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 위중증 247명, 닷새째 200명대…사망 32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 2만1469명, 사흘째 전주대비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미국 수소전기트럭 업체 니콜라의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이 허위 광고사기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앞서 연방 검찰은 지난해 니콜라 설립자 트레버 밀턴을 최대 25년형이 가능한 증권사기 및 유선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시작된 재판에서 "밀턴은 사기꾼"이라면서 그가 보통 투자자들을 속여 니콜라 주식을 사도록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또 밀턴이 그 과정에서 억만장자가 됐다고 했다. 검찰은 그가 굴러가지도 않는 트럭을 마치 온전히 기능하는 것처럼 속여 평범한 투자자들을 현혹시켰다고 지적했다. 수소 연료로 움직이는 전기 트럭을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제2의 테슬라'로 주목을 받았던 니콜라는 밀턴이 지난 2015년 창업한 회사다. 뉴욕증시 상장 이후 한때 주가가 치솟으면서 포드 자동차의 시가총액을 앞지르기도 했다. 하지만 공매도 투자기관인 힌덴버그리서치가 밀턴의 거짓말 의혹을 제기한 뒤 내리막길을 걸었다. 실제 밀턴이 공개했던 트럭의 주행 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밀턴은 결국 힌덴버그가 보고서를 공개된 이후 니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5일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여야는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다만 여당은 북한의 도발이 전임 정부 탓이라고 했고 야당은 정부여당이 위기와 불안을 확산시킨다고 비판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도발 행위를 '남한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고 발표했다"며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고 밝혔다. 양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막무가내식 도발에도 이런 뻔뻔한 이유를 대는 건 과거 우리 정부의 막대한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겨냥했다. 그는 "헌법 상 대한민국 국민인 탈북 어민을 재판 과정도 없이 인권을 말살하며 강제 북송했고 서해상에 표류 중인 대한민국 공무원을 구조도 못하면서 피격 후에도 '도박 빚에 월북했다'는 명예살인까지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정에서 지역 비리 정도로 알려졌던 '쌍방울 게이트'는 이제 아태협과 연관돼 북한까지 닿은 국제적인 부정 부패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북한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관대했던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경기도청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아무리 비싸고 더럽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대만 해협(중국 복건성 연안)에서 한국 국적 화물선이 침수됐다. 한국인 2명을 포함한 선원 21명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미얀마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새벽 4시47분께 중국 복건성 호전시 남동방 26해리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2명, 미얀마 선원 19명이 승선한 우리 국적 케미칼운반선(KELSEY 2호)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선박의 선수창고가 침수돼 약 30도 정도 기울여져 복원이 불가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중국과 대만 당국의 도움으로 대만RCC 헬기와 구조함정 1척, 헬기 2대 등에 의해 선원들이 전원 구조됐으나, 미얀마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리 해경은 홍콩MRCC에 구조요청 후 중국 구조세력 이동을 확인했으며, 피해사항과 선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페놀과 가스오일 7300톤을 적재해 지난 12일 오전 홍콩에서 출항해 군산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5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 시험' 응시율이 84.4%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응시대상자 5636명 중 4755명(84.4%)이 응시했다. 지난해 89.9%보다 5.5%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2차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 12개 시험장 302개 시험실에서 치러졌다. 2차 시험은 전문과목 시험으로, 4개 전문과목별 25문항씩 총 100문항을 풀어야 한다. 785명을 선발하는 이번 2차 시험에는 5636명이 응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7.2대 1이다. 1차 시험 응시율은 65%였다. 코로나19 확진 상태에서 응시한 인원은 5명이다. 7급 공채 2차 필기시험은 지난해 신설됐으며 올해 두 번째다. 2차 시험 이후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3차 면접시험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12월1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이 ‘히잡 시위’에 대한 폭력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밸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연설을 통해 "이란은 단순히 기본권을 행사하고 있는 자국민에 대한 폭력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놀랍다"며 "이번에 깨어난 무언가는 오랜 기간 잠잠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의 용감한 여성 시민들과 진정으로 함께한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그들은 기본적인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여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탄압을 받고 있지만 그들이 입고 싶은 옷을 신의 이름으로 입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아무도 그들에게 무엇을 입어야 하는지 말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을 자유롭게' 등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연설 장소에 모인 페르시아계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여러분 모두가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란에서 지난달 마흐사 아미니라는 22세 여성이 히잡으로 머리를 제대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요일인 지난 14일 전국에서 2만284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주 전보다 3000여 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는 국내 유행 1000일째를 맞은 15일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8.9%의 확진자, 2만8808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284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509만8996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2만3583명보다는 739명 감소했으나 1주 전 토요일인 8일 1만9431명 대비 3413명 늘었다. 전날인 14일에도 1주 전 금요일인 7일(2만2298명)보다 소폭 증가했는데,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여름철 재유행으로 토요일 기준 확진자는 지난 8월20일 12만9411명 이후 대체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추석연휴 영향으로 지난 9월17일 4만3457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늘었다가 9월24일 2만9353명 →10월1일 2만6960명 →10월8일 1만9431명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이번에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발생 확진자 2만2791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코로나 위중증 245명, 나흘연속 200명대…사망 25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코로나 신규확진 2만2844명…이틀째 전주대비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1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20일로부터 1000일.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1000일 동안 국내에서는 국민의 절반인 2500만명 넘는 인구가 공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만8000명이 넘는 이들이 코로나19를 앓다 사망했다. 신종플루나 사스(SARS), 메르스 등 과거에 겪은 여타 감염병처럼 코로나19도 조금만 유행하다 종식될 거라고 믿었던 기대와는 달리 여전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국민 절반 확진, 2.9만명 사망…성인 대부분 백신 접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507만6239명이다. 이 중 6만8653명은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입국 후 확진된 사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674만명, 서울 489만명, 경남 151만명, 부산 149만명, 인천 145만명, 경북 114만명, 대구 109만명, 충남 101만명 등 7개 시·도에서 10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코로나19 검사에 응한 사람 중 '양성' 결과를 통보받은 경우만 집계된다. 유전자증폭(PCR)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시진핑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의 3연임 장기체제를 준비할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7중전회)가 9일 개막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에 따르면 7중전회는 이날 오전 베이징 징시빈관(京西賓館)에서 21일까지 나흘간 일정을 시작해 당 헌법인 당장(黨章)의 개정안, 20차 당대회 정치보고, 중요 인사개편 등에 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7중전회에서는 제19기 중앙위원회 정치보고, 당장 개정안, 제19기 당중앙 기율검사위원회 공작보고, 19기 정치국 중앙 8항 규정 관철집행 정황 보고, 19차 당대회 이래 기층 부담 경감 위한 형식주의 시정 상황 보고 등을 토론하고 채택한다고 한다. 5년 만에 오는 16일 열리는 제20차 당 대회를 앞두고 소집하는 7중전회는 당 대회를 준비하는 무대이다. 시진핑 총서기를 비롯한 정치국 상무위원 7명과 정치국 위원 등 중앙위원 200여명과 후보위원 179명 정도가 7중전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사상 담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첫날 시진핑 총서기의 권위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당장 개정안을 관해 브리핑했다. 당장 개정안과 관련해 9월 정치국 회의는 "중대한 전략사상을 담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9일 감사원을 향해 "제발 권익위 직원들을 그만 괴롭히고 권익위원장을 직접 조사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당하게 조사를 받고 정치공작 의혹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5일 감사원에 전 위원장의 조사 일정을 확정해 달라는 공문을 두 차례 보낸 상태다. 감사 표적인 자신을 공식적으로 직접 조사하라는, 감사원을 향한 전 위원장의 역공이다.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감사원 정예 특별조사국 조사관들 10명이 2달 동안 권익위원장 한 명을 표적으로 그렇게 권익위 전체를 탈탈 털었는데 또 조사할 것이 남아있나"라며 "감사원이 다시 한 번 더 기간을 재연장하는 것에 대한 대외적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밀실 꼼수 재연장 감사였다"고 했다. 감사원은 지난 8월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권익위 실지 감사(현장 감사)를 2주 연장하며 지난달 2일까지 감사를 이어갔다. 여기에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한 차례 더 실지 감사를 진행하며 권익위 직원들과 국·과장, 부위원장 선까지 조사를 했다. 그러나 전 위원장을 대면해 조사를 하지는 않았다. 전 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표적인 권익위원장의 흠집이나 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