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국민 여러분,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하고, 같이 분노하신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살릴 수도 있었던 학생들을 살리지 못했고, 초동대응 미숙으로 많은 혼란이 있었고, 불법 과적 등으로 이미 안전에 많은 문제가 예견되었는데도 바로 잡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채 피지도 못한 많은 학생들과 마지막 가족여행이 되어 버린 혼자 남은 아이, 그 밖에 눈물로 이어지는 희생자들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며 저도 번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나날이었습니다.그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그 가족들의 여행길을 지켜 주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비애감이 듭니다.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습니다.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사고 직후에 즉각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며 국민들 앞에 사과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하고, 같이 분노하신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살릴 수도 있었던 학생들을 살리지 못했고, 초동대응 미숙으로 많은 혼란이 있었고, 불법 과적 등으로 이미 안전에 많은 문제가 예견됐는데도 바로 잡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하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채 피지도 못한 많은 학생들과 마지막 가족여행이 되어 버린 혼자 남은 아이, 그 밖에 눈물로 이어지는 희생자들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며 저도 번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나날이었다”며 “그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그 가족들의 여행길을 지켜 주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비애감이 든다”고 사죄했다.그러면서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돼 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이어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다”며 “저는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그냥 놔두고는 앞으로도 또 다른 대형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해경의 기능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예고했다.박 대통령은 또 “국민안전을 최종 책임져야 할 안전행정부도 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서울시장 후보인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가 공식후보 등록 이후 18일 나란히 같은 행사에 참석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두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와 3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차분한 태도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지만 안전 공약을 놓고 여전히 팽팽하게 맞섰다. 특히 정 후보는 박 시장을 향해 서울시 지하철 공기질 공동조사에 실질적으로 응할 것을 거듭 촉구한 반면 박 후보 측에선 공동 안전공약의 논의 과정에서 공기질 문제를 논의하자고 맞서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아울러 정 후보가 서울 지하철이 최근 환기를 강화한 것을 놓고 “공기질 악화를 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박 시장 측에서는 “서울시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며 즉각 반발했다. ◆“기분 나쁘게 해드려서” 鄭-朴 어색한 조우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 등산대회에 나란히 참석했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박 후보를 만나 “요즘 바쁘시죠”라고 악수를 건네자 박 후보는 “예, 얼굴이 좋으시네요”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정 후보는 지하철 공기질 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에 참석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명동성당에 도착해 사제관에서 염수정 추기경과 20분 가량 비공개 환담을 가졌다. 환담에는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와 고찬근 명동성당 주임신부도 배석했다.박 대통령은 환담 후 낮 12시께 대성전으로 입장해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등과 함께 맨 앞줄에 앉았다.박 대통령은 미사 참석자들과 함께 주먹을 쥐고 자신의 가슴을 치면서 ‘제 탓이오, 제탓이오. 저의 큰 탓이옵니다’ 를 세번 외치는 참회기도를 했다. 이어 10여분간 세월호 참사는 인재라는 내용의 염 추기경의 강론을 주의 깊게 경청했다. 평화예식 순서에서는 주례사제단을 향해 합장하며 목례를 한 뒤 주변 신자들과 "평화를 빕니다"라며 인사를 나눴다.박 대통령은 이날 미사에서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박 대통령은 또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국민들도 세월호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도했다.민 대변인은 "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에 나서기로 하면서 정부 출범 이후 최대 위기로 꼽히는 '세월호 정국'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 나서는 것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3월 정부조직법 처리 호소와 올해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국민사과와 함께 국가안전처 설치를 비롯한 재난대응 시스템 개편과 '관피아(관료+마피아)' 등 공직사회의 적폐(積弊) 청산, 공무원 채용 및 인사 시스템 개편 등의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세월호 참사는 내 탓”…본인 책임 분명히 밝힐 듯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에서 세월호 참사의 책임이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인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유가족과 국민에게 다시한번 사죄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처음 사과한 데 이어 그동안 수 차례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지만 정부의 부실한 대응을 질타하는 모습이 더 부각되면서 '간접사과', '유체이탈 화법' 등의 비판을 들었기 때문이다.박 대통령은 그런 점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사고수습 과정에서 정부가 보여준 총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해양경찰청 퇴직간부가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재취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17일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이날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한국해양구조협회 해경출신 퇴직자 재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전 해경 경위 출신 퇴직자 2명이 각각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남부지부 부지부장과 전남서부지부 사무국장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2013년 국정감사 당시 6명으로 밝혀졌던 해경 출신 한국해양구조협회 재취업 인원은 8명으로 늘었다.또 한국해양구조협회 16개 지부 중 6곳에 사무국이 있는데 이 가운데 5곳의 사무국장이 해경 출신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불과 수개월 전 국정감사에서 해경 출신 재취업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오히려 해경출신 재취업자가 늘었다”고 비판했다. 이 밖에 해경 경무관 출신 한국해양구조협회 김윤상 상임부총재는 세월호 참사 발생 22일차인 5월7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5·18민주화운동 34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둔 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 금남로에서 주먹밥 나눔 행사 등을 가졌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박영선 원내대표와 광주지역 국회의원, 6·4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 이낙연 전남도지사 후보 등과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이들 공동대표는 당 차원의 5·18민주화운동 추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의 전략공천에 반발한 일부 당원과 시민들이 강하게 항의해 자체 추념식 행사는 진행하지 못했다.항의에 막힌 김·안 공동대표는 묘역으로 들어서는 ‘민주의 문’ 앞에서 분향탑 앞까지 이동하는 데만 10여분이 걸렸다. 이 과정에 “광주를 부정한 안철수와 김한길은 물러가라”는 고성이 쏟아지는가 하면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월 영령 앞에 헌화와 분향, 묵념을 마친 두 공동대표는 별도의 추모사를 생략한 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뒤 20여분 만에 국립5·18민주묘지를 나서야 했다. 헌화·분향 뒤 오월 영령들이 묻혀 있는 묘역을 둘러보던 관례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한데 대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17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민심달래기 나설 것으로 보여 그동안의 반발과 논란을 잠재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두 공동대표는 지난 3월20일 광주시당 창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17일 광주를 방문한다. 5·18 기념일에 맞춘 것이지만,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 후폭풍을 잠재우기 위한 측면이 강하다는 게 지역정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두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자체적으로 제3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념식을 개최한데 이어, 광주 금남로 YMCA 앞에서 열리는 광주시민군 주먹밥 나눠주기 재연행사도 참석한다.안 대표는 이틀간 광주에 머물며 시민과 지역원로 등을 만나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 배경과 정당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이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자신의 사람으로 분류되는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 성격도 강하게 담고 있다.광주에서는 윤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이 결정된 이후 보름이 지났는데도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과 시민대표성이 무시됐다"며 반발이 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전국 각지에서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8733명이 17일 후보등록절차를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2일간 후보등록접수를 받은 결과 2248개 선거구 3952명을 선출하는 각급 선거에 8962명이 후보등록을 신청했고 이 중 8733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쟁률은 2.2대1이다.17명을 뽑는 시·도지사 선거에는 60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3.5대1이었다. 226명을 뽑는 구·시·군의 장 선거에는 715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3.2대1이었다.705명을 뽑는 시·도의회의원 선거에는 1698명이 등록해 경쟁률은 2.4대1이었다. 2519명을 뽑는 구·시·군의회의원 선거에는 5333명이 등록해 경쟁률은 2.1대1이었다.84명을 뽑는 광역의원비례대표 선거에는 169명이 등록해 경쟁률은 2.0대1이었다. 379명을 뽑는 기초의원비례대표 선거에는 682명이 등록해 경쟁률은 1.8대1이었다.5명을 뽑는 교육의원 선거에는 10명이 등록해 경쟁률은 2.0대1이었다. 17명을 뽑는 교육감선거에는 66명이 등록해 경쟁률은 3.9대1이었다.한편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중 재산규모가 가장 큰 후보자는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개각을 비롯해서 후속조치들을 면밀하게 지금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단 17명과 면담한 자리에서 해양경찰청 등 정부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한 유가족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박 대통령은 "지금 검경수사본부에서 조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개각을 포함한 후속조치를 수립 중임을 밝혔다. 이어 "이런 부분에 대해 누군가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게 됐을 때 비로소 조금이라도 유족 여러분이 갖고 계신 마음의 상처를 푸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개각'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박 대통령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대국민담화에 개각안이 담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개각이 단행될 경우 이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를 포함해 이번 사고와 관련해 허점을 드러낸 정부부처인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의 수장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국보(國寶) 1호 숭례문이 복원 5개월 만에 단청이 훼손되고 목재에 균열이 생긴 것은 기본원칙을 무시한 복구작업 때문으로 일부 재시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숭례문 뿐만 아니라 독립문의 보수도 부실시공됐으며 국보 31호 첨성대는 매년 조금씩 기울고 있는데도 원인조사나 안전조치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재 보수 및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총 93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숭례문 부실복원과 관련한 국회의 감사 요구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문화재청과 서울·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9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강경원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은 브리핑에서 “문화재청에서는 2008년 5월 전통기법과 도구를 사용해 원형대로 복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숭례문 복구 기본원칙을 세웠지만 5개 공종 중 4개 공종(단청·기와·지반·철물)에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감사원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숭례문의 단청공사에서 시험시공 등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복구자문단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5년의 공사기한을 맞추기 위해 홍창원 단청장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부터 이틀간 전국 선관위에서 일제히 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한다. 후보자등록신청시간은 15~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선거일 현재 60일 이상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또 공직선거법 제19조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단 교육감선거의 경우에는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부터 과거 1년 동안 정당 당원 경력이 없어야 한다. 등록 시 제출할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재산·병역·학력·세금납부·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입후보 경력, 정당의 후보자추천서(무소속의 경우 선거권자의 후보자추천장) 등이다.후보자는 등록 시 선거별로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각급 선거의 기탁금은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5000만원, 구·시·군의 장 선거 1000만원, 시·도의원선거 300만원, 구·시·군의원 선거 200만원이다.단 예비후보자 등록 시 기탁금을 납부한 자는 그 차액만 납부하면 된다. 당선되거나 총 득표수의 15% 이상을 득표한 경우에는 기탁금의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한 경우에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