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복지·증세 문제에 대해 "지금부터 피터지게 복지 논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주최로 열린 제38회 전국 최고경영자연찬회에서 강연자로 나서 "과연 우리가 어떤 복지제도 유형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더 치열하게 토론하고, 국민대타협을 해서 우리에게 맞는 복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금을 올리고, 복지를 올릴 것인가를 국민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선별 복지를 해야 하는 것은 우파에서 주장하고, 보편적 복지를 해야한다는 것은 좌파에서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70% 이하만 해야 한다는 것이고, (좌파는) 이건희 회장 손자에게도 줘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복지 수준의 향상은 국민들의 도덕적 해이가 오지 않을 정도로 해야 한다"며 "국민이 나태해지지 않고 경쟁심 상실의 상태가 오지 않을 정도로 수준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대표는 남유럽의 사례를 언급하며 "유럽도 마찬가지로 과잉복지 때문에 파탄해서 망했다"며 "그리스의 경우 복지 공약을 남발해서 망하게 됐고,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이 선거에 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온 ‘증세없는 복지’를 기조로 하는 조세·복지 정책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비판에 나서며 정책 수정을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여야는 그러나 증세와 복지문제를 풀기 위한 해법에는 '무상복지 전면 재검토'와 '부자감세 철회를 통한 보편적 복지 확대'로 입장이 팽팽히 갈려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2일 유승민 원내대표 선출을 기점으로 '증세없는 복지는 국민을 속이는 일'이라며 증세문제와 복지문제를 결합하며 전면적인 복지정책 수정에 나설 분위기다. 박근혜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기조를 정면 비판하며 청와대와 선 긋기에 나선데 이어 "복지 재조정"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새누리 “새복지 모델 만들어야”김무성 대표는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복지 예산 전면 점검'을 강조한 데 이어 4일에도 "새 복지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연일 공론화 작업에 속도를 냈다.김 대표는 이날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본격적인 복지의 시대에 진입하는 이 시점에서 유럽과 일본의 복지정책을 답습할 것인지, 새 복지정책을 구상해 실현할 것인지 치열한 토론을 벌여 국민적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과 일본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5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세금·복지 문제와 관련,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부터 밟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에서 범국민조세개혁특위를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아직 답을 안했다"며 "야당이 '여야가 이 문제에 대해 국민 의견도 수렴해서 합의해보자'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면 반영하면서 최고위원들의 고견을 주면 그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보험료 개편안에 대해서는 "내일 오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당정을 할 것"이라며 "정부의 보고를 들어보고 당 복지위원들과 전문가와 함께 당정에서 당 입장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야권에서 주장하는 법인세 인상에 대해 "절대 못올린다는 성역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YTN 라디오 프로그램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내년 예산과 세법할 때 어느정도 세금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면 부가세, 소득세, 법인세가 있다"며 "법인세도 성역이 되선 안 된다는 이정도의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무상급식·무상보육'에 대해서는 "완전히 폐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5일 "당정청은 칸막이 없는 한 배"라고 강조했다.친박계 좌장격인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 쪽이 물이 새도 한 쪽만 살겠다고 피할 곳도, 피할 방법도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서 최고위원은 "어려운 문제는 완급 조절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집권당 이라는 것과 새누리당 정권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더 이상 국민이 집권당 정부를 걱정해서는 안된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합심해 국민에게 다시한 번 따뜻함을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신임 원내지도부가)여러 경험을 토대로 잘 해나갈 것으로 국민과 당원의 기대가 크다"며 "국무총리가 바뀌고 원내사령탑도 바뀌고 개각도 있다. 현안 문제들을 그때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원만히 가도록 하자고 했고, 지금도 그 마음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서 의원과 또다른 친박계 핵심인 이정현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 불참해 최근 당 지도부가 '비박'계로 장악된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김무성 대표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복지 문제에 대해 정치권에서 컨센서스(합의)가 이뤄진 후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 하겠다"며 증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그는 아울러 "(증세는) 국민적 공감과 동의를 얻어서 어떻게 할 것인지는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현안 보고에서 최근 불거진 '증세없는 복지'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복지문제는 서로 생각하는 게 다 다르다. 저부담-저복지, 중부담-중복지 등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우선 복지 문제에 대해 여야 정치권에서 컨센서스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그럼 재원 조달 수단으로 비과세 감면 축소나 지하경제 양성화 등 수단을 통해 되는 것인지 안 되는 것인지를 따져보겠다"고 말했다.또 "증세라는 것은 새로운 세목을 신설하고 세율을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며 "복지를 확충하되 새로운 세목 신설이나 세율인상은 가능하면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려서 하는 게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연말정산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의원들
[시사뉴스 김부삼 시자]북한이 4일 남북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한·미합동군사훈련 중지, 대북전단 살포 중지, 5·24조치 해제 등을 받아들이라며 대남 압박을 이어갔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도 지적했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북남관계 개선을 저해하는 이중적 자세'란 논평에서 "지금 남조선당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해 요란히 떠들고 있지만 그들의 행동을 놓고서는 누구도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한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신문은 "말과 행동이 다른 남조선당국의 양면주의적인 처사로 말미암아 북남대화와 협상의 문은 좀처럼 열리지 못하고 있으며 관계개선의 전도는 나날이 흐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동족대결을 일삼는다면 언제가도 북남대화와 협상을 이룰 수 없다"며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전면중지로 대화와 협상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의 성공적 진행을 적극 추동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밖에 신문은 '표현의 자유 간판 밑에 짓밟힌 인권'이란 논평에선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짓밟는 반역정치, 표현의 자유를 떠벌이면서도 유신독재를 부활시키는 파쇼폭압통치가 민심의 지지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생명과 태양의 땅'인 충청북도에 바이오, 뷰티, 친환경에너지 산업 등을 크게 발전시켜 청풍명월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의 지식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충청북도는 예로부터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이름이 높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먼저 "오송은 바이오와 BT 기반 첨반 의료기기 특화지역"이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또 "중국 화장품시장은 1인당 소비액이 우리나라의 5분의 1이 안되기 때문에 앞으로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화장품의 인기도 매우 높다"며 "충북이 화장품 한류(K-Beauty)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또 다른 한류를 일으키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LG생활건강 등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뷰티산업 관련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고 중국시장 진출까지 이뤄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일 열린 아동학대 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 협의에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의원들의 요구가 쏟아졌다.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위원장 안홍준)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안전처와 교육부, 총리실 유보통합추진단,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관련 부처와 함께 2차 실무간담회를 실시했다. 특위는 정부가 마련한 대책에 대해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논의된 대책 이외에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자 소속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특위 부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오늘 대체로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 법 개정과 예산 확보가 안되면 할 수 없는 것이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중앙에는 종합해 조정하는 기능이 없고, 지방은 실행하는 기능이 없다. 연계기능도 물론 없다. 그래서 국정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 문제는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맞는데 정부가 전부 처벌하고 규제하겠다는 것이 주(가 됐다)"고 덧붙였다.그는 "관계 부처에서 교사 인성교육, CCTV문제, 아동학대 치유 문제 등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지금 회의하고 또 단절되고 있다"며 "총리실이 주관해 바로바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MB 회고록에 대해 “매를 벌었다”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개국공신으로 불렸던 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사실 모든 사람들이 그 분에 대해 별로 기분이 안 좋았던 것 같다. 그 분이 그 모든 사람을 향해 뺨을 한 대씩 때린 격”이라며 “그러니까 결국 매를 번 것 아니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왜 회고록을 이 시점에 냈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미인은 찡그려도 미인이라는 얘기가 있듯이 예쁜 사람은 실수를 해도 어떤 일을 곱게 받아들이는데 본인이 자기가 미인이라고 생각했던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이어 MB 회고록에 정치 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과 관련해선 “소위 정치 얘기는 다 뺐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었는지 그렇기 때문에 저같은 사람들이 등장을 안했겠다”고 말했다. 자원외교 문제에 대해서는“장기적으로 평가가 좋은 평가가 나올 것 같지 않다”며 “바보장사라고 표현했듯 컨셉을 잘못 가져갔다. 자원외교라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자원을 사러간다고 공표하고 가면서 내가 꼭 사야한다는 이런 식”이라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주한 미국 대사는 3일“한미동맹은 진정한 동맹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리퍼트 대사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한미의원외교협의회 주최 조찬간담회에서“한미 동맹은 62년 전 전장의 동맹을 넘어 북한문제에서부터 '테러와 에볼라 바이러스' 등 글로벌 현안까지 다방면에 걸쳐 긴밀히 협의하는 진정한 동맹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또“한미 FTA체결로 경제협력과 인적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이때, IT와 문화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미동맹을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 유일한 외교정책 보좌관이었던 리퍼트 대사는 지금까지 오바마 대통령의 오랜 외교정책 자문역할을 하고 있어 한미동맹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인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과 같은 당 홍일표, 황진하, 나경원, 강석훈, 김영우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최동익 의원 등도 참석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을 예방하고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 위원장은 리퍼트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한미 원자력 협정,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 “국민들은 화려한 빚잔치를 원치 않는다”면서 철저한 사후관리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동계올림픽 유산과 사후 활용방안 토론회'에서 “국민들은 큰 국제경기를 유치하는 것은 더 이상 기뻐하지 않는 것 같다”며“인천 아시안게임, 전남 F1경기, 여수 엑스포 등이 끝나고 국민들이 큰 부담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끝나고 난 뒤에도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대한 계획이 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과연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할 것인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가닥을 잡아서 성공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고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한국과 중국 외교·국방 고위당국자들이 오는 4일 잇따라 회동을 갖고 북한 핵문제 대응방안을 협의한다.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당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간 협의를 갖는다.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간 협의는 지난해 10월말 이후 3개월 만에 열린다. 주요 안건은 북핵문제 관련 양국 협력 방안이다. 두 수석대표는 최근 남북대화 상황 등 한반도 정세 전반에 관한 평가와 의견을 공유한다. 북한 핵실험 도발 억제 방안, 북한 비핵화 절차 재가동 방안 등도 다뤄질 전망이다.이 밖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도 같은날 오후 서울에서 중국 국방부 장관인 창완취안(常萬全) 국방부장과 만난다. 중국 국방부장이 방한하는 것은 2006년 차오강촨 국방부장 이후 9년 만이다.양측은 한반도 안보정세와 북한 핵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국방부간 직통전화 설치와 국방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한민구 장관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이뤄지는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남북한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3일 기관보고시 자원3사의 현직 임원에 대해서만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기관보고 일정을 의결하는 한편 기관보고시 증인 범위를 이같이 합의했다. 청문회 증인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위는 그간 국정조사 증인을 둘러싸고 여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행을 거듭해 왔다.새누리당은 기관보고시 현직 임직원만 증인으로 부르고 향후 청문회에서 필요한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하자고 주장해왔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기관보고에서부터 당시 실무를 책임진 전·현직 자원 공기업 임직원 등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왔다.특위는 전날 이같은 입장 차로 파행을 빚었지만 이날 야당이 기관보고시 전직 임직원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기존입장에서 한발 물러나면서 다시 정상화 됐다.이에 따라 특위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3일~24일 2일간 총 5일간 기관보고를 실시하기로 했다.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자원 3사에 대해서는 각 기관별로 하루씩 별도의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특위는 자원 3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