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이 본인은 사퇴할 것이기 때문에 (운영위원회에)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점심 내내 요구했는데 (김영한 민정수석이) 불응의사를 밝혔고, 사퇴 의사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김기춘 비서실장도 (김 수석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사퇴시키겠다고 답변한 상태”라고 덧붙였다.앞서 김기춘 비서실장은 운영위 답변 과정에서 “민정수석에게 (운영위에) 출석하도록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출석할 수 없다는 행동을 취하고 있다”며“여야가 합의해서 출석을 요구했고, 비서실장이 지시한 데에 대해서 공직자가 응하지 않으면 강력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청와대에서 유출된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대해 "비서실장인 제가 볼 때 전부가 허위라고 확신을 했다. 그래서 (최초 보고를 받았을 당시) 특별히 조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청와대 문건유출 관련 현안보고를 한 자리에서 문건의 최초 보고를 받은 시기와 당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2014년) 1월6일자로 작성됐는데 (보고를 받은 것도) 그 무렵으로 기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실장은 해당 문건을 허위로 판단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 문건이 진실이라면 (상황이) 심각하겠지만 2004년에 정윤회씨는 대통령의 곁을 떠났고, 제가 국회 있을 때부터 부속실 비서관(이재만·정호성·안봉근)이 대통령을 모셨지만 전혀 그 사람(정윤회)과는 관계가 없고 연락하거나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저는 그 사람들(이재만·정호성·안봉근)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데 정윤회씨 등과 만남이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었다"며 "박지만씨도 청와대에 가까이 온 적이 없기 때문에 허위라고 봤고, 비서실장이 누구를 추천했다거나 누구랑 사이가 나쁘다 등의 내용도 하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청와대 내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문건의 진위와 유출 경로는 검찰 수사로 밝혀졌지만 대통령비서실로서는 그런 불미스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자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김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청와대 문건유출 관련 현안보고를 한 자리에서 “지난해 문건유출 사건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심려를 끼쳐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실장은 “앞으로 그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근무자세와 기강을 철저하게 바로잡도록 하겠다”며“비서실 전 직원은 결연한 맘으로 심기일전해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정운영을 지원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비서실은 새해에 원활한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저를 비롯한 참모들도 주요 정책에 대해 의원님들을 찾아가서 뵙고 설명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 비판과 질책을 소중히 귀담아 듣겠다”고 덧붙였다.김 실장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실장은 지난 2일 시무식을 주재한 자리에서 “돌이켜 보면 우리 나름대로 노력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9일 탈북자 단체들이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 살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이런 일들이 반복된다면 남북관계 개선의 단초가 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고 우려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유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우리 국민은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있지만 그 표현의 자유로 인해 다른 주민의 안전을 위협 받게 되는 경우에는 정부가 필요한 조치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의원은 “김정은의 신년사에서 남북정상회담 가능성도 언급을 했고 여러가지 남북 간에 신뢰를 구축하고 또 민간교류, 인도적 지원 등을 통해 남북 간의 평화공존을 위한 일들을 계속해야 되는 시기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전날 외통위에서 남북 상호 비방·중상 중단 촉구 결의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선“남북 간에 기본적인 신뢰관계를 증진시키고 상호 존중하는데 첫발을 내디뎠다는 뜻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그런 결의안”이라며 “다만 대북 전단 살포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거나 이런 일이 있을 때 무조건 정부가 조치를 취해야 된다는 내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는 통일부의 D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다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9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여야는 전날 저녁까지 증인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면서 개최 당일인 이날 오전까지 '줄다리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막판까지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운영위 파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여야는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출석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김영한 민정수석과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등의 출석을 놓고 갈등을 빚어 왔다.특히 여야는 협상 막판 김 민정수석의 출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관례대로 진행한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는 상태다. 이날 극적으로 운영위가 열리더라도 여야 간 극심한 충돌이 예상된다. 야당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특검 도입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은 이에 맞서 야당의 정치공세라며 청와대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김영란법'은 오는 9일 오전 정무위 전체회의와 법사위를 거쳐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전망이다. 다만 숙려기간을 이유로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처리된 '김영란법' 핵심은 금품수수에 관한 처벌이다. 공직자가 한번에 100만원을 초과해 금품을 받거나 연간 300만원을 초과해 받으면 직무 관련성과 관계없이 형사처벌된다. 100만원 이하의 금품에 대해서는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정청탁 금지의 경우 '부정청탁'의 범위를 15개 유형으로 구체화했다. 부정청탁에 해당하지 않는 예외사유는 7개로 했다.적용대상은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임직원, 국·공립학교, 사립학교 교사, 언론기관 종사자까지 포함시켰다. 사립학교에선 유치원이 들어가고 어린이집은 빠졌다.가족을 통한 우회적인 금품수수도 처벌 대상이 된다. 가족은 '민법상 가족'을 말한다. 직계 혈족과 배우자와 형제자매, 배우자의 직계 혈족 등이 포함돼 1500만명이 영향권 범위에 포함될 전망이다. 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국정구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제기돼온 인적쇄신 방안이 포함될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특히 최근 여권에서도 인적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청와대에서는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문건유출 논란에 대해 박 대통령이 어느 수준의 언급을 내놓느냐와 함께 인적쇄신 실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와대는 일단 참모진 개편 등 인적쇄신 요구에 대해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적쇄신이라면 사람을 바꾸는 문제”라며 “임면권자(박 대통령)가 알아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언급은 어렵다”고 말했다.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인적쇄신 요구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농단의 진앙지가 된 청와대 참모진을 전면 교체하고 이 점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며 “특검과 청와대 인적쇄신은 비정상적인 청와대의 정상화와 국정운영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고 촉구했다.같은 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도 전날 “이제 특검에서 철저히 수사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8일 남북 대화과정에서 비공개 접촉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여건이 마련되면 마다할 이유는 없다"는 뜻을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남북 대화과정에서) 투명성을 중요시하더라도 비공개가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의 의견에 “정부가 물밑에서 대화하는 것은 없다”면서도“방법론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정부가 이 문제를 손놓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류 장관은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 최고위급 회담'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선 “과거의 예로 봐서 정상회담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려면 상당한 사전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며“상당한 정도의 신뢰가 형성돼서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남북간 획기적인 의미를 갖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대북전단 살포행위에 대해서는 '남북관계 개선과 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으나 주민 안전과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류 장관은 “대북전단 살포행위에 대한 (정부의) 기본적 원칙에는 변화는 업으나 우리 주민들의 안전과 내부 갈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대해선 정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8일 김정은 풍자영화 '인터뷰'를 북한에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탈북단체 대표 박상학씨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평양방송은 전날 '극악한 동족대결 악한에게 보내는 공개통첩장'에서 “박상학놈은 제 죽을지 살지도 모르고 감히 '인터뷰' DVD와 USB 기록매체 10만개를 공화국 북반부 지역에 공중살포하겠다는 망언을 늘어놔 온 겨레를 경악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방송은 “박상학놈은 죄악으로 가득 찬 몸뚱이에서 검은 피와 창자가 쏟아지고 더러운 명줄이 도륙나기 전에 제 놈이 지금까지 저지른 악행이 얼마나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대죄에 속하는 것인가를 똑바로 알고 지옥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또 “우리 민족과 우리 조국이 외세에 의해 강요당한 분열의 아픔이 세기와 연대를 넘어 지속되고 있는 이 비참한 현실을 끝장내자면 동족대결광들부터 한시라도 빨리 무자비하게 제거해 버려야 한다”며 “온 겨레는 박상학놈을 그 첫 번째 제거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방송은“부정의의 원흉인 미국놈들마저 겁을 먹고 포기한 '인터뷰'를 우리측지역으로 살포하겠다고 작정한 것만으로도 박상학놈은 준엄한 최후징벌을 자초했다”며 “박상학놈은 지금 이 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통일부가 8일 남북대화 재개 시 이산가족 상봉과 광복 70주년 남북공동행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 자료에서 “대화재개 시 이산가족 문제 해결, 광복 70주년 계기 남북교류 활성화, 드레스덴 구상과 8·15 경축사 3대 통로(민생·환경·문화)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이산가족·국군포로·납북자 문제의 근본적 해법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방침을 소개했다.통일부는 또“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남북간 신뢰를 형성하고 작은 통일을 실현하겠다”라며 “복합농촌단지, 모자패키지, 그린데탕트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통일부는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와 나진-하산 물류사업 등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을 지속하겠다”라며 “여건 조성시 북한의 교통·통신 등 인프라 건설 투자 등 경제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남북공동행사 추진 등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다방면에서의 사회문화교류를 확대하겠다”라며 “겨레말큰사전 편찬·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사업 등 문화유산 교류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통일부는 또 “남북대화 재개 시 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채택 할 자원외교 국정조사 계획서 내용에 특정 정부를 명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자원외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사항에 합의했다. 여야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조사 범위는 특정 정부에 국한하지 않기로 했다. 여당은 전임 정부 뿐 아니라 자원외교 전반을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야당은 이명박 정부의 해외 자원 부실 개발 의혹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국정조사 기간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100일간으로 하고, 필요한 경우 특위에서 합의해 25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일정으로 오는 26일 다음 달 6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하고, 2월 9일부터 13일까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기관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오는 3월 중으로 현장검증을 실시하고, 이후 청문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여야 간 또다른 쟁점이었던 증인 및 참고인 문제는 추후 협의키로 했다. 새누리당 권성동 간사는 “일단 국조라는 것은 현안파악이 중요하다. 담당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현안보고 받은 후에 기관보고를 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 3년차 국정구상을 밝힌다.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일정과 형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윤 수석은“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이 편성돼 집행되는 첫 해로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도약시킬지에 대한 대책과 국정운영 방안, 남북관계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올해 신년 기자회견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대통령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전망이다.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먼저 새해 구상을 밝히고 이어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 진행된다.기자회견 시간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시간반 정도 했다고 하는데 아직 시간의 제약은 두고 하지는 않는다(는 입장)”며 “다만 그동안의 관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의 경우 당초 70분 가량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박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상세한 답변을 내놓으면서 예정시간보다 1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7일 “정치불신을 극복해야 경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경제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 퇴임 이후 중진의원 자격으로 첫 공식회의에 참석하며 현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가 너무 어렵고 한국경제도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문제는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인식이 국민에게 뿌리 깊게 잡혀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는 보수정당으로서 자유, 인권, 민주주의 같은 가치들을 굳건히 지켜가면서 또 한편으로는 국민 삶의 질 개선, 국민 행복의 길을 찾아가는 데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며 “당으로 돌아와 이런 일들을 충실히 잘 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전날 세월호 배·보상법 여야 합의와 관련해서도 “앞으로도 세월호 인양문제 등 진상조사위가 시작되는 과정이 남아있다”며“이 과정에서도 우리 새누리당은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우선 생각하고 진도군, 안산시 피해지역을 늘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