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소아·청소년 4분기 접종, 이달 중 계획 발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교육 및 보육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 등 대상자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7일까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정규접종 대상자 54만7000명 중 51만6000명이 1차 접종에 참여했다. 참여율은 94.4%다.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던 12~17세 소아·청소년 276만명은 4분기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12세 이상 접종 허가가 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모더나 백신은 현재 식약처에서 접종 연령 하한선을 12세로 조정하는 허가 변경 사항을 검토 중이다. 방역 당국은 9월 중 소아·청소년 접종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학기 학사 운영 중 2차 접종이 진행되면서 교육과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학사 운영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국가채무 1068.3조…文정부서 400조원 증가 재정 악화 제어할 '재정준칙’ 논의 제자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마지막 예산을 올해보다 8.3% 늘어난 604조4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코로나19 위기에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미래 세대 투자를 위해서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4년 연속 8%가 넘는 지출증가율로 나랏돈을 쏟아 부으면서 국가채무는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넘어섰다. 국민 1인당 갚아야 하는 나랏빚이 2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재정 악화 속도만큼이나 국민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적극적 재정투자가 경제 회복과 세수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자신하지만 재정 악화를 제어할 최소한의 장치인 '재정준칙'이 국회에서 잠자는 한 공염불에 그칠 공산이 크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 본예산 558조원보다 8.3% 증가한 604조4000억원 규모로 짰다. 2019년(9.5%), 2020년(9.1%), 2021년(8.9%)에 이어 내년까지 4년 연속 확장 재정 기조를 이어가는 셈이다. 총지출 규모는 현 정부 출범 이후 가팔라졌다. 김대중 정부 때인 2001년
검찰수사관과 특별사법경찰관 등 약 40명, 금융·증권 기획수사 업무 전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여의도 저승사자'가 돌아온다. 증권·금융범죄를 수사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이 폐지된지 약 1년반 만에 간판을 바꾸고 1일 공식 출범한다. 서울남부지검에 설치된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협력단)은 이날 오전 11시 별관 1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진다. 이 자리엔 김오수 검찰총장을 비롯해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3년 5월2일 주가조작 범죄 근절을 목표로 합수단이 설치됐다. 당시 합수단은 검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국세청 등 전문 인력 50여명의 규모로 증권 범죄를 전담하며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렸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당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를 이유로 합수단을 폐지했다. 당시 추 장관은 거액의 금융수사를 직접 수사한 합수단이 외부로부터 유착 의혹 논란이 계속되는 등 '부패의 온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합수단 폐지 후 증시 호황과 맞물려 늘어나는 관련 범죄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취임한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호황 속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를 염려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이 막힌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이더리움과 카르다노(에이다)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일 유럽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투자사 코인셰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2400만달러(약 278억원) 규모의 투자금이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암호화폐) 펀드 상품에 순유입됐다고 전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는 기관투자자들의 알트코인 펀드에 대한 투자는 2주 연속 순유입으로 나타났으며 관련 펀드에 대한 투자 규모도 전주(2100만달러) 대비 14.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더리움(ETH) 펀드는 지난주 동안 1720만달러(약 200억원) 늘며, 기관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으로 나타났다. 코인셰어스가 운용 중인 자산 중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코인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총자산규모(AUM)의 32%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폭발적인 암호화폐 랠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5월(35%)과 비교해도 겨우 3%가량 차이 나는 수준으로 황금기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주 기관들은 카르다노(에이다·ADA) 펀드도 한 주간 총 1010만달러(약 117억원)를 순매수했다.
윤석열, 경선룰 수정 방침 정홍원 선관위원장 옹호 홍준표 "심판의 독선은 심판 경질 사유될 수 있어" 유승민 "역선택 방지 넣으면 공정한 경선 끝장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유승민 전 의원이 이번엔 정홍원 선관위원장의 공정성 논란을 두고 충돌했다. 양측이 역선택 방지를 둘러싼 공방에 이은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은 '역선택 방지 조항 반영 안한다'는 경선 준비위원회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정 위원장의 입장에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윤 전 총장에 이어 윤 전 총장 캠프 인사가 정 위원장을 만난 것에 대해 사퇴론까지 거론하고 있다. 유 전 의원은 31일 회견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는 순간 공정한 경선은 끝장난다. 그런 식으로 경선판을 깨겠다면 그냥 사퇴하라"고 정 위원장을 비난했다. 홍 의원도 "심판이 특정 선수와 부적절한 만남을 두 번이나 갖고도 선수가 심판 말을 무조건 따르라고 말할 수 있나"라며 "그건 심판이 공정하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 하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판의 독선은 심판 경질 사유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윤 전 총
적정 의료인력 기준 등 5개 사안에서 의견차 협상 결렬시 2일 오전 7시부터 필수 인력 제외 5만6000여명 총파업 돌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보건의료노조와 정부는 협상 마감일인 1일 마지막 실무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극적 타결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1일 노동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공공 의료 강화와 의료 인력 확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13차 실무교섭을 개최한다. 복지부 측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과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이, 보건의료노조 측에서는 송금희 사무처장과 이선희 부위원장이 교섭에 참여한다. 현재 양측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인력 기준 마련 ▲공공의료 확충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 ▲교대근무제 개선 및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제도 확대 ▲야간 간호료 등 지원 확대 등 5개 사항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에 코로나19 전담병원의 의료 인력 기준을 마련해 적정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생명안전수당을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 시점 등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좋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 일부 지역에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요일인 1일에도 수도권 등에서 비가 많이 내려 호우특보가 확대되거나 호우경보로 강화되겠다. 기상청은 "전날(31일) 수도권과 일부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인천(강화 제외)·경기도(광명, 하남, 구리, 고양, 김포, 부천 제외)·강원도(홍천평지 제외)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늘까지 충청권에는 250㎜ 이상, 수도권남부와 강원남부, 경북북부에는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되거나 호우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8월31일~9월1일)은 수도권·강원도·전북, 경북, 충청권·서해5도는 50~150㎜이다. 전남권과 경남권, 울릉도, 독도는 같은 기간 20~80㎜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늘 하루 동안 5~30㎜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아침 기온은 17~25도, 낮 기온은 21~3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19도, 대관령 15도, 강릉 19
코로나19 장기화로 짧고 굵게 힐링하기 좋은 곳 선호 [시사뉴스 김성훈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여행이 주된 트렌드가 되면서 짧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혹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의 예약 순위가 높아졌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2020년 6월~2021년 5월 기준 예약 순위 상위 50위권에 포함된 삼척, 단양, 홍천은 각각 35위, 45위, 49위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위 50위권에는 보령, 청원, 양양이 새롭게 등장했다. 제주, 서울, 부산은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드러났으며, 올해는 제주가 서울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인 여행객의 45%가 선호하는 여행으로 '단기 여행'을 꼽은 바 있다. 아고다는 휴가 버킷리스트로 추가할 만한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인기 상승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삼척은 전년 동기 대비 순위가 35계단 올랐다. 동해와 맞닿아 있는 삼척은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창문을 내리고 운전하는 것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한국의 아름다
델타형 변이 확산 등으로 추가 접종 필요성 부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오는 4분.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을 공식화했다. 고위험군 중심 치명률을 낮춰 코로나19와 더불어 사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4분기에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시행하는 부스터 샷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4분기부터 얀센 1회 접종자,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 완료자는 백신을 추가로 접종 받게 된다. 부스터 샷은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와 연계돼 있다. 지난 25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대학이 이끄는 비영리 코로나19 증상 연구웹 '조 코비드'(ZOE Covid)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이 제공하는 보호력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완료자 약 100만명을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 화이자 접종 완료 후 보호력은 한 달 후 88%에서 5~6개월 뒤 74%로 줄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77%에서 4~5개월이 지나면 67%로 감소했다. 여기에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
국토부, 7월 주택매매 거래량 분석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比 1.3%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7월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이 6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서는 3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8만893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8만8922건)과는 비슷한 수준이고, 전년 동월(14만1419건)과 비교해서는 37.1% 감소한 수치다. 올해 7월까지의 누계 주택거래량도 64만8260건으로 전년 동기(76만2297건) 대비 15.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2074건으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44.4% 감소했다. 지방은 4만6863건으로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1%, 28.7% 감소했다. 올해 7월까지 누계거래량도 수도권은 32만41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했으며, 지방도 32만7846건으로 5.5% 감소했다. 특히 서울(1만1014건)의 경우 전월 대비 6.0% 감소하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58.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5만9386건)는 전월 대비 2
젊은 층에서 '무야홍(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 유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며 양강구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25.9%, 홍 의원 21.7%을 기록했다. 오차범위 ±3.1%내로 따라잡았을 뿐만 아니라 윤 전 총장과 홍 의원간 격차도 지난주 여론조사(20~21일)의 7.9%p에서 4.2%p로 줄었다.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는 3위 유승민 전 의원 12.1%, 4위 안철수 대표 5.3%, 5위 오세훈 서울시장 4.1%를 기록했다. 그 뒤를 최재형 전 원장 3.6%, 원희룡 제주지사 2.4%, 하태경 의원 2.0%, 황교안 전 대표 2.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9%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 대비 윤 전 총장은 2.5%포인트 하락한 반면,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은 각 1.2%p, 1.8%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윤 전 총장은 55.5%로 홍 의원(12.6%)과 유
이재명·이낙연, 첫 승부처 '충청대전'서 '기선 잡기' 올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1일 대전·충남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시작으로 대통령 후보 선출(10월10일)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첫 승부처인 충청권에서 과반 득표로 대세론을 굳히려는 이 지사와 지지층 민심은 다르다며 역전을 노리는 이낙연 전 대표 모두 이른바 충청대전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첫 경선지인 충청권은 주요 선거 때마다 영호남 지역대결 구도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왔던 지역이다. 더구나 이번 경선에선 연고를 주장할 충청 출신 후보도 없어 다음달 4일(대전·충남)과 5일(세종·충북) 공개될 투표 결과는 경선 판세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풍향계로 꼽힌다. 독주하는 이 지사가 충남권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경선에서 첫 순회 경선지인 호남권에서 60.2%를 득표, 2위인 안희정 당시 충남지사(20%)를 3배 차이로 누르고 대세론을 입증했던 것처럼 이재명 비토론이 힘을 잃고 당심과 민심이 동조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 전 대표는 여론조사와 달리 이 지사와 격차를 좁힐 수 있다면 '이재명 리스크'를 내세워 대선 본선행에 활로를 열수도 있다. 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총지출 규모는 605조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올해 본예산 558조원에 비해 50조원 정도 늘어났다. 대규모 추경 등까지 반영한 올해 예산 604조7000억원도 넘는 수치다. 정부는 이날 2021년도~2025년도 국가재정운용계획안도 심의·의결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선도국가 도약 견인 의미를 담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코로나 백신의 충분한 수급과 철저한 방역, 빠르고 포용적인 경제 회복과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국회는 9월 정기 국회에서 정부 제출안을 심의, 의결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