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6·4지방선거와 관련, “중진 의원들이 당에 힘을 보태주고, 일치단결해서 지방선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험난한 바다를 헤쳐 나갈 때는 노련한 뱃사공이 떠오르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당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보들이 속속 등록 중인데 당은 뜻있는 인재를 널리 모시고 당을 튼튼히 해서 국민에게 경쟁력 있는 후보 공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여수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에 대해선“기름띠가 더 이상 퍼져나가지 않도록 온 국민이 힘을 다해서 막아내고 있다”며 “선박 회사와 송유관 관리 회사가 여러 얘기 나누면서 다툼도 있나본데 지금은 그런 때가 아니라 환경, 어민들의 지역민들의 고통 줄이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도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대책, 재방방지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엄중한 자세를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5일 ‘상시국회와 상시국감·상시예결위’를 제안하며 “국회 차원의 혁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상시국회·상시국감·상시예결위를 추진하겠다”면서“선거연령을 세계적 추세에 맞게 만 18세 이상으로 조정하고 투표시간을 현재의 오후 6시에서 8시까지로 연장해 더 많은 국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국회에서 독립시키고 그 의사 결정이 구속력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재·보궐선거 제도에 관해선 “부정부패로 인해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원인제공자의 소속정당은 당해 선거에서 공천을 금지하도록 하겠다”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부정부패로 의원직을 상실한 경우에는 의원직의 승계를 금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회 기능 강화와 관련해선 “행정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부에 대한 자료제출 권한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겠다”며“증인의 불출석과 선서 및 답변거부에 관한 요건과 처벌규정을 강화해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년정부부처 업무보고의 첫 일정으로 국무조정실과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다.‘17부 3처 5위원회’와 중소기업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업무보고는 ‘실천과 성과 - 국민체감 2014’로 명명됐다. 올해가 집권 2년차인 만큼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국정과제의 이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실천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이날 업무보고는 국정평가 종합분야에 대한 국조실과 법제처, 권익위의 보고가 진행된다.특히 국조실의 경우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배치됐지만 올해는 첫 순서로 앞당겨졌다. 정부 1년차 업무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심도 있게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보고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국조실이 국정과제 평가 결과를 먼저 보고하면 이어 각 부처가 이를 반영한 업무보고를 한다는 의미다.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국조실을 중심으로 140개 국정과제에 대한 부처별 수행평가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국조실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140개 국정과제별 평가 결과와 우수 정부부처 선정 결과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남북이 5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열고 이산상봉 일자와 장소, 상봉단 규모, 숙소 문제 등을 논의한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8시30분께 판문점 지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통일각으로 향한 뒤 10시부터 실무접촉을 시작할 예정이다.남북적십자 실무접촉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은 이날 출발에 앞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이산가족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새해 남북관계 개선에 첫 단추가 잘 끼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실무접촉에서 우리 측대표단은 이 위원과 송혜진·김성근 한적 실행위원 등 3명이 참석하고, 북측 대표단은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등 3명이 나선다.이 자리에서 최대 쟁점은 우리 정부가 17~22일로 제안한 이산상봉 개최 일자가 될 전망이다.오는 26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키 리졸브' 연습을 중단을 요구해 온 북한이 3월 이후로 상봉행사 시기를 늦추자고 수정제의할 가능성이 있어 상봉일자를 두고 남북 간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된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6·4 지방선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50여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합법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중앙선거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시·도지사 선거에 20명, 교육감 선거에 29명 등 총 4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 첫날인 이날 현역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시장 후보 2명 등록 마쳐 서울시장 선거에는 국회의원과 금천구청장에 출마한 이력을 가진 강성현 씨(새누리당)와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대표(무소속)가 등록했다.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김창호 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인천시장 선거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새누리당)과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정의당)이 등록했다. 또 대구시장 선거에는 배영식 전 의원(새누리당), 주성영 전 의원(새누리당), 권영진 전 의원(새누리당)이 각각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울산시장 선거에는 조승수 전 의원(정의당)이 등록을 마쳤다. 강원지사 선거에는 이광준 전 춘천시장(새누리당)이, 전북지사 선거에는 조배숙 전 의원(무소속)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당, 새정치신당이 4일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3각구도를 형성한 각 세력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양새다.새누리당은 지방정부 심판론을 주장하며 민주당과 새정치신당 간 연대 움직임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앞세우며 새정치신당에 손을 내밀었다. 반면 새정치신당은 야권연대 프레임을 거부하며 독자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그동안의 지방정부의 4년간의 총결산을 하고 그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하는 선거”라며 “지방선거로 여야를 막론하고 지방정부의 공약과 실적에 대한 국민의 냉정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새정치신당을 겨냥, “새로운 정당이라면 자신만의 영역이 분명해야 한다. 정당이라면 최소한 대표하려는 직역이라도 분명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당을 창당한다면 그 당이 다른 당과 겹쳐져서 조만간 영역 혼동이 일어나고 결국 다시 합당이니 연대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고 꼬집었다.같은당 최경환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지자체장들과 지방의원들의 4년간의 실적을 평가하는 선거”라며 “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지난해 9월 추석계기 이산상봉 논의 때처럼 우리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과 송혜진·김성근 한적 실행위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북측 대표단은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등 3명이 실무접촉에 나선다.남북은 5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산상봉 날짜와 인원, 숙소문제 등을 논의한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우리정부에서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할 시에는 절대 용납하지 않고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이번 정부의 첫 선거로 반드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돼야 할 것”이라며 “국가기관은 물론이고 공무원 단체나 개별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엄격하게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 소속 공직자들이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며 “법무부와 안행부 등 관련 기관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서 선거부정행위 예방 등 선거 관리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지시했다.오는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데 중점을 둬 보고해 주기 바란다”며 “부처별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를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실질적인 보고가 이뤄지도록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야당이 4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여수 기름유출사건 대응 태도를 비판했다. 새누리당도 비판에 가세하는 모양새다.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어제 JTBC 뉴스 인터뷰에서 윤 장관의 답변은 국민들에게 실소를 자아내게 했다. 한마디로 예능수준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전 원내대표는 “믿음직하고 책임 있는 장관의 모습을 바라던 피해 어민들에게 가슴에 상처를 주고 많은 불안과 불만을 키운 대담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사고경위 파악에 있어서 업체는 물론, 당국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책임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엄중한 문책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장병완 정책위의장도 “여수 유출사고 현장에서 윤 장관이 사고로 절망에 빠진 주민들 앞에서 손으로 코를 막고 입을 가리면서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는데’라고 말해 주민들과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비판했다.한정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장관은 오히려 분노한 민심에 불을 지피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사고를 제대로 수습하고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최적의 적임자로 다시 국민들과 소통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호준 원내대변인도 “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유출사태와 관련한 실태를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정조사가 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국정조사계획서가 의결됨에 따라 정무위는 5일부터 28일까지 신용카드사를 포함한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수집·유통·관리 실태와 금융당국의 개인정보 관리·감독 적절성 문제, 관계 부처간 협조문제,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2차피해 발생 유무,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조사한다. 정무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의 파장이 확산되면서 금융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신뢰가 무너졌다는 지적과 함께 금융회사뿐 아니라 금융당국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 국회 차원에서 국민들의 걱정을 불식시킬 수 있는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무위는 ‘현장검증 실시의 건’도 의결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드사 등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해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된 경위와 금융회사 등의 관리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정무위는 검증반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다음달 9일 열리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국회) 대의원 선거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대의원 후보로 추대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제111호 백두산 선거구’가 3일 선거인 대회를 열어 김정은 제1 비서를 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선거는 5년마다 실시되는데 김 제1비서는 처음으로 우리의 국회의원 격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된다. 선거자대회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과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 총정치국장이 김 제1비서를 대의원 후보자로 추대할 것을 제의했고 리영길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이 지지와 찬동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111호 백두산 선거구’는 김 제1 서기를 후보로 추대하면서 “김 제1비서는 보통 정치인들이 100년, 200년 걸려도 이루지 못하는 큰 업적을 이루었다”고 칭송하는 편지도 채택했다.백두산은 김일성 주석의 항일 빨치산 활동의 거점이자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태어난 곳이라고 북한이 선전하고 있는 ‘혁명의 성지’이다.앞서 1982년 제7기 최고인민회의 때부터 대의원으로 나섰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우 7~9기때까지는 각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유감을 표하면서 “앞으로 이런 사고에 대해 안일한 태도로 임하지 말라”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문제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데다가 부실 신고와 빠른 사후 대처가 미흡했던 점이 매우 유감”이라며 “신속하게 대처하고 세심하게 처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사고를 대처하는 데 있어 최우선 방법은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고 그것이 국민의 피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과거부터 대형사고들을 보면 사전에 문제점들에 대한 지적이 많았지만 근본적인 대책과 사후처리가 미흡했던 것들이 많다. 올해는 그런 관행부터 바꾸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한 금융사 전화영업(텔레마케팅)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피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면서도 “이런 비상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측면은 없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금융회사 텔레마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한반도 행복공동체로 통일의 틀을 짜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여야가 함께 국민적인 공감과 합의를 바탕으로 중장기 통일 대북정책을 마련한 후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국회 ‘한반도통일 평화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이제 통일은 더 이상 이념과 체제의 문제가 아니라 민족의 공동생활체 복원과 개인의 삶을 향상시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진정한 신뢰프로세스를 구현해 남북을 아우르는 민족의 미래성장동력, 일자리 창출, 복지를 위한 '한반도·한민족 경영'의 통일전략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특히 “한반도는 동일한 생태 축으로 연결돼 있으므로 한반도 생태계 변화를 공동으로 관찰 연구하고, 한반도 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산림녹화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평화구상인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또 “북한지원법은 유엔에 가입한 남북 정부 간의 지원에 관한 법이고, 북한인권법은 북한주민의 인권을 북한정부가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이라며 통합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2월 임시국회에서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