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은 15일“한·일 양국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공유할 수 있어야만 신뢰를 쌓을 수 있고, 상생의 미래도 함께 나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지속적으로 일본 지도자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서 “내년이면 광복 70주년을 맞게 되는데 아직도 한·일 관계는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독립유공자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을 보전하고 기억하는 것이 후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며 “올해 우리 정부 요청으로 중국 하얼빈 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개관됐고 시안에도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이 새롭게 설치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정부는 이처럼 애국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서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후세에도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박 대통령은 또 “내년은 광복 70년인 동시에 분단 70년이 되는 해”라며 “북한의 도발과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확실히 지키면서도 한편으로는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제69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을 찾아 순국선열을 추모했다.정 총리는 순국선열 2835명의 위패를 봉안 중인 독립관 위패봉안소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내 전시실과 옥사 등을 둘러봤다.정 총리는 “많은 애국지사들이 고초를 겪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어 애국지사 김명수옹(88)씨의 서울 잠실 자택을 방문해 고마움을 표시했다.정 총리는 “조국 광복에 큰 기여를 하신 것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김명수 애국지사님과 같은 많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또 “정부는 국가유공자 보상금, 참전 및 무공명예수당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고령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김 지사님과 같은 국가유공자들의 훌륭한 이야기들을 널리 알리고 그 속에 담긴 고귀한 뜻을 되살려 후손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내년도 한반도 광복 70주년을 공동 기념하는 문화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내년의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한이 함께 광복을 기념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준비한다면 그 의미가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남북한 주민들의 삶이 진정으로 융합되기 위해서는 문화의 통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하고“통일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남북이 함께 발굴·보존하자”고도 제안했다.박 대통령은“분단된 상태로 지속돼 온 69년의 비정상적 역사를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통일을 준비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특히“무엇보다 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너무나 위험하고 비정상적이다. 우리 후손들에게 이런 위험을 물려 줄 수는 없다”며 “이제 북한은 분단과 대결의 타성에서 벗어나 핵을 버리고 국제사회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남북이 실천 가능한 사업부터 행동으로 옮겨서 서로의 장단점을 융합해 나가는 시작을 해 나가는 것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지난 6월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90일간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국정조사 실효성 논란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 국정조사란 국회가 본연의 기능인 입법활동 및 행정부 감독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조사활동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회의 경우 조사특위의 구성과 증인채택에서부터 여야간 대립으로 국정조사특위의 구성이 지연됨으로써 국정조사조차도 여야간 정쟁의 수단이 됐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제13대 국회 이후로 국회의 국정조사 요구 및 시행현황에 따르면 제13대 국회부터 제18대 국회까지 총 78건의 국정조사요구서가 제출됐다. 제출된 국정조사요구 중에서 실제로 국정조사활동이 실시된 것은 22건(28.2%)에 불과하며 조사보고서가 채택된 경우는 9건(11.5%)에 지나지 않는다.국회입법조사처는 15일 국정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임위원회 중심의 국정조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섭단체에 의석비율에 따른 증인선정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법조사처는“조사계획서 승인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며 “상임위원회 차원의 국정조사 실시의 경우 본회의 조사계획서 의결절차를 폐지하는 방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오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개성공단에서 조화를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오후 7시께 북한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김대중평화센터 앞으로 보내는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우리 측에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북한은 통지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18일 오전 8시께 개성공업지구에서 고위급 인사가 정중히 화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 통지문을 김대중평화센터 측에 전달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현재도 전쟁의 상흔으로 남아 있는 이산가족들이 고령으로 인해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인도적 차원에서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에서 “전쟁을 겪고 여전히 분단 상황에 있는 우리로서는 교황이 추구하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노력과 헌신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남북한 주민들이 여전히 전쟁과 핵위협 아래 살고 있는 것은 치유되지 못한 상처”라며 “한국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면서도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두고,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한반도에서 핵과 전쟁의 공포를 종식시키며 이산가족 문제와 탈북자 등 문제의 해결을 기하는 것은 평화통일로서만 가능하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교황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희망했다.박 대통령은 또 “그동안 따뜻한 서한을 보내주시면서 우리 국민들을 축복해 주셨고, 그리고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도도 해 주시고, 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16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은 참사 당일 청와대 경내에 있었으며 모두 21회의 서면·유선 보고를 받은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이날 야당이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표하며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의 청문회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에 요청해 받은 자료라며 참사 당일 박 대통령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 내용을 공개했다. 조 의원이 공개한 청와대 비서실 답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참사 당일 오전 9시24분에서부터 오후 10시9분까지 모두 21회의 서면·유선 보고를 받았다. 청와대 비서실은 “4월16일 대통령은 청와대 밖의 외부 행사가 없어 줄곧 청와대에 경내에 계시면서 거의 20~30분 간격으로 21회에 걸쳐 유선 또는 서면보고를 받고 필요한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또 별도의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선 “대통령은 사고 초동대응 단계에서 현장 지휘와 구조 활동이 회의 개최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안보실과 비서실로부터 매 20~30분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13일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정국 파행과 관련, 돌파구 마련을 위한 별다른 협상 없이 책임 공방만 벌이며 정국경색을 심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당초 양당 원내대표가 이날 세월호 특별법과 각종 민생법안 등을 처리키 위해 열기로 했던 본회의는 세월호 정국에 휘말리면서 결국 무산됐다. ◆與, 野세월호특별법 합의파기 비판…민생법안 처리지연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을 겨냥, 세월호특별법과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투 트랙으로 나눠 처리해야 한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 새정치연합의 합의파기로 예정됐던 민생법안 처리가 지연된 것에 대한 책임 공세도 퍼부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가 정쟁 속에서 본연의 임무인 입법 기능을 상실할 경우 경제 파탄시 모든 국민의 분노는 정치권으로 향할 것이고 정치권은 국민과 국가의 역적이 될 것”이라며 “많은 민생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을 빨리 처리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회는 세월호법의 정치적 이용을 배제하고 당장 급한 민생경제 법안과 분리 처리하는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자각해야 한다”며 “여야가 함께 세월호법은 세월호법대로 민생경제 법안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최근 육군 28사단 윤모 상병(순직 추서계급) 구타사망 사건을 비롯한 일련의 군대 내 사건·사고와 관련해 “그동안 쌓여온 뿌리 깊은 적폐를 국가혁신과 국방혁신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긴급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순신 장군이 적과의 전투에서 맨 앞에 선두에 서서 부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듯이 여러분들도 그런 지휘관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올바른 인성, 인권의식 길러줘야”박 대통령은 “앞으로 군은 개방적 태도로 사회와 연계해서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시대변화의 추세와 장병들의 의식과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완전히 새로운 병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신병훈련 과정 역시 단순한 군사훈련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인성과 인권의식도 함께 길러주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복지의 편의시설이 부족한 환경에서 선임병사가 후임병사의 자유를 함부로 제약하는 것 역시 사고발생의 잠재적 요인인 만큼 꾸준히 시정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적응이 어려운 병사가 무거운 책임을 맡는 일이 없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의 규제개혁과 관련해 "기업 현장에서 답을 찾아내고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 제일약품을 방문, 지역 기업인들과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정 총리는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의 규제 관련 건의 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그동안 먹는샘물 제조 공정에는 탄산가스 주입 설비를 설치할 수 없었으나 최근 탄산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탄산수 생산이 가능하도록 올해 말까지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단지형 투자지역 입주 기업의 외국인 투자 비율 완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단지형 투자지역 입주기업은 입주 계약일부터 5년 내에 임대한 부지가액의 200%에 해당하는 외국인 투자금액을 유치해야 하지만 중소기업은 대규모 투자 유치가 쉽지 않아 부담이 있었다.정 총리는 또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은 창문을 제외한 차량 측·후면에 전면 광고를 허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안정 등에 큰 문제가 없다면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안전행정부는 교통수단 이용광고 전반에 대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창조경제만이 살 길이고 더 이상 우리에게는 사양 산업이 없다”며 각 부처에 민간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적극 뒷받침해 줄 것을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6차 무역투자회의를 주재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회를 가진 자리에서 유아용 전동차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국내기업의 사례와 관련해 “아이디어, ICT, 문화 등을 결합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대박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안종범 경제수석이 전했다. 산업발전단계에서 공동화 현상을 겪는 농업과 제조업을 사양산업으로 인식하는 시각이 있지만 창조경제와 충분한 기술력만 융합되면 미래성장산업으로도 육성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박 대통령은 또 “정부는 이러한 민간의 아이디어를 뒷받침해서 성공사례가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며 “재무상태만으로 지원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으므로 정부지원 방식도 창조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토론에서 다뤄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대책과 관련해 "중소·중견기업은 수출에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대기업이 형님·아우 관계처럼 노하우나 경험을 중소기업에게 안내해 줄 필요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양당 간 세월호 특별법 합의 내용을 추인하지 않고 재협상을 요구키로 결의하면서 민생법안을 비롯한 각종 법안들도 잇따라 표류할 조짐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주례회동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한 주요 민생·경제 법안을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지만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오는 13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여야 원내대표간 협상 재개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재협상 요구에 대해 '사실상 합의 파기'라고 규정하면서 법과 원칙을 강조한 만큼 새정치연합의 요구대로 재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질 지는 불투명하다. 세월호 특별법으로 정국이 꽉 막힐 경우 각종 법안들도 줄줄이 제동이 걸린다. 우선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분리 국감에 차질이 우려된다. 여야는 분리 국감을 실시키로 했지만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2차 국감에 차질이 빚어진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차 국감은 하더라도 10월1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2차 국감이 불투명하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생활과 일자리 창출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1일 “이번 (남북고위급) 접촉이 성사되면 드레스덴 선언이나 통일준비위원회 발족과 관련해서 북측에 소상하게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류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이번 제의는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해 남북 간에 당면한 여러 현안을 포괄적으로 협의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제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 쌍방이 관심을 갖는 사항에 대해 논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9월에는 아시안게임도 있고 북한이 고위급 접촉을 수용하면 남북관계에서 중요 일정이 있게 된다”며“우리 정부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해 남북관계가 경색을 벗어나 발전의 선순환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류 장관은 또 “남북관계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 기조를 견지하면서 한반도신뢰프로세스가 본격 가동되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전히 남북관계가 경색됐고 북핵 문제가 존재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북제재를 위한 국제공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드레스덴 구상을 밝힌 것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