 1월 1억명에서 지난 6월 2억1000만명으로 증가해 5개월 만에 1억명이 넘게 순증했다고 밝혔다. 크립토닷컴의 조사에 의하면 올해 암호화폐 보유자(거래자)는 ▲1월 1억명 ▲2월 1억6000만명 에서▲5월 2억3000만명 ▲6월 2억2100만명으로 집계됐다. 크립토닷컴의 첫 암호화폐 보유자 수 집계에서 당시 보유자 수가 6500만명에서 1억명에 도달하기까지 9개월이 걸렸다는 걸 감안하면 매우 빠르게 암호화폐 시장이 확대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거래자가 대폭 증가한 데에는 전 세계적인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비트코인(BTC)은 1코인당 가격이 6만달러 중반까지 폭등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김치프리미엄'(한국 거래소에서 암호호폐 가격이 더 비싼 현상)까지 더해져 80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수단 도입 취소, 중국 정부의 암호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는 자산매입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테이퍼링을 개시하려면 고용이 더욱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CNBC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전날 아스펜 경제전략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서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 시작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선 고용시장이 추가적으로 좋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최근 인플레 고공행진이 일시적으로 끝날 공산이 농후하다는 입장을 개진하는 한편 미국 경제에 대한 리스크가 상하 양방향에 있다고 지적했다. 하방 리스크로는 코로나19 재차 유행하는 가운데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는 사실을 브레이너드 이사는 거론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7월 정례회의에서 최대고용과 2% 물가상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층 현저한 진전'을 이룰 때까지 월간 1200억 달러(약 138조2400억원)의 자산매입을 계속할 방침을 유지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테이퍼링 시작 기준에 도달하려면 고용이 더 가야할 거리가 남았다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고용수준에 680만명 미달하고 팬데믹 전 추세에 비해선 9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월의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 전국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는 전남해안, 오전에는 서해안과 강원산지, 경상권동부에 비가 시작되겠다"며 "오후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동해안 제외)·충청권·전라권·경상권내륙·제주도 20~70㎜, 수도권·강원도(동해안 제외)·경상권해안 5~40㎜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영서와 충북,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대도시와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총괄공사에 8월1일부로 귀국하라는 훈령을 내렸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달 중순 한국 언론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한일 관계에 관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에 이같이 귀국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소마 공사의 언행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외교관으로서 극히 부적절한 발언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닛케이는 역대 주한공사가 거의 2년마다 이동했다면서 소마 공사도 2019년 7월 부임해 2년이 지났기 때문에 조만간 귀국할 전망이었다고 지적, 형식상으로는 인책 소환이 아니란 뉘앙스를 내비쳤지만 사실상 경질이라는 지적이 대체적이다. 한국 정부는 소마 공사의 발언에 강력히 항의했으며 7월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도 취소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소마 공사의 인사조치에 관해 "재외공관 직원에 대한 넓은 의미의 인사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상이 재임기간 등까지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노사 양측의 반발에도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계가 최저임금 수준과 산출 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며 3년 만에 재심의를 요구했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오는 5일께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할 예정이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해 지난달 29일까지 노사 양측으로부터 이의제기 신청을 받은 결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영계 3곳이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최저임금법을 보면 노사단체 대표자는 최저임금안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공고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고용부 장관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고용부는 지난달 19일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공고했다. 앞서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지난달 12일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8720원)보다 5.1% 오른 916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27명으로 구성되는데,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단일안 9160원을 표결에 부친 결과다. 다만 노동계 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내달 중순에 예정한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조정 연기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연합훈련이 양국 쌍방의 결정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31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전날(현지시간) 2018년부터 북미 비핵화 협상을 계기로 훈련 규모를 점차 축소·조정한 한미 연합훈련에 관해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채 모든 결정이 상호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연합훈련 축소나 조정 여부를 묻는 VOA의 질의에 “한미연합사령부 정책에 따라 우리는 계획하고 있거나 실시한 훈련에 대해선 논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만 대변인은“병력 보호가 한미연합사령부 최우선 사항이며 모든 한미훈련은 한국 정부와 한국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지침을 존중해 진행한다"고 확인했다. 아울러 대변인은 “한미동맹은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명했다. 방송은 한미연합사령부가 병력을 보호하기 위해 신중한 예방 통제 조치를 시행·유지하는 동시에 한국을 어떤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견고한 합동 방어 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 군 당국은 한미연합훈련과 관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무더위가 이어지는 7월 마지막 주말 금빛 향연을 위한 2020 도쿄올림픽 '빅게임'이 연이어 펼쳐진다. 남자 양궁이 포문을 연다. 김우진(청주시청)은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개인전 16강을 시작한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 혼성단체전, 남녀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쓸었다. 김우진이 남자 개인전까지 제패하면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할 수 있다. 이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진은 대회 2관왕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야구대표팀은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1차전에서 이스라엘과 연장 승부치기 끝에 6-5 진땀승을 거둔 한국은 미국까지 누르면 B조 1위를 차지하게 된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꼽히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우려대로 첫 경기부터 홈런이 대거 쏟아졌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나란히 3개씩의 아치를 그렸다. 남은 경기에서도 '홈런'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대표팀에는 메이저리그 출신만 14명이 포진돼 있다. 여기에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투수 닉 마르티네스(소프트뱅크 호크스), 스콧 맥고프(야쿠르트 스왈로즈), 외야수 타일러 오스틴(요코하마 DeNA 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월 한 달간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여름 전체 기간보다 8%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휴가를 떠나기 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다.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8~2020년 발생한 여름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8월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치사율은 1.62명으로 여름철 전체 기간(1.49명)보다 8.7% 높았다. 6월은 1.43명, 7월은 1.42명이었다. 8월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약 602건으로, 10명이 사망하고 90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특히 올여름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차박 및 캠핑 등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동차 점검 및 안전운전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폭염 때는 출발 전 에어컨·냉각수·브레이크오일·타이어 등을 점검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 시에는 차량 내부의 공기질 저하와 차량 내외부 온도차로 인해 발생한 수분, 먼지가 곰팡이 서식환경 등을 제공해 악취 등이 발생한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2~3분 전에 미리 에어컨을 끄고 공기만 유입시키면 수분이 증발해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히는 액체다. 기준량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에서 시간당 3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겠다. 다만 비소식에도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올라 체감 온도 역시 높고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며 "서쪽지역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폭염경보가 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발해안에서 기압골이 북동진하면서 제주도는 오후 9시까지, 전라 해안은 새벽까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내륙은 새벽 사이, 경상권과 강원영동 지역은 내일 아침(오전 6시~정오)부터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오전 6~9시 사이, 강원도와 경상권은 낮 12시~오후 6시 사이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남부와 경상권 동부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 동안과 내일부터 모레 사이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 및 산지·충북·전남해안·경북권내륙·경남권·제주도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0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실적 실망감 등으로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9.06(0.42%)포인트 하락한 3만4935.4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저녁 북미 최대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망감에 주가가 하락했다. 아마존의 2분기 실적은 2018년 3분기 이후 11분기 만에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라 경제활동의 정상화가 진행되면서 인터넷 쇼핑몰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마존이 발표한 3분기 예상 매출액도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89(0.54%) 떨어진 4395.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59(0.71%) 내린 1만4672.68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