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캐나다를 국빈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열리는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 체결하는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은 우리 기업 등의 북미지역 진출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12번째로 체결되는 이번 FTA는 한국경제의 외연을 크게 확장하면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우리가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캐나다와 FTA를 체결하게 됨으로써 특히 중국·일본 등 주변국들에 대한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오후 캐나다 오타와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오는 22일 오후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단독·확대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타결된 양국 간 FTA에 정식으로 서명하게 된다. 2005년 협상이 개시된 한·캐나다 FTA가 9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서명을 통해 본격화되는 셈이다.◇10년 내 양국 간 관세 철폐…자동차·가전 등 對캐나다 수출 확대 기대이번에 체결되는 FTA를 통해 양국은 향후 10년 이내에 수입액의 약 99%를 자유화함으로써 사실상 관세를 철폐하게 된다.캐나다의 경우 품목수의 93.2%, 수입액의 95.9%에 대해 3년 내에 관세를 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임명 3개월 만인 20일 사직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위한 출국 전 “송 수석이 최근 사표를 제출해 오늘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송 수석이 사표를 낸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민 대변인은 “(송 수석이) 학교로 돌아간다고 했다”고만 전했다.송 수석은 한국초등교육학회 회장과 제14대 서울교대 총장,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6월12일 3기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서 교육문화수석으로 내정됐다. 송 수석은 비슷한 시기에 내정된 2기 내각의 김명수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 및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과 마찬가지로 논문 관련 시비가 일어 구설에 올랐다. 박 대통령이 교육정책 전문가로 발탁했지만 논문 가로채기 및 중복게재 논란 등의 자질시비가 끊이지 않았다.송 수석이 교육행정학회에 2004년 12월 발표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도입과정에서 교육부와 전교조의 갈등 상황 분석'이란 논문은 같은해 8월 김모씨가 송 수석에게 석사논문으로 제출했던 'NEIS 도입과정에서 교육부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개회 선언을 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헌장은 아시안게임 개최국의 국가원수가 개회 선언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날 개회식에 앞서 박 대통령은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 국제스포츠계 인사들과 환담을 나눴다.환담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의 평화와 화합, 공동발전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바흐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도 “인천아시안게임이 안전하고, 성공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한편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45개 OCA 회원국 전부가 참여하는 사상 네번째 '퍼펙트대회'로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1만3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36개 종목에서 경기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90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은 지난 18일 오전 쌀 관세화 당정협의에 난입해 '계란 투척' 소동을 벌인 일부 농민단체 회원들을 공모한 혐의로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이인제·이이재·홍문표·안효대·경대수 의원 등 23명의 이름으로 국회 의안과에 오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에 따르면 오병윤 의원이 전농회원들의 국회의원회관을 출입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해 당정간담회의장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 18일 7시15분에 오병윤 의원실에서 쌀관세화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것처럼 가장해 보좌관 김용연으로 하여금 김영호 전농의장 등 전농회원 13명을 의원실로 인솔토록 했다는 게 새누리당의 주장했다.새누리당은 “오 의원이 이날 당정협의에 고춧가루와 계란을 투척하는 등 의회민주주의를 유린하는 폭력행위를 기획·방조했다”며“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유지, 국회의원 윤리강령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 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 총리와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베 일본 총리의 친서를 전달받았다. 박 대통령은 먼저 모리 전 총리에게 “지난해 제 취임식 때 뵙고 오늘 또 뵙는다”며“지난 2006년 방일 당시가 생각난다. (모리)위원장님께서는 과거 총리를 역임하시고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도 맡아 한·일 관계의 발전과 교류를 위해 애쓰셨고 정계 은퇴 후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사를 건넸다.또“이번에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한하신 것을 환영한다”며 2018년과 2020년에 각각 평창과 도쿄에서 동계올림픽과 올림픽이 열리는 점을 들어 “이렇게 연달아 아시아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이에 모리 전 총리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것을 늘 TV로 통해 확인하고 있었다”며 “처음 뵌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다. 저를 포함해 도쿄에 있는 은퇴한 정치인들 가운데 아버님이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만난 사람은 서너 분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일부 임원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 현장에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관련,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하면서 안행위원회 위원직 사퇴를 요구했다.이장우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김현 의원과 유가족 일부가 술을 마셨다는 사실과 국민의 한 사람인 대리기사에게 의원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는 사실은 많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사과가 우선이었음에도 김현 의원은 폭행 현장을 말리기는 커녕 책임을 묻는 순간에는 ‘난 책임 없다’며 무책임의 극치를 보였다”고 비판했다.이 원내대변인은 또 “한밤중에 유가족 대표들과 술자리를 함께 한 것이 올바른 처신이엇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김현 의원이 ‘너 어디 가’, ‘내가 누군지 알아’ 라고 소리쳤다는 폭행 현장 목격자의 진술 내용을 공개한 보도를 언급, “하루 벌어먹고 살기 바쁜 우리사회의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대리운전 기사에게 기다리게 한 것도 모자라 폭행을 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김현 의원은 경찰청을 감시해야 할 국회 안행위 소속”이라며 “지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공기업도 뼈를 깎는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 공기업개혁분과 공청회에서 “공공기업의 방만경영은 도를 넘어서 국민적 공분의 대상이 된지 오래됐다”며“이번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을 이뤄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 공기업까지 경영성과와 상관없는 연봉체제에 과도하게 직원 복지경쟁을 하면서 총체적으로 해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그러면서 “공공기관의 부채는 523조로 국가채무 482조원의 108.4%에 달하면서 국가 재정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태인데 공공기관이 나랏돈을 쉽게 쓰는 행위가 계속되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정부도 물러서지 않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며“공기업 부채라는 시한폭탄을 제거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19일 인천아시안게임 개막과 관련해 한목소리로 성공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스포츠 축제를 45억 아시아인들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자랑스러운 태극 전사들이 4년간 흘린 땀방울의 결실들이 열매를 맺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도“우리 선수단이 목표로 정한 종합 2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원한다”며 “이번 대회에는 북한의 선수단도 출전한다. 북한의 선수단들도 제 기량을 펼쳐 선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역시 “이번 대회 주제에 맞게 정부당국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며 “남과 북의 선수단은 물론 아시아 각지에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간 흘렸던 땀방울에 보답받는 멋진 경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김종민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이 아시아인의 우애와 친선 그리고 평화를 위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의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사무처는 18일 쌀 관세화 당정협의에 난입해 ‘계란 투척’ 소동을 벌인 일부 농민단체 회원들에 대해 고발키로 했다.국회사무처는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과 농림축산식품부간의 쌀 관세율에 대한 당정협의회를 방해한 일부 농민단체 회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들의 불법행위가 공무집행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주거침입 등 다양한 범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소속이라고 밝힌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관계자 10여명은 쌀 관세화 당정협의에 난입해 회의 중이던 김무성 대표와 이인제 최고위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향해 계란을 던지고 고춧가루를 뿌리는 소동을 벌였다.김 대표 등은 이들이 던진 계란에 직접 맞지는 않았으나 계란이 책상에 떨어지는 등 사방으로 튀면서 일부 내용물이 옷에 묻었다. 이 과정에서 접시 2개가 깨지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오는 10월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전작권 전환 합의를 앞둔 한미가 전환 시기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며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17~18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제6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전시작전권(전작권) 전환에 대한 논의를 했는지에 대해 “양국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 이후 우리 군의 능력과 북한 위협 등 한반도 안보상황을 고려해 안정적인 전작권 전환 시기와 조건을 결정하기 위해 심도 깊게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세한 것도, 큰 이견도 있다”며 “(그동안) 고위급 회담을 세 차례 했다. SCM 전에 한 번 더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그 전에 한 번 더 만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으로 변경하면 시기는 양국이 합의한 조건이 충족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와 조건은 논의 중이다. 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문건에 서명하는 순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전작권은 다시 연기된다는 단서 조항이 있는지에 대해서는“어떤 조건에서 전작권 전환을 해야 하나 심층 논의해왔다. 조건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18일 심각한 재정적자에 빠진 공무원 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회의를 열고 1시간30분가량 공무원연금 개혁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과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조원진 의원을 비롯한 여당 위원들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당정청 직후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 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오늘 당정청 회의에서 인식을 공유했다”며 “오는 22일 연금학회 토론회 등 다양한 대안에 대해 국민과 공직사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당정청이 공무원 연금 개혁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새누리당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를 향해 고강도 공무원 연금 개혁에 따른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 연금개혁분과가 한국연금학회에 의뢰한 공무원 연금 개혁 방안이 보고됐다. 개혁안은 매년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공무원 연금 부담액을 50% 인상하고, 수령액을 감축하는 방안이 골자다. 김 의원은 “오늘 연금학회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이 이른바 '철밥통'으로 불리는 공기업의 임금체계에서 호봉에 따른 자동 승급제를 폐지하고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 공기업개혁분과는 1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기업 개혁안을 발표한다. 개혁안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호봉에 맞춰 승진하는 자동승급제를 폐지하고 성과에 따른 승진 및 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영평가와 내부평가를 종합하는 성과평가를 토대로 생산성에 맞는 보수 체계를 두겠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내부평가에 따른 퇴출 장치를 마련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문제가 있는 공공기관을 퇴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개정에 나서고, 공공기관의 부채 감축을 위해 출자회사를 매각해 부채를 상환토록 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관리체계인 ‘공공기관운영위(공운위)’는 '공공기관혁신위원회(공혁위)'로 개편하고, 총리실로 이관하거나 한시적으로 대통령 직속으로 두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경제혁신특위 공기업개혁분과 위원장인 이현재 의원은 “공기업 개혁 방안이 방만 경영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길 바란다”며 “만성적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제재에 반발하며 미국을 겨냥해 쓴소리를 했다.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지난 15일 이란에서 열린 아시아·아프리카법률협상기구 제53차회의에 참석해 “미국은 유엔안보리를 도용해 얻어낸 결의에 기초해 우리나라에 제재를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와 합법적인 경제관계를 갖고 있는 다른 나라들에 안보리사회의 결의에 추종하도록 강요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발전권을 난폭하게 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리 외무상은 “미국은 지난 수십년동안 각종 제재법들을 발동해 우리나라에 제재를 가해왔다”며“미국의 이런 비열한 처사는 우리에 대한 병적이며 체질적인 거부감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말살하려는 정치적 목적을 추구하는 데 근원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유엔안보리의 결의가 자기와 사상과 제도를 달리하는 국가들을 상대로 취하는 어느 한 국가의 법을 다른 나라에 적용하는 법적조치의 기초로 도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러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형태의 폭력과 테러, 그에 대한 어떤 지원도 견결히 반대하는 입장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다”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