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시 격리면제서 발급 내외국인에게 접종확인서 발급 보건소 방문→격리면제서 제시→시스템 등록→발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일부터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국 시 격리 면제서를 발급받은 사람도 국내 접종 완료자와 동일한 '백신 인센티브'를 받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해외 예방접종자 중 격리 면제서를 발급받고 입국한 내·외국인, 주한미군·주한외교단 및 동반가족에게 예방접종확인서가 발급된다. 예방접종확인서는 보건소에 방문해 본인의 해외 예방 접종 증명 내용과 격리 면제서를 제시하면 국내 예방접종시스템에 접종 이력이 등록돼 발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접종 완료 이후 2주가 지난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는 격리 면제서를 통해 입국 이후 2주간 격리 의무가 면제됐지만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에 예외를 두는 인센티브 대상에서는 제외돼 민원이 잇따랐다. 종이 확인서는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 후 보건소에서, 전자 확인서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경우 쿠브(CooV) 시스템을 통해 발급된다. 주한미군은 별도로 협의한 방식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는 쿠브는 물론 QR코드 체크인 기능을 통해 각종 인증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지만 대출 수요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도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를 계속해서 가져가려 한다는 계획을 밝혀 내년 초까진 현재의 '대출 절벽' 상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00조원을 넘어섰다. 신용대출 증가세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연 5~6%)를 거의 다 채워가는 상태다. 그간 시중은행들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는 등 대책 실행에 나서왔다. 그러나 좀처럼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실수요 대출로 분류되는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줄이고, 타행 대환대출도 중단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연말까지 남은 대출 한도를 한꺼번에 소진하지 않기 위해 영업점별로 가계대출 신규취급 한도도 차등 분배해 관리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출범 초기로 각종 규제를 비교적 느슨하게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 대출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북부에 가끔 비 경북북부는 오후 한때 곳에 따라 비 기온, 평년보다 3~7도 높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북부에 가끔 비가 오겠고, 경북북부는 오후 한때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인천과 경기서해안, 충남북부서해안은 10~40㎜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 서해5도는 5~20㎜ 강수량이 전망된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충북과 전북북부, 경북북부 내륙은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내일(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3~7도 높은 10~25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이날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4도 높은 25~28도가
자산 25억 달러로 4억 달러 부족해 자산 다변화 기회 스스로 걷어차 …"주식 투자했다면 2~3배 됐을 것"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미국의 400대 부자'에서 25년 만에 처음으로 빠졌다고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포브스 400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산이 25억 달러(약 3조원)까지 줄어들며 미국 부자 4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400대 부자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25년 간 400위 안에 항상 포함됐고, 대통령이 되기 전인 지난 1997년~2016년엔 200위권을 유지했다. 가장 높았던 순위는 2003년 71위였다. 당시 자산도 25억 달러였지만 이후 '부자'들의 자산은 급증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산은 크게 불지 않았다. 자산이 가장 많았을 때는 2015년 45억 달러(약 5조3000억원)로, 121위에 올랐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된 이후 자산이 줄어들면서 순위가 차츰 떨어졌고, 이번엔 4억 달러가 부족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2016년 37억 달러이던 것이 취임 첫 해인 2017년 31억 달러로 감소했고
9일 오프닝 행사…한국 기와와 단청, 상징 조형물 등 공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 메릴랜드에 코리아타운이 생긴다. 한인 동포 사회의 '풀뿌리 운동'이 조성 기반이 됐다. 메릴랜드주는 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엘리콧시티 내 한인 상권 밀집 지역 일대가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비영리단체 코리아타운 건립위원회와 한인 사회가 '풀뿌리 모금'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다. 건립위가 동포 사회를 중심으로 기부 운동을 벌여 기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메릴랜드주는 "주 상·하원 의원들과 한인 동포 사회 리더, 종교 지도자, 주민, 그리고 비한인 커뮤니티까지 하나가 돼 이룬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메릴랜드주는 오는 9일 코리아타운 오프닝 행사를 여는데,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기와와 단청, 목공 장인들을 섭외해 제작한 상징 조형물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프닝 행사에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의 한국인 배우자인 유미 호건 여사와 이수혁 주미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메릴랜드주는 "코리아타운은 한인 사회의 성장을 대변하고 한인 차세대를 위한 유산이 된다"라며 "주변 상권과 비즈니스, 일자리 창출, 관광 산업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여야는 국정감사 3일차인 6일 정무·기재·외교통일·국방·보건복지·환경노동위원회 등 6개 상임위에서 감사를 진행한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을 둘러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검찰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이 대다수의 상임위 이슈를 덮고 있는 형국이다. 이날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도 '대장동 국감'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법조팀장과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 천하동인 2·3·4·5·6·7호 이사 등을 포함해 36명을 증인 및 참고인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여당인 민주당의 반대로 모두 채택이 불발됐다. 대장동 관련 증인을 제외한 일반증인 채택까지 모두 무산됐으나 여야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을 대상으로 화천대유 관련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감에서도 도시개발 과정에서 소수 민간업자가 거액의 이윤을 챙긴 부작용 사례에 대해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국감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과도한 이익이 나오는 개발 방식에는 문제
소상공인, 100% 보상 요구 vs 정부, 일부 보상 쪽에 무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기준이 8일 확정된다. 정부가 영업손실을 어느 선까지 보상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월7일 이후 발생한 손실보상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법적 권리다. 구간별 정액으로 지원한 일회성 재난지원금과 성격이 다르다. 그동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이 일정 구간별 정액을 지급한 것과 달리 업체별 피해 규모에 비례한 맞춤형 손실 보상금이 지급된다. 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10월말부터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등에 따르면 손실보상 대상은 결정됐다. 정부의 직접적 방역조치인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만 해당된다. 영업장소 내에서 집합을 금지해 운영시간의 전부(집합금지) 또는 일부를 제한하는 조치(영업시간 제한)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다. 영업 '시간'을 규제 받은 업종만 손실보상 대상이 된다는 의미다. 모임 인원 제한 등 영업 행태 제한의 경우에는 대상이 되지 않는다.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이 없지만 샤워실 등 부대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헬스장, 도장 등 체육시설, 사적 모
콜드 플레이, '방탄'과 협연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통해 13년만에 '핫100' 1위 차지 '방탄' 유명세를 빌리려는 팀들 쇄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명실상부 세계 팝계의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할 분위기다. 방탄소년단과 세계적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9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콜드플레이는 세계적인 명성에도 '핫100' 1위 곡을 자주 내지는 못했다. 이번 '마이 유니버스'를 통해 2008년 이후 13년 만에 '핫100' 1위 곡을 냈다. 지난 2008년 '비바 라 비다' 이후 두 번째 '핫 100' 1위 곡이다. 하지만 '마이 유니버스'는 막강한 팬덤 '아미'를 보유한 방탄소년단 덕에 1위가 예상됐다. 실제 '마이 유니버스'는 지난달 24일 발매 후 일주일 간 디지털 음원과 실물 싱글 CD를 합쳐 총 12만7000건이 판매, 다른 뮤지션들을 압도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팬덤의 화력이 대단한 이유는 발매 즉시 1위로 직행하는 '핫샷' 데뷔를 매번 이뤄냈다는 데 있다.
오전까지 남부 중심 짙은 안개 아침 최저 15~21도, 낮 최고 18~29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수요일인 6일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등 전국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동풍과 남서풍이 만나 기류가 수렴하며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전북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60㎜, 경기북동부·강원영서·경북동해안 10~40㎜다. 6일 수도권(경기북동부 제외)·충청권·경북내륙·울릉도·독도엔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4~8도 높은 20도 내외가 되겠다. 낮 기온 역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4도 높은 25~29도를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7도, 대관령 13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다우, 전날 손실 대부분 만회 S&P. 나스닥, 전장 낙폭 상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반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1.75포인트(0.92%) 오른 3만4314.6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5.26포인트(1.05%) 올라간 4345.72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8.35포인트(1.25%) 상승한 1만4433.83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300포인트 이상 회복하며 전날 손실(323.54포인트)을 대부분 만회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도 반등에 성공, 전장 낙폭을 상쇄했다. 기술주들이 반등세를 이끌었다. 넷플릭스는 5.1%, 아마존은 1%, 애플은 1.4%,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1.8% 올랐다. 내부고발과 세계적인 서비스 일시 중단 사태로 전날 주가가 5% 빠졌던 페이스북은 2.1% 상승했다.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도 다시 올랐다. 이날 미국 유가는 배럴당 79달러(약 9만3800원)을 넘어섰다. 쉐브론 주가는
‘추가 금리 인상’ 변수 공급부족 등 상승 요인 여전히 많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주춤하면서 주택시장에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서울 주택시장의 '거래 절벽'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나, 오히려 집값은 상승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부동산 가격의 선행지표다. 통상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이 상승하고, 반대로 감소하면 하락 신호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해 들어 거래량이 급감했으나, 집값이 되레 상승하는 비정상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시세보다 수억원 떨어진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 조정이 이뤄지는가 하면, 또 다른 지역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하는 거래가 성사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시장에선 대출 규제 등 정부의 부동산 잇단 규제에 따른 집값 하락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는 의견과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도가 반영된 '일시적 조정'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은 9월 넷째 주(27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 0.19%로 올라, 지난주(0.20%)보다 0.01%p(포인트)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尹 비판..."신규 당원들을 위장으로 몰아 중도층 등돌려" 尹 두둔..."스파이들 경선 분탕질" "이중 당적 색출해야" 중립 ..."대장동 묻힐라" 내부 총질 자제론에 원팀 강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위장 당원' 발언이 촉발한 대선 후보들간 공방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까지 옮겨 붙었다. 발언의 당사자인 윤 전 총장을 비판하는 당원이 있는가 하면, 이에 맞서 위장 당원을 축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들도 만만찮다. 당원 게시판 마저 윤 전 총장 지지층과 홍준표 의원 지지층으로 두동강 난 모양새다. 위장 당원 발언이 나온 4일부터 5일 오후까지 국민의힘 홈페이지 당원존 내 '건의 및 제안'에는 400개가 넘는 글이 쏟아졌다. 글들은 모두 당원 인증을 거쳐 작성된 것으로 실명으로 게시됐다. 홍준표 후보 지지자라고 밝힌 당원을 포함한 일부 당원들은 윤 후보에 대한 비판은 물론 사퇴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한 당원은 "황교안 후보를 위시한 극우세력들의 부정선거 음모론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나"라면서 "윤 후보는 기어코 최근 가입한 신규 당원들을 민주당 프락치로 몰아가는 망발로 중도층이 우리당에게 등을 돌리게 하고 있다"고 지탄했다. 이 당원은 윤 후보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5일 손바닥 왕(王)자 논란에 대해 "응원 개념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제 불찰이다.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KBS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 경선 6차 토론회에서 경쟁 후보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다만 주술·역술적 의미로 왕(王)자를 쓴 것 아니냐는 질문엔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고, 거짓 해명 의혹에도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3~5차 TV 토론회에 나오면서 왼쪽 손바닥에 한자로 왕(王)을 쓰고 나온 게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이에 윤 전 총장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할머니 지지자가 응원의 의미로 써준 글자"라고 해명했다. 이날 토론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손바닥 왕(王)자 해명을 놓고 논란이 계속 된다"고 하자 "제가 썼겠냐"며 "많은 사람이 봤다. 방송 관계자들도 다 봤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이 "세 번 모두 같은 분이 써준 것이냐"고 묻자 "그런 것 같다"며 "우리 아파트에 몇 분이 계속 몰려 다니시는데, 두 번은 작게 세번째는 크게 써주셨다. 차에서 지웠는데도 안 지워졌다"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 손바닥 논란이 외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