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특성화고교인 성동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어릴 때부터 소질을 발견하게 도와줘 그 길로 일찍부터 나가서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환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성동공고를 방문해 실습수업을 참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협력기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최근에 미국에서 세계 청소년 웰빙지수라는 것이 발표가 됐다”며“우리나라의 경우는 IT기술도 발전하고 치안도 안전해 청년들이 성장하기에 환경은 좋은데, 얼마나 행복하냐는 행복지수를 물으면 그렇게 높지 않다”고 언급했다.이어 “너무 입시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학생들이 항상 긴장하게 되고, 공부를 즐겁게 하기보다 시험 위주로 하는 것 때문에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앗아가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라며“어릴 때부터 어떤 소질이 있나, 어떤 것을 좋아하나, 이런 것을 잘 발견하게 도와줘 그 길로 일찍부터 나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를 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환경이 돼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데서 많이 약하다”고 지적했다.박 대통령은 “지금도 우리 사회가 그런 방향으로 가려고 꿈틀꿈틀 변화는 하고 있지만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14일 ‘무인기는 북한 소행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한 새누리당의 공세에 반박했다.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나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단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럼에도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왜곡하고 비틀어서 마치 그런 발언을 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에 정중하게 유감표명을 한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또 “정부와 국방부 주장대로 북한 무인기가 우리 청와대 영공까지 침범한 것이라면 이는 국방부 장관을 해임해야 될 사안”이라며 “안보에 무능한 국방장관을 사퇴시키고 새로 유능한 국방장관을 임명해 이 같은 일이 또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정당한 국회 의정활동 상임위 질의를 매카시즘 광풍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요구한다”며 “일부 과도하고 허위사실을 제가 말하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몇몇 의원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앞서 새누리당은 정 의원을 향해 총공세를 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은 12일 북한 국방위원회가 박근혜 대통령이 제시한 '드레스덴 구상'을 흡수통일 논리라며 비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모색하는 드레스덴 구상을 두고 북한 국방위원회가 처음으로 밝힌 공식 입장이 원색적인 비방과 매도, 폄훼로 일관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이 제안한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은 남과 북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간의 장벽을 허물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나가는 첫 걸음”이라며 “남과 북이 신뢰를 쌓아 함께 번영하며 평화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구상을 북한은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압박했다. 특히 그는“북한은 최우선 과제가 정치군사적 대결 해소라고 주장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4차 핵실험 위협, 연이은 무력 도발로 정치군사적인 긴장을 자처하고 있는 당사자는 북한”이라며 “북한만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더욱 강경한 입장을 내놓는 것은 스스로 고립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비이성적 언사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를 멈추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열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있어 성별은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7~8일 전국 성인 6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62%가 '비슷하다' 또는 '성별은 상관없다'고 답했다. '남성이 유리하다'는 응답은 24%, '여성이 유리하다'는 응답은 14%로 조사됐다.남성 응답자 중에서는 '여성이 유리하다'는 응답이 8%에 그친 반면 '남성이 유리하다'는 응답이 26%에 달해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 응답자는 각각 20%, 23%씩의 고른 분포를 보였다.여성이 대통령인 경우 유리한 점이 많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리한 점이 많다'는 응답이 22%, '불리한 점이 많다'는 응답이 33%였다. 절반에 가까운 45%는 '여성이라서 특별히 더 유리하거나 불리한 점은 없다'고 답했다.여성 대통령에게 유리한 점이 많다는 응답자(132명)들은 그 이유로 '여성의 꼼꼼함 및 섬세함(41%)'과 '출산·육아 등 여성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점(18%)'을 가장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지난 황제노역판결로 관련 재판장이 사직서를 내고 대법원에서 전면적 개선방안을 착수한지 불과 열흘도 안된 시점에 ‘지역 고교동창생 짬짜미 판결’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고등법원 민사 항소부는 10일 통행권확인 관련 소송에서 법리오해 및 심리미진으로 원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관련 사건 확인결과 이 사건은 원고 측이 공문서 위조 등으로 임야를 불법 형질변경하여 담당 공무원이 징계를 받아 지역토착비리와 연결되었던 사건으로 1심 재판부도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었다. 그러나 서울고법 2심 재판부는 현재 관련 지자체에서 허가취소 청문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에서 변호인의 거듭된 변론재개 요청에도 무슨 이유에선지 서둘러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법조계 일각에서는 관련 허가사항이 문제가 되어 지자체에서 허가취소 절차를 진행 중인 경우 일반적으로 변론을 재개하여 심리를 하는데, 서둘러 원심판결을 뒤집는 판결을 내린점에 대해 매우 이례적인 재판으로 의아해 하고 있다.실제로 원고측은 서울고법 담당재판부 부장판사와 같은 대구지역의 고교 동창생이자 사시 동기생인 모 변호사를 추가로 중복 선임했고, 그 후 재판과정이 일방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당정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5000명 추가 증원키로 했다. 아울러 칠곡 계모 사건과 같은 아동 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아동학대 등 가정폭력 관련 중앙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국회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내놓았다. 회의에는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과 나성린·안종범 정책위부의장이, 정부에서는 문형표 복지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조윤선 여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새누리당의 ‘복지체감 100℃ 점검단’ 활동결과를 바탕으로 복지 수혜자는 물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당정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관련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5000명 추가 지원하고, 인력 증원에 따른 실효성 확보를 위해 추가 증원된 복지공무원이 복지 업무에만 전념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군·구별 민간자원봉사조직 가운데 희망 단체를 '좋은 이웃들'로 선정해 주거 취약계층과 단전·단수가구 등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현장 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6·4지방선거에서 무(無)공천 방침을 철회함에 따라 안철수 공동대표의 당내 리더십 추락은 물론 정치적 입지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당초 김한길 공동대표와 함께 ‘무공천’ 결과를 낙관하고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국 실패하면서 정치적으로 심각한 위기국면에 빠져들게 됐다. 민주당과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이 통합, 출범한 새정치민주연합이 가장 핵심가치로 내세운 것이 무공천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의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안 공동대표는 자신이 줄곧 강조해온 새정치의 상징으로 강조해온 무공천을 상실함으로써 정치적 힘과 신뢰를 잃게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안 공동대표 개인의 정치적 생명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철수’ 단골 불명예 고착 운명 안 공동대표는 이번 상황으로 ‘철수’ 단골이라는 불명예 이미지가 고착될 운명에 처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서울시장 선거, 2012년 대선, 100년가는 정당을 만들겠다던 '독자정당' 포기 등에 더해 또 한번의 결정적 순간에서 '철수'를 반복하고 있어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안 공동대표를 겨냥해 '사철수'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0일 “북한이 다시 추가 핵실험에 나서게 된다면, 상상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윤 장관은 이날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협력'을 주제로 연 국제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 최근 상상하기 힘든 다음 조치와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등을 운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북한과 국제사회와의 관계는 완전히 새로운 관계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며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 북한 정권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북한은 심각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김정은 정권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윤 장관은 “북한 지도부는 핵과 경제발전 병진노선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공존과 고립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북한의 핵실험을 불용하는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기류도 어느 때보다 강경하다고 지적했다. 윤 장관은 “시진핑 주석이 북핵 불용과 추가 핵실험 결연 반대 의지를 누차 표명했는데, 중국을 포함해 국제사회가 북핵불용에 관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단합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어 “동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공과대학이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제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맞게 공과대학도 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는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성공한 것은 주변에 위치한 우수한 공과대학이 큰 힘이 됐다는 걸 잘 알 것”이라며 “공과대학은 실리콘밸리의 창업과 벤처기업의 산실이고 공대생 한 명이 졸업하면 벤처기업 한 개가 탄생을 한다고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현재 대입 수험생 중에 이공계열 진학 희망자는 과거보다 적고 창조경제 핵심인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는 정원미달 사태를 빚고 있다”며 “공대 교육이 산업현장과 괴리된 이론연구 중심으로 진행이 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인재를 양성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러면서도 “최근 국내 100대 기업 CEO 중 이공계 출신자가 20년 만에 상경·사회계를 앞질렀고 이공계 출신 채용도 지속 증가해서 이공계 프리미엄이란 신조어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정말 바람직한 변화”라며 “이런 때를 놓치지 말고 공과대학도 변해야 한다"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0일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과 관련,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의견수렴 결과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는)위임된 권한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공동대표의 표정은 시종일관 무거웠다. 굳은 표정으로 기존의 자신의 입장만 간단히 밝히는 등 침통함도 느껴졌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실시한 전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 '공천해야 한다'는 응답비율이 53.44%,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은 46.56%가 나왔다.전당원투표에는 권리당원 35만2252명 중 8만9826명이 참여해 '공천해야 한다'에 5만1327명이,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에 3만8503명이 응답하면서 공천찬성은 57.14%, 공천반대는 42.8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국민여론조사결과 여론조사기관 2곳 중 A기관에서 1000명 중 '공천해야 한다'에 362명,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에 383명, '잘 모르겠다'에 255명이 응답함에 따라 응답비율은 각각 36.2%, 38.3%, 25.5%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항목을 배제한 결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키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날 실시한 전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 '공천해야 한다'는 응답비율이 53.44%,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은 46.56%가 나왔다.전당원투표에는 권리당원 35만2252명 중 8만9826명이 참여해 '공천해야 한다'에 5만1327명이,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에 3만8503명이 응답하면서 공천찬성은 57.14%, 공천반대는 42.8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국민여론조사결과 여론조사기관 2곳 중 A기관에서 1000명 중 '공천해야 한다'에 362명,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에 383명, '잘 모르겠다'에 255명이 응답함에 따라 응답비율은 각각 36.2%, 38.3%, 25.5%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항목을 배제한 결과 공천찬성은 48.59%, 공천반대는 51.41%로 집계됐다.B기관에서는 같은 항목에 각각 420명과 405명, 175명이 응답해 '공천해야 한다'는 42%,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는 40.50%, '잘 모르겠다'는 17.5%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항목을 배제하고 백분율로 환산한 결과는 공천찬성이 50.91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북한은 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 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하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를 유임시켰다. 또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임명돼 실세임을 과시했고 장성택 측근으로 분류돼 처형설까지 제기됐던 리수용 전 스위스 대사가 외무상에 임명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회의에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추대 ▲국가지도기관 선거 ▲2013년도 결산과 2014년도 예산 등의 의안이 토의됐다고 밝혔다.통신은 회의에서 “김영남 대의원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추대하는 연설을 했으며 김정은이 국방위 제1위원장으로 추대됐음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당초 김정은의 권력 장악으로 퇴진이 예상됐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김영남이 고령임에도 상임위원장으로 재선출한 것은 오랫동안 외교 엘리트로서 제3세계에 구축한 폭넓은 외교 인맥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정은이 경험 부족으로 과거 김일성처럼 명실상부한 국가수반으로서 외교의 전면에 나설 준비는 안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장성택 처형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시었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을 변함없이 높이 추대한 것에 대해 “김일성-김정일 주의를 공화국의 유일무이한 지도사상으로 심화 발전시키시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선군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연대기를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전체 인민 장병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또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단결의 유일 중심, 영도의 유일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따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의지를 과시한 역사적 사변”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북한은 2012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5차 회의에서 김 제1위원장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한편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지난달 선거에서 뽑힌 대의원 687명이 만수대의사당에서 국방위원회와 내각 등 국가 기구에 대한 인사문제, 예·결산, 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