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하기로 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에 대한 사표를 지난 5일 수리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유 장관에 대한 사표가 어제 수리됐다”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유 장관의 사표도 동시에 처리됐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시장 출마 여부를 두고 고심해온 유 전 장관은 이틀간의 휴가 도중인 지난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와 퇴임 대법관 서훈 및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으며 이날 박 대통령에게 출마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오는 12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위한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하루 만에 거부했다. 통일부는 6일 북측이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북한적십자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이같은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북측은 통지문에서 “지금은 이산가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가질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돼 있지 못하다”면서 “현 남북관계로 보아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같은 중대한 인도적 문제들은 남북적십자간 협의로 해결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거부 이유를 밝혔다.우리 정부는 북측이 남북 적십자간 이산상봉 정례화 등 근본적 해결방안을 협의하자는 우리측 제의에 호응하지 않은데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 측이 수차례 밝혀왔듯이 이산가족 문제는 그 어떠한 사안과 연계됨이 없이 남북간에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남북관계 발전의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측이 우리측 제의에 호응해오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이 진행되고 있고 북한이 방사포 등을 잇따라 발사하며 한반도 긴장 수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 이인제(6선·충남 논산군)의원은 5일 “지도자는 국민에게 물어야 한다는 사기종인(捨己從人)의 리더십이 우리 정치에 절실하다”며 사실상 당권도전을 공식화 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본인의 저서 ‘통일은 경제다’ 출판기념식에서 새누리당의 전면적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역동성이 떨어지는 새누리당, 계파이익에 갈등하는 새누리당, 정치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도 수수방관하며 대통령만 바라보는 새누리당이 오늘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정신으로 새누리당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사기종인의 리더십이 기본이 되는 정당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저는 험난한 정치역정을 거치면서 오늘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는 새누리당에 돌아왔다”며 “변화를 이끄는 작지만 뜨거운 불씨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박근혜정부 2년차를 맞아 당의 능동적 역할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오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지도부는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내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초월해 당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5일 통합신당 창당방식 문제를 놓고 깊은 갈등에 접어드는 양상이다. 핵심은 민주당의 해산 여부다. 새정치연합은 ‘제3지대 신당’이라는 취지에 맞게 민주당을 해산한 뒤 신당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입당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반면 민주당은 신당을 우선 창당하고 민주당과 신당이 당 대 당으로 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민주당 측 신당추진단장인 설훈 의원은 “민주당을 어떻게 해산하느냐. 해산이 안 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그런 소리를 하느냐”며 “해산할 경우에는 어떻게 된다는 걸 충분히 설명했고 그에 대해 모두 이해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을 해산하기는 어렵다’는 것에 다들 공감하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민주당이 해산하면 예상되는 국고보조금 손실 규모는 약 12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산할 경우 국고보조금 중 국회의원선거의 정당 득표율에 따라 받게 되는 몫을 받지 못하고 민주당의 재산도 모두 처분해야 한다. 건물도 마찬가지다. 절차상 번거로움 또한 민주당이 해산에 난색을 표하는 이유다. 당원들을 모두 해산시키고 새로운 당원의 입당을 받아야 하고 전당대회와 창당대회 모두 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인류보편적 인권문제이며, 여전히 살아있는 현재의 문제”라며 아베 총리 등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반성을 촉구했다. 윤 장관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막을 올린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통해 “21세기 현재에도 분쟁하 성폭력 문제가 악화되는 것은 과거에 발생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진행 중인 문제와 관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성폭력 범죄를 고발한 네덜란드 출신 오헤른 위안부 할머니의 미국 하원 청문회 증언을 언급한 뒤 최근 고노 담화 재검증에 나선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빗나간 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일부 일본 정치지도자들은 20여년전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군 관여와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시한 정부 대변인 담화마저 부인하려고 작성경위를 검증하겠다고 나섰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더 나아가 이틀 전에는 일본 정부 내에서 후세의 교육을 담당하는 고위 인사가 위안부 문제가 날조됐다고까지 했다”면서 사쿠라다 요시타카(櫻田義孝)일본 문화과학성 차관을 정면 겨냥했다. 그는 “이는 한평생을 당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 그동안 올림픽 때면 금메달 몇 개 땄는지, 순위가 몇 위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선수단이 불굴의 정신과 용기가 자랑스러웠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사실 심석희 선수가 은메달을 딴 후 죄송하다고 했을 때 국민들은 '세계 2위가 왜 미안하냐'며 격려해 주셨다"며 "마지막 은퇴무대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친 김연아 선수에게는 '연아야, 고마워'라는 문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고 언급했다.또 "컬링과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스키처럼 우리가 다소 취약했던 종목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며 "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 박사는 '올림픽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것이고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잘 싸우는 것'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우리 사회도 진정한 올림픽정신을 향해 다가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던 새누리당 중진들이 마침내 등판하면서 지방선거가 조기에 과열될 조짐이다. 그동안 당 지도부로부터 거듭 출마 요청을 받았던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각각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출마를 결심한 데 이어 이제는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황식 전 총리의 출마 선언만 남겨 놓은 상태다. 당내에서 중진차출론을 놓고 불협화음이 불거지긴 했지만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의 신당 창당 선언으로 새누리당이 고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결국 중진들이 무대 위로 올라온 셈이다. 특히 수도권은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인 만큼 새누리당은 중진의원은 물론 장관을 '필승 카드'를 내놓고 확실하게 승기를 잡겠다는 포석이다. 아울러 조기에 후보군을 확정해 신당 창당으로 인한 효과도 차단하겠다는 의지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휴가를 떠났던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김포 시민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긴급 당직자 회의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인천시장에 출마하라는 정치적 명령은 나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운명의 바다로 나아간다. 거친 파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생활고를 비관해 최근 동반자살한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진정한 새 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정치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얼마 전 세 모녀가 생활고로 자살하는 가슴 아픈 사건이 일어났다”면서 “이분들이 기초수급자 신청을 했거나 관할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이 상황을 알았다면 정부의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여러 지원을 받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정말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며 이같이 밝혔다.◆‘새 정치’ 언급… 야권 통합 ‘견제구' 해석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복지여건이 아직 충분하지는 않지만 있는 복지제도도 이렇게 국민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없는 제도나 마찬가지”라며 “있는 제도부터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제도에 대한 접근도 용이하게 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절박한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알리는 방안을 찾기 바란다”고 주문했다.국회의 복지관련 법안 늑장 처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4일 채택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전문성 부족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지만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은 전 해수부 장관이 갑작스럽게 경질돼 조직 수습이 급선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무난하게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졌다.한편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이 후보자가 지난 1978년 매입한 주택이 있는 곳은 경기도 시흥군이었다가 광명시로 편입됐다. 승격되기 전엔 서울시로 편입된다는 말이 있어서 투기 광풍이 일어났던 지역”이라며 “1000만원에 구입해서 조금의 이익만을 남기고 팔았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투기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같은 당 김승남 의원도 “이 후보자의 이력을 살펴보면 4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해양수산부 관련 법안 발의가 한 건도 없다. 167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한 건도 안 했다”며 해양수산 관련 전문성 부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이 후보자가 박근혜 대통령 후보시절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2년여 동안 모두 30여회의 기층조직 행사가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김정은으로 정권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유일영도체계를 확립하고 1인자로서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란 분석이다.통일부는 김정은이 2012년 5월 국토관리총동원운동 열성자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꾼회의까지 모두 32회 기층조직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매년 열리는 ▲신년사 관철 군중대회 ▲근로단체 전원회의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단체대회 등은 제외한 수치다.북한은 전 부문에 걸쳐 대규모 기층조직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집권 첫해인 2012년은 사회 분야, 지난해 정치 분야, 최근 들어서는 군(軍)과 경제관련 분야의 행사가 집중 진행됐다. 김정은은 주요 행사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하고, 서한전달과 기념촬영 등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충성을 독려했다. 김정은이 정권 1인자로서의 능력·권위를 과시하고 친근한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통일부는 분석했다.통일부 당국자는 “기층조직 행사는 각 분야에서의 충성 독려 및 집권 3년차에 따른 가시적 경제성과 창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 창당에 합의했지만 '5대 5 지분' 구도, 창당·통합방식 조율 등을 놓고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양측은 창당 작업 추진단에 3대 3, 신당 발기인도 50대 50으로 수적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현역의원 126석을 지닌 민주당과 2석 뿐인 새정치연합의 차이가 월등해 합의가 순조롭게 이행될지는 미지수다.지지율은 낮지만 조직이 큰 민주당과 조직은 약하지만 국민 지지세가 강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측 간에 팽팽한 신경전이 시작된 것이다. 민주당은 신당창당을 이달안으로 마무리하자며 속도전을 내고 있지만 새정치연합은 원만한 합의가 안될 경우 창당을 언제든지 깰 수 있다고 민주당을 압박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다. 김효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과 당헌당규라든가 정강정책을 담는 과정에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당창당을 깰 수도 있다"며 "새정치에 대한 내용들을 담아내지 못한다면 같이 하는데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김 공동위원장은 신당창장이 늦어질 가능성에 대해선 "민주당이 얼마나 결단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25차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제기할 예정이다.외교부는 4일 “윤 장관은 이날부터 6일까지 제네바를 방문해 제2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 국제 인권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기여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교부 장관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하는 것은 2006년 당시 반기문 외교부 장관 이후 8년 만이다.윤 장관은 5일 오전(현지시간)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인권상황 ▲인권이사회의 지난 1년간 활동 ▲이번 인권이사회에 제출된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등에 대한 평가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10시40분, 우리시간으로 오후 6시40분께 대표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무력분쟁 아래서 성폭력 문제 대처를 위한 유엔 및 국제사회의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류 보편적 인권 이슈이자, 과거뿐만 아닌 오늘의 문제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윤 장관은 이번 제네바 방문을 계기로 유엔 인권최고대표 및 국제적십자위원회 총재를 면담, 인권 및 인도지원 문제에 관한 협력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생활고를 비관해 최근 동반자살한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진정한 새 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정치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얼마 전 세 모녀가 생활고로 자살하는 가슴 아픈 사건이 일어났다”며 “이분들이 기초수급자 신청을 했거나 관할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이 상황을 알았다면 정부의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여러 지원을 받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정말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고 밝혔다.또 “우리나라의 복지여건이 아직 충분하지는 않지만 있는 복지제도도 이렇게 국민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없는 제도나 마찬가지”라며 “있는 제도부터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제도에 대한 접근도 용이하게 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절박한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알리는 방안을 찾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이어 국회의 복지관련 법안 늑장 처리를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2월 임시국회가 끝났는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