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2일 우리측에 7주년을 앞두고 있는 10·4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의 파국상태가 더욱더 험악한 지경으로 치닫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역사적인 10·4선언발표 7돌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조평통은 “10·4선언이 발표됨으로써 통일문제 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갈 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고 조국통일운동사에 일찍이 있어본 적이 없는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도약대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남관계발전의 출발점이며 시금석”이라며 “10·4선언이 이행되면 남조선당국이 입이 닳도록 떠드는 협력사업이니, 기반구축이니 하는 것들도 자연히 해결되게 돼있다”고 강조했다.조평통은“북남공동선언을 무참히 짓밟고 흡수통일 망상에 사로잡혀 대결을 일삼는 자들은 누구이든 가장 수치스러운 역적의 패쪽이 붙어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평통은 또 한미합동군사훈련과 탈북자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북남선언을 거역하고 사대매국, 동족대결에 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이 672곳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630개 기관보다 42곳 늘어난 것이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에서 요청한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 대상 기관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본회의 의결로 국감 대상에 포함된 기관은 모두 56곳으로, 지난해보다 22개 기관이 증가했다. 한편 국회는 이미 시한을 넘은 '2013 회계연도 결산안'과 '201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3회계연도 결산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결산 심의를 통해 감사원에 ▲선박 등 안전규제 관리 실태 ▲재난·재해기금 등 운영 실태 ▲각종 인증제도 운영 실태 ▲콘텐츠 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한·베트남 양국이 2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나가기로 약속했다. 지난해에 이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신뢰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는 게 청와대의 평가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청와대는 우선 지난해 9월 박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과 올해 이어진 정상회담을 통해 신뢰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1992년 양국의 수교 이래 2009년에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데 이어 협력관계가 한층 두터워졌다는 설명이다.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관계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수교 당시에 비해 교역액은 57배, 투자액은 290배, 인적교류는 90배 증가하는 등 밀접해진 상황이다. 양국은 지난해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당시 정상회담 때에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실질적으로 증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 바 있다.이에 따라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분야 협력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베트남 FTA 협상의 연내 타결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일 세월호 특별법 3차 합의안과 관련해 “앞으로 진정성과 정성을 다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안산에 있는 유가족들을 뵙고 왔다. (3차 합의안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자리였는데 앞으로 계속 가족들과 소통해가면서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전날 경기 안산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사무실을 찾아 세월호 특별법을 설명하고, 합의안을 받아들여 달라고 요구했지만 유가족들은 합의안 수용을 끝내 거부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에 따라 세월호 특별법은 물론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법) 등을 10월 말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등이 많이 있지만 오늘부터 즉시 가동돼 10월 말에 완결될 수 있도록 TF팀을 가동하겠다”며 “정책위의장이 관련 상임위원회 간사들이나 젊은 의원들을 모시고 TF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기국회가 개원 한 달 만에 정상 가동되면서 1일 여야는 상임위별로 국정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뒤늦게 밀린 숙제를 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다.여야는 전날 원내대표 합의문을 통해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날 총 16개 상임위 중 11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2014년 국정감사계획서 변경의 건',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을 논의, 결정했다.먼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분리고시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휴대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배경태 한국총괄부사장을 일반증인으로 채택했다.또 하성민 SK텔레콤 대표이사와 황창규 KT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등 이동통신 3사의 수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GS칼텍스 김병렬 대표이사, SK에너지 박봉균 대표이사,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도성환 홈플러스 대표이사,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황태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윤동준 포스코 부사장, 김한진 이케아코리아 전무 등 대기업 CEO 55명을 대거 일반증인으로 채택했다.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1일 담뱃값 인상과 지방세 개편으로 촉발된 서민증세 논란과 관련해 국민건강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등을 고려한 결정이며 세수증대를 위한 증세는 결코 아니라고 해명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경제현안 관련 월례 브리핑에서 “담뱃값 인상이나 지방세 개편이 서민증세라는 비판이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안 수석은 “담뱃값 인상은 흡연으로 인해 생기는 국민들의 건강상 문제를 늦었지만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 성인 남성의 흡연률(43.7%)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며 담뱃값도 OECD 평균의 3분의 1 수준이라는 자료를 제시했다.특히 안 수석은“OECD 평균 흡연률이 25.9%인데 고3 남학생 흡연률이 22.8%로 우리나라의 청소년 흡연률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청소년이 흡연을 빨리 시작하고 그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흡연에 오랜기간 지속되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어 “1998년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25세 이후 흡연을 시작할 경우 수명이 4년 단축되는 반면 15세에 시작하면 8년이 단축된다고 한다”며 “청소년 흡연 문제는 굉장히 싼 담뱃값 때문이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치권이1일 제69주년 국군의 날과 관련, 병영문화 개선과 장병 인권·복지 강화를 한목소리로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열고 “뼈를 깍는 자기혁신을 통해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으로 우뚝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오늘은 한국 전쟁 당시 자랑스런 우리 국군이 처음으로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해 지정한 국군의 날”이라며 “선진 병영문화 개선과 튼튼한 안보를 통해 선진·안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동북아시아 안정과 평화라는 절실한 과제가 우리 앞에 있는 만큼 이를 위해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군내 총기 난사 사건과 폭행 사망 사건 등 우리 국군의 현재가 얼마나 불안하고 취약해져 있는지 말해주고 있어 안타깝다”며 “조국이 부여한 임무를 빈틈없이 완수하기 위해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갖추고 선진 강군 창조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군은 거짓말과 무능으로 기록된 오욕의 역사를 청산하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일 “병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서 우리 사회의 인권 모범지대로 환골탈태하는 군이 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6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 군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 잡아서 새로운 정예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군인에게 기강은 생명과도 같은 것”이라며 “진정한 군의 기강은 전우의 인격을 존중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병영을 만드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했다.이어 “병영문화 혁신은 단순히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이 아니다. 구성원의 의식과 제도, 시설 등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변화시켜 우리 군의 하부구조를 튼튼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충성심과 애국심으로 단결된 선진 정예강군을 육성해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 8월에 출범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를 통한 병영문화 혁신을 주문했다.아울러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의 노력과 함께 국민의 사랑과 신뢰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군은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통해 더욱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북한은 소위 병진노선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오는10월 29일 실시되는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기초의원 2곳으로, 역대 최소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9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는 기초의원 보궐선거 2곳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되는 기초의원 선거구는 경북 청송군나선거구와 예천군다선거구다. 이로써 이번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재·보궐선거를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누어 실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치러지는 것이다.후보자등록 접수기간은 10월 9~10일 이틀간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10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은 10월 7일이며, 최종 선거인명부는 10월 17일에 확정된다. 신체에 중대한 장애 등이 있어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10월 7~11일까지 거소투표신고를 하면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사전투표도 실시된다. 10월 24~2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다만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소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임기만료에 따른 선거와 달리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만 설치된다.10월 29일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30일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면서 이제 새정치 민주연합의 관심은 박영선 원내대표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원내대표가 세월호법 협상을 타결지면서 당내 입지가 회복돼 일단은 원내대표직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 내용을 유가족과 당으로부터 두 차례나 거부당하면서 책임론에 휩싸인바 있다. 박 원내대표에 대한 책임론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영입 과정에서 정점을 찍었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1등 공신인 이 교수를 ‘합리적 보수’ 인사라면서 영입을 추진한 것은 독선이라는 당내 반발에 부딪혔다.당내에서는 선수와 계파를 막론하고 박 원내대표가 당시 겸임하고 있던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서 비상대책위원장직 뿐만 아니라 원내대표직까지 내려놔야 한다는 주장으로 확산되면서 박 원내대표는 궁지에 몰렸다. 결국 탈당까지 고민하며 잠적하기도 했다.박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나흘간의 칩거를 마치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부터는 저에게 주어진 책임감만을 짊어지고 가겠다”며 탈당 의사를 철회하고 비대위원장직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30일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극적 합의를 이뤄냈지만 남은 쟁점들이 여전히 많다. 여야가 원칙적 수준에서의 합의에 그쳐 ‘합의를 위한 합의’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부터 국회에서 ‘마라톤 협상’에 임한 뒤,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을 10월 말까지 동시 처리하고 국정감사는 내달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양당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들의 특별검사후보군 추천참여 여부를 추후 논의키로 하는 등 ‘미봉’에 그친 사항들이 많다.여야는 우선 가장 큰 쟁점이었던 특별검사 후보 추천 방식에 합의했다. 여야는 특별검사후보 추천위원회 여당 몫 2인의 경우 야당과 세월호 유가족의 사전 동의를 얻어 선정키로 한 '2차 합의안'을 유지하되, 양당 합의하에 4인의 특별검사후보군을 추천위에 제시하기로 했다. 이 4인은 양당이 합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들의 특별검사후보군 추천 참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양당은 이를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 부분에서 여야의 입장은 확연히 달라 향후 논란이 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입법 과정에 피해 당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68일 만에 세월호 특별법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로써 한 달간 공전을 거듭하던 정기국회가 정상 궤도에 오르고 법안 처리와 국정감사, 예사안 심의 등의 일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 세월호 특별법을 논의한 뒤 5개항을 담은 합의문을 작성했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 했다. 그동안 여야 원내대표는 2차례에 걸쳐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이 거부하면서 이날 또다시 3차 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 8월19일 2차 합의가 유효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여야 합의로 4명의 특별검사 후보군을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에 제시키로 했다. 다만 여야는 특검 후보군을 선정할 때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인사는 배제키로 했으며, 유족의 특검후보군 추천 참여 여부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은 물론 정부조직법과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 규제·처벌법)은 10월 말까지 동시 처리키로 합의했다. 국정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국회 본회의와 관련, 야당의 의원총회 상황을 지켜본 뒤 고의 지연 여부에 판단에 따라 여당 단독으로라도 강행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정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예고한대로 본회의를 열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원총회로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일단 본회의 개의를 보류한 상태다.정 의장은 오후 2시40분께 “지금 개의를 하고 야당의 의원총회가 끝날 때까지 정회를 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야당이 의총을 끝내고 들어와서 원만하게 회의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 의장은 이어 “야당이 술책 적으로 의총을 지연시켜서 오늘 본회의를 원만하게 끌고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의장이 판단되면 지난 26일 약속한 바대로 여당만으로 의결정족수가 되니까 91개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한달 이상을 참아오지 않았느냐”며 “야당 상황을 좀 더 체크한 뒤 개의하도록 할 테니까 의원님들은 멀리가시지 말고 주위에 있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