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충청 출신인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한 것은 지역안배와 국가개조를 위한 강한 추진력,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지난 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가개혁 적임자(개혁성)'와 '국민들께서 요구하고 있는 분(도덕성)'을 총리 인선 기준으로 제시한 박 대통령은 그동안 고심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안대희 전 총리 후보자가 사퇴한지 14일, 정홍원 현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지 45일만에 후임자 인선을 매듭지었다.박 대통령이 이처럼 오랜 기간 동안 고심을 거듭한 것은 '국민검사'라 불리던 안 전 후보자마저 전관예우 논란으로 낙마하면서 무엇보다 현미경 검증과 인사청문회에 대한 부담으로 인물 선택에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또 안 전 후보자의 사퇴 과정을 지켜본 다른 후보들이 청와대의 제의를 고사하거나 인사검증 문턱을 넘지 못한 인물들도 다수였다는 얘기도 들린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총리 후보자 인선을 발표하면서 “오래 기다리셨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공직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본인의 철학과 소신, 능력보다는 개인적인 부분에 너무 집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문창극(66)서울대 초빙교수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또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67)주(駐)일본대사를 내정했다.문 후보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논설주간과 주필 등을 지냈으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민 대변인은 문 후보자에 대해 “한국신문방송협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 온 분”이라며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밝혔다.또 인선 과정과 관련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본인의 철학과 소신, 능력보다는 개인적인 부분에 너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가족반대 등 여러 어려움이 많아 인선에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국정원장에 내정된 이 대사는 서울 출신으로 외무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김영삼 정부 시절 국가안전기획부장 특보와 안기부 2차장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2004년 3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문창극 서울대 초빙교수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또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 주(駐)일본대사를 내정했다.문 후보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논설주간과 주필 등을 지냈으며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민 대변인은 문 후보자에 대해 “한국신문방송협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 온 분”이라며“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밝혔다.또 인선 과정과 관련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본인의 철학과 소신, 능력보다는 개인적인 부분에 너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가족반대 등 여러 어려움이 많아 인선에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국정원장에 내정된 이 대사에 대해서는 “안기부 2차장과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청와대 의전수석 등을 역임하면서 합리적 일 처리를 해 왔으며 국내외 정보와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와 관련해 “이렇게 못 잡고 있는 건 말이 안된다”고 지적하면서 검거방식의 재점검을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금 유병언 검거를 위해 검·경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못 잡고 있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검거방식을 재점검하고 다른 추가적인 방법은 없는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검토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이번 세월호 사고를 보면 유병언 일가가 회생절차의 허점을 악용해 2000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탕감 받고 다시 회사를 인수해 탐욕스럽게 사익을 추구하다 결국 참사를 낸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그동안의 회생절차 운용과정을 보면 부도덕한 기존 경영자들이 부채만 탕감을 받은 후에 다시 그 회사를 인수하는 행위가 발생했는데도 이것을 적발하고 근절해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에 이런 잘못을 반드시 바로잡아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법무부가 마련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들어 “각 부처들도 세월호 사건 후속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박 대통령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불법 열람·유출 의혹 사건으로 피소된 10명 중 새누리당 정문헌(48)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관련자들이 대부분을 무혐의 처분한 데 대해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을 누설한 혐의(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로 정 의원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고발된 김무성(63)·서상기(68)·조원진(55)·조명철(55)·윤재옥(53) 의원과 권영세(55) 주중 대사, 남재준(70) 전 국가정보원장 및 한기범(59) 국정원 1차장과 대변인 등 9명은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우선 국정원이 작성해 보관중이던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은 공공기관에서 작성한 '공공기록물'일뿐 '대통령기록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직무상 알게된 비밀을 누설하는 사람을 처벌토록 규정한 공공기록물 관리법을 적용해 당시 청와대에 근무하며 회의록에 접근·열람한 뒤 비밀을 누설한 정 의원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검찰은 정 의원이 통일부 국정감사 발언 이후에 김 의원과 권 대사에게 회의록 내용을 누설하고 언론사 인터뷰와 새누리당 당사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기존 관행과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점령군’ 이미지의 ‘인수위원회’가 아닌 ‘혁신위원회’를 꾸려 도정 인수·인계를 하기로 한 남 당선인은 별도의 취임식도 열지 않기로 했다. 선거기간 약속했던 야당과의 소통을 위해 '사회통합부지사직'을 신설하기로 하고 야당에 인사 추천을 요청했다.남 당선인은 9일 선거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청을 인사차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기득권을 깨고 나부터 혁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 기업인에게 인수위 대신 구성할 ‘혁신위’ 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해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혁신위 구성과 인사는 위원장에게 모두 맡길 것”이라고 했다.혁신위 구성 폭도 “보여 주기식의 거창한 조직이 아니라 되도록이면 소규모로 구성할 것”이라며 “혁신위는 도정 방향성을 제시하고 (선거 때) 공약했던 내용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임식과 관련해서는“도정을 웅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고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 당선인은 야당과의 소통을 위해 ‘경제부지사직’을 폐지하고 ‘사회통합부지사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 새 지도부를 선출할 7·14 전당대회에 당권주자들이 잇달아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무성 의원은 8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위기에 빠진 새누리당과 대한민국을 혁신하고 새누리당이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도록 하겠다”며 “엄숙한 마음으로 역사가 요구하는 소명을 다하고자 새누리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청간 건강한 관계를 설정하기위해 대통령에게 국정동반자로서 할 말은 하는 집권여당을 만들겠다”고 밝혀 '예스맨 당대표'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은 오는 1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변화와 혁신의 길'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고 사실상 당대표 출마 출정식을 갖는다. 일찌감치 당권도전을 선언한 이인제 의원 역시 10일 '새누리당 대혁신 비전 선포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당권 도전 의사를 거듭 확인할 예정이다. 당내 소장파인 김영우 의원도 이날 “이번 전당대회가 친박 진영의 맏형과 비박진영의 좌장의 대결로 가서는 안된다”며 “서청원 김무성 의원은 전당대회에 불출마해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불려온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신임 수석이 임명되면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물꼬가 트이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이후 계속 쇄신 요구가 나오고 있는 참모진에 대한 개편 폭이 어디까지 이뤄질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일단 지난 6·4 지방선거가 끝나고 이 전 수석의 사의표명 소식이 불거지자 청와대는 8일 우선 새 홍보수석의 인선을 발표했다. 과거 박 대통령의 ‘대변인격’으로 불리면서 박 대통령을 보좌해온 이 전 수석은 현 참모진 중에서도 가장 핵심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 전 수석의 교체는 야당 등으로부터 인적쇄신 요구를 강하게 받아온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본격 나서는 신호로도 풀이된다.◆추가 참모진 개편 있을 듯…‘개편 폭’에 관심일단 홍보수석 교체만 발표하긴 했지만 추후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개편이 있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6·4 지방선거 결과로 박근혜정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지도는 확인한 셈이지만 이를 앞세워 개혁작업에 주저할 경우 세월호 참사로 야기된 정부에 대한 비판적 민심에 다시금 불을 지필 수도 있다.그동안 개각과 함께 참모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8일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YTN플러스(전 디지털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임명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은 오늘 이 수석의 후임으로 윤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경북 경산 출신인 윤 신임 수석은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YTN 보도국장, 디지털YTN(현 YTN플러스) 사장 등을 지냈다.민 대변인은 “윤 신임 홍보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6·4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5일 제출한 이 전 수석의 사표를 이날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민 대변인은 다른 수석들의 교체 여부에 대해서는“다른 수석들 어느 분이 교체되는지 저도 정확하게 모르고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금 검증이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어 “이 전 수석에게는 미리 교체가 통보됐고 그동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여야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마무리 짓고 이른바 ‘세월호 국회’로 명명된 6월 국회를 본격 가동한다.여야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애매모호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6월 국회는 특히 다시 한 번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할 기회다. 더구나 7월 재보선이 적게는 12곳, 많게는 18곳 등 '미니총선'급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여야 모두 6월 국회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새누리당으로서는 국정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지방선거 출마자들로 인해 상실한 과반 의석을 다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고,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도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기회라는 점에서 여야 간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가장 먼저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내에 세월호 피해가족들과 특위 여야 간사로 구성되는 '협의체'를 만들기로 하면서 세월호 국회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세월호 특위는 오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세월호 대책의 일환으로 다루게 될 정부조직법 역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하는 대로 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7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대통령을 위해서 도마뱀의 지혜”라고 평가했다.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정현 홍보수석의 사의 표명은 이정현답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도 물러서지 않는 김기춘 비서실장과는 비교가 된다”고 꼬집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6·4 지방선거 직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 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이 신뢰하는 참모라는 점에서 청와대 내각 개편이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 수석은 그동안 '박근혜의 입'이라 불릴 정도로 측근에서 박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친박계 핵심인사로 분류돼왔다.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대선 캠프의 공보단장을 맡아 대야 공세의 선두에 서는 등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박 대통령을 보좌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으로 이남기 전 홍보수석이 사퇴하면서 지난해 6월 홍보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개각과 더불어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유력한 상황에서 수석비서관 가운데 처음으로 이 수석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인적개편의 폭은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이 수석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개각에서 정부조직법과 함께 바뀌는 행정자치부(현 안전행정부)나 문화체육관광부 입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수석의 후임으로는 방송 출신 언론인의 발탁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청와대가 복수 인사에 대한 인사 검증을 진행 중이라는 얘기도 들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6·4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정가의 관심은 이제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로 크게 쏠리고 있다. 이번 6·4지방선거가 승자 없이 끝난 만큼 여야는 7·30재보선을 정국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선거가 확정된 지역이 12곳으로 이번 재보선은 미니총선으로 일컬어질 만큼 그 규모가 작지 않다.재보선이 확정된 지역 12곳 중 10곳은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로 빈 의석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 7명이 출마하면서 국회 과반 의석이 무너졌다. 경기 평택을과 경기 수원을 지역은 선거법 위반 등으로 의원직 상실이 확정된 상태다.지방선거로 인한 재보선 지역은 서울 동작갑(정몽준), 수원병(남경필), 부산 해운대·기장갑(서병수), 경기 김포(유정복), 대전 대덕구(박성효), 울산 남구을(김기현), 충주(윤진식) (이상 새누리당) 등을 비롯해 수원정(김진표), 담양·함평·영광·장성(이낙연), 광주 광산을(이용섭) (이상 새정치민주연합) 등이다.이외에도 현재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는 서울 서대문을 등과 파기환송심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계양을 등 재보선 지역은 최대 18곳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