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세훈·김광호·박희영, 7일 국회 행안위 출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소셜미디어 트위터는 유료 구독서비스 ‘트위터 블루’의 월 구독료를 월 7.99달러(약 1만1300원)로 올리고, 계정에 공식 인증 마크인 '블루 체크'를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애플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블루 체크 마크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당신의 계정은 당신이 팔로하고 있는 셀레브리티, 기업, 정치인처럼 블루 체크 마크를 얻을 수 있다"고 서비스를 소개했다. 블루 체크 마크는 트위터가 각국 정부 인사나 저명 인사 등의 공식 계정을 확인한 후 부여하는 마크다. 진짜 계정임을 다른 사용자들이 알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번 트위터의 유료 서비스 시작을 둘러싸고 우려도 나온다고 NYT는 전했다. 미국의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유료 서비스 시스템이 선거 후보자, 공이 등의 사칭 계정 생성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엔이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에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일본 정부에 유감을 표시하고, 가해자 처벌·피해자 보상 등 권고를 냈다.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CCPR·자유권규약) 위원회는 지난 3일(현지시간)자로 심의 보고서를 내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위원회는 일본 정부가 이전 위안부와 관련된 권고와 관련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과 일본 정부가 계속해 "자유권규약에 따라 (위안부) 피해자 인권침해를 다뤄야 할 의무를 거부하는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존 권고란 지난 2014년의 권고다. 또한 범죄 수사와 가해자에 대한 기소가 부족하고 과거 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효과적 구제책과 완전한 보상이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이전 권고안을 거듭 권고하고, 즉각적이며 효과적인 입법 및 행정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첫 번째로 전시 중 일본군이 위안부에게 저지른 모든 인권침해 혐의를 효과적,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조사하고, 이용가능한 모든 증거를 공개하라고 했다. 가해자를 기소해 유죄가 인정된다면 처벌하라고 권고했다. 두 번째로는 다른 국가의 피해자를 포함한 모든 피해자와 그 가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가보훈처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11월11일을 앞두고 15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총 114명을 재방한 행사에 초청했다고 6일 밝혔다. 유엔 참전용사 27명, 유족, 전후 판문점에 근무한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근무자 3명, 참전용사와 중립국감독위 근무자의 가족 84명이 한국을 찾는다. 참전용사 중 클로드 프티(87·캐나다), 로널드 몽크하우스(91·호주), 탈리프 이이트(91·튀르키예)는 6·25 격전지로 꼽히는 후크 고지(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전투에 참가했다. 지평리 전투의 영웅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가족도 한국을 방문한다. 몽클라르 장군은 전투에서 중공군 공세를 막고 유엔군이 전세를 반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들은 오는 7일 입국해 ▲서울현충원 참배 ▲전쟁기념관 헌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 ▲유엔참전용사 추모음악회 관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 등에 참석한 뒤 12일 출국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인도네시아의 중부 북(北) 술라웨시 주에서 6일 새벽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기상 기후 지질 당국이 발표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주말인 지난 5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 중반 규모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3만6675명 늘어 누적 2583만823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만903명 대비 4228명 줄었지만, 1주 전 3만4492명보다는 2183명 늘어났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3만660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163명, 인천 2062명, 경기 1만433명 등 1만9658명(53.6%)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971명(46.3%)이 확진됐다. 부산 1648명, 대구 1706명, 광주 945명, 대전 1068명, 울산 768명, 세종 317명, 강원 1322명, 충북 1422명, 충남 1508명, 전북 1253명, 전남 920명, 경북 2162명, 경남 1695명, 제주 237명 등이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18명으로 전일 대비 23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372명이고,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늘어난 346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코로나 신규 확진 3만6675명…전주 대비 2183명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1시32분께부터 11시 59분께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북한 서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포착했다.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30㎞, 고도 약 20㎞,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최근 나흘 중 사흘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가 지난달 31일 시작하고 기한을 하루 늘려 이날까지 진행한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빌미로 도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일 분단 이래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SRBM을 발사하는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총 25발 가량을 퍼부은 데 이어 3일에는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오전, 오후에 걸쳐 6발을 쐈다. ICBM은 2단 분리까지는는 성공했으나 정상비행은 실패했다. 4일에는 탄도미사일을 쏘지는 않았지만 오전 11시께부터 약 4시간에 걸쳐 군용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4일 중국 경제 전문 매체 디이차이징 등에 따르면 민항기 구매를 주관하는 중국항공기재그룹은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방중에 맞춰 에어버스와 170억달러(약 23조 9800억원)에 여객기 총 140대를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계약한 여객기는 A320 132대와 A350 8대다. 중국항공기재그룹은 "중국 항공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향후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을 감안해 항공 운송력 수요에 따라 에어버스 항공기를 구입했다" 밝혔다. 중국은 숄츠 총리의 방문일정에 맞춰 이런 소식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숄츠 총리는 4일 중국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와 각각 만나 양국 경제 협력 방안, 우크라이나 사태와 대만 문제 등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지난 7월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은 각각 96대, 100대, 96대의 에어버스 A320 neo를 구입한다고 발표했다. 총 구매계약은 370억 달러를 넘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4일(현지시간) 이란 영어 매체인 '이란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테헤란에서 열린 1979년 이란 주재 미국 대사관 점거 43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란 해방' 발언을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 제정신이 아니라고 맹비난했다. 1979년 11월4일 팔레비 왕의 미국 망명 소식을 들은 이란 혁명 세력들은 이란 주재 미국 대사관 소속 민간인 52명을 444일 동안 억류했다가 1981년 1월에 풀어줬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은 43년 전에 이미 해방됐고 당신들(미국)의 노예가 되지 않기로 맹세했다”면서 “바이든이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그런 발언을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AP통신의 보도는 ‘이란 인터내셔널' 보도와 다소 달랐다. AP통신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의력 분산' 상태에서 그런 발언을 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미국에 죽음, 이스라엘에 죽음, 영국에 죽음’을 외친 수천명의 친정부 시위대를 향해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의 위대한 사람들은 당신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중간선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5일 대만 중앙통신은 미국 유력 언론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해외에서 코로나19 감염 승객을 싣고 온 항공사를 처벌하는 ‘회로 차단 규정’의 종료 준비를 지시했다면서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중단하려 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국제 항공편 승객 중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 해당 노선에 1~2주 동안 운항을 중지하는 '회로 차단 규정'을 2년 넘게 시행 중이다. 익명의 소식통은 “중국 고위급이 ‘회로 차단 규정’ 중단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이는 중국의 항공 산업 정상화 방안 3단계 계획 중 2단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1단계는 항공편을 늘리는 것인데 중국민간항공국은 이미 지난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국제 항공편 수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 3단계는 국제항공편 완전한 회복이다. 2, 3단계 시행의 시간표는 없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완화하려 한다는 소식은 지난 1일 처음 전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중국에서 '재개(reopen) 위원회'가 구성됐고, (서열 4위) 왕후닝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이 위원회 책임질 예정”이라는 미확인 소문에 확산됐다. 아울러 “이 위원회는 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 핵 도발 시 한반도에 출격할 미 공군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가 한국과 미국의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마지막 날인 5일 합류한다. 공군은 5일 오후 B-1B 랜서가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고강도 도발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비질런트 스톰은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KC-330 등 140여 대의 항공전력과 미군의 F-35B, EA-18, U-2, KC-135 등 총 240여 대의 대규모 전력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공중전투훈련을 진행하는 훈련이다. 지난달 31일 시작해 당초 닷새 일정으로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이 도발 수위를 계속 높이면서 훈련 기간을 하루 연장했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다. B-1B는 재급유 없이 대륙 간 비행을 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적재량이 가장 많은 폭격기로 알려져 있다. B기체 내부에 각종 폭탄과 미사일을 최대 34t 장착할 수 있으며 날개를 포함한 외부까지 합하면 최대 61t을 실을 수 있다. 최고 속도는 마하 1.2로 B-52(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세기적 대변혁이 가속화하고 있는데, 세계 경제 회복의 동력은 부족하다"며 시장개방 확대를 약속하면서 상생협력, 경제 세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저녁 제5회 상하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식 영상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개방은 인류문명 진보의 중요한 동력이며, 세계번영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면서 "현재 세계는 백년의 대변국을 맞아 경제회복 동력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개방으로 발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방으로 협력의 힘을 모으고 개방으로 혁신의 추세를 결집하고 개방으로 혜택을 공유해야 한다“면서 ”경제 세계화를 끊임없이 추진하고 발전의 성과가 더 많이 더 공평하게 각국 국민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세계 각국이 중국이라는 큰 시장, 큰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고품질 제품 수입을 확대하고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국가 서비스무역 혁신발전시범구’를 건설하고 고품질 '일대일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