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최근 국정개입 의혹에 휘말린 박지만 EG 회장과 관련, “그는 최근 ‘가만히 있는 사람을 왜 자꾸 끌어들이냐’는 말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사실 박지만 회장과 멀지 않은 친구”라며 대선 전 사적인 자리에서 박 회장이 “누나가 대통령이 된다면 나와 내 가족의 사적인 삶은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한 의원은 “그의 걱정은 기우가 아니었다”며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서 10여 년 정치 생활을 해 온 나 역시 정윤회라는 사람의 모습을 자세히 보기는 요즘 보도 화면을 통해서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정윤회씨의 검찰 조사와 관련, “불놀이부터 대질신문까지 참으로 가당치도 않다”며 “스스로 ‘토사구팽당’ 했다는 말부터 알아봤다. 이런 하급의 발언 역시 속 보이는 자기과시 아닌가”라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이어 “대통령의 동생을 끌어들여야 자신의 급수가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한때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분이 이렇듯 엉뚱한 쪽으로 왜곡해야 겠는가”라며 “국민들은 요즘 정윤회씨의 발언과 행동으로 대통령에 대한 일말의 애정도 없는 허세라는 것을 알아챘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사흘간 9개국과 진행한 양자회담을 통해 맞춤형 경제정책 협력 논의에 집중했다.이를 통해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을 성사시킨 것을 비롯해 각 국가들과 관련된 경협 현안에 대해 진전된 논의를 이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박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세안 10개국 중 9개국과 정상회담을 마쳤다.이번 회담을 통한 가장 큰 성과로는 한·베트남 FTA의 실질적 타결이 꼽힌다. 한·베트남 FTA의 경우 기존에 체결돼있던 한·아세안 FTA의 수준을 뛰어넘는 양자 FTA라는 점에서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는 게 청와대의 자평이다.특히 기존 아세안보다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개방 수준을 6%포인트 끌어올렸고 중소기업들의 진출에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또 한·라오스 정상회담에서는 새마을운동과 유사한 라오스의 상생운동에 대해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지원의사를 밝히는 등 여러 국가들에게 각국의 특성에 맞는 경제협력 모형을 논의하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윤회 문건’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중심으로 한 ‘7인회’의 실체여부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청와대가 이달 초 실시한 내부 감찰을 통해 해당 문건이 작성되고 유출된 배후에 조 전 비서관이 주도하고 있는 ‘7인회’가 있다는 결론을 내려서다.청와대가 보고 있는 ‘7인회’의 멤버는 조 전 비서관 외에 그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같이 근무한 바 있는 오모 행정관,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 최모 전 행정관, 전직 국정원 간부 고모씨, 박지만 EG 회장의 측근인 전모씨, 언론사 간부 김모씨 등이다. 여기에 대검찰청 수사관 박모씨의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한다.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7인회’중 한 명인 오 행정관을 상대로 내부 감찰을 실시한 결과 조 전 비서관이 문건의 작성과 유출을 주도했다는 진술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이를 바탕으로 청와대는 정씨가 이른바 ‘십상시’들을 통해 국정에 개입한다는 문건을 ‘7인회’에서 만든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감찰 결과를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오 행정관은 청와대 내부 감찰에서 조 전 비서관이 문건 유출을 주도했다는 진술을 한 바가 없다고 부인하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민안전처는 11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수족관)누수(漏水) 현상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점검단)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롯데월드 측에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교수, 구조기술사 등 관련분야 11명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점검단은 지난 10일 제2롯데월드의 수족관과 지하변전소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축시공, 토목구조, 전기안전, 재난관리 4개 분야로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언론에 이미 보도된 상어 수족관(2000t 규모) 1곳 외에 벨루가 수족관 주변에서 2곳의 누수현상을 추가로 발견했다. 누수현상 원인에 대해서는 수조의 아크릴과 콘크리트 벽을 접착시키는 실란트(sealant) 시공이 잘못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구조적 결함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수족관 벽 등 구조체 결함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보도됐지만 이마저도 정밀안전진단을 거쳐야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점검단은 추가로 2곳에서 누수현상이 발견된 만큼 보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단장인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윤회 문건’의 유출 경위를 놓고 벌인 청와대의 내부 감찰 결과와 관련해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오모 행정관과 청와대가 11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오 행정관은 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박관천 경정 등과 함께 조 전 비서관이 청와대에서 재직할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조 전 비서관이 청와대를 나온 후 홍보수석실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달 초 청와대 내부 감찰 대상이 되자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특히 오 행정관은 지난 4월 세계일보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을 근거로 청와대 행정관의 금품수수 등이 적발돼 퇴출됐다'는 보도를 내놓았을 당시 문건 100여장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와 상부에 '내부 문건이 유출됐으니 회수해야 한다'는 보고를 올린 인물로 알려져 있다.현재 오 행정관과 청와대가 벌이고 있는 진실공방의 핵심은 문건 작성과 유출을 조 전 비서관 등이 주도했느냐다. 청와대는 오 행정관이 내부 감찰에서 조 전 비서관을 문건의 출처로 지목했다는 입장인 반면 오 행정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그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는데도 청와대가 진술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이다.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FTA 추가 자유화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 서밋'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안타깝게도 한·아세안 FTA는 한국기업의 활용률이 다른 FTA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한·아세안 FTA의 저조한 활용률에 대해 "실질적 자유화율이 높지 않고 원산지 기준이 복잡한 것이 주된 이유"라며 "이런 점에서 이번에 양측이 무역원활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아세안 FTA를 개선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이어 "더 많은 기업들이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유화와 원산지기준 개선이 뒤따르기를 기대한다"며 "양측 정부가 조속히 추가 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기업인 여러분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또 한·아세안의 교류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이런 협력 잠재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한국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정기국회 이후 최대 난관이었던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와 ‘사자방’ 가운데 해외자원외교 및 방산비리 2개 사안에 대해 진일보한 합의를 이끌어냄에 따라 연말 정국이 순탄하게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우윤근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2+2 연석회의'를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 기구를 연내에 구성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공무원연금 개혁 국회 특위와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국회 특위도 각각 연내에 구성키로 합의했다. 방위사업에 관한 국정조사는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실시하기로 했고, 부동산관련법 등 민생경제 법안을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연말 정국의 최대 관건이었던 '공무원연금 개혁'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국조' 문제가 일괄 타결되지는 않았지만 의미있는 합의안을 도출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공무원연금 개혁 연내처리를 목표로 드라이브를 걸어온 여당 입장에서는 '대타협기구 연내 구성' '국회 특위 연내구성' 이라는 형식의 합의틀을 만들어내면서 어쨌든 '논의 착수'라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야당 입장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10일 '2+2 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를 연내에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또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특위와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를 연내에 구성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2+2 연석회의'를 갖고 이같은 사항에 합의했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여야가 국민대타협 기구를 연내에 구성키로 하면서 연내 처리는 사실상 무산된 셈이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공무원연금 개혁 처리 시기와 관련 "언제까지라는 것은 합의 내용에 없었다"면서 "계속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여야는 또한 부동산 관련법 등 민생경제 법안을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대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이들은 이와 관련 "총론적인 수준에서 민생경제 관련법안을 처리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며 "개별 법안을 두고 정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전했다.여야는 여당이 강조해 온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특위와 야당이 요구해 온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를 연내에 구성하기로 했다.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 중진 의원 5명이 사형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정갑윤, 정두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유인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형제 폐지에 나서며 선배,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형제도 폐지에 나서는 국회의원 선언’을 통해 “생명권은 인간실존의 본질이며, 절대적 기본권”이라며 “우리는 오늘 사형제도를 법률로써 명백하게 폐지해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는 출발점에 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UN의 두 차례 조사결과 사형제도가 범죄발생을 억지하지 못한다고 결론 내리고 있고, 1975년 사형제를 폐지한 캐나다의 경우 살인율이 44% 감소했다”며 “법관의 오판으로 사형이 집행된 경우 추후 진범이 밝혀진다 하더라도 생명을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치명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우리나라는 1997년 마지막 사형을 집행한 이후 17년동안 집행하지 않아 국제앰네스티가 분류한 실질적 사형폐지국”이라며 “우리 정부가 2009년 유럽연합과 사법공조협약을 체결해 인도범에 대해서는 사형을 집행할 수 없게 된 만큼 명분과 실질을 일치시키기 위한 입법적 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각국은 한국의 역사적 상처를 잘 이해해왔고, 한국과 북한 모두와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한반도 평화와 통일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오는 11~12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10개국 11개 매체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제국주의 식민통치와 냉전시대 이념대립에 따른 아픔을 경험한 역사적 공감대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박 대통령은 “현재 한국 정부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동아시아의 공동 평화를 달성하는 데도 중요한 발판이자 요건”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저는 앞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데 아세안 국가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또 “현재 한국에는 8만여명의 아세안 출신 이민자들이 한국인과 가정을 꾸려 살아가면서, 양측 국민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앞으로 정부는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YTN 미래전략포럼’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2015년이 국민들이 3개년 계획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하는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경제는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경제의 저성장과 신흥국의 추격, 엔저 등 대외경제 여건이 매우 어렵다. 국내에서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성장잠재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정부는 우리 경제가 이런 도전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길은 오직 경제의 틀을 바꾸는 대혁신 밖에는 없다는 인식 하에 금년 초부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번 G20 정상회의는 우리의 3개년 계획을 G20의 경제정책 중 최고로 평가했다”고 소개했다.박 대통령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경제의 기둥인 제조업의 혁신과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 발굴, IT와 문화 콘텐츠 육성 등 대한민국 경제 전반의 혁신을 위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10일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2+2 회동을 열어 주요 정치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여야는 지난 9일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한 '3+3 확대회의'를 가졌지만, 임시회 본회의 일정 등만 합의한 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이에 양당 대표가 협상 전면에 나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핵심 정치현안을 놓고 조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동에서는 공무원 연금개혁, 사자방(4대강사업·자원외교·방산비리) 국정조사, 청와대 비선 실세 논란, 개헌 문제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한편 여야는 지난 9일 3+3 회동에서 12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 29일 본회의를 열고 연내 추가적인 법 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현 교육감 선출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현행 직선제인 전국 시·도교육감 선출방식이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서울을 비롯해 6대 광역시의 자치구·군의 의회를 폐지하는 개편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시장이 구청장과 군수를 임명하는 행정구·군으로 개편하는 방안 등을 추진함으로써 동일 생활권이 분할되는 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대통령 직속기구인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강력한 지방분권 기조 확립과 실천 ▲자치기반 확충 및 자율과 책임성 강화 ▲주민중심 생활자치·근린자치 실현 ▲미래지향적 지방행정체제 구축 등 크게 4개 틀로 이뤄진 20개 지방자치발전 정책과제를 마련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이 담겼다.◆교육감 선출방식 개선 추진…현행 직선제 재검토종합계획에 따르면 현행 교육감 선출방식을 헌법과 관련 법률의 입법취지에 적합하도록 개선하고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