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3일 이른바 '김영란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이 법의 제정이 우리 사회에서 부정청탁을 포함한 부정부패와 그동안 적폐가 획기적으로 근절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을 수행 중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전용기 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여야 합의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킨 국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정부는 이 법을 시행함에 있어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령 둥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 본회의를 3일 통과한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 금지법)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점은 적용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점이다. 애초 공공기관 등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내용이 정부안이었으나 결국 사립학교·언론사를 포함, 민간기업의 종사자까지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내용이 통과됐다. 금품수수 금지를 적용받는 대상도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확대됐다. 대략 300만명이 이 법의 적용 대상자가 된다. 직·간접적인 영향까지 포함하면 거의 모든 국민이 이 법을 적용받게 된다는 분석이다. 김영란법이 획기적인 부패방지법이 될 것이라고 평가받는 것도 이같은 광범위한 적용 범위 때문이다. 우선 민간 기관으로 법 적용을 확대하면서 공공기관 성격과 범위를 놓고 논란이 제기된다. 김영란법 2조에 '공공기관'의 범위에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 국가인권위원회,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각급학교, 학교법인, 언론사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법에서 규정한 공공기관 범위에 사립학교와 언론사가 포함되면서 변호사, 세무사, 의사, 금융기관 종사자 등 사회 각 부문에서 공공기능을 하는 민간 기관과의 형평성 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안)' 처리를 놓고 막판 진통을 겪은 끝에 법안을 본회의로 넘겼다.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가 전날 합의한 김영란법에서 적용대상에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 및 임직원을 포함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해당 내용을 추가해 법사위안을 가결시켰다. 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사립학교 이사장 등이 (적용대상에서) 빠진 상태로 제출됐는데 법사위에서 추가로 수정하는게 아니라 이미 정무위에서 논의된 것을 추가하는 것으로 정무위원들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법사위에서 충분히 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도 “마치 국회의원을 규제하자고 하면서 국회의원은 빼고 보좌관에 책임지는 것이랑 똑같다”며“사립학교는 (재단이) 크지 교직원이 크겠느냐, 정무위에서 누락됐다면 법사위에서 최소한 이것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사위원장인 새정치연합 이상민 의원도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공직자만 대상이면 모르겠지만 언론인과 유치원 교사까지 포함시키는데 사립학교 이사장을 포함하지 않으면 우스운 법안이 된다”고 가세했다.당초 새누리당은 추가 포함에 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공직자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우여곡절 끝에 3일 국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영란법을 상정해 재석의원 247명 중 반대 4명, 기권 17명, 찬성 226명으로 통과시켰다. 지난 2012년 8월 대법관 출신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법안을 입법 예고한 이후 약 3년8개월 만이다. 법안은 공포된 날부터 1년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 법이 시행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접대문화에 일대 변혁이 예상되는 등 우리사회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간 합의를 통해 탄생한 김영란법은 '100만원 이상 금품수수시 직무관련성과 관계없이 처벌'하는 당초 원안의 취지를 그대로 살려냈다. 직무와 상관없이 1회 100만원(연 300만원)을 초과한 금품을 수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배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게 김영란법의 골자다. 다만 100만원 이하의 금품을 수수했을 경우 직무 관련성이 있을 때에만 금품가액의 2배~5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법안 적용대상은 국회, 정부출자 공공기관, 국·공립학교 등의 공직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한반도 통일이 언제 이뤄질지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올바른 방향과 원칙 아래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통일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쿠웨이트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을 앞두고 이날 진행된 사우디 일간지 '알 리야드'와의 인터뷰에서 영변 핵시설 재가동 가능성 등 북한이 계속해 적대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박 대통령은 '사막에 내리는 비도 한 방울의 빗방울로부터 시작된다'는 중동의 속담을 인용하면서 “우리 정부는 먼저 남북 간에 민생과 환경, 문화 분야의 작은 협력부터 시작해서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통일의 기반을 다지려고 한다”고 소개했다.이어 “아직까지 북한이 우리의 대화 제의를 거부하고 있지만 우리는 통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론을 수렴하면서 실효성 있는 통일정책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과 함께 신뢰 구축 경험을 공유해 나가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에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사우디와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여야 원내지도부가 합의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내용에 대해 "위헌 소지가 있는 것을 여론에 밀려 통과시킨다"고 탄식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서도 (김영란법 처리를) 안 한다고 몰아붙일 땐 언제고 오늘은 또 왜 하느냐고 난리"라면서 "할 말은 많지만 고민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그는 "법의 적용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거나 모호하면 법의 실효성을 떨어뜨린다"며 "위헌 요소가 있는 부분은 당연히 수정해야 한다"고 김영란법 처리에 있어 신중론을 내세운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김영란법 처리 과정을 두고 "정무위에서 이 법의 성격이 뭔지, 내용이 뭔지, 법이 통과됐을 때 사회에 미치는 혁명적인 변화 등을 국민들이 알도록 했어야 하는데 쉬쉬하고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국회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스스로 지금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이어 "이 법의 대전제가 우리 사회를 청렴사회로 건설하자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19대 국회의원 299명이 지난해 한 해 동안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은 총 504억117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14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 현황에 따르면 정당별로 새누리당 의원들은 모두 277억525만원, 새정치민주연합 211억9781만원, 정의당 7억7815만원, 옛 통합진보당 6억1150만원, 무소속 1억1899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국회의원 총원 300명 중 새정치연합 최민희 의원은 후원회를 두지 않고 있어 모금액 산정 명단에서 제외됐다.◆정당별 평균 후원금 새누리 1위, 새정치연합·정의당·옛통진당 순의원 1인당 평균 후원금은 새누리당이 1억7534만원, 새정치연합 1억643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정의당과 옛 통진당 등 진보정당은 지난해에도 거대 양당과 비슷한 수준의 후원금을 모금했다.2013년 전체 후원금 1, 2순위를 배출한 정의당은 지난해 의원 1인당 1억5563만원을 모금했다.옛 통진당도 1억223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고 무소속은 594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후원금 모금왕은 새누리 김재원 의원, 3억1066만원국회의원 개인별 모금으로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3억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순방에서 거둔 경제성과는 381억달러에 달하는 건설사업의 수주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간 강점을 활용한 투자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외건설 진출 50년을 맞는 올해 제2의 중동붐을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의 첫 걸음인 셈이다.◆쿠웨이트 각종 국책사업 진출 추진 모색 쿠웨이트는 지난해 기준 한국의 제2위 플랜트 수주시장으로 지금도 세계 최장 해상교량인 자베르 연륙교 등 핵심 국책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다수 참여중이다.청와대는 이에 더해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계기로 ▲신규 정유공장 건설사업(78억달러) ▲쿠웨이트 메트로(220억달러)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연결철도망(18억달러) ▲움 알-하이만 하수처리 시설(15억달러) ▲신도시건설(50억달러) 등의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우선 양국은 이날 낮 박 대통령과 사바 알-아흐메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의 임석하에 '교통 인프라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속철 등 교통 인프라 건설과 운영에 대해 양국이 협력한다는 게 골자다.이를 통해 철도시설공단이 참여를 추진중인 쿠웨이트 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2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융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2월 임시국회 쟁점을 일괄타결 했다. 국회는 여야의 합의에 따라 3일 본회의에서 김영란법을 처리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일 오후 양당 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 법사위 간사가 참석한 '4+4 회동'에서 양측의 입장이 반영된 절충안 마련에 성공했다. 그 동안 여야가 이견을 보였던 쟁점은 크게 ▲가족의 금품수수에 대한 신고 의무 ▲신고 의무가 적용되는 가족의 범위 ▲형사처벌 기준 ▲법 적용 유예기간 등 4가지였다. 여야 합의안에 따르면 처벌 기준은 1회 100만원을 초과한 금품을 수수할 경우 직무관련성과 상관없이 처벌토록 한 정무위 원안을 따르기로 했다. 여기에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논란이 제기된 언론사와 사립학교 종사자도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가족 파탄의 우려가 나왔던 가족의 금품수수에 대한 공직자 신고 의무 조항은 유지하되 그 대상자는 배우자로 한정키로 했다. 당초 배우자를 포함해 직계혈족과 형제자매 등 민법상 '가족'이 모두 신고의무 대상자에 포함되도록 한 정무위안에서 다소 완화됐다. 여야는 또 이 법의 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병기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과 새누리당 지도부는 2일 국회에서 만나 당·청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청와대 인선 이후 처음으로 인사차 국회를 찾은 이 실장과 만나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엔 아주 홈런을 친 것 같아 마음이 참 푸근하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 대표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시절 유승민 원내대표와 총재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정치특보를 맡았던 이 실장과 호흡을 맞춘 인연을 언급, "이회창 총재 대선 후보 당시 식구로 일했고 박근혜 대통령 캠프의 원조 멤버로 이렇게 다시 만나 감개무량하다"며 "박근혜 정권을 성공한 정부로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춰져 잘 된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잘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실장은 "대통령이 제일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이 소통 관계"라며 "그동안 소통을 안했다는게 아니라 여러분이 보기에도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오해도 풀 겸 앞으로 좀 더 긴밀한 당·청간 소통 등 이런 문제를 상의드리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당·청간 협조에 대해 염려를 많이 하는데 경제활성화 법안이라는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 원내지도부는 2일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처리를 위한 마지막 협상에 나선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께 4+4 회동을 열고 김영란법 처리를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양당 원내대표와 함께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홍일표 법사위 여당 간사와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전해철 법사위 야당 간사가 참석한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김영란법 처리와 관련된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고 여야 협상을 원내대표단에 총괄 위임키로 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서 여야 협상이 이뤄지면 이를 존중하되, 만약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정무위 원안대로 처리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당 뿐 아니라 우리 당에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김영란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밝힌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김영란법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가 아니라 최소한 위헌적 요소에 대해 재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한미연합훈련 키 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 시작 첫날인 2일 새벽 남포일대에서 동해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국방부는 “북한이 2일 오전 6시32~41분 사이에 남포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을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490여㎞에 달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미 연합훈련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의 무력 시위성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이어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과 다양한 도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북한은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면서 훈련 중단을 요구했다. 또 훈련을 강행할 경우 군사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었다.이에 따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첫날 미사일을 발사한 만큼 훈련이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북한의 국지적 도발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한편 2~13일 진행하는 지휘소 연습인 키리졸브 훈련에는 미군 8600명과 한국군 1만여명이 참가한다. 미군 중 6750명은 외국에서 동원된다. 북한의 남침을 가정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과 정부는 2일 잇단 총기사고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반출된 총기에 GPS(위성항법장치)를 부착하고 구경과 상관없이 모든 총기류를 경찰서에 영치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관련법상 총기소지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총기를 영구 제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마련된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총기소지 허가 강화 및 총기·실탄 관리 강화, 총기사고 위기대응 능력 강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반출된 총기에 GPS를 부착해 수렵지를 이탈하는 경우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개인 소지가 가능했던 5.5㎜ 미만의 공기총을 비롯한 모든 총기를 경찰서에 영치하도록 했다. 현행법상 엽총과 5.5㎜ 이상의 공기총의 경우에만 경찰서에 보관하게 돼있다. 동시에 개인이 보유할 수 있던 400발 이하의 실탄도 소유를 불허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현행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단속에 관한 법률(총단법)'상 결격사유인 13조 1항 3~6호에 해당하면 총기 소지를 영구 제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된다. 결격사유 조항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면제된 날부터 3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