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완구 국무총리는 7일 “가능하면 이번주 중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얘기를 듣겠다”며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해외 자원개발 비리 수사와 관련, “전 정권, 현 정권의 정파적 문제로 바라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본의 독도 도발 등에 대해서는 “이장폐천(以掌蔽天·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이라며 “과거사를 부정하고 은폐하는 것은 오래갈 수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세월호 선체 인양 문제와 관련, “전체적인 분위기는 느끼고 있는 것 아니냐”며“박근혜 대통령의 말씀대로 기술적 검토가 나온다면 정부가 그런 것들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유가족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에 대해서는 “시행령 상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반영을 해야한다”며 “좀 더 전향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이 총리는 이 총리는 ▲해외 자원개발 비리 수사 ▲공직기강 세우기 ▲일본의 역사 왜곡 ▲대선 출마 여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7일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시한을 다음달 2일까지 연장키로 합의했다.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여야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실무기구 구성과 관련해서는 정부대표 2명과 공무원단체대표 3명, 여야 추천 전문가 2명,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전문가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여야 추천 전문가 2명이 공동간사로서 실무기구 운영을 지원하도록 했다.여야는 간사간 협의를 통해 공무원연금개혁특위의 세부 의사일정을 오는 9일까지 정하기로 했다. 특위와 실무기구는 9일 동시에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여야는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반영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다음은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합의문 전문 1.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4월7일 회의에서 활동기한을 5월2일로 연장하고, 여야는 특위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2.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는 정부대표 2인, 공무원단체대표 3인, 여야 추천 전문가 2인,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전문가 2인 등 총 9인으로 구성하고, 여야 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된지 72일만에 열린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은 박 후보자가 박종철 사건의 진실을 축소·은폐하는데 가담한 만큼 자진사퇴할 것을 요구했고, 여당은 박 후보자는 수사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며 공세를 차단하는데 주력했다.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박 후보자에게 숱하게 사과를 촉구하고 자진사퇴를 요구했지만 모두 발언에서도 송구하다는 짤막한 발언이 전부였다"며 "스스로 책임을 방기했다면 비겁한 것이고 추가 가해자의 존재 여부를 몰랐다면 무능한 검사"라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박 후보자는 상식적으로 추가질의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입을 다물었다. 경찰이 묻다가 만 질문에 대해서도 확인조차 안했다"며 "사람이 죽었는데 현장검증은 검경 모두 단 한차례도 안했는데 그게 당시 관행이냐"고 몰아세웠다.그는 또 "물론 말단 검사에 불과했지만 국가 기관의 은폐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진상규명을 요구하지 않은 것은 연행되고 폭행됐던 수많은 대학생과 시민들보다도 소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7일 “중앙과 지방이 함께 규제개혁이라든가 부정부패 척결, 창조경제 성과 확산, 안전사회 건설, 재정 건전성 제고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창출해 내야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낮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도전을 이겨내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을 하려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노력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특히 규제개혁의 경우 중앙 차원에서 아무리 규제를 개선해도 지자체에서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고 국민안전을 위한 개선책들도 국민안전처와 지자체가 손발이 맞지 않으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며 “규제와 안전, 이 두 가지만큼은 여러분을 중심으로 각 지방의회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공무원연금개혁의 성공,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지방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소통과 공개, 협업, 공유의 정부3.0 정신에도 더 많은 관심을 앞으로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해서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지방의회는 주요 정책결정과 조례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7일 독도영유권 주장 등을 담은 일본 외교청서를 문제 삼으며 "역사퇴행적"이라고 비판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대변인 성명에서 "우리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어제 일본 정부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축소·누락 기술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키는 도발을 감행한 데 이어 오늘 독도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에 관해 부당한 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또 다시 각의 결정하는 역사퇴행적 행보를 반복했다"고 지적했다.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아무리 억지주장을 되풀이해도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한반도 침탈의 첫번째 희생물이었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분들이 강제로 끌려가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상처를 입었다는 역사적 진실은 지울 수도 수정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외교부는 "일본 정부는 메르켈 총리가 '독일은 과거의 잔혹행위를 전달하고 기억해야 할 영원한 책무가 있다'고 발언한 것을 가슴에 되새기면서 전후 독일이 왜 국제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있는지 그 이유를 자문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상옥 대법관 후보자는 7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서 경찰의 조직적인 사건 축소·은폐를 밝히지 못한 것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1987년 민주화를 앞 당긴 결정적 도화선이 된 박종철 사건의 의의와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후보자는 “이같은 역사적 사건에 제가 평검사 시절 수사팀 일원으로 참여해 미력하게나마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며 “검찰 수사로 모든게 규명됐지만 2차 수사에서 경찰의 사건 축소·은폐를 밝히지 못한 점은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당시 사건의 진상을 알면서도 진실 은폐에 관여하는 그런 처신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부디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능력 검증 뿐만 아니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담당한 검사들의 역할에 대한 역사적 진실도 국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7일 새정치민주연합의 합의 파기로 공무원연금개혁 특위가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실무기구가 가동에 들어갔지만 야당이 합의를 해놓고도 특위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유 원내대표는 "실무기구에서 이해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단일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지만 실무기구가 단일안 만드는 것을 하염없이 기다릴 순 없다"며 "주호영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가 야당을 잘 설득해 특위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오늘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주례회동이 있다만 공무원연금개혁 특위를 정상화해 의사일정을 빨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어제 특위에서 당초 약속했던 5월2일까지의 일정 합의에 실패했다"며 "여야 원내대표간 합의된 사항이 야당 간사에 의해 휴지조각이 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되면 야당 원내지도부가 지속적으로 약속해 온 4월 임시국회 처리가 지켜질 수 있을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약속위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말정산 관련 보완대책에 힘입어 세금부담이 늘어난 연 소득 5500만원 이하 근로자를 포함해 모두 541만명의 납세자가 1인당 8만원씩 총 4227억원의 세금경감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7일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연 소득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경우 205만명의 납세자가 세법개정에 따라 세금 부담이 늘었지만 보완대책으로 98.5%에 해당하는 202만명의 세금 부담 증가분이 완전히 해소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나머지 2만7000명도 세금 부담 증가분이 90%가량 해소됨에 따라 1인당 평균 9만원 가량 경감되는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는 2014년 소득분 연말정산과 관련해 세금을 더 부담한 근로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지난 1월21일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를 통해 자녀 세액공제 확대, 출산·입양 세액공제 신설, 연금보험료 세액공제 확대, 표준세액공제 인상, 근로소득세액공제 등을 골자로 하는 연말정산대책 보완대책을 내놓았다.최 부총리는 “올해 1619만명 근로자의 연말정산 결과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년과 비교해 환급받은 근로자와 금액은 늘고 추가 납부한 근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원외교 국조특위 청문회 증인 출석을 조건으로 자신도 출석할 뜻을 밝힌 데 대해 이 전 대통령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말도 안 된다. 어처구니없는 정치공세다. 여야가 해결해야 할 일에 왜 전직 대통령을 끌어들이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다른 이 전 대통령 측근은“정치인들이 이야기하는 것에 우리가 언급하는 건 옳지 않다. 우린 거기에 대해 할 이야기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친이(친이명박)계면서 자원외교 국조특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대표가 나오겠다고 하면 본인 혼자 나오면 되지, 야당 대표가 쩨쩨하게 조건부로 내가 나갈테니 너도 나오라는 식은 정치도의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조건을 여당에서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말한 것은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 야당 내 분열상을 감추기 위한 정치적 술수”라고 비난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는) 400명은 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물론 안철수 의원까지 비판적 입장을 밝히고 나선 것이다. 다만 정의당은 환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처럼 논란이 확산되자 문 대표는 ‘개인적 생각’이라고 밝혔으나 그 파장이 당장 수그러들지 주목된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경내에서 열린 정책엑스포에 참석해 '청년유권자연맹'이 진행한 스티커 설문조사에서 국회의원 351명 이상이 적당하다는 쪽에 스티커를 붙인 뒤 “우리 (국회)의원 수 부족이 국민들께는 인식이 안 됐지만 다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와 비교하면 (적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례대표를 절반으로 늘리면서 정당명부 비례대표를 (도입)하고 직능 전문가를 비례대표로 모실 수도 있고 여성 30% (할당제)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를 두고 지난 대선에서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주장했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지금 (정책엑스포를 열고) 정책 쪽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지금은 먹고 사는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에둘러 반대 의견을 밝혔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일본 중학교 교과서가 6일 대거 검정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와 관련, 이날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키로 하는 등 강력 대응할 할 예정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오후 교과용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확정했다. 이번 교과서 검정은 지난해 1월 개정된 교과서 검정기준과 중·고교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근거해 실시됐고 그 결과 지리·공민·역사 과목 교과서 18종이 검정을 통과했다.이번에 통과된 교과서 18종 모두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의 불법 점거' 등과 같은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그간 독도를 지도로만 표기하거나 독도 문제를 아예 언급하지 않았던 교과서 7종도 일본 문부성의 요구에 따라 영유권 주장을 반영했다.도쿄서적·일본문교출판·제국서원·교육출판 등 지리 교과서 4종은 문부성의 요구에 따라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다케시마를 불법 점거' 등 내용을 일률적으로 포함시켰다. 공민 교과서 6종 중 5종과 역사 교과서 8종 중 4종도 같은 문구를 수록했다.다만 역사 기술 부분은 비슷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 논의가 중단된 것에 대해 "현재 7부 능선을 넘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가는 진통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나름대로 고심하고 있고 노동계와 경영계도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협의 방법을 서로간 찾으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번주안에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단위기업에서 정년 60세와 관련해 임단협을 실시할 것"이라며 "더 이상 국민을 기다리게 하는 것도 노사정 대표로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본다. 어떤 형태로든 머리를 맞대 이번주 안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주말에도 다양한 소통을 해왔다"며 "정부는 정부대로 노동계와 경영계도 각각 고민을 해서 기화가 되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좁혀 이번주 주말안에는 분명하게 답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노사정이 그런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계속 시간을 끌어서는 안된다는 부분에 대해 (노동계 측도) 상당부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동해상에 항공기와 선박이 통행하지 못하도록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북한의 행위는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의 방한(9~11일)과 김일성 생일(15일)을 앞두고 무력도발을 위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6일 "북한이 지난 1일부터 동해 특정 수역에 '국가 경보기간'(항행금지 기간)을 설정했다"며 "종료시점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나승용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북한이 항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해 국제해사기구(IMO)나 우리에게 통보한 바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도 "자세한 내용들은 군사정보에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답변하기가 제한된다"고 밝혔다.북쪽 동해안 내륙에서 노동미사일을 탑재한 이동식 발사차량(TEL) 움직임이 식별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TEL 같은 경우는 이동식 발사체이기 때문에 북한군 전력 동향에 대해 한미가 공조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동식 발사체는 (움직인다는) 특성을 고려해 봤을 때 어쩔 때는 확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제한된 면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미 정보기관들이 정말 24시간 예