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과 관련해 'K(김무성)·Y(유승민) 배후설'을 제기한 당사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던 음종환 청와대 행정관이 15일 면직 처리됐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께 음 행정관의 사표가 정홍원 국무총리의 전결에 따라 면직처리됐다고 밝혔다.음 행정관은 전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최근 자신이 한 것으로 보도된 발언과 관련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도 “공직자로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책임을 진다”며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앞서 지난 12일 한 언론사 카메라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건 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메모가 적힌 수첩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해당 메모의 상단에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 음종환·이동빈 청와대 행정관, 신용한 청년위원장 등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이와 관련해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지난해 12월18일 김 대표의 수첩에 이름이 적혀 있는 5명이 저녁 식사를 함께 했고 이 자리에서 음 행정관이 '김 대표와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청와대 문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5일 인천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보육교사의 여아 폭행사건과 관련, “세월호 참사 이후 최고의 충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짜리 아이를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 너무나 큰 충격에 지금까지 심장이 떨리면서 진정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국민들이 아들, 딸, 손녀, 손자를 생각하면서 폭행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고, 분노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거에도 이 어린이집에서 폭행이 있었다는 학부모들의 제보가 있다는데 철저한 진상파악과 책임규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잊을만 하면 자꾸 불거지는데 무엇이 문제이고, 왜 이런일이 계속 발생하는지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 당국이 특단의 대책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항명 파동으로 도마에 올랐던 청와대의 기강 해이 문제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이 때문에 청와대는 더욱 곤혹스런 상황에 내몰리게 됐다. 청와대 음종환 행정관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 문건 유출 파문의 배후자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지목했다는 주장이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부터 제기되면서 그 파장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음 행정관은 14일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관련 사실을 모두 부인하면서도 물의를 일으킨데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이날 오후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다. 따라서 사건은 진실게임으로 흘러가고 있다. 청와대도 새누리당으로부터 사실 확인 요청을 받아 현재 공직기강비서관실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다.그러나 해당 발언의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청와대 행정관이 적절치 못한 일에 연루됐다는 이유 때문에 청와대의 공직기강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음 행정관은 지난해 12월18일 이준석 전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과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 이동빈 청와대 행정관, 신용한 청년위원장 등과 술자리를 가졌지만 당시 김 대표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4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비서관 3인방에 대한 사퇴 요구를 일축한 것과 관련해 “여론은 인적쇄신을 요구하는데 대상자들에게 오히려 면죄부 보다 더 큰 힘을 실어줘서 진짜 문고리 3인방이 됐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지도자의 덕목 중에 하나가 잘못된 것을 알면 빨리 고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이제 행정관까지 나서서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데, 이래서 되겠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청와대 모 행정관이 문건 유출 배후를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으로 지목해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비판이다.이 의원은 또 '군중의 말은 쇠도 녹인다'는 뜻의 '중구삭금(衆口鑠金)'을 언급하면서 “신년 회견을 보면 '중구삭금'과는 완전히 거꾸로 가는 회견이었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인적쇄신을 요구하는데 대상자들에게 오히려 면죄부 보다 더 큰 힘을 실어줘서 진짜 문고리 3인방이 됐다”며 “이제 행정관까지 나서서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데, 이래서 되겠느냐”고 언성을 높였다.이 의원은 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신년 회견이 저렇게 나가면 당이 공식적으로 '이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던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동에 다시 불이 붙을 조짐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적힌 '문건 파동 배후는 K, Y'라는 메모 때문이다. 청와대 행정관이 'K, Y' 인사를 '탈박(脫박근혜)'으로 분류되는 김 대표와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으로 지목, 해당 메모에 적힌 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당청 갈등이 다시 증폭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즉각 이번 논란과 관련해 특검실시를 주장하고 나서 정치적 논란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12일 김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수첩을 보는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다. 당시 김 대표의 수첩에는 '문건 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또 해당 메모의 상단에는 '이준석·손수조·음종환·이동빈·신'이라는 이름도 적혀 있었다. 이준석씨는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 손씨는 새누리당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이며 음씨와 이동빈씨는 친박계 보좌관 출신의 청와대 행정관이다. '신'이라는 이름은 신용한 청년위원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에서는 K와 Y가 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올 한해동안 '경제살리기'에 모든 당력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문건유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것에 대해서는 "음해를 당하는 것에 기가막힌다"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문건 유출 배후는 K, Y'라는 메모가 적힌 수첩을 노의로 노출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표시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도 당·청 관계와 관련해서는 "(청와대)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 아니냐"라는 소신발언과 함께 "좀 더 긴밀한 당·청 관계가 필요하다"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회견 '경제살리기'에 방점…"日 반면교사 삼아야"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가 경제살리기의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골든타임을 놓치면 앞으로 우리에게 영영 기회가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그는 국내의 경제, 사회 분야 등 각종 지표를 일일히 언급하며 "일본식 장기불황이 시작된 20여년 전인 1990년대 일본의 모습과 너무 비슷하다"며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 사례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면밀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우리나라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를 담당했던 김회종 전 특별수사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과거 유회장 회사 근무경력이 드러나 물의를 밪고 있는 가운데 검찰 수뇌부가 이를 알고도 묵인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파장이 정치권으로도 확산되고 있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 사안과 관련, “검찰 수뇌부는 직무유기를 했고 김 전 팀장 본인도 스스로 사건을 피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국회의원들은 이에 따라 오는 2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법사위에서 이 문제를 쟁점화할 태세여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전망이다. 법사위 소속 새누리당 홍일표의원은 13일 “본인이 근무했던 회사가 수사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았다고 본다”며 “김 전 팀장은 과거 근무 경력을 지휘부에 알려서 확실하게 문제를 짚고 넘어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수뇌부가 그와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충분한 고려 없이 '옛날 일이니까 상관없다'는 식으로 판단했다면 너무 안이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사전에 그 부분에 대한 검토가 없었다면 그건 더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도 “김 전 팀장의 경력 문제는 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3일 ‘문건 파동 배후는 K, Y’라는 내용이 적힌 수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김무성 대표실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첩은 내용은 얼마 전 모 사람으로부터 얘기 들었던 것을 메모해 놓았던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내용이 황당하다고 생각해 적어 놓기만 하고 더는 신경 쓰지 않았고 본회의장에서 수첩을 우연히 넘기다가 찍힌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건 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적힌 수첩을 스마트폰으로 보는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메모에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준석 씨와 총선에서 부산 사상에 출마했던 손수조씨, 음종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의 이름도 적혀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정치권에서는 메모 속의 이니셜 K, Y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K의 경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Y의 경우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과 윤창번 미래전략수석, 유민봉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13일 자신이 청와대 문건 파동의 배후로 지목된 데 대해 “너무나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지난 1월 6일 저녁 새누리당 의원들의 저녁 자리에서 ‘청와대의 모 인사가 문건의 배후는 김무성, 유승민이라는 발언을 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만큼 모든 게 사실대로 빨리 밝혀지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문건 파동 배후 K, Y’라는 메모가 적힌 수첩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한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돼 배후 논란이 일고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 국민안전특위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13일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과 관련해 “최근 일련의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단 한차례 언급을 하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안전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연초부터 의정부 화재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숨지거나 다치거나 참사가 발생하는 등 일련의 안전사고가 있었다”며“정부나 관계자 등 여러 지도층들이 '안전 망각증'에 걸린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된다”고 우려했다.전 위원장은 “2015년 올해는 더 이상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특위가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충실히 검토하고 보완에 나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전특위는 전체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설계도 유출 등 해킹 사건과 신고리 3호기 건설현장 질소 가스 누출, 의정부 화재사고 등 사고 경위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회의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장,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따라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참모진에 대한 인적쇄신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해 “청와대도 새롭게 조직개편을 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청와대 주요부문의 특보단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조직개편 작업에 즉시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조직개편 방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정무와 홍보 분야의 기능 강화는 포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박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국회나 당청 간에 좀 더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정책도 협의해 나가는 그런 구도를 만들겠다”며 “청와대에서 여러가지를 알리는 부분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조직개편을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특히 박 대통령이 “그렇게 되면(조직개편이 이뤄지면) 인사 이동도 할 수 밖에 없겠지만 그런 것을 구상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조직개편과 동시에 일정 부분 인적쇄신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공공기관 개혁과 관련해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개혁이 후퇴하는 요요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전 부처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첫 정부업무보고에서 공공부문에 대해 “선도적 개혁을 통해서 다른 부문의 개혁도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청년 취업과 관련해 능력중심 채용제도 정착을 언급하면서 “고용부는 기재부, 교육부와 협업을 해서 올해 공공기관부터 가급적 많은 인원을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선발하는 방향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며 “이것 역시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지난해 공공기관들이 부채를 감축하고 복리후생비를 절감했지만 생산성과 효율성은 아직 국민들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을 주문했다.아울러 “유사 중복사업을 발굴해 정비대상 사업은 올해 예산부터 통합 집행하거나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 바란다”며“제도적으로는 현행 사업평가, 결산제도를 재정비해 유사 중복을 원천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노동시장 구조 개선도 강하게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경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이자 새해 첫 본회의인 12일 세월호 배·보상 특별법과 마리나항만법, 크루즈산업 육성법 등 97개 법안을 처리했다.여야는 12일 오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89개의 법안과 8개의 선출안, 결의안 등 각종 안건을 표결 처리했다.당초 처리할 예정이었던 '김영란법(부정청탁·금품 수수 금지법 제정안)'과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비리를 감시할 특별감찰관 후보 3명 선출건은 2월 임시국회로 미뤄졌다.세월호 배·보상 특별법은 재석 181명에 찬성 171명, 반대 3명, 기권 7명 등으로 통과됐다.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271일만이다.특별법은 국무총리 소속으로 '4·16 세월호 참사 배·보상 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배상금과 보상금, 피해자에 대한 위로지원금 등의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배상금 이외에 지급되는 위로지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4개 단체에서 모금된 1250억여원에서 우선 지원되고 모자란 부분은 심의위 심의를 거쳐 국고에서 지원된다.특별법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안산 단원고 2학년생에 대해 대학이 정원외 특별전형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