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가운데 한 명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15일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 여권의 서울시장 탈환에 밀알이 되겠다"며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를 찾아 입당 원서와 경선 후보자 서류를 제출했다. 또 황우여 대표, 정우택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서울시장 경선 참여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지난달 황 대표로부터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해서 여권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많은 고민을 했다”며 “부탁을 가볍게 여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이제는 신입생이다. 두렵고 걱정이 많이된다. 솔직히 밤을 설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고민을 많이한다”며 “어쨌든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서 여권의 서울시장 탈환의 하나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전 총리는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힘 있게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끌고 나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서 국민들에게 힘을 주는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앞서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여야는 14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내정된 것과 관련해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전문성을 겸비했다”며 기대를 표한 반면 민주당은 “어리둥절한 인사”라며 비판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 내정자는 특허 법원 판사 및 수석 부장판사, 한국정보법학회 회원, 인터넷주소분쟁 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해 지적 재산권과 인터넷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최 내정자는 평생을 공정한 법의 잣대를 적용해 온 경험을 토대로 방송통신 정책에 있어서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축구감독이 필요한데 아이스하키 감독을 배치한 것처럼 어리둥절한 인사”라며 “방송과 통신에 대한 어떠한 전문성도, 경력도 찾아볼 수 없어 방송 공공성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조율하고 해결해 나갈 적임자인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직 법관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인사”라며“민주당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통해 최 내정자의 자질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14일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유성옥 소장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리더십 비판 발언에 “최고존엄과 체제에 대한 참을 수 없는 특대형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 반통일 대결 광신자들의 동족에 대한 비방·중상이 도수를 넘어 극한점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조평통은 “(유 소장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포악성’이니 ‘공포정치’니 뭐니 하고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을 했고, 우리 체제에 대해 ‘고장난 자동차’니 ‘급변사태 가능성’이니 하고 험담했다”고 꼬집었다.이어 “놈의 악담은 완전히 터무니없고 악의에 찬 모략과 날조로 일관된 우리에 대한 엄중한 비방·중상이며 우리의 최고 존엄과 체제에 대한 참을 수 없는 특대형 도발”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번의 도발은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중지할 데 대한 북남 고위급 접촉 합의를 노골적으로 뒤집어 엎고 그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며 “남조선 당국이 진정으로 신뢰를 쌓고 북남관계를 개선해 나가려는 의사가 있다면 우리의 체제를 악랄하게 험담한 이번의 엄중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3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법조인 출신방통위원장에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기 방통위원장인 최시중 전 위원장은 기자출신이었으며 2기 이계철 전 위원장은 통신 분야 관료 출신이었다. 전임 위원장의 임기를 물려받은 이경재 현 위원장도 언론인 출신인 동시에 4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국회 문방위원으로 방통위 업무와 관련한 경험이 있다. 청와대와 방통위 내부에서 방송·통신 업무와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최 내정자 인선을 두고 의외의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박 대통령이 법조인 출신인 최 내정자를 발탁한 것은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 기관인 방통위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통신 관련 정책의 의결과 사업자의 인·허가, 공정거래 질서 확립, 과징금 부과 등의 방통위 기능을 고려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합리적이고도 엄정한 업무처리를 기대했다는 의미다.최 내정자가 대법관 제청 후보자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강직하고 명망 있는 정통 법관 출신이라는 점에서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KBS 수신료 인상, 미디어렙 지정 등 이해관계가 첨예한 현안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방송통신위원장에 내정된 최성준(57·사법연수원 13기·사진) 서울고법부장판사는 14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재판을 하듯 방통위에서도 이용자의 요구를 잘 헤아려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최 내정자는 이날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된 직후 “아직 임명이 될 때까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방통위 운영방향 등과 같은 내용은 말하기 어렵지만 (지금부터) 열심히 검토해 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송이나 통신 분야에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특허법원에 근무하며 지적재산권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고, 법원에서도 관련사건을 많이 처리해 왔다”며“방송통신 전문가와 법률가 등으로 구성된 각 위원들과 서로 보완하며 (조직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법관 인사이동 이후) 막 시작한 재판을 두고 떠나려니 당사자들에게 죄송하다”며 “재판 당사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최 내정자는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6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수도권과 제주에서 민·형사 재판을 맡았고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달 25일 대국민담화에서 설치를 약속한 통일준비위원회가 다음달 중 출범한다.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는다.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를 설치해 체계적 통일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청와대와 통일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간에 충분히 심도있는 협의를 거쳐 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주 수석은 “통일준비위는 앞으로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제반 분야별 통일준비 과제를 발굴·연구하는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통일에 대한 세대간 인식 통합과 사회적 합의를 촉진하고 정부기관·사회단체·연구기관간 협력을 통해서 통일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청와대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고 50명 이내의 위원으로 통일준비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은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이 지명하는 부위원장을 정부와 민간에 각각 1명씩 둘 예정이다.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 중앙행정기관장과 청와대 외교·안보·통일 관련 정무직 공무원이 위원회에 참여한다.민간에서는 통일관련 국책연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는 14일 한·중 합작기업이 개성과 신의주를 잇는 150억달러 규모의 고속철도 건설사업 추진 본계약을 북측과 체결했다는 보도와 관련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듣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게 체결된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서, 이 정도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황이고 해서 좀 더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건설이 조만간 이 한·중 합작사와 고속철도 사업 컨소시엄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현대건설이 어떤 관련이 됐는지 그것은 확인해서 별도로 설명 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우리나라 대북경협업체인 G-한신과 중국의 상지관군투자유한공사가 합작회사를 통해 김기석 북한 경제개발위원장과 개성-신의주간 고속철도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한 매체가 이날 보도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300명이 지난해 한 해 동안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이 총381억 918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 관리위원회가 13일 공개한 201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 현황에 따르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195억4972만원, 민주당 162억6966억원, 통합진보당 8억6924만원, 정의당 7억7995만원, 무소속 7억2328만원 각각 집계됐다.◆정당별 평균 후원금 정의당 1위, 통합진보당 민주당 새누리당 순의원 1인당 평균 후원금은 새누리당이 1억2694만원, 민주당 1억2912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정의당의 경우 박원석 심상정 의원이 전체 후원금 순위 1, 2위를 차지하면서 1인 평균 후원금이 1억 559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통합진보당 1인당 평균 후원금은 1억4487만원으로 나타났으며, 내란음모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이석기 의원은 1억4658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후원금 모금왕은 정의당 박원석 의원 1억9517만원국회의원 개인별 모금으로는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1억9517만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2위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1억9403만원), 3위는 민주당 유기홍 의원(1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신당추진단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가 13일 첫모임을 갖고 정치혁신안 마련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비전위 첫회의에 참석해 위원들을 향해 “죽비(竹?)가 돼 달라. 과감한 개혁안을 과연 신당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의 안을 달라”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또 “여러분이 주는 개혁안을 우리가 어떻게 현실화하느냐에 따라 신당의 성패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먼저 국민 옆에 서면 국민도 우리 옆에 서줄 것이다. 변화를 선도하면 거대야당도 따라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누가 더 못하나 경쟁에서 누가 더 잘하냐는 경쟁으로 바뀌어야 한다. 통합신당 뿐만 아니라 정치권 전체의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안 위원장은 첫회의 장소인 수운회관을 지목하며 “수운 최제우 선생은 150여년전에 사람이 곧 하늘이라며 인내천 사상을 주창했다”며 “새정치가 해야 할 일과 신당이 나아갈 길이 최제우 선생의 생각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민주당 김한길 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에게 “자기 혁신은 우리에게 고통을 요구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와 관련해 “이런 것은 근본적으로 (동북아의) 신뢰관계를 해치기 때문에 공동의 번영과 이익을 위해서 나아가는 데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최근 CNN인터내셔널 ‘리딩우먼’ 프로그램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중·일 관계와 대북정책의 공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동북아에서 우리 한국을 비롯한 이웃나라들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공동번영을 이뤄 나가기 위해 자라나는 우리 세대들에게 우호적으로 같이 힘을 합해 나갈 수 있는 미래를 남겨주기를 저는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젊은 시절 청와대에서의 생활과 관련해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대신하는 벅찬 책임감을 갖고 일했다”고 회고하면서“굉장히 힘든 일들이었지만 지금 제가 정치를 하는 데에도 그때 경험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정치 입문 계기에 대해서는“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평범하게 살다가 1990년대 말 한국이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면서 “나라가 위기에 빠지고 국민들이 고통 받는 걸 보며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통합신당의 ‘새정치’를 구체적 혁신안으로 담아낼 새정치 비전위원회가 13일 본격 가동한다. 새정치 비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신당추진단장 초청으로 첫 회의를 연다. 두 공동단장은 회의에서 새정치 비전위원들에게 새정치의 내용을 채워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두 공동단장이 퇴장한 뒤 호선 방식으로 위원들 가운데 선출될 예정이다.새정치비전위는 신당추진단 산하 다른 분과와 달리 위원회 체제로 격상됐다. 독립기구 형태로 활동한다. 이르면 이번주부터 혁신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전날 새정치 비전위원회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위원에는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과 백승헌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이래경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선종 은덕문화원 원장, 조우현 숭실대 교수,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영애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위원장은 이날 새정치 비전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후 1시10분 자신의 지역구인 청원고등학교에서 노원콘서트를 연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은 12일 국회에서 기초연금 논의가 무산된 데 대해 민주당의 책임론을 집중 부각하면서 3월 임시국회를 열어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제의했다.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전날 보건복지위 회의에서 기초연금법안 합의 도출을 위해 애썼지만 법안소위에도 제대로 참석하지 않은 불성실한 민주당 때문에 7월 기초연금 지급이 무산됐다”며 “어르신께 효도하겠다던 민주당의 불효를 막지 못한 새누리당은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권이 어르신 복지를 볼모삼아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행동한다면 착각”이라며 “나라살림을 거덜 내고, 어르신들의 빈곤과 미래세대의 부담을 외면하는 민주당의 정치공세를 국민들이 모를 리 없다. 생떼쓰기를 멈추고 합의 도출에 진정성 있게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복지위를 가동해 기초연금법 재협의에 나섰지만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다. 정부 여당은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노인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 연계해 월 10~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기존안을 고수했다. 반면 야당은 같은 대상 노인들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상관없이 월 20만원의 기초연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아산)은 12일 천안과 아산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해묵은 양 지자체간 갈등해소를 위해 충남도나 정부 차원의 광역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광역권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예기치 않은 부작용으로 지역 간 갈등을 빚고 있지만 충남도와 중앙정부에서 논의 자체를 꺼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조성되는 신도시도 천안과 아산의 자체 행정구역으로 개발을 하다 보니 학생들은 가까운 곳에 학교를 두고도 지역이 달라 먼 곳으로 학교를 다녀야 하는 문제 등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이 같은 문제는 충남도가 나서고, 안된다면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천안과 아산지역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별적 행정계획이 아닌 광역 개발계획으로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의 이 같은 발언은 천안과 아산지역은 10여년전 신도시내 KTX역 이름을 두고 크게 다퉜고 KTX역 택시영업권 문제로 오랫동안 승강이를 벌이는 가운데 지역별 개발이 아닌 광역 개발로 갈등을 해소해 상생발전을 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