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식목일을 맞아 5일 오전 청와대 수궁터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수궁터는 1993년 이전 대통령들의 집무실 등으로 쓰이던 옛 청와대 본관 건물이 있던 자리로 경복궁을 지키기 위한 수궁(守宮)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수궁터에 3m 높이의 ‘정이품송 후계목’을 심었다. 수령이 600여년에 달하는 충북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의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송홧가루를 '정부인 소나무'로 불리는 ‘서원리 소나무(천연기념물 352호)’와 교배한 것이다.박 대통령은 기념식수 뒤 비서진과 나눈 환담에서 “산림이 피폐된 나라에서 이렇게 큰 산이 되기까지는 국민들도 전부 참여를 하는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다.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나라는)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라고 말했다.이어 “나라가 피폐해지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것이 산이라는 말도 있다. 거기서 먼저 나무도 베고 막 이런 식으로…”라며 “그래서 나무가 울창하고 푸른 나라치고서 그런(피폐한) 나라는 별로 없잖나. 이런 노력이 계속돼야 하는데 지금은 나무 심는 데 관심이 떨어졌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박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식목일을 기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게임업계에 대한 규제와 관련해 “게임산업은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산업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데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제3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셧다운제와 4대 중독법 등 규제에 따른 게임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한 참석자의 발언에 이같이 답했다고 모철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전했다.다만 박 대통령은 “부작용에 대한 규제는 한쪽으로만 볼 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합리적 규제가 되도록 해야겠다”며 “게임업계에서도 부작용의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와 관련, 모 수석은“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셧다운제를 포함한 게임업계의 규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또 “앞으로 콘텐츠산업은 정부 역량을 집중해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콘텐츠는 창의성이 생명이기 때문에 창의성을 저해하거나 산업발전의 발목을 잡는 규제는 원수라고 생각하고 철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나랏일을 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가치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은 4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신청한 데 대해 “정치 퍼포먼스”라며 맹비난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안 대표가 다급한 처지에 몰리자 박 대통령을 이용해 당 안팎의 위기를 모면하고 대표로서 책임도 회피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안 대표는 지금 '삼각 파도'에 직면해 있다”며“기초선거 무(無)공천 당론을 변경해 공천해야 한다는 당내 강력한 요구와 기초공천 논란을 그만 두고 원래 법률대로 공천해야 한다는 다른 야당의 압박에 직면해 있다. 또 합당 후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면서 한 달 사이에 새누리당과 새민련과 (지지율) 차이가 무려 16포인트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본인만의 요구만 옳고 타인의 입장은 그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 마디로 독선이다. 더욱이 야당의 대표라면 우선 대표다움이 있어야 하고 그만큼 사려 깊음이 있어야 한다”며“영수 회담은 영수다움이 전제돼야 가능한 자리”라며 면담 요구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안 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어떤 날짜까지 답변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은 국민들이 보기에 거북하고 불편한 것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5일부터 오는 6월 4일 선거일까지 ‘여기는 모 당 정책 연구소입니다’ ‘모 예비후보 사무소입니다’ 등 방법으로 당명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이름을 밝히면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면 선거법에 위반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 전 60일인 오는 5일부터 선거일까지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되는 행위를 소개했다.선관위는 여론조사를 이유로 정당이나 후보자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이같은 행위는 선거법에 저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당이 당내경선 여론조사를 하거나 정당·입후보예정자로부터 의뢰받은 여론조사기관이 의뢰자를 밝히지 않고 자신의 명의로 여론조사를 하는 행위는 가능하다.또 지방자치단체장은 5일부터 선거일까지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선거사무소·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다만 소속정당이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당원 자격으로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허용된다.또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5일부터 선거일까지 교양강좌·사업설명회·공청회·직능단체모임·체육대회·경로행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제3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호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융성위원과 전문위원, 콘텐츠 현장전문가와 탤런트 이민호, 특성화고교생, 콘텐츠창업동아리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문화콘텐츠를 “창조경제의 비타민”이라고 칭하면서 “제조업 등 타 산업과 잘 접목한다면 새로운 융합산업이 창출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박 대통령은 이날 콘텐츠산업과 관련한 문화융성위원 및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콘텐츠 투자 확대와 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범정부적 의지를 피력했다.문화융성위 산하 콘텐츠전략기획단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회의에서 콘텐츠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발전전략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이끄는 콘텐츠 강국'을 목표로 ▲창조적 산업화 기반 조성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글로벌 한류 확산 ▲콘텐츠산업 공정거래 환경 조성 등 5대 과제로 구성됐다.창조적 산업화 기반과 관련해 정부는 아이디어에서 창업까지 지원하는 '콘텐츠코리아 랩'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실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에서도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으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재산청구권 문제는 법적으로 완전히 해결됐다’고 적시했다.정부는 이에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이날 오후 주한 일본 대사나 총괄공사를 초치키로 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교과서 검정 발표와 한·일간 국장급 위안부 문제 협의는 분리해 접근하되 한·중간 위안부 역사 공동연구 등을 민간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한동안 양국 사이에는 냉기류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 심의회를 열어 초등학교 3~6학년 사회과 4개 출판사 12종을 검정승인하고, 우리의 외교백서에 해당하는 ‘외교청서’도 발표했다.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12종 중 절반이 넘는 8종이 독도 관련 내용을 본문에 싣거나, 지도에 표기했다. 본문에서 독도영유권을 주장한 교과서가 6종이었고, 2종은 지도에 자국 영토로 표기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본문에서 독도 영유권을 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4일 북한의 무인항공기 침투와 관련, “그동안에 소형무인기를 비롯한 초경량비행체를 탐지하는데 군이 소홀했던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북한 무인항공기 관련 질의에 “북한으로부터 온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가 (서울 상공 등을)촬영했는데 더 발전된다면 자폭기능까지 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현재는 초보적 정찰 무인기로 평가하지만 앞으로 고난도 기술을 습득한다면 얼마든지 자폭기능도 가능하다고 판단 한다”고 말했다.다만 김 장관은 무인기의 사진 촬영과 관련해선 “인터넷 상 구글과 유사한 상황이기에 아직은 안보상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소개했다.김 장관은 무인기 관련 발표시점 논란에 대해선 “대공용의점이 있다 없다는 언급을 한 적은 없다.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면 대공용의점을 찾기 위해 6개 부처가 합동 조사를 하는데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있기 때문에 시급히 발표할 필요가 있어서 중간 발표를 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경기 파주와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기와 관련 “지금 단정하긴 어렵지만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 북한 것으로) 강력하게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파주와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정찰기 2대가 북한에서 날아 온 것이 맞느냐”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정 총리는 또 “수도권 영공에서 찰영된 영상이 이미 북한으로 전송된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무인기에서 발견된 것은 영상 송수신장치가 아니라 추진장치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북한으로 영상을 보낸 것이 아니라는 뜻이냐”라는 재차 이어진 질문에 “그렇게 추정하고 있다”고 답했다.정 총리는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 의원의 질의에서도 “송수신용은 아니고 진행에 도움이 되는 장치인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아울러 “무인기가 아주 극소형인데다 저공비행을 해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조속히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청와대가 3일 북한 것으로 잠정 결론난 무인항공기가 촬영한 사진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데 대해 “적군이 군사적으로 활용 가능한 부분”이라면서 관련 지침 위반으로 보고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보도된 사진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적군이 군사적으로 활용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진을)온라인상에서 삭제해주길 요청한다”며 “타 언론에도 확산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또 “경호실 차원에서는 관리지침 위반과 관련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가 촬영한 청와대와 경복궁 인근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진 촬영 및 공개는 국가보안목표시설관리지침에 위반되는 사항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아울러 이 같은 사진을 ‘구글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는 데 대해서도 민 대변인은 “그렇다면 둘 다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와대 경호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경호와 청와대 주변 경비 수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무인기가 박 대통령의 관저를 포함한 청와대 전경을 촬영했는데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3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라고 말해 막말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부끄러운 일이 적어도 국회에서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놓았다. 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설령 자기 생각과 달라도 국회에서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주요 덕목인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한때는 상대당 대표나 의원들이 연설이나 대정부질의를 할 때 고함을 지르거나 심하게 비난하거나 욕설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서 상대방의 발언을 방해하면 청와대에서 격려 전화도 오고 당 지도부에서 전투력을 높이 살 때도 있었다”면서도“(하지만) 그런 시절은 지났다”고 비판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여야 지도부가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공약 이행 문제를 놓고 상대를 향해 비판과 막말 발언을 쏟아내며 난타전을 벌였다. 사건은 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어떻게 됐습니까.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가 대신 사과하는가. 충정이냐, 월권이냐”고 발언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듣고 있던 최 원내대표는 연단을 향해 “너나 잘해”라고 소리쳤다. 야권은 최 원내대표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강하게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1야당 대표가 본회의장서 연설하는데 여당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 이렇게 소리치고 있는 것을 보고 이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선이 그 야말로 이젠 도를 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비난했다. 문재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어제 새누리당 대표 연설과 오늘 안 공동대표의 연설을 한 번 비교해보길 권한다. 야당을 비난하고 탓하고 싸우려는 자세와 국가와 국민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자세가 뚜렷하게 대비된다”며 “대표 연설을 품격 있게 주고받는 모습을 언제나 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청와대가 지난달 31일 서해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와 관련해 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8시께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보실은 오늘 저녁 5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를 열고 북한일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비행체의 추락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상임위에는 김관진 국방·윤병세 외교·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및 김규현 안보실 1차장, 주철기 2차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회의는 3시간을 넘긴 오후 8시가 넘어서도 계속됐다. 민 대변인은 “저녁 5시에 시작된 상임위는 이 시각에도 계속되고 있다”며 회의 내용과 관련해 “무인비행체 외에 기타 외교안보와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4일 파주에 이어 31일 또다시 백령도에서 무인항공기가 발견되면서 사제폭탄 및 생화학무기 등을 통한 테러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무인항공기와 관련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쪽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며 “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권영세 주 중국대사는 2일 북한 최고지도부가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징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 대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방중 가능성에 대해 “전제조건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얘기하는게 없고 북핵부분이 해결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중국학자와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면서“분명한 것은 이 시점에서 특별히 논의되는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북중관계에 대해서는“북한 핵실험 이후 사실상 중단된 북중 고위급 인사교류가 일부 회복되고 정상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아직도 그렇게 원활한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시기에 대해서는“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하반기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을 방문해 시기적으로는 그보단 앞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북한의 핵실험 위협에 대한 중국 반응에 대해 “특별히 북한이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분석은 없다”면서 “북한이 핵실험을 세차례 실시했고 그때마다 중국과 긴밀한 상의를 한 게 아니니까 중국 입장에선 우려하면서 주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