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세월호 인양 여부를 국민 여론조사로 결정하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제안에 대해 “옳지 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진행된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알기로 세월호 인양은 국내 기술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 세월호는 인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지적했다.유승민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중요한 판단을 할 때 여론조사를 참고할 수 있는데 여론조사로 결정을 하는 것은 차원이 완전히 다른 문제”라며“세월호 인양 문제를 여론조사로 참고하는게 아니라 결정을 한다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선 “유가족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고 의견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은 약속대로 하겠다”며 “시행령 (자체에) 대해 당이 어떤 입장을 가질 것인지 그 문제는 좀 더 검토하는 중이다. 내일(7일) 오후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시행령이나 인양 등 세월호와 관련된 전반적인 보고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6일 이명재 민정특보가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중앙대학교의 비상임이사로 활동중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미 이사직을 그만 둔 상태라고 해명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특보는 민정특보로 임명된 이후 중앙대 재단 이사직을 그만 뒀다”고 말했다.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직권남용 및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중앙대 본교(서울 흑석동 캠퍼스)와 분교(경기 안성 캠퍼스)의 통폐합 승인 과정에 박 전 수석이 개입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이 학교 이사회 관계자들을 조사할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경향신문은 이날 이 특보가 2012년 6월부터 중앙대 비상임이사로 일해 오고 있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이 특보는 검사 출신으로 국민의정부 때인 2002년 검찰총장을 지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국회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증인 출석 카드를 꺼내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증인 출석을 압박하자 새누리당은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제가 증인으로 나가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한다"며 "제가 (청문회에) 나가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도 나오시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독려했던 총책으로서 국민들께 답할 의무가 있는 만큼 새누리당 뒤에 숨지 말고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청문회 개최와 증인채택에 관해 오늘 저의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문 대표가 청문회에 나서겠다고 하니 새누리당과 이 전 대통령은 국민 앞에 바로 답해야 한다"며 "어설픈 물타기로 계속 (국정조사를) 무산시킨다면 4월 국회운영도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압박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여당에서 '정치공세'라고 지적한데 대해 "문 대표는 (감사원)감사 결과도 나왔고 관계가 없다"며 "말도 안되는 증인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6일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선체 인양과 관련해서는 가능하다는 결론이 날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열흘 후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1주기가 된다”며 “그동안 아픈 가슴을 안고 사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세월호와 관련해서는 사고 이후부터 지난해 5월 19일 대국민담화까지 여러 차례 사과와 애도의 뜻을 밝힌 이후 약 11개월만에 다시금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것이다.박 대통령은 또 세월호 선체 인양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선체 인양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관련 부처와 여러 기관에서 협력해서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국민안전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신설된 국민안전처와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등을 들면서 “안전문제는 국민안전처만의 일이 아니라 각 부처가 재난관리 주관기관으로서 소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4일 마틴 뎀시 미국 합참의장 방한 당시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체계(IAMD) 논의를 사드(THAAD·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를 위한 수순으로 규정하며 우려를 드러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섶을 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망동'이란 논설에서“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남조선 행각은 최근 괴뢰패당 내부에서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사일 사드 배비(배치) 문제가 적극 여론화되고 있는 속에 벌어졌다”며 “하지만 괴뢰들은 회담에서 사드 배비와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수염을 내리쓸었다. 그야말로 눈감고 아웅 하는 격”이라고 지적했다.신문은 “술 냄새에 코를 벌름거리며 양주장에 들어간 주정뱅이들이 맹물만 마시고 나왔다면 누가 곧이듣겠는가”라며“북 위협의 간판 밑에 사드를 한사코 끌어들여 북침야망을 실현하고 조선반도 주변 나라들을 견제하려고 획책하는 전쟁광신자들이 이번 기회에 사드 문제를 논의 안 했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신문은 “회담에서 상전과 주구가 그 누구의 위협과 효과적인 통합미사일방어망에 대해 떠들어 댄 그 자체가 사드의 남조선 배비를 염두에 둔 것”이라며 “현실은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 우두머리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4일 각 당에서 4·29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제시한 공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면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지역일꾼'을 자처하며 재보선 지역 4곳별 맞춤형 공약을,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제심판론'을 주장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3대 정책과 10대 약속을 제시한 바 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새정치연합이 내세운 공약을 살펴보면 최저임금 인상,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 지역 기반이 아닌 국가정책 중심의 공약이 남발되고 있다”며“가히 대선급 공약들”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공약들은) 여당의 협조 없이 새정치연합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재보선에 나온 후보들이 할 일은 거의 없다”며“새정치연합이 내놓은 공약의 허황함에 웃음이 날 뿐”이라고 비판했다. 권 대변인은 그러면서“이 공약을 (선거에서) 4석 모두 차지할 때 지킬 것인지 1석이라도 차지하면 지킬 것인지, 아니면 모두 패배하더라도 지킬 것인지 국민들에게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답변을 요구하기도 했다. 반면 새정치연합 강선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오신환 특별법'에 대해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석 달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섰다.3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4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2%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1월 첫째 주에 40%를 기록한 이후 줄곧 20∼30%대에 머물다 3개월만에 40%대로 회복됐다.세대별로는 긍정평가가 20대 14%, 30대 20%, 40대 30%, 50대 60%, 60세 이상 70%였으며 부정 평가는 20대 75%, 30대 72%, 40대 63%, 50대 32%, 60세 이상 24%였다.긍정 평가자 405명의 경우 '외교·국제 관계'(2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7%),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0%), '부정부패 척결'(7%), '경제 정책'(5%), '복지 정책'(5%), '대북·안보 정책'(5%) 등을 이유로 꼽았다.반면에 부정 평가자 525명은 '경제 정책'(23%), '복지·서민 정책 미흡'(11%), '공약 실천 미흡·입장 바뀜'(10%), '소통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29 재보궐 선거에서 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던 지역에서 '이변'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즉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을 지역에서 당초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당의 성지라 할 수 있는 광주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무소속 천정배 후보에게 패할 경우 그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중앙일보 여론조사연구팀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을 지역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각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34.4%)와 무소속 천정배 후보(28.7%)가 1위에 올랐다.서울 관악을에서는 오 후보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가 15.9%로 2위를 기록했다.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지난달 30일 출마선언한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는 13.3%로 뒤를 쫓았고, 구 통합진보당 출신인 무소속 이상규 후보는 2%의 지지율로 4위에 머물렀다.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 또한 새누리당은 41.6%를 차지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25.2%에 그쳤다. 특히 관악을은 새정치연합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세월호 사고 피해자에 대한 배상·보상 지급 기준을 확정한 가운데 생계비 등 복지 지원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세월호 지원·추모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세월호 피해구제 및 지원 특별법'이 규정한 18개 피해자 지원 사항 중 긴급복지지원 등 8개 사항에 대한 추진계획을 의결했다.정부는 희생자 가구에 대한 생계 지원 차원에서 4인 가족 기준 월 110만56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희생자 가구에 대한 생계 지원금은 최대 6개월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이와 함께 정부는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안산 트라우마센터와 전국 정신건강증진센터 212곳에서 ▲심리상담 ▲정신질환 발견 ▲사회복귀훈련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또 검사 후 검사·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료 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병원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근로자인 피해자가 세월호 사고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기 위해 휴직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휴직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피해자에게 치유 휴직을 허용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휴직 기간동안 지급한 임금(최대 월 12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은 2일 오픈 프라이머리(국민공천제) 도입 등 선거·공천 개혁안을 두고 의원총회를 개최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의원들은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취지에는 대체적으로 공감했으나 방법론에는 '온도차'를 보이며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특히 초선의원들 가운데서는 이 제도가 현역의원에게만 유리하다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고, 여성 후보자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일정 비율 이상의 후보자를 여성으로 추천하는 안에 대해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또 대표적 혁신안 중 하나인 석패율제(지역구에서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당선시키는 제도)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공감, 방법론엔 이견새누리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소속 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의원총회'를 열고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제안한 안건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의총 참석자들에 따르면 의원들은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취지에는 대체로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무성 대표는 의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픈 프라이머리는 전반적으로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고 방법론에 있어 문제제기와 지적하는 발언이 있었다"고 말했다.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한 미 하원 대표단을 만나 위안부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미 하원 대표단은 펠로시 대표를 비롯해 찰스 랭글 의원, 샌더 레빈 의원 등 9명의 민주당 의원과 마이크 피츠패트릭 공화당 의원, 가족 및 보좌진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이날 방한했으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도 접견에 함께 했다.이날 접견에서 박 대통령은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 펠로시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고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90세에 가까운 고령임을 감안할 때 위안부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취지의 설명을 했고, 펠로시 대표와 도리스 마츠이 민주당 의원 등은 여성 인권 차원에서 문제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펠로시 의원은 2007년 하원의장을 역임하던 당시 마이클 혼다 의원이 주도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마츠이 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3일부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특위와 실무기구를 동시에 가동시키기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특위와 실무기구는 6일 각각 첫 회의를 갖고 개혁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 특위는 이날 의에서 7일 종료 예정인 활동 기한을 다음달 2일까지로 연장한다. 다만 여야는 첨예한 이견을 보인 실무기구의 활동기한을 못박지는 않고, 빠른 시일 내에 합의안을 마련해 특위에 제출키로 했다. 특위 활동 기한이 5월2일 종료되는 만큼 법사위 숙려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이달 말 이전에 실무기구 활동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된다.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위 활동기한인 5월2일까지 개혁안을 마련해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기 때문에 실무기구는 그 안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실무기구가) 5월2일까지 간다면 논리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기한 내에 (마치는 것으로) 내부적인 공감대는 있지만 (날짜를) 명시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안 원내수석부대표도 "특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1968년 창설 이래 국토방위에 있어서 큰 역할을 담당해온 '향토예비군의 날'(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을 맞아 1960~70년대 향토예비군 관련 기록물을 3일 공개한다.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모두 34건(동영상 6건, 사진 26건, 문서 2건)으로, 향토예비군의 창설, 훈련 과정, 기념행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동영상은 ▲향토예비군 창설(1968년) ▲향토예비군들의 활약상(1970년) ▲여성 예비군 발대식(1972년) 경북 차동마을 주민과 향토예비군의 비상훈련(1973년) ▲여자 향토예비군(1978년) 등 6건이다.사진은 ▲향토예비군창설식(1968년) ▲총무처 중대 예비군훈련 및 검열(1970년) ▲청와대 향토예비군 중대 사격대회(1973년) ▲예비군 창설 10주년 기념 시가행진(1978년) 등 26건이다.문서는 ▲향토예비군 설치법 공포의 건(1961년) ▲향토예비군 설치법 개정법률(1968년) 등 2건이다.향토예비군은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기치 아래 1961년 '향토예비군 설치법'이 제정됐으나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실제 편성은 되지 못했다.그러다가 1968년 1월21일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