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5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당협위원장 선정 작업과 관련, 또 한 번 설전을 벌였다. 김 대표가 100% 여론조사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서 최고위원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지난달 22일 김 대표가 여의도연구원장에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을 임명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서 최고위원이 반발한데 이어 두 번째 충돌이다. 당내 의원들 사이에선 “새해벽두부터 충돌 조짐”이라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 이인제 최고위원 등은 조강특위와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 김 대표는 100% 여론조사 방침에 관해 먼저 말을 꺼내며 “당협위원장과 총선 공천을 받아 출마할 사람이 같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당원만 갖고 하는 것보다 여론조사를 통해 하는 게 낫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당원만으로 (당협위원장 선정을 하면) 당 분열의 우려가 있다”고도 말했다. 이에 서 최고위원은 “(당협위원장) 응모부터 지금까지 조강특위가 (현장 실사) 나가고 점검하고 했는데 이제 와서 여론조사로 결정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44.8%를 기록해 여전히 부정적인 평가를 앞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말 '비선실세' 의혹으로 하락했던 지지율은 다소 회복되는 추세를 이어갔다.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주차 주간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44.8%로 1주 전에 비해 1.8%포인트 상승했다.반면에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0.2%포인트 하락한 49.6%를 기록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았다.다만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1주 전에 비해 2.0%포인트 좁혀진 4.8%포인트를 기록하면서 12월 2주차 이후 3주 연속 격차가 줄어드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날짜별로 12월 29일 42.9%에서 30일 43.5%, 31일 45.4%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46.0%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남북 정상 신년사 발표, 대통령 신년인사회 등에 따른 남북관계 개선을 비롯한 2015년 국정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띠의 해’새해가 밝았다. 19대 대선이 2년 11개월이나 남아있지만, 여의도 정치권은 전운이 감돌고 있다. 올해는 총선이나 지방선거 같은 큰 선거가 없다. 통상적으로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큰 선거는 여야 잠룡들의 운명을 가르는 심판대 역할을 하지만 올해는 대형 정치 이벤트는 없는 셈이다. 하지만 올해 정치권은 그 어느 때보다 잠룡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뚜렷한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 구도에서 고지선점을 위한 잠룡들의 보폭이 예년에 비해 빨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대권 야망을 품은 거물들의 각개약진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與 ‘군웅할거(群雄割據) 시대’ 잠룡들 꿈틀 새누리당은 아직까진 군웅할거(群雄割據) 시대다. 당권을 잡은 김무성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평가지만 다른 주자들과 격차는 크지 않다.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과 정몽준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태호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도 차기 대권에 근접해 있는 후보로 꼽힌다. 여권에서 차기 대권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김무성 대표의 행보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친박(친박근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새해를 맞아 전화 통화를 갖고 한국과 유엔간 협력, 남북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남북대화 재개와 앞으로 북핵문제 해결을 통한 남북관계의 근본적 개선, 인권 문제, 북한 주민의 삶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유엔과 함께 다뤄나갈 수 있도록 반 총장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또 “에볼라 위기가 사무총장의 리더십과 국제사회의 단합된 공조하에 조금씩 안정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며 반 총장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우리 긴급구호대를 격려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긴급구호대 의료진 1진은 이미 의료활동을 개시했고 이와 교체할 2, 3진 파견도 준비중”이라고 소개했다.박 대통령은 지난해 말 종료된 우리나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임기와 관련해 "앞으로도 국제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유엔의 노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남수단 및 레바논에 파견한 우리 부대의 파견연장을 위한 국회동의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한국은 유엔의 빈곤퇴치, 지속가능개발, 교육개발 등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유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일 “정부는 통일이 이상이나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와 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새해가 우리 사회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는 국가혁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2015년 정부 신년인사회를 가진 자리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지난 70년 동안 우리 선배 세대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오늘의 성취와 번영을 이루었듯이 세계에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며“이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과업이 민족 분단 70년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여러분께서도 평화통일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과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예기치 않은 사고로 큰 아픔을 겪기도 했고 우리 사회의 오래된 부조리가 드러나면서 우리 스스로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돌이켰다.그러면서“새해에도 수많은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2일 청와대 직원들을 향해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자기 자신을 위한다는 이심(異心)을 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물러설 곳이 없다. 파부침주(破釜沈舟)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해 말 청와대 문건유출 의혹이 국정개입 의혹으로 번지면서 권력암투설까지 제기되는 등 세간의 화살이 청와대를 향한 만큼 새해 들어 내부 기강 단속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비서실 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주재한 자리에서 “새해에는 우리가 좀 더 힘을 모아 대통령을 잘 모시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자”며 이같이 밝혔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김 실장은 “새해를 맞아 두 가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싶다”며 “첫째 3년의 경제혁신 개혁으로 30년간의 성장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룩하시겠다는 대통령의 철학이 꼭 구현될 수 있도록 허리띠를 졸라매고 분발하고 열심히 보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이어 “우리가 개혁의 선봉장이 돼야 하기 때문에 마땅히 자기 자신부터 개혁을 해서 개혁 선봉장의 자격과 자질을 갖춰야 한다”면서“우리는 이 명제를 위해서 물러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 매체들이 김정은 신년사 발표 이튿날인 2일 일제히 대남 비방을 중단했다. 전날 신년사 속 남북대화 제안의 진정성을 강조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신년사에 따른 각계의 후속조치에 관한 기사와 김정은 찬양 기사만을 게재했다. 1면에는 김정은의 평양고아원 방문 사진을 크게 실었다.노동신문과 함께 대남 비방에 앞장서왔던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의 기관지 '민주조선'도 이날 일본 총선거 평가 기사와 팔레스타인 지지 기사만을 보도했다.친북 동포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도 이날 북한여성들을 소개하는 '인기처녀' 동영상만 게재하는 등 대남 비방 중단 분위기에 동조했다.이 같은 대남 비방 중단은 "북과 남은 더 이상 무의미한 언쟁과 하찮은 문제로 시간과 정력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하며 북남관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야 한다"는 전날 김정은 신년사 내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북한의 이 같은 태도에도 불구하고 남북대화 성사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 정부가 이날 김정은의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한편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일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남북회담 제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남북당국간 대화를 열자고 역제 안했다.류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남북 당국간 대화가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정부는 분단 70년의 최대 비극인 이산가족 문제 해결과 오늘 북한이 제기한 최고위급회담을 포함해 남북간 모든 관심사항에 대해 실질적이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류 장관은 또 “정부는 오늘 김정은 제1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간 대화·교류에 대해 진전된 자세를 보인데 대해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며 김정은의 신년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1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한 목소리로 “환영” 입장을 표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 고위급 접촉뿐만 아니라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며 “남북 정상회담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우리 통일준비위원회가 북한 당국에 제의한 남북회담이 있은 직후 북한 최고 지도자가 직접 언급한 내용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며“광복 70년과 분단 70주년을 맞는 올해 남북 대화의 불씨를 살리고 남북교류의 물꼬를 터 신뢰를 쌓아가는 전환점을 만들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박대출 대변인도 “지난해부터 우리 정부가 남북 간 대화를 제안한 이후 나온 북한 최고지도자의 긍정적인 반응인 만큼 환영하는 바”라면서“서둘러 만나 생산적인 얘기를 나눠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 북한이 밝힌 입장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말에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만남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북한은 대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전향적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1일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남북 최고위급 회담 가능성 언급과 관련,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의 남북대화 제안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김정은 신년사에 대해 “북한이 이번 신년사에서 전년도에 비해 남북관계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을 (긍정적으로)평가한다”면서 “정부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남북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어 “이런 견지에서 정부는 지난해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을 제안했고 지난해 12월29일에는 민간교류 확대 등 실질적 통일준비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통일준비위원회 차원의 1월 중 대화를 제의한 바 있다”며“북한이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할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우리가 제안한 대화에 조속히 호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김정은은 이날 오전 신년사에서 “우리는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대화를 통해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입장이라면 중단된 고위급접촉도 재개할 수 있고 부분별 회담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그리고 분위기와 환경이 마련되는 데 따라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 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1일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김정은은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30분간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영된 신년사에서“우리는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대화를 통해 북남관계를 개선하려 한다면 중단된 고위급 접촉도 재개할 수 있고 부분별 회담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리고 분위기와 환경이 마련되는 데 따라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대화 협상을 실질적으로 진척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우리 민족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여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야 한다”고 말했다.김정은은 “우리민족이 외세에 의해 분열된 때로부터 70년 세월이 흘렀다. 세기를 이어온 민족분열의 비극을 이제는 더이상 참을 수도 허용할 수도 없다”며 “우리는 비록 정세가 복잡하고 장애와 난관이 놓여있어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염원이며 민족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고 이 땅 위에 통일강국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북과 남은 자기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민족끼리 민족 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월23일 올해 마지막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다사다난하지 않은 때가 없었다고 생각된다”는 말로 2014년을 돌아봤다. '다사다난'이란 말처럼 박 대통령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인사난맥, 비선 실세의 국정개입 의혹 등에 시달리며 집권 2년차 내내 정상적인 국정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을미년(乙未年) 새해는 박 대통령에게 있어 국정정상화에 모든 성패를 걸어야 할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임기 5년의 분수령인 집권 3년차를 맞는 시기이기도 하다. 박 대통령은 새해에는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쏟는 한편 인적 쇄신을 위한 개각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남북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한편 일본을 비롯 중국 등 동북아지역에서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 ‘경제 살리기’에 방점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국정 어젠다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꺼내들고 경제살리기에 매진해 왔지만 갖가지 악재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게 사실이다. 그 사이 엔저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서민경제의 주름살은 늘어만 갔다.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구조개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은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고 국가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매우 어려움이 많고, 우리 새누리당은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이 먼 '임중도원(任重道遠)'의 상황”이라며 “'정본청원(正本淸源)'의 철저한 개혁정신으로 혁신의 아이콘이 돼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나라가 어려울 때 새누리당은 혁신 주도세력이 돼서 새로운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그래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내후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완구 원내대표는“올해 집권여당으로서 국운이 융성하는 해로 만들 책무가 있다”며“올해 국운융성, 역지사지, 여민동락의 세 마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화합하면 평화가 오는 화평정치'를 꿈꾼다”며“국회는 다툼을 줄이고 협동으로 선진국회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국가개혁 법안을 여야 합의로 원만하게 풀어내야 한다”며 “올해도 새누리당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