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이 3일 발표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위한 혁신안’을 놓고 당내 비판이 나타나는 등 기존안의 재탕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이날 의원총회에서 채택하려던 혁신안에 대한 지지 결의문이 무산됐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는 등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기 위한 혁신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키로 하는 등 '국회의원 특권방지법'(가칭 의원 특권 내려놓기법) 제정과 독립적인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김영란법 제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신설 및 독립적 조사권 부여 ▲출판기념회의 회계투명성 강화 ▲의원들이 받는 선물과 향응에 대한 규제 강화 ▲축·부의금 등 경조금품 관련 규제 강화 ▲국회 윤리위원회의 객관적 운영 도모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수준 강화 등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원 시선이 아니라 국민의 시선으로 의원을 본 내용을 결과로 담았다. 특권이 아니라 당연한 우리의 권리인 것들도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국민의 요구를 일단 온전히 수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일 “대체휴일제나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서 국내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국내관광주간 실시 등 적극적인 국내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광 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우리 나라는 상대적으로 국제 관광시장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국내관광 활성화가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야 한다”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관광산업을 비롯한 5대 유망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그러려면 무엇보다도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관광산업이야말로 간단한 발상의 전환으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관성적으로 남아있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꼼꼼하게 찾아내서 적극적으로 제거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지속적으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 부처 간에는 긴밀한 협업을 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또 “지역별로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일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우선 정치혁신 경쟁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에게 당당히 평가받아 이기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지난 몇년간 패배하는 민주당이었지만 이젠 이기기 시작하는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고 그래야 총선·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설 세배투어에 대해선 “민주당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격려를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세뱃돈이었다”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의 고달픔을 덜어주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는 결심을 다지는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 민심은 한마디로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라 것이었다”며 “연휴동안 확인한 민심을 요약한다면 민심에 역행하고 약속을 손바닥처럼 뒤집듯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우려가 매우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수권정당답게 자신감을 가지고 제역할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오는 5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된다. 북한은 3일 오는 5일 또는 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정부는 이에 즉각 오는 5일 접촉을 제안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10시 전후 전화통지문을 통해 이산상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측의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를 수용하고 5일 또는 6일 중 우리 측이 편리한 날짜에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측이 통지문을 보낸 지 약 1시간30분 만에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적십자 실무접촉을 5일 갖자고 북측에 답신했다. 통일부는 우리 측 대표단 명단과 회담 일정 등 실무접촉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판문점연락관 채널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통일부 관계자는“북측이 이제라도 이산가족 상봉문제 협의에 호응해 나온것을 환영한다”며 “남북간 원활한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북측의 이날 회신은 지난달 27일 우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한국과 미국이 올해부터 적용될 9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정(SMA)에 2일 정식 서명했다.윤병세 외교장관과 성 김 주한미국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서명식에 참석해 양국을 대표해 협정문안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측에서 황준국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등이, 미측에서는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사령관, 오웬즈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 등도 참석했다.한미는 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 보다 5.8%(505억 원) 오른 9200억 원으로 합의한 제9차 SMA 협상을 지난달 타결했었다.양국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매년 분담금 총액은 전전년도 분담금에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하되 연도별 인상 상한선은 4%를 넘기지 않도록 했다. 또 방위비 분담금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는 조치도 합의했다.외교부 관계자는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타결된 한·미동맹 현안으로 한·미 동맹 강화와 상호 신뢰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미 양국이 이날 협정에 공식 서명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할 방침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그러나 여야가 한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일 설 연휴 동안 가졌던 세배투어에 대해 “어떻게든 분열하지 말고 새누리당을 이겨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고 밝혔다.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여러분, 4박5일 설 세배 잘 다녀왔습니다!’란 제목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혁신, 새 정치 갖고 (안철수) 신당과 경쟁하는 것도 좋지만 새 정치의 경쟁이 구태정치를 살려주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 된다는 말씀도 많이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새 정치를 위한 경쟁에서도 민주당이 반드시 이기려면 우선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 단합해야 한다는 말씀을 참 많이 주셨다”며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 지도급 인사들이 한결 같이 민주당이 우선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강조했다.그는 새정치 신당과의 관계에 대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이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위해선 양측이 계속 협력하기로 한 것 아닌가”라며 “안 의원 측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찾아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 대표는 이번 투어을 통해 확인한 민심을 토대로 오는 3일 1차적으로 구체적인 당 혁신 방안을 발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62번째 생일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1952년 2월2일생 흑룡띠로 우리 나이 63세다.박 대통령은 취임 후 돌아온 첫 생일을 맞아 이날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을 포함한 수석비서관 전원을 관저로 초청해 약 두 시간 가량 오찬을 함께 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29일 박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친필서명 서한을 우리측에 전달해 오기도 했다.시 주석은 서한에서 “대통령님의 생신을 맞이해 진심어린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드린다”면서 “대통령님의 훌륭한 지도 아래 한국의 각 사업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 국민이 점차 국민행복 시대로 들어서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했다.또 “현재 한·중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는 바 저는 한중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올해 양측 모두가 편한 시간에 귀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대통령님의 올해 베이징 개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지난달 31일에는 동생 박지만 EG회장과 서향희 변호사 부부의 출산으로 둘째 조카까지 얻게 되는 겹경사를 누려 남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진실로 관심이 있다면 우리의 중대제안을 시비하기 전에 자기 할바를 찾아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동신문은 이날 ‘미국은 제 할 바나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는 글에서 “미 당국자들의 입에서는 삐뚤어진 소리만 튀여 나오고 있다”며 “여론의 초점을 다른 데로 돌려보려는 허무맹랑한 망발”이라고 비난했다. 이는 윌리엄 번스 국무부 부장관과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미국 당국자들이 최근 북한의 추가 도발 위험성과 핵위협을 언급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신문은 “우리의 원칙적인 중대제안은 유엔안전보장 리사회 공식문건으로 배포됐다”면서“공개서한에서 우리는 최전방의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까지 전면중지하는 실천적 조치들을 먼저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것이 도발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것”이라며 “미국은 우리의 제안을 그 무슨 위장평화공세로, 선전효과를 노린 것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그러면서 “문제는 북남사이의 적대행위를 끝장내자는 우리의 중대제안에 미국이 왜 안달이 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부는 2일 카드사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검·경의 ‘무기한 집중단속’을 추진키로 하는 등 카드사태, 조류 인플루엔자(AI), 원유 유출 등의 현안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또 불법대부광고에 이용된 전화번호에 대한 ‘신속정지제도’도 이달 초부터 즉시 시행한다.정부는 이날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정례 ‘주말 정책현안회의’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 정부는 최근 15개 은행사 고객계좌에서 본인 동의 없이 소액이 자동인출된 것과 관련,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통해 출금업체의 고객정보 취득 경위, 위법사항 여부 등을 명확히 밝힌다는 방침도 세웠다. 아울러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 등은 계좌이체대행서비스(CMS) 운영상 허점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 고객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조치를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정 총리는 “카드사태가 다소 진정되기는 했으나 아직도 정보유출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보상해 피해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금융위, 금감원, 검·경 등 관계기관은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30일 6·4지방선거에서의 야권연대와 관련해“정상적인 정당이라면 스스로 이겨야 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방송된 채널A와 인터뷰에서 “야권 연대론이라는 것 자체가 정당이 스스로 이길수 없다는 패배주의적인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17개 광역시도에서 2곳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선 “(새누리당과 민주당은)국고 보조금 수백억원와 수천명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이 이미 확보돼 있는 거대 정당들”이라며 “거기에 비하면 우리들은 정말로 보잘 것 없는 일종의 벤처기업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장 1석이라고 얻는다면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자신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이번에는 내가 양보받을 차례”라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안 의원은 “아니다. 그런말 한 적이 없다. ‘제가 양보를 받을 차례인가요’는 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그게 ‘아닌가요’와‘인가요’는 굉장히 큰 차이가 난다. 그래서 ‘양보를 받을 차례인가요’라고 오히려 제가 농담으로 역질문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 의원은 신당 합류 의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0일 독도를 둘러싼 한국과의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단독 제소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가지 대응과 준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보도했다.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행한 각 당 대표 연설에서 '모두의 당' 마쓰다 고타(송전공태) 의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여러 정세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ICJ에 독도 문제를 단독 제소하는 방안은 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 시절 이명박 당시 한국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응하기 위해 검토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북·경북·경남·충북·강원 등 5개 지자체에 2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했다.안전행정부는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북에 5억원, 경북 5억원, 경남 5억원, 충북 5억원, 강원 3억원 등 2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보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AI가 가장 먼저 발생해 피해가 많은 전북에 추가 지원하고 선제적 AI 예방을 위해 확산이 우려되는 지자체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안행부는 지원되는 특교세로 방역활동에 필요한 이동초소 설치, 방역 기자재 및 약품 구입 등에 활용하고, 계속되는 방역활동으로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근무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방한복, 방한장갑 구입 등 근무여건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인구와 차량이 많이 이동하는 설 연휴기간이 이번 AI방역의 고비가 될 것”이라며 “설 연휴 동안 지자체의 지역단위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안행부는 광주 2억원, 경기 5억원, 충남 5억원, 전북 10억원, 전남 8억원 등 30억원을 지원했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여야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설명절 민심잡기 혈투가 치열해지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설연휴 첫날인 30일 서울역과 광주, 전남 여수 지역을 찾아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진행된 “막말 퇴치 패치(PATCH) 운동‘에 참석해 청년층 표심을 자극했다. 행사는 대학연합교회에 속한 패치 코리아(Patch Korea) 운동본부가 주최한 것으로 정계는 물론 가정, 학교 등에서 막말하는 문화를 퇴치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황 대표는 “정치권부터 막말을 쓰지 않는 해가 돼야 한다”며 “정치권이 나쁜 영향을 많이 미친다. 정치권부터 고운 말을 써야 한다”고 밝혓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막말을 퇴치해야 한다. 새누리당도 민주당도 얘기했다”며 “올해는 막말을 쓰지 않는 해가 되길 바란다. 서로 좋은 말을 하는 것은 우리나라를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중학생도 쓰는 험한 말, 막말이 너무 많다.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해서 청년들이 서로 격려하고 막말은 하지 않기로 하는 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민주당은 광주와 전남 여수지역을 방문해 민심잡기에 나섰다.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