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위주로 주택매수심리 하락 전환 금리인상으로 이자부담 커져 …주담대 年 5% 육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등으로 주택 매매시장이 주춤하는 분위기다. 최근 몇 년간 급등한 피로감에 거래절벽이 한동안 이어지고 있고, 상승률이 축소되거나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19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141.4→139.3), 수도권(148.4→142.7)에서 각각 2.1포인트, 5.7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2·4대책이 발표된 직후인 3월 129.0까지 꺾였다가 4월 129.8, 5월 137.8, 6월 141.6, 7월 145.7, 8월 148.9로 반등하더니 9월 142.8로 6.1포인트 떨어졌다. 경기는 153.9에서 146.4로 11.9포인트, 인천은 146.8에서 141.8로 5포인트 하락했다. 금융당국의 돈줄 죄기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 신규 판매를 중단한 은행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는 거래 건수 감소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서
이재명·민주당·대통령 지지율 동반 하락…부동산 실정에 대장동 의혹이 '방아쇠' 작용 이재명, 윤석열과 홍준표 모두에 밀려 ...對 윤 35.4%대 37.1%, 對 홍 34.6%대 35.9% "대장동 논란으로 공정·정의·유능함·청렴성·도덕성 직격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특혜 의혹, 이낙연 전 대표 측과 내홍으로 '역(逆)컨벤션' 현상에 빠지면서 민주당과 청와대가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지사발(發) 대장동 리스크가 여권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이 지사 지지율은 최근 동반 하락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 지지율은 '콘크리트' 지지층인 40대에서도 무너지고 있으며 민주당 지지율도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급락하고 있다. 대장동 의혹에다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이 여전히 반발하는 등 내홍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 지사와 민주당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대상 국정감사에서 '돈 받은 자가 범인'이라며 국민의힘에 책임을 전가하고자 총력전을 벌였지만 국민의힘은 '이 지사가 몸통'이라며 특별 검사 수용과 후보직 사퇴를 압박했다. 이 지사는 이 전 대표 측에
이낙연 지지층, 대거 야권 후보로 눈 돌려 이낙연 캠프 인사, 홍준표 캠프로 이동 野 대선주자들, 이낙연 지지층 잡기 위한 경쟁 돌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권 후보 캠프들이 이낙연 이탈표 잡기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탈락하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뽑지 않겠다'는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야권 후보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다. 국민의힘 본경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현재 특정 후보에 마음을 굳힌 당원들의 표를 빼앗기란 쉽지 않다. 남은 3주 간의 싸움은 결국 갈 곳을 잃은 이 전 대표 지지층 잡기가 경선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표 확장성'이 있는 후보가 승기를 잡게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리얼미터가 지난 11~12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다고 응답한 이들 중 내년 대선 때 이 지사에게 표를 주겠다고 답한 비율은 13~14%대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이 전 대표를 지지했다고 답한 응답자 604명 중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4자 가상대결에서 이 지사를 뽑겠다고 답한 이들은 14.2%로 나타났다. 오
유동규에게 700억원 뇌물공여 약속 등 혐의 정영학 녹취 보강할 진술 확보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19일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이 검찰 수사의 최대 고비라는 분석이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전날 오전 5시14분께 뇌물공여약속 등 혐의로 남 변호사를 체포했다. 피의자를 체포한 때로부터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으면 석방해야 하므로 검찰은 이르면 이날 오후께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부터 참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구속 상태인 유 전 본부장과 김씨,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와 더불어 이번 의혹의 핵심 4인방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김씨와 함께 유 전 본부장에게 개발수익의 25%인 700억원을 주기로 약속한 뒤 특혜를 얻었다고 판단하고 뇌물공여약속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수천억원대 배임을 저지른 혐의에 대해서도 유 전 본부장의 공범으로 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7년 만에 ℓ당 1700원을 넘어섰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800원을 돌파했다. 국제 유가 강세에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00원인 시대가 다시 도래할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3.9원 오른 ℓ당 1724.7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이 17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7년 만이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01원으로 4.4원 올랐다. 서울 중구 서남주유소는 2577원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같은 기간 경유는 1.38원 증가한 1515.77원이었다. 반면 LPG는 0.19원 내린 981.12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단위 가격도 지속 상승세다.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8.3원 오른 ℓ당 1687.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8월 셋째 주부터 5주 연속 하락했지만 9월 넷째 주 이후부터는 4주 연속 올랐다. 특히 상승폭이 날로 커지면서 주간 평균 가격도 17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국제 유가
자영업자 552.8만명…취업자 내 비중 19.9% 직원 둔 자영업자 34개월째 줄고 나홀로 사장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 20% 아래로 떨어졌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마저 감소하면서 자영업자들이 폐업 위기에 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67만1000명(2.5%) 늘며 2014년 3월(72만6000명)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취업자 감소의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3월부터 7개월 연속 고용 회복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더 가중된 모양새다. 지난달 자영업자 수는 552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6000명 감소했다. 동월 기준으로 1993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19.97%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자영업자 비중이 20% 아래로 내려간 건 1982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
최근 10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 전문가, “4차유행 종식 논하긴 이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4일 만에 최소치로 나타났지만 전문가들은 4차 유행의 끝을 논하기엔 이르다고 지적했다. 날씨와 검사량 등 각종 변수에 의한 일시적 감소 현상인데다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판단돼 향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네 자릿수 유행이 시작하기 전이었던 7월6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9월까지만 해도 3000명이 넘던 유행은 10월 들어 1000명대까지 감소하면서 최근 10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전날 1050명의 확진자 수는 일시적 감소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우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주말에 검사량이 줄어든 것도 있고, 강추위로 검사와 이동량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단 일주일간 추세를 보면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539.6명으로 직전 주 1899.9명보다 약 350명이나 감소했다. 정부는 코로나19
GDP 대비 韓 1.34배, G7은 2.84배 5000만원 설정 후 20년째 제자리 …GDP 대비 3.84배에서 1.34배로 후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G7(주요 7개국)의 예금자 보호 한도 평균은 GDP(국내총생산) 대비 2.84배에 달하지만 한국은 1.34배에 그쳐, 20년째 제자리걸음인 예보 한도 상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제예금보험협회(IADI)와 국제통화기금(IMF) 자료 분석에 따르면, G7 국가의 1인당 GDP 대비 예금보험 한도는 평균 2.84배였으나, 한국은 1.34배에 불과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GDP 대비 보호한도 배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으로 3.95배(25만달러)였으며, 영국 2.7배(10만8974달러), 일본 2.34배(9만3650달러)로 확인됐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EU 국가도 예보 한도는 11만3636달러로 높았다. G7국가 중 캐나다가 배율은 1.72배로 가장 낮았지만, 예보한도는 7만4627달러로 한국보다 높았다. 한국의 예보 한도는 지난 2001년 5000만원(4만2373달러)으로 설정된 후 20년째 유지되고 있다. 2001년 기준 GD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 연봉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일반직 직원 연봉은 줄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에 따르면, 코이카 이사장 연봉은 2017년 1억1400만원이었다가 지난해 1억4100만원까지 올랐다. 3년만에 약 23.6% 증가한 것이다. 2018년엔 1억3500만원, 2019년엔 1억3860만원, 2020년엔 1억4100만원이 됐다. 올핸 동결됐다. 상임이사 연봉은 2017년 9120만원에서 지난해 1억1100만원이 됐다. 역시 약 21.7% 늘어난 숫자다. 2018년엔 1억600만원, 2019년엔 1억900만원, 지난해 1억1100만원이었다. 상임이사 연봉 역시 올해 동결됐다. 반면 같은 기간 일반직 6급 연봉은 16.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4445만원이었던 6급 연봉은 올해 3716만원이 됐다. 2018년엔 4391만원이었다가 2019년 3502만원으로 1000만원 가까이 줄었고, 2020년 다시 올라 3659만원, 올해 3716만원이 된 것이다. 지난해 채용한 일반직 5급 31명 연봉은 지난해 4227만원, 올해는 4292만원이었다. 수습 3개월 간엔
기재부 "기저 요인으로 3% 배제할 수 없어" 공공 요금 등 상승 압력 커져 지금보다 더 뛸 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연간 물가 상승률을 2% 안에서 관리하겠다는 당초 정부 목표와는 달리 당장 이달 물가 상승률이 3%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 회복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수요가 늘었는데 산유국이 증산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탓이다. 이는 기름값과 관련 제품뿐 아니라 공공요금 물가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소비와 맞물려 공급뿐 아니라 수요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8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가 3% 넘게 뛰면 2012년 2월(3.0%) 이후 약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3%대 물가 상승률이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얼마 전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를 발표하면서 이를 시사하기도 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해당 브리핑에서 "지난해 기저 요인이 크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 3%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기술적으로 봐도 올라갈 수 있다"고
16~17세 예약률 55.1%… 화이자로 3주간격 2차례 "접종후 2~3일 안정 취하고 격한 운동 피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8일부터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후 2~3일은 안정을 취하고 1주간 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 기준 16~17세 예약 대상자 89만8514명 중 49만4908명이 접종 예약을 마쳤다. 예약률로는 55.1%이다. 16~17세의 경우 4분기 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받아왔다. 접종을 예약한 청소년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맞는다. 16~17세의 사전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2∼15세(2006∼2009년) 청소년의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8시 시작돼 내달 12일까지 받는다. 접종일은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다. 청소년 접종은 본인 및 보호자의 동의하에 실시한다. 보호자의 범위는 법령상의 친권자·후견인뿐 아니라 아동을 보호·양육·교육하거나 그러한 의무가 있는 자 또는 업무·고용 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의 테이퍼링 이슈와 친환경 정책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자산시장의 혼란이 이어지자 전문가들은 달러 등을 통해 헷지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권 투자는 권하지 않았으며 만약 주식에 투자하려 한다면 하락 폭이 컸던 중국증시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는 3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지난 5일 코스피가 2962.17까지 내려가며 3000선이 무너진데 이어 다음날에는 2908.3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주 후반을 기점으로 지수가 회복하기 시작했고 지난 15일 3015.06으로 장을 마치며 3000선을 겨우 회복했다. 이처럼 지수가 등락을 반복한 이유는 대외적 리스크로 자산시장의 혼란이 야기 됐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현재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다음달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테이퍼링은 그간 연준이 시장에 공급했던 유동성을 다시 거둬들이는 효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또 친환경 정책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점도 자산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전 세계 국가들이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차기 정부 재정 축소 감당 쉽지 않을 듯…나랏빚 1000조 목전 "2023년 이후 총지출 증가율 낮추기 어려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불가피한 확장재정으로 '나랏빚 1000조원 시대'가 다가온 가운데,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세수 확대를 위한 성장에 힘쓰고, 국가채무 급증에 제동을 걸 재정준칙 도입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 정부가 2023년 이후부터 총지출 증가율을 점진적으로 낮춰 2025년에는 경상성장률 수준으로 조정하는 등 재정 총량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내년에 출범하게 될 차기 정부에서 이를 이행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전문가들은 명확한 정책 목표가 세워지지 않는 이상, 2023년부터 총지출 증가율을 낮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다. 홍기용 인천대 교수는 "코로나19 이전에 경제성장률이 3% 밑까지 내려간 적이 있는 상황에서 3년 연속 (총지출 증가율) 9%에 달하는 팽창 예산을 짜왔고, 올해 부채만 100조원"이라며 "(현 정부가) 국가 재정 중심의 경제 정책을 펼쳐 혜택을 받은 국민들이 차기 정부의 재정 축소를 쉽게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현 서울대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